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전우용 광양보건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황대환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16명이 참석해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손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협약에는 분야별 일자리를 대표하는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청년 분야에는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시청년연합회 등 7개 기관․단체 ▲여성 분야에는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 2개 단체 ▲시니어․장애인 분야에는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광양시장애인복지관 등 4개 기관․단체 ▲아르바이트 분야에는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양시지부 2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주요 협약사항에는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활성화 ▲지역 고용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인재 육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협력 ▲구인구직 및 일자리 지원사업 상호 협력이 포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야말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오는 9월 12일 관보게재를 통해 광양시가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등록문화유산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 관리단체로 지정된다고 밝혔다.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일제강점기 동경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에 건립한 직원 관사다. 2동의 건물이 나란히 배치된 구조, 중복도를 중심으로 배치된 방, 방과 방 사이 문지방 윗부분의 환기창 등 건축 당시 주택의 공간 구성 형식을 엿볼 수 있어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광양시는 2012년부터 관사 2개 동 방범용 CCTV 설치, 담장, 수목 경관조명 설치 등 관리 이력을 강조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국가유산청에 관사 이관 문제를 지속 건의했다. 그리고 그 결과 지난해 3월 관사 무상 사용 및 상주 승인을 받았다. 관사를 활용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은 올해부터다. 광양시는 지난 1월부터 근대건축 전문가의 강연을 마련해 관사의 건물의 구조적 특징, 건물의 건축학적 가치 및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알도록 했고, 해설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현대 사회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현재 광양시의 공원 내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직접 배우고 경험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장으로서 이 프로그램이 우리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시의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광양시는 올해 성황근린공원과 우산문화공원 유아숲체험원을 산림청에 정식 등록한 후 지난 8월부터 광양시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4세부터 7세 유아들의 감수성과 창의성 계발을 목표로 광양읍 우산문화공원에서 유아숲체험원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하며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공원 내에서 계절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올해 우산문화공원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유아숲체험원은 내년부터 성황근린공원까지 확대된다. 광양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성황근린공원과 우산문화공원 두 곳에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화재 상황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한 가정에 새 소화기와 감지기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80대 할머니가 거주하는 나주시 산포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할머니가 주방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은 채로 외출하면서 시작되었고,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다행히 주택에 설치된 화재 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하고 즉시 경보음을 울렸으며, 이 소리를 들은 할머니가 신속히 집으로 돌아와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주택과 주변 지역으로의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새 소화기와 감지기를 받은 A 할머니는 “갑자기 경보음이 크게 울려서 깜짝 놀랐다”면서 “이 장비가 없었다면 집 전체가 불에 휩싸였을 것”이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제공한 소방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연호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장비”라며 “작은 대비가 큰 안전을 보장하므로, 시설 설치와 함께 정기적인 점검도 꼭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 팔금도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6회 섬 왕새우축제가 열린다. 섬 왕새우축제는 2010년 신의도를 시작으로 장산도, 안좌도를 거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팔금도에서 진행되며, 6회째다. 지난해에는 9,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석했다. 올해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9월 하순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더위에 지쳤던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왕새우 요리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평일에는 농수산물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말에는 공연과 관광객 참가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한다. 신안군은 이동화장실 설치 등 방문객 편의시설을 지원하며, ‘1회 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홍보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신안군은 전국 왕새우 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주요 왕새우 생산지로, 807ha의 면적에서 약 4억 마리의 왕새우를 양식하고 있다. 작년에는 생산량이 3,039톤에 이르며, 매출액은 506억 원을 기록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압해읍보건지소 옆 소나무 위(약 20m)에 있는 말벌 퇴치를 위해 드론 방역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이유는 말벌 집 제거를 위해 소방서에서 출동했으나, 차량 진입이 어렵고, 사람이 오르기에는 흉고 직경이 얇아 끊어질 우려가 있는 20m 길이의 소나무 위에 자리하고 있어서, 완벽한 제거가 되지 않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어려워 드론을 이용해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말벌 퇴치 드론은 농촌진흥청에서 양봉 농가의 보호를 위해 3년 전부터 개발해 최근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처럼 차량 진입이 어렵고, 사다리도 닿기 어려운 곳에 위치한 말벌 집을 드론이 접근해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탄환을 말벌 집에 발사해 구멍을 낸 후, 살충제를 분사해 여왕벌을 제거한다. 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드론 방역은 사람 손이 닿기 힘든 높은 곳에 위치한 말벌 집 제거에 효과적이며, 농촌지역에서 말벌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신안군보건소에서는 주민들의 안녕보호에 드론활용으로 적극적인 방역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지난 9월 7일 압해읍 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 1004컵 축구행사와 함께 ‘소중한 생명사랑 우리함께’라는 주제로 자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에 대한 국가적․사회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군 40대부터 50대 남성을 대상으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관련 Q·A ▲자살예방․정신건강 상담전화 안내 등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안군민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자살 예방과 자살률 감소를 위하여 늘 지역주민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신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 상담 전화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9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역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57개소에 자가진단키트 5천 개와 KF94 마스크 6만 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역물품 지원에는 (유)건영크린텍에서 일천백만 원 상당의 마스크 2만 3천 장 기부하여 코로나19 대응에 힘쓰고 있는 감염 취약시설에 힘을 보탰다. 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재유행으로 마스크라 필수인 시점에서 마스크를 기부해 준 (유)건영크린텍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 내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복지재단에서 선제적으로 방역물품을 확보하여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은 신안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재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지난 7일 신안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1004컵 축구대회와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알기’를 주제로 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심근경색, 뇌출혈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축구대회 참가 선수들과 관중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신안군 보건소는 16개 보건지소와 21개 진료소에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며,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안내하는 홍보물도 배포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은 자신의 혈관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라며, “군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10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양성평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제정된 주간으로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를 그 기간으로 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2건, 시장 표창 12건의 표창을 수여했으며, 맞돌봄으로 공동 육아 문화를 실천한 ‘아빠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자 7명(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 아차상1)에게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호순)에서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또한 표창 수여 행사 외에도 올해도 열심히 달려온 14개 여성단체의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양성평등을 응원하는 슬로건 퍼포먼스가 진행돼 시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황호순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기념행사가 여성의 권익 향상과 일상 속 양성평등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다”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으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고 존중하는 평등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을 어떻게 사용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세요. 매달 수당을 확인하고, 어디에 쓸지 상상하고, 내게 꼭 필요한 곳에 소비하는 일련의 과정이 무엇보다 소중한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10일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순천왕지초등학교를 찾아 ‘전남학생교육수당 슬기롭게 사용하기’를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순천왕지초 방문은 내년부터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전남 모든 초등생에게 매월 10만원 씩 확대 지급하는 내용의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내실있는 수당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축구 선수를 꿈꾸는 친구는 축구공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추석을 앞두고 입원환자와 방문객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기관, 요양시설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은 명절 기간 중 입원환자 등 찾는 면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에 취약해진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담양군의사회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서는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3대 원칙인 ▲ 확인하기(병문안 가능 시간·장소·허용 인원) ▲ 자제하기(감염병 질환자, 발열, 기침, 설사, 노약자 등) ▲ 지켜주기(손 씻기, 반려동물, 음식 반입금지 등)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홍보해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더불어 시설 내 병문안 장소 및 문병객 방문 기록지 확인, 손 소독제 비치 현황 등 병문안 관리 상황을 현장점검하고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올바른 병문안 인식 개선에도 나선다. 또한, 9월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군 관계자는 “환자와 문병객을 위한 올바른 병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