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위생업소에서 자연순환 친환경 소재의 생분해 식탁보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실시된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선포식에서 환경위험 증가에 따른 순환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자연 순환형 정책에 위생업소들도 적극 동참하는 데 따른 것이다. 압해읍 송공항에 위치한 섬 뻘낙지 거리 음식점에서 시범 사용되고 있으며 위생등급제 업소 및 모범 음식점 50개소에 배부하여 기존 음식점에서 사용하던 식탁보 사용을 줄이고 식량으로 사용 불가한 쌀을 활용하여 만든 자연순환 친환경 식탁보의 사용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의 플라스틱 제로를 위해 위생업소도 적극 동참하고 생태환경이 살아있는 신안군을 위해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식탁보 도입은 신안군의 환경보호 노력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구축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5일 지역특화 음식 밀키트를 통해 다양한 강진의 맛을 전국 사람들에게 알리고 밀키트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강진 대표음식 밀키트를 추가 출시했다. 이번에 추가 출시되는 밀키트는 ▲짱뚱어탕(2종) ▲추어탕 ▲장어볶음으로 총 4종이다. 강진짱뚱어탕은 강진읍에 있는 정희네 밥상에서 강진짱뚱어에 해풍에 잘 말린 시래기와 각종 양념을 넣어 정성껏 끓인 제품으로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며, 용량은 1~2인분 (500g), 가격은 1만원에 판매된다. 강진만비단짱뚱어탕은 성전면에 있는 발효담다에서 강진만에서 잡히는 비단짱뚱어에 잘말린 시래기와 집된장, 각종 양념을 넣어 정성껏 만든 제품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용량은 1~2인분(500g), 가격은 1만원이다. 강진추어탕은 강진읍 정희네 밥상에서 신선한 미꾸라지에 해풍에 말린 시래기와 각종 양념을 넣어 맛이 깊고 진한 제품으로 용량은 1~2인분(500g), 가격은 9,000원이다. 강진만장어볶음은 남도음식거리인 마량 미항횟집거리에 위치한 궁전횟집에서 싱싱한 붕장어에 야채, 매콤달콤한 수제양념을 넣어 풍성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추석 전후 2주를 추석연휴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단체장인 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비상관리상황반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의 운영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조치하는 등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관내 강진의료원은 응급실을 매일 24시간 운영토록 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은 당번제로 운영해 진료 차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최근 응급실 이용을 우려하는 군민들이 많고, 명절 연휴 기간에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군 보건소에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며,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사전에 파악해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강진소방서 및 강진의사회와 연계 협력해 군민들이 불편하지 않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교육급여 수급 5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여름철 해충 박멸 및 가정 소독을 통한 쾌적한 양육 환경 조성 사업인 찾아가는 클린홈 지원사업으로 실시됐다. 지원 가구는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저소득 가구로 해충 발생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문제로 자체 방역이 어려운 50가구를 선정했으며 전문업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총 2회 실내·외 살균·살충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방역를 통해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 해충 유입경로를 차단하고 각 가정에 맞는 소독 서비스를 제공해 가구 구성원의 질병 예방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집중했다. 지난 4월 1차 방역에 이은 2차 방역 서비스로 추진됐으며, 지원받은 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아이들의 정서에 큰 도움이 되는 걸로 확인됐다. 윤미경 주민복지과장은 “찾아가는 클린홈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고도화된 생활인구 증대사업인 ‘강진 찐! 언니!’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도심에 거주하는 3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강진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강진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들어 주는 상호 보완형 관계맺기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강진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강진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체험과 파티, 강진을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농촌 민박인 푸소체험을 통해 지역민과 교감하며 강진 지역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이번 ‘강진 찐! 언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시골에서의 매력과 여유로움을 알았다”며 “현재 귀촌을 고민하고 있는데 강진이 가장 우선순위가 될 것이고 실제 프로그램이 끝나고 하루 정도 더 머물면서 귀촌정책에 대해서 알아보고 갈 예정”라고 말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는 “올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DMO 사업 추진을 통해 단순 생활인구 증대가 아닌 정주인구까지 증대시킬 수 있는 고도화된 생활인구 증대사업을 추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담빛음악당에서 개최한‘담빛 파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담빛 파크콘서트’는 휴식과 힐링, 음악이라는 키워드를 접목한 복합문화 행사로, 가평의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평창의 ‘계촌 클래식 축제’와 같은 지역 기반의 대형 야외 음악 축제를 담양에서 추진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 프로젝트다. 이번 공연에는 군민과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이벤트·공연 사전 예약자 500여 명을 포함한 1,500여 명이 함께했다. 관람객들은 힐링 요가, 사진촬영 체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존과 편안한 쉼을 위한 힐링존 등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체험과 공연을 만끽했다. 특히, 전남도립대학교의 3개 학과가 체험부스 운영에 참가해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클라이맥스인 야간 공연에는 최진배 재즈 빅밴드, 그룹 동물원이 대규모 악단을 대동해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마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소방의 자살 및 응급대응 관계자와 지역 주민 및 학생이 함께해 ‘소중한 생명 우리함께’라는 주제로 자살예방 전화(109) 통합 운영 안내와 퀴즈 풀기 등을 통해 생명 사랑과 존중에 대한 마음을 나눴다. 이병노 군수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주변의 관심과 위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모두가 함께 주변을 돌보는 마음으로 건강한 담양을 가꾸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서적·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느끼는 군민은 담양군 정신건강증진센터(☏1577-0199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 ☏109(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하는 등 추석 연휴를 대비해 사전 관광 안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담양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 당일인 9월 17일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해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4개소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의 환경 정비 및 관광 시설물을 일제 점검하고, 관내 식품판매업소,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군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무료 개방하는 관광지인 죽녹원은 8가지 주제의 대숲길을 따라 시원한 죽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한옥체험, 족욕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담양군 대표 관광지다. 또한, 메타랜드는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에코허브센터,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어린이프로방스 등을 갖춰 온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소쇄원은 조광조의 제자 처사 양산보가 자연 속에서 살기 위해 귀향하여 지은 정원으로, 조선시대 원림건축의 백미로 꼽히며, 가마골생태공원은 용면 소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선8기 2년간(2023~2024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 106건에 2,392억원을 확보했다. 취임 이후 지속적인 인적 쇄신과 행정혁신 등 새로운 변화가 성과 창출로 이어지면서 ‘민생활력을 위한 진도군의 미래도약 새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진도군은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함께, 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서망항) 300억원, 전남형 만원주택 건립사업 200억원, 민간협력 지역상생협약 122억원, 2023년에는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100억원 등 대규모 국비 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공모사업 확보액의 지난 10년 평균 대비 약 90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농림해양수산 부흥을 위해 2023년에는 전체 진도군 예산의 30%가 넘는 1,853억원의 예산을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편성했고, 2024년에도 1,733억원의 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시민의견수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화순군이 올 12월 아동친화도시 인증갱신 신청을 위한 아동친화 6대 영역에 대한 표준조사와 시민의견 수렴 과정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종철 추진위원장(화순군 부군수)을 비롯한 화순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친화도시 옴부즈퍼슨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모티브앤 나승은 대표의 용역 결과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대 영역 아동인식 조사에 대한 용역 결과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와 답변이 이어져 뜨거운 열기를 반영했다. 이번 화순군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시민의견 수렴은 18세 미만 아동 940명, 보호자 342명, 아동관계자 151명이 참가하였고, 소수집단 아동 57명이 포함되었으며, 조사 분야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로 구분하여 6대 아동친화영역에 대해 진행했다. 화순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매뉴얼에 따라 표준조사를 2년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9일부터 22일까지 공중화장실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추석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지·공원(유원지)·교통시설·상가 밀집지역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155개소를 일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독·방역 실태 ▲내·외부 위생·청결 상태 ▲비누·휴지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수도꼭지·세면대 등 시설물 파손 상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파악하여 공중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밀하게 점검한다. 특히, 시설 보수나 개선이 필요한 경우 연휴 시작 전 최대한 신속하게 정비하고, 연휴 기간에는 읍·면별 근무반을 편성하여 편의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마경숙 수질관리팀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일제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용객분들도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25일 2주간을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응급의료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병원 10개소, 의원 54개소, 보건소 1개소, 약국 23개소를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으로 지정·운영해 환자 진료 공백 방지와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화순고려병원 ▲화순성심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여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9개소(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 운영 현황 및 진료 일자·시간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급환자 정보센터는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