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는 20일 제30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된 2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광수, 김경묵, 오영순, 박상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의원발의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을 의결하고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6,058억1천9백만원 가운데 3억 5천 1백만원을 삭감하고, 6,054억6천8백만원을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으로 확정했다. 또한, 상임위원회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결과 총157건에 대하여 시정처리를 요구하고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로써 남구의회는 올 한해 2차례의 정례회와 임시회 8회를 포함하여 총 10회 90일간의 2024년 회기를 모두 소화하며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7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고경애의원(화정3동·화정4동·풍암동)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청 차원의 행사보험가입’을 제안하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민선 8기,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행사관련 보험을 개별부서나 행사대행업체가 가입하다 보니 보상처리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일례로 최근 동에서 진행한 행사에 참석한 주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행사대행사가 가입한 보험으로 보상처리를 하다보니 그 과정에 행정은 배제당하는 상황이 되었다. 보험계약 당사자가 아니니 보상진행절차에 대한 정보가 없어 제대로 된 안내가 불가능하며 이는 행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고경애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 서구청 차원의 행사보험 가입 ▲ 구민안전보험의 보장내용에 행사에서의 사고 포함 검토 ▲ 행사진행 시 보장내용에 대한 주민홍보를 요청했다. 고경애 의원은 “주민 안전은 모든 정책과 사업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7회 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오광록 의원(광천동․유덕동․치평동․상무1동․동천동/더불어민주당)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무직 공무원의 행정사무감사 포함’과 ‘정무직 공무원들의 직제개편을 통한 체계적인 구정운영 보좌’를 요청했다. 오광록 의원은 이번 327회 정례회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 '광주광역시 서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임용된 정무직 공무원등에 대해 출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불출석 사유등을 제출하지 않은 채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10년 넘게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지사실이 행정사무감사를 받고 있는 서울시와 구청장비서실에 관한 사항이 행정재경위원회 소관으로 되어 있는 서울시 금천구 사례처럼 행정사무감사의 전면 확대를 요청한 것이다. 또한 체계적인 구정운영 보좌를 위해 비서실 및 정무직 공무원들을 하나의 부서로 배치하는 직제개편도 요구했다. 오광록 의원은 “견제받지 않는 행정은 그 방향성을 잃어버리기 마련이다.”며 “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의 본연의 기능을 인정하고 공무원으로서 업무와 규정·절차에 대해 존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19일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형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지정 및 운영에 대한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임성화 의원은“‘아픔은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밤 중에 아이가 아파 응급실로 달려가더라도 진료 받기도 어렵고 비용 또한 만만치 않은 현실이다. 서구에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이 지정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제안합니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임의원은“광주는 현재 응급실 비용보다 저렴한‘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이 24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23년 9월부터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으로 지정 후 진료를 시작한 광주기독병원은 1년여 만에 약 6만 여명이 진료받았고, 응급실 과밀화 및 가계 부담 해소 등 톡톡한 정책 효과를 내고 있다. 이에 올해 5월에는 광산구 센트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아동병원과 협의만 되면, 서구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검토한다는 광주시의 계획이 있다. 관내 3개 아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양동, 양3동, 농성1동, 농성2동, 화정1동, 화정2동)이 19일 제32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 통해 △세외수입 미수납 대책 마련 요구 △집중관리예산 일명 풀(Pool)예산 사용 관련을 주제로 발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재정여건 악화로 국·시비가 삭감되는 등 구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임시적 세외수입 미징수액이 최소 138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되어 재정여건 개선과 구민을 위한 복지 사업 추진을 위해 세외수입 징수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집중관리예산 일명 풀(Pool)예산 집행에 대해 지적하며, “24년 4천 6백만원이 사용, 집행내역을 보면 본예산이나 추경에 편성해서 집행이 가능함에도 풀예산으로 사용했다”며, “의회의 예산심의권을 약화시키지 않도록 꼼꼼한 예산집행을 요청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19일 광주 JS웨딩컨벤션에서 열린 ‘2024 광주사회복지협의회 성과보고대회’에서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과 노인복지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광주사회복지협의회가 협력기관과 추진해 온 사업성과를 평가·공유하고, 수고와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기 광주사회복지협의회장은 “박미정 의원은 시민을 섬기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오셨다.” 며 “이번 공로패는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광주시민의 고마운 마음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수여됐다.”고 했다. 박미정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 돌봄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돌봄 종사자의 처우개선이 중요한 과제이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망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며 “현장과 함께 호흡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뛰겠다.” 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9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책씨앗’독서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리 회원 간 소통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래트릭스의 축하 공연,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모우어','천개의 파랑'등 다수의 소설을 출간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독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45팀 260명을 대상으로 토론도서 지원, 역량강화 교육, 문집 발간 등 동아리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독서동아리 활동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 속에서 만난 감동과 울림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이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착한도시 서구는 함께하는 독서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사람들 간의 소통의 장을 더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동아리 ‘책씨앗’지원사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어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이어간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집중 보급하여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구는 총 13억 8천만원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양・양3동, 농성1・2동, 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화정1・2동, 동천동 등 11개 동 164개소(태양광 138, 태양열 26)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416kW, 태양열 351.78㎡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서구 전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보급해 3893(tCO2)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으며, 내년까지 6년간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총 사업비는 약 157억원에 달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탄소중립 친환경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공모 신청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감탄서구 구현에 한걸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 총 4곳을 추가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목표로 단체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는 단체, 기업, 학교 등을 말하며, 치매안심가맹점은 동일한 목표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슈퍼, 미용실 등)이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원광효도복지센터 △더나은 노인재가복지센터이며, 신규 치매안심가맹점은 △컴포즈커피 하남2지구점 △하남애플약국이다. 광산구 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상반기에 지정된 (사)한국치매교육협회 광주광산지부를 포함한 19개소이며, 치매안심가맹점은 이번에 지정된 컴포즈커피 하남2지구점 등 11개소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와 가맹점은 향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극복 및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광산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다양한 단체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치매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종합상 부문 우수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으로 광산구는 광주에서 유일하게 주민참여예산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함께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광산구는 주민참여예산의 책임성‧투명성‧민주성‧전문성, 발전가능성, 우수사례 등 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처음으로 우수‧보통‧개선필요 등급을 부여했는데, 광산구는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의 참여 범위, 수준‧권한을 확대해 내실을 다진 점이 인정받은 결과다. 광산구는 수요자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 올해 512명의 주민 참여를 끌어냈다. 사업 제안 건수도 253건으로 지난해보다 25% 증가했다. 거주 인구의 젊은 평균 연령, 외국인주민이 많이 살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주민, 청년의 참여를 지원하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추진 결과에 대한 사후 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시 청년참여기구인 제9기 청년위원회가 청년정책 발굴 등 올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 광주광역시는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청년위원들과 5개 자치구 청년협의체, 전남청년협의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청년위원회 성과공유회’를 열고 1년 간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제9기 청년위원들은 올 한 해 동안 경제·일자리, 교육·진로, 문화·삶의 질, 참여·홍보 4개의 분과 활동과 다른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했다. 제9기 청년위원회는 ▲지역간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통 및 참여비 지원사업 ▲광주 도시 이해를 위한 청년 복합 투어 ▲청년 참여형 지역사회 개선 프로젝트 등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32건을 제안했다. 이 가운데 우수정책으로 ▲광주 청년정책 서포터즈, 드리머(참여·홍보 분과, 최우수상)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정수연, 우수상) ▲광주 빛빛톡파원 (정종현, 우수상) ▲8세 미만 자녀 부모 주 1회 1시간 단축근로 독려(유명준, 장려상) ▲고립청년 일자리 사업, 경계선 지능 청년 일경험 사업(장희재, 장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연말을 맞아 동구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에서 19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9백만 원 상당의 털신 750켤레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 새마을금고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털신 나눔 역시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털신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750명에게 전달됐다. 털신을 받은 한 주민은 “춥고 외로운 겨울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관심과 선물을 받게 돼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파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후원을 준비해 준 동구 새마을금고이사장협의회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