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수산 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전문 전시회인 ‘2024 부산 국제수산 EXPO’에 참가해 특산품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완도 특산품 공동 홍보관에는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 완도전복(주), 완도다어업회사법인, 어업회사법인경영수산(유), 어업회사법인 해스레 유한회사,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유)해성인터내셔널, ㈜해청정, (유)완도 세계로237, (유)대한물산 등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는 손질 전복, 전복죽, 옥수수 김 스낵, 전복 스낵, 전복 꼬치, 전복 어묵, 두 번 구운 곱창 김, 두부 면 등 다양한 제품 소개 및 시식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28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품은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으로 수출된다. 특히 '완도군 수산 가공 히트상품 개발비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동결건조 전복죽과 광어 크림 리조또 제품을 선보였으며, 2개 제품 모두 4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수산 가공 상품의 미국 진출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13일) 오전 6시 52분께 전일 홀로 조업에 나갔던 A호(1.94톤, 승선원 1명, 연안복합) 선장 B씨(50대,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전남 완도군 사후도 북방 1.6km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없이 엔진이 켜져 있는 A호를 발견, 즉시 경비함정 및 파출소 연안구조정 3척ㆍ완도구조대ㆍ완도구조협회ㆍ드론수색팀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하여 선박 발견 해점 인근 해상 수색 및 수중 수색에 나섰다. 완도해경은 조업 중 실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류 방향을 감안하여 수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겨울철 여객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여객선 22척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ㆍ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ㆍ한국선급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여객선 내부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 데 따른 예방조치로, 선내 화재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합동 점검반은 여객선 내부의 난방기구 사용 현황과 그에 따른 안전 설비를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화재탐지기 및 소화기 관리상태와 비상 조명 등의 안전 장비 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여객선 관계자에게 난방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사용 지침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직접 교육하며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여객선 안전은 승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겨울철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3대 전기 난방용품 안전 사용 홍보에 나섰다. 3대 전기 난방용품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자주 사용되는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 열선으로 보온을 위해 필수지만 작은 부주의에도 큰 인명·재산 피해를 입힐 수 있어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기 난방용품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KC 인증 마크 제품 사용 ▲전기장판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전기용품 주변에 불이 붙을만한 물건 제거 ▲화기 주변 가연물 방치 금지 ▲문어발식 전기 사용 금지 ▲미사용 또는 외출 시 전열기구 전원 차단 등이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전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진다면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따듯한 일상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 앞에서 수산물 홍보를 위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전복 치킨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환경부 등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김완석 환경부장관, 이철 전남도의원,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군 의원, 완도군 향우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손명수, 허종식, 안호영, 서삼석, 정진욱, 김동아, 박균택 등 30여 명의 국회의원이 바쁜 일정에도 행사장을 찾았다. ‘전복 치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고령자 친화 기업’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완도 청산도에 조성한 마을 기업 ‘복닭복닭’에서 개발한 메뉴다. ‘전복 치킨’은 완도의 대표 수산물이자 최고의 보양 식재료로 꼽히는 전복과 국민 간식인 치킨이 만나 앞으로 ‘새로운 인기 간식, 든든한 한 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닭복닭’은 15일 청산도의 본점 개업을 시작으로 2호점, 3호점으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에서는 미래 수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11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025학년도 한국수산벤처대학 수산 벤처 과정 제19기 신입생 50명을 모집한다. 한국수산벤처대학은 2007년 완도군, 전라남도, 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해양수산 분야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총 1,390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 해조류 추출물을 활용해 화장품을 개발한 ㈜이노플럭스 박수미 대표, 완도수산질병관리원 최윤재 원장 등이 활동하며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10개월간 수산 정책 관련 실무 이론, 해양수산 컨설팅(수산 경영 및 마케팅, 창업, 시제품 제조), 국내·외 선진지 견학을 위한 현장 학습 등 벤처 인력 육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산 벤처 과정 수료 후 ‘최고 수산 경영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최고 수산 경영자 과정’은 수산업 리더들이 참여하여 전략적 경영 능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11월 8일 완도해양치유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해양치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완도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 모델 개발에 대해 논의하여 해양치유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안도걸 국회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해양수산부 및 전라남도 관계자, 이채빈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이사장, 해양치유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완도해양치유센터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센터 개관 1주년 기념식, 기념사, 해외 연사 초청 강연과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프라샨 티바리 교수(인도 아유르베다 의사협회장)는 인도의 아유르베다식 치유 방법을 설명하고, 완도 해양치유와 접목할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과 해양자원 등에 대해 제안했다. ‘아유르베다’란 고대 인도 힌두교의 대체 의학 체계로 오늘날에도 인도, 네팔과 스리랑카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요법이며, 요가, 명상, 테라피, 웰니스·문화 활동 등 치유객의 원기 회복과 노화 방지, 디톡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과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김성배)가 공동 주최한 '완도선 발굴 40주년 기념 해양 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가 7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1984년 전남 완도군 약산면 어두리 앞바다에서 발굴된 완도선은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 발굴 한선(韓船)이자 고려청자 3만여 점이 함께 출수된 독보적인 유물로 해양 유산의 상징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학술대회는 완도선 발굴 40주년을 기념하며 완도선의 역사적 의의와 미래 활용 가능성 등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선 연구 발전 방안 및 수중 문화유산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지민, 박병수, 조인호, 허궁희, 조영식 완도군의원, 국립해양유산연구소, (재)민족문화유산연구소, 국립목포대학교, 완도문화원, 호림박물관, (재)세종문화재연구원 대중고고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먼저 ‘수중 발굴 최초 한선 완도선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한선 연구 발전 방안 논의 및 관광 자원화 가능성 강조 참석자들은 최신 기술의 발달로 한선 복원 및 연구가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8일 완도소방서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표창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서, 1963년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되어 119를 상징하는 의미에서 매년 11월 9일 시행하고 있다.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써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군민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방의 날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서장 기념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표창은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과 민간인 등 완도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24명에게 돌아갔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준 소방가족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제로화를 목표로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 진화용 헬기를 운영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 산불 방지 신고 포상금 지원 등을 추진한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논·밭두렁 및 쓰레기 불법 소각, 입산자 실화, 담뱃불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 행위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 약 70%를 차지함에 따라 군은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입산자에 의한 산불을 원천 봉쇄하고자 관내 전 산림에 대해 인화 물질 휴대 금지 등 산불 예방 금지 행위를 공고하고,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완도 상왕산 등 10개소, 2,870ha의 산림은 각각 입산 통제와 등산로를 폐쇄하여 집중 관리한다.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진화 장비를 점검했다. 산불에 대한 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화재 시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시 고층 건물에서 외부로 탈출할 수 있는 피난기구로서 근린생활시설 및 아파트의 경우 3층 이상 10층 이하에 설치해야 하며, 다중이용업소는 2층 이상 4층 이하, 숙박시설은 객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완강기 사용법은 △지지대 흔들어 안전유무 확인△속도조절기에 달린 후크를 지지대 고리에 걸고 나사 조여 고정△창밖으로 릴 떨어뜨리기△안전벨트를 겨드랑이 밑까지 착용 후 고정 링을 당겨 조이기△다리부터 빠져나가 두 손과 발로 벽을 짚으며 내려가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예방 및 화재 시 행동요령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대적인 완강기 사용법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이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 창설 71주년을 맞아 ‘완도 청소년 문화의 집’에 도서 71권을 기부하며 청소년들에게 더넓은 세상으로 향하는 꿈과 희망을 전했다. 완도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고 진로를 탐색하는 곳으로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자기계발의 시간을 보낸다. 이에 완도해경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키우고 더 큰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문학ㆍ역사ㆍ과학 등 여러 장르의 도서를 정성껏 선별하여 전달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다처럼 넓은 꿈을 꾸길 바란다”고 전하며 청소년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격려의 마음을 밝혔다. 완도해경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