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의료취약 섬 주민을 위한 ‘통합 의료서비스’를 올해 1000여 명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통합 의료서비스’는 섬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 및 봉사단체가 협력해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7회에 걸쳐 섬 주민 404명에게 제공한 의료서비스를 올해는 10회에 10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의료통합 서비스’에는 의료기관 여수백병원, 여수애양병원, 여수편안마취통증의학과의원, 봉사단체 이·미용협회, 일공공일안경원이 참여한다. 오는 23일 첫 시작으로 남면 안도리 지역주민 150명에게 신경외과 무료시술, 만성질환 관리 교육, 상비약품 및 돋보기 제공, 이․미용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간 보건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섬 주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의료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나래 행복센터 1호점(무선 주공APT 2단지 소재)’이 주말까지 확대 운영되면서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중요시됨에 따라 ‘초등 저학년 돌봄 서비스 개선’을 민선8기 공약으로 내걸고 ‘아이나래 행복센터 1호점’을 평일에 이어 주말까지 운영키로 했다. ‘주말돌봄’은 공휴일을 제외한 주말(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최대 3시간까지, 만 6~12세 미만의 아동이면 소득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1호점의 시범운영을 거쳐 다함께돌봄센터 주말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주말에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운영키로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함께 돌봄센터’는 맞벌이 또는 긴급한 상황 가정의 아이들에게 하교 또는 방학기간에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현재 6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지난 17일, 18일까지 열린 ‘고2 생기부 관리 및 입시전략 특강’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강의에는 모두 2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대치동 입시전문 이종명 강사로부터 학교생활기록부 ‘세부교과특기사항’의 중요성과 변화하는 입시정책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특히 인문‧자연, 의학, 예체능 등 대학계열별 차별화된 특강 운영과 시에서 참여자들에게 제공한 입시정보 자료집으로 더 큰 호응을 받았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쌍봉동 거주)는 “여수시가 정확하고 현실적인 진학정보를 주는 특강을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 학생(여수여자고등학교 2학년)은 “이번 특강을 듣고 생기부와 내신을 더욱 탄탄히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이번 행사 외에도 ▲대입 진학상담 ▲면접 준비 ▲입시설명회 ▲학생부 및 공부법 특강 등 다양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7일 관내 상담센터 7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지지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마음감성상담소, 마음쉼 심리상담센터, 마음연구소 도란도란, 새맘길심리치료교육센터, 위드유 심리상담연구소, 이현서 아동발달센터, 프렌즈 상담코칭센터가 참여했다. 이날 각 기관은 ▲정신건강사업 공유 ▲정신건강 고위험군 지속관리를 위한 연계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및 이용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 협약이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접근성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만15~39세), 초기발병 정신질환자, 아동․청소년에 대해 정신건강 치료비 및 검사비를 지원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마음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0월까지 측량의 기초가 되는 시설물인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 분쟁의 사전방지를 목적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지사와 합동으로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도로 갓길, 주택 옥상, 산꼭대기 등에 설치되어 있는 ▲지적위성기준점(8) ▲지적삼각점(22) ▲지적삼각보조점(92) ▲지적도근점(7946) 등 모두 8068개의 시설물이다. 시는 점검결과 훼손되거나 없어진 기준점은 복구 또는 재설치하고 활용가치가 없어진 기준점은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공사, 통신.전기시설 설치 등으로 인해 훼손된 기준점이 있을 경우 관련 사업 시행자가 직접 복구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 기준점은 필지의 정확한 측량을 위해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들은 물론 사업시행자들도 관심을 갖고 훼손되지 않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일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6만 1천여 필지다. 열람은 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시청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는 시 홈페이지,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여수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최종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4월 28일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열람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해 의견이 있을 시 의견 제출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중흥동 1호 수소충전소에 이어 2호 ‘하이넷 여수 둔덕 수소충전소’가 22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하이넷 여수 둔덕 수소충전소’는 좌수영로 617(둔덕동)에 위치한 일반승용 수소충전소로 민간사업자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포함, 총 30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다. 수소충전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매주 월요일 휴무) 시간당 최대 승용차 5대 가량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금액은 kg당 9900원이다. 시는 오는 5월에는 상용차 전용 3호 수소충전소를 추가 구축‧운영할 예정으로 수소차 이용자들의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올해 2, 3호 수소충전소가 가동되면 수소차 보급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경제 활성화에 더욱더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은 공개 모집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7개소를 대상으로 4~11월까지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자원 활동가 14명을 선발, 전문 활동가로 양성시켰다. ‘책 읽어주기’는 매주 어린이집에 자원 활동가가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도 기관 당 2회 운영한다. 발달 심리를 활용한 ‘단계별 그림책 읽어주기’, ‘어린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책 읽기’ 등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책 읽어주기의 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언어력 향상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은 357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시는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오는 21~23일까지 학교 매점, 문방구, 분식점, 편의점 등 132개소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학교 주변 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고열량․저영양 식품․고카페인 함유식품 학교 내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 마스크 및 앞치마 착용 독려 등 홍보 활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7일 시민이 안전한 여수 만들기를 위해 ‘2023년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제7기 안전관리자문단 신규위원 6명이 위촉돼 16명의 자문단은 올해 안전점검 추진방향과 체계적인 점검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안전점검 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폭 넓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자문위원들의 애로사항 등에 따른 해결방안이 모색됐다. ‘여수시 안전관리자문단’은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7개 관련분야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돼 관내 위험 건축물·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해빙기·우기 등 재난취약시기 집중점검, 다중이용시설·지역축제 현장점검 등을 수행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나날이 증가하고 복잡해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문단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안전관리자문단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안전한 도시 여수’ 실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1598 여수밤바다’가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시가 기획과 제작해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주간인 4월 1~4일까지 행사 중 제일 먼저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공연은 긴 코로나 끝에 수학여행 중인 학생들, 주인공 연안이가 타임슬립으로 임진왜란 끝자락의 여수 바다에 떨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과거에서 자신과 이름 그리고 나이까지 똑같은 과거의 연안과 이순신장군을 만나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노량해전 전투에 임하는 연안이와 여수 시민들의 이야기로 이뤄진다. 이순신 장군의 용맹함과 수군, 그들과 함께 여수를 지킨 여수백성들의 긍지와 투지를 엿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80분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여수시립합창단과 여수시립국악단이 함께해 때로는 슬프게, 때로는 화려하고 신명나게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4월 1일 오후 2시, 4시30분 총 3회로 전 회차 무료이며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0일(월) 기념관·역사공원 조성 등 산업단지의 기념사업을 실시하도록 하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22년 3분기 기준으로 전국산업단지는 총 1,264개로, 생산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952조를 기록했으며, 수출도 13.9% 증가한 3,359만 불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기념관 설립·공원 조성 등 구체적인 기념사업 실시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있지 않아, 산업단지의 경제적 위상에 비해 그 중요성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은 기념관 건립·역사공원 조성 등 기념사업을 실시하여 산업단지의 성과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포함했다. 김회재 의원은 “산업화와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산업단지는 대한민국의 심장과도 같다”면서 “산업단지 기념사업을 통해 자랑스러운 산업단지를 만들고, 새롭게 맞이할 100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