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서강동이 전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을 확보하고 안심등하굣길 조성에 나선다. ‘주민참여형 치안환경개선 사업’은 자치경찰 사무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치안문제를 발굴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동은 진성여중․고등학생들이 등하굣길로 이용하는 봉강통로 박스에 계단 및 바닥 정비, LED조명설치, CCTV설치, 벽화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벽화작업에 동참하면서 주민참여 의미를 더했다. 서강동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교육기관․공공기관․민간단체 관계자를 포함한 13명의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구성, 사업대상지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홍주성 서강동장은 “봉강고가교 지하 통로박스 환경개선은 우리 동의 숙원사업이었는데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안전하고 밝은 분위기의 공간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한 서강동’ 만들기를 위해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지난 4월 7일 경찰서장 주재 하 10개 기능 과장, 계·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년 치안종합성과 향상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기능별 성과지표를 분석하고 추진사항, 미비점 등을 점검함으로써 향후 관리방안을 논의하였다. 최홍범 서장은 “각 기능별 특색에 맞춰 주민만족 치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치안고객만족도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계획을 실천하여 신뢰받는 여수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는 여수시와 함께 국가산업단지 출·퇴근로상 주요지점인 석창사거리에 최근 보행자작동신호기 설치를 통해 정체해소를 하였다. ※보행자작동신호기 : 보행자 스스로 버튼을 눌러 신호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보행자가 드물거나 일정한 시간대에만 있는 횡단보도에 설치하는 신호기. 시청에서 공단으로 출근과 퇴근 통행량은 극단적인 편차를 보이는 반면 여수, 순천에서 공단과 시청으로 좌회전 통행량은 횡단보도 주기에 비해 적고 보행자 또한 없어 신호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출근시간에만 보행자작동신호기(일명 압버튼)를 설치하여 보았다. 3.13(월) 08:12 ∼ 3.27(월) 08:12(2주간) 모니터링 한 결과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정체현상이 확연히 감소되었고 석창사거리 통과시간도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현체제에서 신호만 조정한 것으로 향후에는 보행자사고 위험까지 감소시킬 수 있는 교차로 구조개선이 필요하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공단 출·퇴근 운전자를 위해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는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주택화재는 전체화재의 14.3%이나,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화재 사망자의 30.6%발생했다. 그러나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이후 주택화자 사망자는 9.4%감소하였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화재 대응 훈련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및 사후관리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콘텐츠 제작 및 활용 ▲영상매체·지역행사·캠페인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시책추진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하봉재 평여119안전센터장은 “주택 화재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6일 여수 국가산업단지에 ‘디렉스폴리머’가 1700억 원을 투입한 APAO(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디렉스폴리머’는 DL케미칼의 자회사이자 외국인 투자 합작기업으로 이번 공장 설립으로 연간 4만 톤의 핫멜트 접착 소재(APAO)를 생산하게 된다. APAO(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는 열로 녹여 붙일 수 있는 접착제로 자동차 내‧외장재 등 각종 산업용품에 두루 활용되며, 현재 시장 규모가 매년 6% 이상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래 유망 사업 분야다.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에 힘써오고 있는 여수시는 지난 2021년 10월 여수국가산단 DL케미칼 부지에 APAO 공장을 짓기로 전남도와 DL케미칼과 함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으며, 1년 5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APAO 공장의 설립으로 친환경 소재의 국산화, 지역생산품 및 지역기업 이용, 80여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기 여수 부시장은 “디렉스 폴리머가 여수를 거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민과 산단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 여수시보건소 진료실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박한기 교수 등 의료진이 103차 심장병 무료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료진은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심장병이 의심되는 소아 등 14명을 진료했다. 심장질환 무료진료는 짝수 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이라면 사전 전화예약 후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선천성 소아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대도시 심장병원을 방문해야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국내 전문 의료진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에서는 2005년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진과 첫 진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2회에 걸쳐 1900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그중 43명은 수술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받기도 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을 위해 시민이 기획하고 시민이 강사로 참여하는 상반기 ‘동네강좌’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동네강좌’는 5인 이상의 학습자가 교육 내용과 시간, 장소 등을 자율적으로 정해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시민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운영강좌는 작년 대비 20개를 늘려 120개를 운영, 상․하반기 60개 강좌씩 나눠 진행한다. 상반기 운영강좌는 이달부터 노래교실, 요리, 요가, 스마트폰 교실, 역사, 외국어 등 취미생활에서부터 실생활에 관련된 교육까지 여수시 전역에서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최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강사간담회도 마쳤다. 하반기 동네강좌는 7월 중 공모를 통해 60개 강좌를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동네강좌는 운영 장소, 시간 등 학습자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다”면서 “다음 하반기 강좌에도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 63억5200만 원을 1만600여 명에게 을 지급한다. 지급금액은 60만 원으로, 시는 전액 여수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돕겠다는 방침이다. 대상자는 6일부터 주소지 농협지점을 방문해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 지급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 이전에 경영체를 등록하고, 계속해서 전남에 주소를 둔, 농어업·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민이다. 단, 2021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 원 이상인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2022년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자,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았으며, 3월 자격여부 확인 후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단순한 소득보전이 아니라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이라며 “아울러 공익수당을 여수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돕기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 진로체험 행복카드’를 발급해 청소년의 진로설계를 적극 지원한다. ‘진로체험 행복카드’는 충전식 포인트 카드로 연 10만 원이 지원되며, 진로·직업·문화 체험, 영화·스포츠 관람 등 지정된 체험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이다. 시는 지난 27일부터 2387명에게 행복카드를 교부했으며, 대상자는 12월 15일까지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단, 기간 경과 후에는 포인트가 자동 소멸되니 유의해야 한다. 현재 등록된 체험처는 124개로, 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과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체험처 확보에 힘쓸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행복카드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올해 일자리 1만2500여개 창출, 고용률 68.5% 달성을 목표로 지역 고용위기에 대응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수립한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올해 4개 핵심전략별 일자리창출 목표를 설정하고 ‘2023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확정, 시 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일자리 창출 핵심전략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일자리행정 혁신(377개), 미래산업 육성과 주도적 기술인재 일자리 창출(463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일자리 균형 성장(373개), 시민중심의 일자리 복지도시 구현(1129개) 등으로 모두 1만2506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구축 등 일자리 정책에 전방위적인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일자리 사업으로는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테크니션 스쿨),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여수산학융합지구 산학융합 촉진 지원사업, 청년 사회 진입 프로젝트 등이 있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일자리 컨트롤 타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의 대표 관광명소 10경 중 하나인 삼산면 거문도에서 오는 7일 ‘삼치축제’가 열린다. 거문도삼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거문도 삼호교 일원에서 개최되며, 귀어한 청년들과 어민들이 거문도의 특산물인 삼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1시 행사장 흥을 돋우는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1시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비는 풍어제가, 이어지는 삼치조업선 해상 퍼레이드에서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거문도 삼치와 해풍쑥 등 거문도 특산물로 만든 요리를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회가 진행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도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다음날 8일에는 거문도삼치끌낚시협회 주최로 가요제가 진행돼 삼치축제에 연이어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지역 주민들과 직접 기획한 ‘청년거리문화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다음 한마당 행사는 여서동 미관광장에서 여문텃골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행사로 갈치뿐 아니라 삼치가 거문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하는‘불 하트’챌린지의 화재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자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불 하트’ 챌린지란 눈 스프레이로 하트 등을 그려 불을 붙여 태우는 놀이이다. 눈 스프레이는 프로판이나 에탄올 등 인화점이 낮은 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불이 순식간에 번질 수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생일파티에서 촛불 옆에 있는 사람에게 눈 스프레이를 분사해 급격한 연소로 사람이 크게 화상을 입었다. 국내에서는 주로 외부 바닥면에 분사하여 사용하는데, 최근 건축물의 벽면에 분사하고 불 하트를 하여 119 신고 사례도 발생하였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SNS의 무작정 유행을 따르기에 앞서 안전에 문제가 되지 않는지 한 번 더 생각해봐야한다”며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화재 소식이 잦은 만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