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4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화양 장수 태생 ‘최완규(崔完奎)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최완규 선생’은 1940년 6월 일본 도쿄 소재 목백상업학교 재학 중 식당 잡역부로 일하면서 함께 근무하던 조선인 동지들과 함께 조선 독립운동을 모색했다. 동지적 유대관계 속에 민족의 장래와 독립 쟁취 방안을 구상하고 계획하며 민족의식 강화에 힘썼다. 1942년 6월 30일 일경에 체포돼 그 해 12월 23일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국되는 등 고초를 겪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3년 건국포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공적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역 내 다양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지원, 직업능력개발, 지역특화, 인문학진흥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단체에 강사비, 교재비 등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5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각 3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소재하면서 최근 3년 동안 1회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거나, 평생교육법 제2조 제2호 규정에 따른 평생직업교육 학원 등 시설․법인․단체다. 신청은 오는 7일까지며, 여수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의 다양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계층별, 직능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기반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평생학습도시 여수시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하는 ‘여수시민학교’ 참여단체를 오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민학교’는 지역공동체 교육운영과 인문학 활성화 기반을 강화코자 지역 시민단체와 협업해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사회단체가 민주주의·환경운동·지역경제·음악·미술·문학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주제의 강의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까지며,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이메일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강의주제와 강사 등을 고려해 7개 단체를 선정, 선정된 단체와 협의 후 5~9월까지 21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자원순환의 시민참여 유도를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제2회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평가 분야는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아이스팩 분리수거 및 재사용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운영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교육‧홍보 등 4개 분야의 추진실적이다. 평가는 사회단체, 개인, 읍면동, 관과소‧의회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올해 4~9월까지 4개 분야 실천과제 추진실적을 서면과 현장 평가로 추진된다. 시는 평가 결과 대상 단체 300만 원·개인 100만 원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 등 총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량을 높임으로써 쓰레기 감량과 더불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포상금이 지급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공직문화 확립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31일 적극행정 위원회를 열고 부서 및 시민 추천을 받은 21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10건과 이를 추진한 공무원 29명을 최종 선정했다. 먼저 문화유산과 서혜은 학예연구사는 근대역사문화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60억을 확보했다. 특히 주민‧유관기관과의 면담 등 민‧관 협업 추진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정수환 도시재생과장은 폐현수막을 공공용마대로 재활용하는 업무를 추진했다. 이에 폐기물 저감은 물론 중증장애인고용 사회적기업을 통한 공공마대 제작으로 장애인 고용증진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 ▲교통약자지원센터 위탁사업 ▲사계절 행(동하는) 복(지) 1004마을 중앙동 ▲‘나눔행복’ 자원순환 가게 활용 리빙랩(living lab) ▲세계가 인정한 먹거리 정책 대상 수상 ▲대형폐기물 처리 및 산단 가로환경 정비 민간대행용역 추진 ▲국동지구 도시재생사업 편입지 봉산시장 점포이전 ▲문화예술분야 공연 확대 ▲금오도 해상교량 조기건설 추진 등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적극행정 사례는 예년에 비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출신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이 여수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면서 여수 발전에 힘을 보탰다.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여수시청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강문철 NH농협은행 준법감시부장, 정종관 서울중앙사업부장, 정인호 투자상품국장, 손용원 카드정보팀장, 박종탁 전남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특히 이날 기탁식에서 여수시와 NH농협은행은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상생발전하기로 뜻을 모으고 NH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도 가입했다. 이 자리에서 박종탁 전남본부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여수시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기부동참을 이끌어 고향사랑 기부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향인 여수를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기부하시는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좋은 기금사업 발굴로 여수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화양면 대운두도, 남면 소두라도,소횡간도 주민들도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선박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화양면 대운두도, 남면 소두라도,소횡간도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여수는 최종 선정된 10개 도서 중 3개 도서가 선정되면서 최다 선정 지자체로 꼽혔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올해 해수부의 신규사업으로 여객선과 도선 등이 다니지 않아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선박확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 1억 원 포함, 총 2억 원을 투입해 각 도서에 항로를 개설하고 오는 5월부터 도서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박운항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라남도에서 2번째로 섬이 많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우리시에서 소외도서 주민의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는 중요한 책무 중에 하나”라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화정면 추도도 다음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산단 내 LX MMA기업이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에 동참하면서 산단 내 협약체결 기업이 19곳으로 확대됐다. 여수시는 지난 30일 오후 시장실에서 LX MMA와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일자리 제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X MMA는 신규 인력채용에서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한다. 이에 여수시는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홍보에지속적으로 힘쓸 방침이다. LX MMA 김창호 공장장은 “기업이 발전하려면 지역과 상호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협약 내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명 여수시장은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청년들의 취업뿐 아니라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훌륭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글로벌 MICE·관광 시장 재개를 앞두고 합동 ‘해외 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3일부터 7일까지 전주시, 수원시와 합동으로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의 핵심 MICE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각 도시의 주요 회의시설과 관광자원 및 MICE 지원제도 등을 해외에 홍보함에 있어 공동으로 대응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하기 위함이다. 초청 대상은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각국에서 MICE 단체·기업·학회를 주요고객으로 하는 해외 전문 바이어 10개 업체이다. 이들은 오는 4월 3일 입국해 수원과 전주를 거쳐 4월 5일 여수에 도착한다. 시는 여수 팸투어 기간인 5~6일에 환영네트워크, 주요 회의시설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마련, 향일암답사, 요트체험, 수산시장과 낭만포차 거리 등을 안내해 여수가 MICE 개최 최적지임을 부각할 방침이다. 특히 태국 TTAA(Thai Travel Agents Association)의 부회장인 Wachira Wichaiwatana는 팸투어를 마치면 약 900여 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발생시 입주민들의 안전한 피난을 위해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란 평상시에는 닫힌 상태를 유지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시설과 연동돼 자동으로 옥상문이 개방되는 소방안전시스템이다. 2020년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사망자 총 80명 중 11명이 피난하지 못하여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사망자 11명 중 9명이 옥상 출입문이 잠겨 사망했다는 것이다. 옥상문이 잠겨있던 이유는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청소년들의 일탈장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우범지역으로 폐쇄해야 할 장소이기 때문이다. 반면 소방의 관점에서는 화재 발생 시 옥상문이 잠겨있다면 대피하지 못하고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반드시 개방돼있어야 한다. 이런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2월 이후에 건설된 공동주택의 경우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기존 공동주택은 해당되지 않아 화재 시 대피를 위한 옥상 출입문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하봉재 평여119안전센터장은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관련 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문화ㆍ집회시설, 의료시설, 노유자 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 등이다. 주요 불법 행위에는 ▲비상구 폐쇄ㆍ잠금 ▲피난(방화)시설 훼손ㆍ변경 ▲계단 및 복도 등 피난통로 물건 적치 ▲자동화재탐지설비 전원 및 경종 차단 ▲소화설비 전원·밸브 차단 ▲옥내소화전함 앞 물건 적치 행위 등 이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노유자 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한 불시단속을 통해 화재로부터 도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신고는 불법행위 증빙자료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정보통신망 등의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다. 현장 점검을 거쳐 신고 내용이 위법사항으로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학동119안전센터장(소방경 황신옥)은 “신고포상제는 비상구와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안전의식을 갖자는 취지”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은 지난 30일 여수소방서 대회의실(3층)에서 2023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불의의 사고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시행율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우리나라의 최초 목격자의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매년 상승 추세에 있으며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 교육이 확산되고 있어 향후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 경연대회 대학 및 일반부에 참여했던 한영대학교 등 8개 팀은 주변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각 팀별 특성에 맞게 묘사하였으며 그 결과 아르떼뮤지엄의 포미라클팀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그 뒤를 이어 롯데케미칼팀과 삼남석유화학팀이 우수상을 차지하였다. 여수소방서장(이달승)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참자가분들의 가정과 직장에서의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라고, 주변 분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매개체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