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광양시가 ‘2024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상이다. 올해는 대학교수, CEO,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청년 친화 지수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가렸으며, 지난 8월 6일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소통 등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초자치단체 32곳을 선정 완료했다. 광양시는 민선 8기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통 창구로 ‘광양청년꿈터’ 채널을 이용해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을 논의해 왔으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하여 추진하는 청년 중심의 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아울러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고3 학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4일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9%→13%), 낮아질 예정이었던 소득대체율 유지(42%)를 골자로 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세대별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차등화해 최종적으로 2040년에 모든 세대의 보험료율을 13%로 맞추고 현재 63세인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을 2033년까지 65세로 단계적으로 상향한다는 내용의 연금개혁안이 발표됨에 따라, 노동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초고령화 시대 정년 연장에 대한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광양시는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 문제와 정년 연장 문제가 전국적인 화두로 떠오르기 전인 지난 7월, ‘광양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중장년정책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촘촘하고 두텁게 보장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의 연내 완성을 위해 분투해오고 있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50·60 Re-start 프로젝트는 “신중년이 다시 뛰는 희망찬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은 ▲은퇴 후 재취업 ▲사회 참여 활동 ▲건강한 노후 준비의 세 가지다. 광양시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추석을 맞아 9일 영광터미널시장을 시작으로 연휴 전까지 광양과 화순 등 전통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장보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는 가파른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영광터미널시장에서 물가관리와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번창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특산품을 구매하면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올해 연초에 발생한 광양 서천시장 화재를 거울삼아 화재 취약기에 접어드는 가을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한 시장 상인들의 자율적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이용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가족과 함께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나눴다. 김영록 지사는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와 함께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도록 도민들께서 전통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제적·심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9월 생계급여를 추석 연휴 전날인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생계급여는 원칙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월 20일 지급되나, 추석을 앞두고 수급자의 용품 구매 등 명절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결정됐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9일 시군 부단체장과의 협력회의에서 예산 집행과 시스템 조치 등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대상자에게는 누리소통망(SNS), 유선 연락, 마을 이통장 등을 통해 신속히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생계급여는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중위소득 32% 이내이면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며,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전 생계급여 조기 지급으로 취약계층의 명절 준비가 조금이나마 수월해지길 바라며,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13일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7월 말 현재 총 8만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목포역 일원에서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병문안 자제, 고위험군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선 도, 목포시, 신안군,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추석 연휴 많은 인구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 주민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강조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병문안 자제 ▲손 씻기, 실내 환기 ▲고위험군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실천 ▲ 비대면 안부 문화 확산 등이다. 특히 명절 기간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할 때 감염 취약시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문안과 면회를 자제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안부를 전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또 오는 13일까지 1주일을 ‘병문안 문화개선 홍보 주간’으로 운영, 22개 시군에서 ‘확인하기·자제하기·지켜주기’ 안전한 병문안 문화 릴레이 캠페인 홍보를 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명절 귀성객이 이동하는 기간 감염병 확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 마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도내 모든 토석채취장 점검 등을 통해 제도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고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하는 한편 토석채취사업장 관리강화 대책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골재는 아파트 건설,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등 건설산업의 필수 원자재로 중요한 산업으로 분류된다. 산림에서 채취한 토석은 우리나라 전체 골재 공급량의 40%(전국 평균)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전남은 66%에 달한다. 하지만 토석채취사업장은 채취 과정에서 소음·진동·비산먼지 등 생활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으로 인근 주민의 지속적인 민원 발생과 언론·환경단체 등의 반복되는 지적에 따라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실정이다. 이에 전남도는 자연친화적 토석채취를 위해 생활환경 피해 저감과 불법방지, 체계적인 사후관리 등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토석채취 현장점검 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는 전국 현장점검 경험이 많은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안전·재해예방·환경보전 등을 위해 토석 채취 사업장이 갖춰야 할 시설·장비·서류 등과 반복 지적됐던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점검요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가을학기 문화강좌를 풍성하게 마련한다. 군립도서관에서는 계절별로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학습, 오락, 취미, 예술 등 다양한 문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 가을학기 문화강좌는 9월 24일부터 2월 15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총 38강좌 50개반으로 구성된다. 모집정원은 644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유아 부모들에게 인기 있는 오감톡톡, 핑퐁오감놀이, 퍼포먼스 미술 프로그램과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고전읽기, 놀면서 배우는 일본어, 초등수채화, 슬라임&비즈 등이 있다. 또한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악기강좌(통기타, 바이올린, 첼로, 하모니카, 플루트)와 건강관련 강좌(필라테스, 요가, 라인댄스, 건강체조) 등도 인기있는 과목이다. 자세한 강의 시간과 강의 내용은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0~19일 해남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인터넷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1일, 12일 이틀간 하반기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출산부(출산 후 6개월)·66개월 미만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영양위험요인인 빈혈검사(혈중 헤모글로빈 농도 측정), 신체계측(신장 및 체중 측정), 영양섭취상태 조사(24시간 회상법) 등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대상자 5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에게는 매월 2회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 6종을 지원한다. 또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상담이 이뤄지고 정기적인 영양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아동주거빈곤해소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구에 1개월 이상 거주한 18세 미만의 아동주거빈곤가구로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최저주거기준(필수설비, 구조‧성능 및 환경, 최소주거면적)에 미달하거나 ▲주택의 지하 또는 옥탑층에 거주하는 경우 ▲주택 이외의 거처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중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보호할 필요가 있는 아동가구이다. 서구는 선정된 가구가 관내 주소지로 이사할 경우 2년 이내 임대차계약기간 동안 매월 10만원 이내 월임차료(이자)를 지원하고, 이주·정착지원을 위해 80만원 이내 이사비 등도 제공한다. 또한 서구는 미이사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200만원 이내 도배․장판 등 주택개보수, 100만원 이내 아동 사용물품 지원 등 설문조사를 통한 맞춤형 주거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과 주거빈곤 해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9일 오전 화재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호텔 화재 및 전기차 화재 사고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민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충전시설 공간 S/P설비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무인 파괴방수차와 관통형 관창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 이용시설의 비상 대피 시스템을 개선하고, 공기안전매트의 표준 운용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향후 개선 과제도 마련 중에 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다중 숙박시설의 경우 화재대피 중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대피요령에 대한 새로운 피난 교육과 전기차 화재를 대응하기 위한 전용 장비 확충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9월 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장성읍에 소재한 ‘상록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관종사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한 ‘상록원’은 보살핌이 필요한 위기 아동에게 보호, 양육, 취업훈련, 자립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현재 34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에 합당한 처우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박현숙 의원은 제12대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매년 사회복지 시설을 위문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상인 중심의 자율 화재 안전관리를 위한 '동부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9월 9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목포 동부시장은 점포 수 375개로 목포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1956년부터 노점상들이 하나, 둘 모여 시장을 형성하면서 지금의 규모를 갖춘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이다. 이번 발대식은 손남일 도의원, 오승훈 소방본부장, 김용호 목포소방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화재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재차 강조하는 자리가 됐고, 행사는 ▲개식선언 ▲위촉장 수여 ▲소화기 전달식 ▲현판 제막식 ▲화재예방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동부시장 자율소방대는 시장구조에 익숙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를 진압하고, 시장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훈련하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은 “동부시장 자율소방대 발대를 통하여 가장 안전한 전통시장이 되는데 한 걸음 다가섰다.”며 “자율소방대 활동에 교육과 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