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일 오전 교통안전 취약지에서 민․관 합동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여수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와 여수모범운전자회, 여수녹색어머니, 읍면동 자생단체 등 1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돌산대교 일원과 읍면동별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홍보내용은 ▲보행자 및 운전자 교통안전 수칙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속도 지키기 등이다. 여수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개선과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뿐 아니라 버스정보안내시스템 송출과 TV․라디오 방송, SNS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교통문화를 확립하고 정착하는 데에는 무엇보다 여수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교통안전 1등 도시 여수’ 만들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제57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올해 주행사장을 기존 중앙동 일원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변경하고 보다 넓은 장소에서 더 안전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도 중앙쇼핑센터에서 출발해 이순신 광장, 여수경찰서를 거쳐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이어지는 변경된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로써 5월 4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통제영길놀이를 위해 길놀이 구간과 만덕동 주민센터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로터리 구간은 당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 20분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단, 공화동사거리, 동문동성당 입구 오거리, 관문동 골드클래스 입구 등은 직진방향(중앙여고→여수고 방향)에 한해 4일 오후 5시부터 저녁 7시 50분까지 부분 통행이 가능하다. 여수시는 교통통제에 따라 54개 버스노선을 조정해 통제구간을 우회해 운행하게 하고, 12개 노선을 증편해 행사장을 경유토록 한다. 또한 버스 막차시간을 저녁 11시까지 연장해 관람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교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고 누르는 119신고” 사용법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음성·문자 신고가 어려운 경우, 영상·사진을 촬영하여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119신고가 가능한 시스템이며, 신고 시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사용법은 키패드에서 국번 없이 ‘119 + 별표(*)’ 입력 후 통화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신고 웹으로 접속되며, 여기서 사고 유형을 선택해 현장 사진·영상이 전송 가능하며, 상황실 요원과 채팅도 가능하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긴급 상황 시 다른 언어로 인해 당황하지 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해 달라”며“함께 살아가는 이웃인 외국인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여수형 예비마을기업에 ‘농업회사법인 여수뻘짓’과 ‘쫑포몬당마을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여수형 예비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할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기업이다. 앞서 시는 마을기업 육성 심의위를 통해 마을기업의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면․현장 평가를 진행했으며 ‘농업회사법인 여수뻘짓’과 ‘쫑포몬당 마을협동조합’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여수형 예비마을기업에 선정된 두 곳은 각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비로 ‘농업회사법인 여수뻘짓’은 폐 꼬막껍질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사업으로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쫑포몬당마을 협동조합’은 마을해설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뿌리를 둔 마을기업이 자생력을 갖고 지속성장 가능한 마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오는 5월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뮤지컬’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소년 뮤지컬’은 문화․예술․진로 관련 공연을 지역 내 학교에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인문적 소양을 높이고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Overcome And Overcome’와 ‘댄싱피버’로 각 80여 분간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진로와 인성에 대해 뮤지컬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5월까지 여선중․여도중․문중수․진남중․여천중 등 5개 중학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연 후 학생 등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해 하반기에 공연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청소년과 관련된 주제를 담은 만큼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전남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전남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신체·경제적 여건으로 관광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여행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저소득층에게는 1인당 15만 원을, 장애인의 경우 동반자 1인을 포함해 30만 원 상당의 당일 여행상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모집 인원은 저소득층 881명, 장애인 124명 등 모두 1005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18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세 이상의 저소득층 또는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차상위계층이어야 한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시 관광과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선정자는 오는 5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행사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장애인 2종, 저소득층 4종)의 여행상품 중 하나를 선택해 여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시민이 이번 행복여행을 통해 아름다운 남도 관광지를 둘러보며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의 상생상회에서 여수 농수특산품 기획 판매전을 개최한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의 판로지원을 위해 조성한 전국 농수특산품 매장으로 전국 169개 지자체 및 4710여종의 상품이 입점돼 있다. 지자체와 제휴해 기획판매전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판매전에는 공개모집을 통한 여수시 5개 업체가 돌산갓김치, 돌산갓장아찌, 방풍막걸리, 유기농 하이아미 쌀, 참기름, 꽃차, 멸치 등의 다양한 농수특산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시식행사와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여수의 우수 농수특산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여수시 홍보부스를 별도 마련해 세계섬박람회와 고향사랑기부금, 주요 관광지 및 특산품 홍보활동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청정지역 여수 농수특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공공시설물 BF인증과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무장애 도시 조성’에 나선다. ‘BF(barrier free) 인증’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제도다. 시는 15개 부서 37개 사업에 대해 BF 인증을 의무화해 설계부터 준공까지 BF 인증 심사를 거쳐 인증명판을 지급할 계획이다. BF 인증 주요사업은 시립박물관․어린이도서관 건립, 양지바름공원․타워형 주차장조성 등이며, 4월 현재 공공시설을 포함해 52개 시설이 BF 인증을 받았다. 또한 장애인의 접근성 및 이동권 확대를 위해 5~10월까지 지역 내 편의시설 1903개소에 대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실태조사 결과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장애인편의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개선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애와 비장애 사이에 놓인 차별의 장벽을 허물고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유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오는 6월 16일까지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위험요인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발굴하고 조치하는 선제적 재난예방 활동이다. 점검대상은 최근 사고발생 시설인 관광숙박시설, 농어촌민박, 의료기관, 상·하수도, 산사태취약지역 등과, 다중이용시설, 시민 관심분야 등으로 총 94개소다. 시는 이번 점검에 각 분야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고 드론을 활용해 안전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점검 실명제를 도입해 점검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점검집중안전시스템을 이용해 점검결과 등 안전정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종료 후 점검 결과를 공개하고 도출된 지적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후속조 치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안전무시 관행에 대해서는 안전신문고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며 “시민들과 함께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생명의 바다, 지구와 인류의 회생’이라는 주제로 제16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3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단체와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관으로 53주년을 맞는 ‘지구의 날’과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선포’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우선 20일에는 상공회의소에서 정은해 국가온실가스정보센터장의 COP33 유치를 위한 국제동향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환경도서관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상괭이를 조명한 “상괭이가 사라진다” 환경다큐 영화가 상영된다. 21일에는 엑스포장 스카이타워 앞 바닷가에서 해조류의 생육을 관찰할 수 있는 시범지가 조성되며, 이날은 공공기관 ‘차 없이 출근하기’가 운영된다. 특히 지구의 날과 자전거의 날이기도 한 22일은 탄소중립 시민걷기와 200여 명의 자전거 동호회원의 자전거 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미평공원 일대에서 지구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이후에는 COP33 홍보, 업사이클링 체험키트, 야생화 모종 및 씨앗 나눔, 해양환경 사진전, 리퍼브(refurb)장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4월 1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서금열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과 김찬호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외 업무관련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순천 10·19 – 제주 4·3 평화·인권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여수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021년 여수·순천 10·19 특별법 제정 이후 우리 지역의 아픈 기억을 화해와 상생으로 승화시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평화·인권교육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제주 4·3을 주제로 올바른 역사인식과 함께 화해와 상생, 평화·인권교육으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양 기관의 업무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상호 의사를 확인하고 업무협약식을 추진해왔다. 업무협약식 하루 전인 4월 17일, 여수교육지원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제주 4·3평화공원과 북촌마을 4·3유적지 현장을 답사하면서 양 기관의 역사교육 및 평화·인권교육에 대한 공유와 올해 추진사업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업무협약식 당일 양 기관은 「여수·순천 10·19 – 제주 4·3 평화·인권교육 활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서강동에서는 지난 14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닭 육개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는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서강동 어르신 100여 명을 초대해 닭 육개장과 과일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해줘서 감사하고, 집밖으로 나와 이웃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홀로 있는 외로움도 해소할 수 있어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형은 본부장은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등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주성 서강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어르신들의 행복 체감 온도도 높이고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환경공해추방운동 호남본부는 매년 명절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된장, 고추장 등 식료품을 지원하는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