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저녁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일부 최고위원, 수도권 중진의원만 불러들여 비공개 만찬을 연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나는 안 갔다 연락받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9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해당 만찬에 누가 참여했느냐는 질문에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한테 전화를 해봤더니 본인은 아니라고 그러고 나머지 최고위원 중에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못해봤지만, 인요한·김재원·김민전 이런 분들은 전화를 안 받아서 확인은 못 해 봤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 한남동 관저로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 수도권 중진의원만 불러들여 비공개 만찬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김 최고위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참석했느냐는 질문에 “안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무슨 지도부를 부른 것처럼 돼 있지만 용산에서 계속 저녁에 의원들을 만나서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들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 일환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날 비공개 만찬이 오늘 아침 보도에 나왔는데, 용산에서 흘러나왔으면 의도가 깔려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 그는 “대통령과의 비공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의대 증원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구성 단계부터 난항을 겪으며 정부와 의료계가 국민생명을 볼모로 끝없는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2025년 의대 증원은 이미 돌이킬수 없다고 공표했지만 의료계는 ‘내년과 내후년 의대 정원 원점 재검토’ 수용 없이는 정치권이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협의체 구성에는 의사단체 참여여부가 관건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증원을 백지화 없는 추가 논의에는 부정적이다. 의협 관계자는 “2025년, 2026년 의과대학 증원을 백지화하지 않으면 논의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기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에 2026학년도 백지화까지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의협 측은 의대 증원 논의는 빨리 적용해도 2027년부터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관계자는 “정부가 (의대 증원과) 같이 내놓았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가 어떻게 적용되냐에 따라 의료 현장과 체계도 달라진다”면서 “필수의료 정책을 포함해 과학적 논의가 가능한 정원이 빨라야 2027년부터”라고 덧붙였다. 2026년 의대 정원을 논의하기에는 늦었다는 의미다. 서울시의사회는 “2025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1층)에서 (사)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해남지회(회장 김완규), 한국민족예술인 총연합회 해남지회(회장 박태정))와 예술문화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해남군의회 의원들과 한국예총 해남지회 각 협회 지부,지회, 특별단체 민예총 분과별 임원 등과 해남군청 문화예술과, 관광실 담당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예술인들의 애로사항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정책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한국예총 해남지회 김완규 회장은 다양한 예술장르의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확보와 전시 장소가 마련되야 하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문화관광도시 해남군을 중,장기적 예술문화컨텐즈 정책안을 마련, 조성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각 협회에서는 사무직원 채용 지원과 전국경연대회(국악, 대중가요, 미술, 문인, 사진, 연극, 음악)개최 예산 증액, 예술창작 지원대상자 기준 완화, 행사보조금 자부담 전액 지원, 정기공연 본예산 반영 및 예비비 마련을 요구하였으며, 민예총에서는 해남출신 예술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문화재 원형 전승·보존 장치 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증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 최근 여야가 구성중인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목포의대 신설 문제를 다룰 것을 촉구했다. 김원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계속되는 의정갈등으로 국민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논의가 이뤄지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의정 협의체에 목포시민의 절박한 호소를 전달하고자 한다. 목포시민은 지난 34년간 의과대학 신설을 염원해왔다.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지역이 바로 전라남도 지역이기 때문이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OECD 국가의 인구 1천명당 활동 의사수가 평균 3.7명인데 우리나라 평균은 2.6명이다. 서울은 3.2명이지만 전남은 1.7명에 불과하다. 의료불균형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목포가 속한 전남 서부권은 치료가 제때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면 생기지 않았을 조기 사망자 수, 즉 치료가능사망률이 10만명당 49.9명으로 전국 평균 43.1명 보다 훨씬 높다. 중증입원환자 관내 의료이용률도 전남 서부 41.7%로 전국 평균 64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5일 동신대학교 캠퍼스 주변에서 나주 여성일상지킴이와 합동으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범죄에 이용하는 마약의 종류 및 주요 피해사례, 대처 방법 등 내용이 적힌 리플릿과 특히, ‘데이트 강간 약물’로 알려진 GHB(물뽕) 등을 현장에서 즉시 검사할 수 있는 휴대용 약물 검사 키트(GK-CHECK)를 함께 배부·홍보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였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알리고 마약류 이용 성범죄 없는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9일 봉황고등학교에서 경찰서, 나주교육지원청, 봉황고등학교장, 학생임원진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딥페이크, 우리 스스로 예방한다'는 주제로 최근 청소년사이에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유포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이 딥페이크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캠페인시 학생 대상 홍보물품 및 전단지를 배부하고 딥페이크 범죄 피해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딥페이크는 평온한 일상을 침해하는 중범죄인만큼 향후 딥페이크 특별범죄예방교육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직무대리 선양규, 이하 광양경제청)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6박 7일간 중국 청두(Chengdu)와 샤먼(Xiamen) 지역을 방문해 제3회 한‧중 ESS 포럼 및 제24회 중국 국투자무역상담회에 참여하여 ESS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SS는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로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한‧중 ESS 포럼은 올해 들어 중국 항저우, 한국 일산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 청두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측에서는 한국ESS산업진흥회 임원진 및 회원사 15여명이 방문단을 구성하여 참석했다. 광양경제청은 포럼에서 '한‧중 ESS 협력 시범단지 조성을 통한 글로벌시장 공동진출 방안'이라는 주제 하에 한국 광양만권과 중국 청두간 한중 에너지저장 협력 시범산단 공동추진을 제안하며 참석한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포럼에 이어 광양경제청은 하오펑광(Hawaga), 러산 하이테크산업단지(Leshan National Hi-tech Industrial Development zon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배상진)에서는 지난 9일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장성여자중학교에서 최근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폭력,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장성군청, 장성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성여중 학생회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노트, 전단지 등 홍보물 전달 딥페이크 예방을 위한 구호를 함께 외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배상진 서장은 “학교폭력과 더불어 최근 SNS를 통한 허위영상물(딥페이크) 범죄 피해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다각적인 범죄예방과 캠페인 활동으로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9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26명을 대상으로 「학교경영 역량 강화 학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교장 회의는‘함께 만드는 행복한 담양교육 실현’을 위해 2학기 담양교육지원청 학교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청렴한 담양교육을 위한 학교장 청렴강화 연수를 실시하는 등 학교장 역량강화 및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AIDT활용을 위한 역량강화 방안 및 담양을 담은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 마련 위한 학교장 분과별 협의회를 실시하여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담양교육 지원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했다. 이경애 교육장은“디지털교과서 활용을 통한 교육지원 방안과 공동교육과정이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며 “현장에서도 교육공동체의 협업을 통한 학생교육과 지역을 담은 담양교육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지난 6일 관내 중학교 중 희망 학생과 교직원, 교육지원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 담양군청 총 140여명이 참여해 「평화 공존의 로드스쿨, 길 위에서 만나는 독서인문 통일열차」를 운영했다. 통일열차는 갈등과 대립, 전쟁의 역사를 담은 분단 현장을 찾아가 체험함으로써 역사의 어두운 단면을 살펴보고 인간의 존엄, 민주,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내면화하여 밝은 미래를 그리게 하는 학생체험중심 교육활동이다. 열차를 타고 임진각까지 오가는 동안 실제 북한 생활을 경험하고 통일 강의 경험이 많은 강사 4명의 강의 진행으로 오전 2강좌, 오후 2강좌 통일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나에게 통일이란 무엇인지 발표하고 생각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통일감수성을 키웠다. 이후에는 평화누리공원에서 우산 활용 태극모양 만들기, 평화곤돌라 탑승, 독개다리를 방문하여 전쟁의 상흔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통일열차에 참가한 담양중학교 3학년 학생은 “책과 인터넷으로 배울 수 없는 감정들을 이곳에 와서 느끼고 배울 수 있었고 서로 발표하고, 듣고, 상처의 현장을 체험하면서 통일의 가치를 생각해보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창평파출소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의 추석절 특별방범활동 기간을 맞아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특별방범 활동을 실시했다. 금융기관 방범진단을 통해 돌발사태 발생 시 대처요령과 함께 CCTV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범죄예방진단 체크리스트 작성하는 한편 취약요소 확인 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 강구 등 자위 방범역량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창평파출소는 추석을 맞아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특별방범 활동을 통해 탄력순찰 노선을 재정비 강화 지정 및 금융기관 대표자와 종사자들 상대 범죄신고 및 대응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6일 추석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관내 화재취약시설을 선정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대전면에 위치한 한솔페이퍼텍을 방문해 사전 화재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화재안전컨설팅을 추진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관계인 간담회를 통한 화재대응계획 공유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점검 및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화재안전점검 및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담양소방서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화재예방과 안전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