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항에 3년 3개월 만에 첫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가 입항하면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30분에 2만8258톤급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가 미국․유럽권 승객 등 모두 680여 명을 태우고 여수항에 입항했다. 코로나 19로 국제크루즈 입항 중단 후 3년 3개월 만이다. ‘실버 위스퍼 호’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일본 나가사키, 벳푸 등을 거쳐 도쿄로 귀항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입항을 위해 전라남도관광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등과 협의해 시립국악단 취타대의 환영행사부터 포토존 설치, 특산품 판매장 운영, 영어 통역 지원, 퓨전국악단 잽이의 환송공연까지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승객들이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했으며, 이날 승객들은 박람회장 스카이타워를 비롯한 오동도, 이순신광장 등을 둘러봤다. 이번 입항을 시작으로 5월에 포넌트 선사 ‘리 소레알’호가, 10월에는 ‘실버 위스퍼’호가 재입항하면서 승객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4일 국토교통부(국토부)의 올 추석 전 수서발 SRT 전라선 투입 계획 발표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부는 철도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에스알의 SRT 운행을 올해 9월부터 경부‧호남고속선에서 전라선(여수‧순천), 경전선(창원‧진주), 동해선(포항)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운영사인 ㈜에스알은 선로용량, 차량, 지역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라선‧경전선‧동해선에 하루 4회씩(왕복 2회) 동시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에스알은 2027년에 선로용량이 포화상태인 평택~오송 구간이 2복선화되고, SRT 차량 14편성을 추가 도입하게 되면, 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수서발 SRT 전라선 투입으로 여수시, 전주시, 순천시, 남원시, 곡성군, 구례군 주민 130만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회재 의원은 “수서발 SRT 전라선 투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마지막까지 살피겠다”면서 “전라선 고속화 사업 예타면제 추진,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착공, 백리섬섬길 제 1호 관광도로 지정 등 여수의 주요 교통관광물류 현안을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나눔과 소통의 장 ‘벼룩시장’이 거북선공원 잔디광장에서 노인부터 아이까지 전 연령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189개 팀(460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재활용 자원을 이용한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가족이 화합하고, 이웃이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에서는 행사 후 남은 물품과 수익금을 가족단위로 기부해 더욱 보람되고 따뜻한 행사로 이뤄져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벼룩시장이 단순히 중고물품이 거래되는 장터가 아니라 나눔과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미래세대 건강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임산부 575명에게 추가로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가 과일, 채소류, 축산물 등의 구입비 48만 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9만6천 원만 부담하면 월 4회 이내로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비 2억 원을 들여 255명을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이번 도비 매칭 사업비 2억2천만 원을 더 확보하면서 575명의 임산부가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면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이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 또는 동일자녀로 꾸러미를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통합쇼핑몰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오는 25일 임산부 지원관리시스템에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선정자는 공급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2월 10일까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나 읍면동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진남상가 상권 회복을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섬섬여수페이 진남상가 추가할인’을 시행한다. 이번 할인은 타 지역에서 카드를 수령한 관광객이 진남상가 내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섬섬여수페이’로 결제하면 월 최대 25000원까지 결제금액의 5% 현장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관광객은 상품권 충전 시 받는 기본할인(6~10%)에 추가할인(5%)을 더해 11~16%의 할인혜택을 받게 됐다. 할인방법은 진남상가 가맹점주는 정상 결제금액으로 대금을 지급받고, 관광객은 5% 할인이 적용된 결제대금의 95%만 충전액에서 차감된다. 할인 적용된 결제금액은 섬섬여수페이 앱(지역상품권 chak) 알림창 및 이용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진남상가의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수는 310여개소로 시는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로 가맹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남상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시책인 만큼 상가 내 많은 상점이 상품권 가맹점으로 가입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외식업계에 온라인 주문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기술과 운용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디지털 기기 구입비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업 중으로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며, 올해는 300개소 상점에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오더, 디지털 메뉴 보드, 웨이팅 보드 등 기초지원과 ▲무인판매기, 서빙로봇,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등 중점지원이다. 신청은 4월 14일까지, 여수시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메일 또는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시는 4월말 대상자를 확정해 시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연내 디지털 기기 구입 후 50만 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청구하며, 초과된 금액은 사업자가 부담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 지역경제과 중소기업 육성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소상공인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기술 지원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4일 ‘여수시 자원순환위원회’를 발족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여수시 자원순환위원회’를 열고 교수,시민단체 관계자,시민 등 환경 분야 전문가 등 11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자원순환위원회’는 자원의 효율적 이용, 폐기물 발생 억제 및 폐기물의 순환이용 등을 위한 ‘여수시 자원순환 행정계획’에 대해 심의와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여수시 자원순환 기본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집행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기본방향과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를 받고 여수시 특성에 맞는 자원의 효율적 이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사회구축을 위해 무엇보다 폐기물의 관리 주체인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위원회와 적극 협력해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선도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8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로서 위치를 굳건히 했다. 여수시는 4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8년 연속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의 자산으로 분야별 경쟁력 지수를 평가해 대한민국 산업, 문화, 도시, 농·식품 등 최고의 국가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종합호감도 등 지표별 소비자 평가에 의해 산출된다. 이에 여수시는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부문에서 종합점수 77.56점으로 남해, 통영, 거제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여수시는 섬 관광, 웰니스·온택트 관광, 글로벌 스마트 관광 도시 조성 등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며 코로나19이후 3년 만에 1200만 관광객 회복을 이끌었다. 또한 여수 대표 축제인 ‘거북선 축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여수동동북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들과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킨 것으로 분석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 31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Wee센터에서 관내 초·중·고 신규 및 저경력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능력 향상과 적응력을 높이는 전문상담인력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이번 멘토링은 학교상담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신규 및 저경력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적응력을 높여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여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정착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상담(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한 이번 멘토링은 향후 분기별 총 4회를 실시하며 다양한 학교 상담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상담의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멘토링에 참여한 신규 장동일 교사는 “멘토 선생님과 이야기를 통해 상담업무에 대한 흐름, 노하우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계속 참여하여 상담의 전문성을 갖겠다”라고 하였다. 서금열 교육장은 “이번 멘토링을 통해 전문상담인력이 보다 전문성을 가지고 학교에 빨리 적응하여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4월 3일 2시 여수시서점위원회가 이순신도서관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공고를통해서 선출된 10명의 위원들중 위원장은 교육복지국장 서정신님이 부위원장은 제일서적대표 윤윤옥님이 결정됐다. 25년까지 임기동안 여수시민의 독서함양 주문과 도서관운영에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도 모색 하기로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가 3일 16시 17분경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 안포교차로에 승용차와 경차가 정면 충돌해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하였다. 이 사고로 여수119구조대와 119구급차 3대가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각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총 3명을 신속히 구조하여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여수119구조대은 "전방 주시와 좌우를 잘 살피는 등 세심한 운전습관으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주시기 바란다."며"교통사고 이후 2차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적절한 응급조치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는 영취산 진달래 축제 기간(4.1.~2.)동안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홍보 및 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 등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4년 만에 열리는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캠페인 장소로 활용하여 홍보 팸플릿 및 물티슈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면서 여성·아동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축제장 주변 화장실 3개소 불법 카메라 점검 등 불법카메라 촬영 근절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 “관내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아동학대·가정폭력·학교폭력 예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