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심사를 앞두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및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지역현안 사업을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코자 함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여수시는 그동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부터 기반시설 확충 사업까지 해양항만, 국토교통, 기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고건의 사업을 발굴해 왔다. 주요사업은 ▲선소항 오염퇴적물 준설 및 정비 ▲여수시 조선소 집적화 대상지 준설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 ▲광양(Ⅳ) 공업용수도 사업 등이다. 또한 이날 임형철 공공혁신심의관과 자리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성공적인 공공개발이 될 수 있도록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일 쌍봉천에서 EM환경보호 ‘하천살리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천NCC(주), (사)모두모아봉사대, 한영대 사회복지과 학생, 석유화학고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해 EM흙공 던지기와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펼쳤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흙공’은 약 80여 종의 미생물들이 들어있는 배양액과 황토를 섞어 반죽한 공으로 하천의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개선 효과가 있다. (사)모두모아봉사대 김경수 회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을 지키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더욱 보람되며,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천NCC(주) 최호원 과장은 “하천 수질개선 활동뿐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이인덕 관장은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 복지관에서는 지역복지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환경 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취약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마음건강아파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건강아파트’는 임대아파트 아파트 입주민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돕고 상담과 치료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27일까지 미평․문수‧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7회차로 진행된다. 시는 김강순 강사를 초청, 긍정심리교육․웃음치료․내몸과 소통하기 등을 진행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일정 및 참여는 미평·문수·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나 미평·문수·소호·무선주공1차 관리사무소 또는 여수시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근무 환경은 사회적 고립․심리적 우울감 등을 가중시켜 정신건강을 저해하는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혜자에 맞춤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 오전 케니호텔에서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7기 운영자 및 종사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낭만포차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친절서비스와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섬띵글로벌 대표 이다혜 강사가 ‘글로벌 해양관광 서비스’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낭만포차 운영자는 “맛있는 음식은 물론 교육을 통해 배운 밝은 미소와 최상의 서비스로 낭만포차를 운영해 ‘다시 찾고 싶은 여수’를 만들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수를 찾는 방문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점차 회복됨에 따라 포차의 위생, 친절 등에 각별히 더 신경 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기적절한 교육으로 서비스 품질을 높여 여수시 대표 관광콘텐츠로서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에코국제음악제 ‘마스터클래스’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마스터클래스’는 여수에코국제음악제 행사 중 하나로 ▲플루트 오신정(인제대학교 교수) ▲첼로 송영훈(KBS클래식FM ‘송영훈의 가정음악’ 진행자) ▲바이올린 이경선(인디애나 주립대학 종신교수) 교수 등이 연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30세 이하 전남 출신으로 각 분야별 악기를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7일까지 신청서 및 연주영상 등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관련 자세한 사항은 범민문화재단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류와 연주영상 등을 심사해 파트별로 5~7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2023 여수에코국제음악제 연주자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수에코국제음악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마스터클래스를 시작으로 클래식계 발전에 이바지할 지역 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금호미쓰이화학(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은 학령기를 놓친 성인학습자들이 별도의 검정고시를 치르지 않고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여수시는 행정업무지원 ▲금호미쓰이화학㈜는 사업비 지원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세부사업 추진 등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금호미쓰이화학(주) 손영원 공장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사업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쌍봉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문해교육은 어르신들께 학업 성취감은 물론 즐거운 노후생활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라며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해주신 금호미쓰이화학(주)에 감사를 드리며,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사업추진에 각별히 더 신경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사회복지기금으로 저소득자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사회복지기금 장학금 전달식이 열려 저소득계층 자녀 67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번 장학금 지원규모는 중‧고등학생 38명, 대학생 29명으로 성적우수 특별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등학생은 70만 원, 대학생은 150만 원이 지원되고, 일반장학생은 각각 50만 원, 100만 원씩 지원됐다. 여수시는 매년 사회복지기금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대상자는 읍면동장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하며 “여러분은 ‘여수의 자랑이자 미래’”라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모두가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꾸는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협력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개 중학교의 각 교실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해양자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해양관광 분야에 대한 진로·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현직에 종사하는 아쿠아리스트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아쿠아리스트 멘토링을 포함하여 아쿠아리움의 전시와 교육을 담당하는 학예사 진로체험, 해양환경과 해양생물을 구조하는 과정을 배우는 아쿠아러닝으로 구성되었다. 그 시작으로 지난 4월 7일(금) 오후 3시 진성여자중학교 커리어존에서 2, 3학년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해양생물의 구조과정 △구조해양생물 치료 △생태 및 종보전 연구 △방류 및 모니터링에 대한 아쿠아러닝(AQUALEARNING)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동물과 환경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바다 쓰레기로 인한 동물들의 피해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는 마음이 들었고 환경 보존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런 동식물을 보호하고 치료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 대단하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가 12일 오후 여수문화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시민의 힘으로 여수의 미래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시민운동을 주도하는 직능·사회단체 회원, 봉사자 등 27개 읍면동 실천본부 9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지속가능한 여수 조성 등 3대 핵심과제를 실천한다. 이를 위해 매월 중점 실천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과 함께 섬박람회 범시민 홍보활동, 친절·질서·청결·봉사운동, 마을환경 가꾸기, 자원 리사이클 운동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300여 명의 읍면동 실천본부 위원들이 참석해 결의문 낭독, 실천기 전달, 시민운동 실천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시민운동 성공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여수가 한 차원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며 “오늘 발대식이 시민운동에 힘을 모아 여수 미래에 날개를 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충무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행복도시락 나눔’ 첫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행복도시락 나눔’은 독거어르신 32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매월 2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년 첫 행복도시락 식단으로는 코다리 무조림, 갓김치, 숙주나물, 고추장아찌, 콩조림이 준비돼 직원과 통장들이 직접 도시락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도시락을 전달 받으신 한 어르신은 “작년에도 맛있게 잘 먹었는데 금년에도 잊지 않고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홍재호 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의 건강상태가 하루하루가 다르기 때문에 정기적인 방문으로 안부를 살펴야 한다”라며 “봉사와 더불어 위기가구 발굴에도 힘쓰는 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윤현정 동장은 “봉사에 앞장서 준신 협의체 위원님과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봄처럼 온기를 느끼는 식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행사 외에도 충무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위문, 디딤씨앗통장 가입아동 지원, 취약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12일(수) bhc가 국정감사 지적 후속조치로 100억 원 규모의 가맹점 상생협력과 사회복지시설 후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회재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과정에서 MBK 파트너스와 bhc 등에 ‘사모펀드의 프랜차이즈 산업 ESG 경영 외면’ 문제를 지적하고, 소상공인(가맹점주)의 상생안 촉구했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장에서 사모펀드가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익을 극대화한 수익구조를 설계하고, 외식산업 생태계를 파괴해 소상공인의 피해로 직결되고 있다고 지적했었다. 또한 김 의원은 bhc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윤종하 부회장에게 “bhc가 과도한 본사 영업이익 극대화에 치중해 구글·애플보다 높은 30%대 영업이익률을 내고 있지만, 정작 가맹점주 보호 방안은 마련하고 있지 않다”면서 “골목상권에 대한 투자, 가맹점주와의 상생협력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에 bhc는 김 의원의 국정감사 지적을 반영해, 매장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1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안을 10일(월) 공식 발표했다. 김회재 의원은 “bhc가 늦게나마 가맹점주들과 소상공인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쌍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수터링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경로당 5개소에서 터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터링프로그램은 볼링과 컬링의 경기방식을 접목해 개발한 창의성이 높은 펀(fun)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쌍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지역특화사업으로 연합모금의 지원 속에 터링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부영5차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터링프로그램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영5차 노인회장은 “재미있는 터링프로그램 덕에 경로당 회원들이 자주 어울리고 있어 경로당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프로그램 제공에 도움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쌍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태헌 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은 손가락 마디 운동과 하체 근육 단련, 두뇌 운동에도 효과적인 스포츠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