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오는 9월 9일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신규 정책지원관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은 지난 7월 22일 임기제 공무원 임용 시험 시행 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여수시의회는 의원 정수의 2분의 1에 해당하는 13명의 정책지원관 충원을 완료하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인원을 배치해 정책 역량과 전문성 향상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정책지원관은 기존 인력과 함께 △의정 자료 수집․조사․연구 △조례 제․개정 및 폐지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예․결산 심의 등 의결 △시정질의서 작성 및 자료 취합 등 의원들의 의정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여수시의회의 전문성과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시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과 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가 2024.7.9.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및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함께하는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2주년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22년 ‘전국 1호’로 개관한 북구반다비체육센터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이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수영대회이다. 대회에는 장애인‧비장애인 선수 총 160명이 참가해 청소년부 및 성인부 그룹별로 자유형‧배영‧평영‧접영 각 50m 경기를 치럿으며,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남녀혼성 계주인 이벤트 경기가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금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보치아‧쇼다운 등 장애인 스포츠 체험부스와 장애인 아마추어 작가의 이끼공예 및 미술 작품 전시회를 함께 운영했다. 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나기백 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추석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 내내 계속된 기록적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돌봄 이웃들이 이웃의 관심 속에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문선화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전체 의원들은 관내 노인시설, 장애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20여 개 복지시설에 백미와 라면 등 명절 선물을 전달한 가운데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과 시설 종사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선화 의장은 “올해는 유례없이 긴 폭염과 열대야 등으로 어르신들을 비롯한 취약계층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라면서 ”힘든 시기이지만 돌봄 이웃들이 따뜻한 나눔과 관심 속에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사회서비스원, 민주노총 공공연대가 공동주최한 ‘광주 공공부문 사회서비스 종사자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간담회’가 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8월 광주시 보육대체교사 고용문제 등과 관련해 4자 합의 이후 구성된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향상을 위한 TF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현장 종사자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윤배 공공부문 사회서비스종사자 권익향상 TF 위원장과 정인경 광주사회서비스원 책임연구원이 TF 추진사항과 사회서비스종사자 실태조사 중간보고를 진행했고, 아이돌봄, 노인, 장애인, 정신건강 등 5개 분야의 현장 종사자의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채은지 의원은 “4자 합의 이후 진행된 TF 추진 내용을 관련 종사자분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정말 기쁘다”며 “사회서비스종사자분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임종국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지난 6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북문대로 운암사거리의 교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광주 교통 관련 기초 조사 보고서’를 인용하며 “1일 통행량이 10만여 대나 되는 운암사거리의 교통 수준은 최하위 등급인 F등급”이라며 이미 포화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2026년 3월 준공 예정인 4,025세대의 운암3단지, 5,123세대의 광천동 재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전남·일신방직 복합 쇼핑물 사업 추진으로 4,000세대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호남고속도로 확장공사까지 시작되면 운암사거리의 교통 상황은 최악의 교통 대란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년간 의정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들었던 주민들의 애로사항은 항상 운암사거리 교통혼잡 문제였다”면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더 늦어지면 앞으로 불편과 피해는 오롯이 주민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명심하고 조속히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당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은 지난 6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독주택지역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도입을 제안했다. 한국환경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RFID(배출량만큼만 수수료를 지불하는 음식물 종량제) 도입 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일 평균 약 3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고, 21~22년 북구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바로도 RFID 도입 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월평균 28.3%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황 의원은 “북구가 음식물 쓰레기 감축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음식물 폐기물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새로운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공동주택에만 도입되고 있는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을 단독주택 지역까지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RFID 기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역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차별 없이 제공되어야 하는 공공서비스다”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우리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강성훈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지난 6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솟음길 내 화장실 설치 및 등산로 정비를 제안했다. 시민의 솟음길은 무등산 자락인 군왕봉부터 삼각산, 한새봉, 매곡산, 운암산, 영산강까지 도로로 단절된 등산로를 연결해 도시 전체를 잇는 친환경 숲길(23.5km)로 4개 구간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강 의원은 “솟음길 왕복 코스가 총 5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정작 화장실이 없어 등산로 곳곳 생리현상 흔적으로 환경이 오염되고, 탐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지적하며 화장실 설치를 촉구했다. 이어 “솟음길을 찾는 주민 중에는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데 솟음길과 삼각산 초입 구간 경사로가 매우 급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미끄럼방지 및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계단설치는 필수불가결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등산객들의 보행편의 증진 및 토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야자매트 추가 설치도 제안한다”면서 “제안한 사항들이 반영되어 북구 주민 누구나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등산로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는 5일부터 7일까지 6개동(농성2동, 양동, 화정 1.3.4동, 치평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주민들이 마을 현안에 대해 직접 해결책을 모색하고 내년에 추진할 마을사업을 결정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서구는 7일 오후 상무시민공원에서 제16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착한도시 서구랑 RE:100’행사를 개최하고, 자원순환관리사 18명 표창, 병뚜껑을 활용한 오브제 퍼포먼스 및 자원순환 실천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가 4일 장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각자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탄소중립’이란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흡수량은 늘려 순배출 ‘0’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참가자들은 이어서 유용미생물균(EM)을 활용한 주방세제, 샴푸와 흑설탕 팩 만들기 체험을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을 되살리는 밑거름이 된다”며 “군도 환경보호 인식 확산 및 실천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 출범한 장성군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는 매년 환경정화, 에너지 절약 홍보 등 활발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의료법인 거명의료재단과 장성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김경옥 거명의료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운영 및 시설 관리 위탁 △중대재해 예방 △노동약정 이행 등의 내용에 서명했다. 계약기간은 2029년 8월 31일까지 5년이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시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군정 추진 밑그림을 그렸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군민 행복’, ‘힐링 관광’, ‘지속가능 성장’을 견인할 신규사업 및 공모 116건, 350억 원 규모 시책 보고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먼저,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부모·아이 돌봄 지원을 위한 △청년 및 신혼부부 전입 이사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금 지원 확대 △평생학습도시 지정 △나다움·주체적 인재 성장 등을 중점 논의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줄곧 행정력을 집중해 온 관광 분야는 2025년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관수정 문화유산벨트 조성 △상무평화공원 사계절 복합놀이터 조성 △물통골 폭포 명소화 운영 △홍길동테마파크 복합놀이시설 조성 △황미르랜드 어린이 물놀이시설 조성 △황룡강 자전거도로 쉼터 조성 △주민 친화형 동산공원 조성 △복합산림 경관숲 조성 등을 발굴했다. 장성군은 2025년 전남체전, 장애인체전 개최와 더불어 ‘장성 관광의 해’를 운영할 방침이다. 농업발전 분야에선 △인공지능 첨단 스마트팜 프로젝트 ‘청년 스마트 파머’ 육성 △장성 특화 도시락 개발 △비건케이(K)푸드 창업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