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3월 시행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으로 지금까지 2ha의 농지를 이양한 은퇴농 4명에게 163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10년이상 계속해서 농업에 종사한 65세이상 84세이하의 농업인이면서 농업진흥지역 농지나 농업진흥지역 밖일 경우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지를 3년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농지를 매도해 이양하는 방식(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하는 방식과 개인농업인에게 직접 매도하는 경우도 가능) “은퇴직불형 농지연금(농지은행에 농지를 임대하고 연금 지급기간이 종료되면 농지를 공사에 매도하는 조건)”에 가입해 직불금을 받는 두가지 방법중 선택을 할수 있다. 직불금 지급은 최대 10년간, 84세까지로 “농지를 매도하는 상품”의 경우 1㏊당 매월50만원(최대200만원), “은퇴직불형 농지연금 상품”의 경우 1㏊당 매월40만원(최대160만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최근 시행 지침이 개정되면서 사업신청일 기준 직전 연도에 이양한 농지에 대해서도 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경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관내 초등학교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4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아동들이 제주도 역사 탐방과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탐방에 참여한 아동들은 4.3사건 평화공원 관람을 시작으로 성산일출봉, 카멜리아힐 등 다양한 역사 체험과 생태 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역사와 자연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이런 탐방을 많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키우며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구례주조장에서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의 세포마켓․카멜레존 창업점포 운영을 위한 ‘구례1963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진행된 도시재생 창업 육성 역량강화 사업 및 세포마켓 운영협의체 육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 14명은 ‘구례1963협동조합’를 설립하고, 이날 최종적으로 10명의 이사진을 구성했다. 조합원들은 창립총회를 통해 협동조합 정관 확정 및 이사장 등 임원 선출을 마무리했으며, 총회 결과를 반영하여 9월 중에 협동조합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구)구례읍사무소에 조성될 구례스토어 설계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된 허혜인 이사장은 “구례 상권 활성화에 힘이 되고자 지자체와 기관, 조합원이 협력한 사업인 만큼, 이번 협동조합을 통해 구례 창업가들의 도전이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구례1963협동조합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점포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영양교육실에서 8월부터 11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매주 화, 목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회당 90분으로 영양 이론교육 후 요리체험을 진행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각 경로당별 최대 3회, 30명 인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 신청은 전화로 받고 있다. 현재 4개소 경로당 총 157명이 신청했으며, 지금까지 76명 어르신 대상으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양교육은 잘못된 식습관 개선 및 영양 균형식 섭취를 위한 건강 식생활 실천에 관한 주제로 실시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식단 레시피를 선정하여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요리체험 활동으로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이런 기회가 없었는데 건강한 식사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받고, 간단한 균형잡힌 한 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좋다며,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및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웰 에이징 건강 숲”항노화 프로그램을 생활습관 질환인 대사증후군 25명을 대상으로 9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웰 에이징 건강 숲’프로그램은 서귀포 보건소와 제주특별자치도 심뇌혈관 질환예방 관리사업지원단과 협업으로 운영되며 ▲대사증후군 지표인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한 이해, 습관 형성 과정 알기 ▲식이요법관리 및 실습 ▲마음챙김 명상 ▲아로마요법 ▲사후검사 및 개인목표와 달성도 비교 ▲바람직한 생활습관 변화를 위한 나의 행복나무 마주하기 등 건강 활동북 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항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전체 평균 체중 2.1kg 감소, 복부둘레 3.2cm 감소 등 높은 성과가 있었으며, 참가자의 걷기율과 비만율 등 건강지표 개선 향상에 기여한다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 2024년 운영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림은 질병 치유 효과가 있으며 특히 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자원선순환 환경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EPR(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시스템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폐형광등, △폐건전지, △종이팩류, △복합재질 필름, △폐가전제품 등 5가지 품목의 수집 효율을 극대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기준 EPR제품 수거량은 총 1,500여톤에 이르며, 전년 동기대비 16.2%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폐형광등 13.7톤, △폐건전지 18.5톤, △종이팩류 34.2톤, △복합재질필름 713.6톤, △폐가전제품 720.1톤을 수거했다. 수거되는 EPR품목 중 폐형광등은 수은 제거 후 유리 원료로 재활용되며, 폐건전지는 금속파우더 및 고철로 재활용된다. 또한 종이팩은 화장지로, 복합필름류는 열분해 후 재생유의 원료가 되고 있다. 특히, 폐가전제품은 선별파쇄 후 고철 및 플라스틱 원료로 재활용되며 소형폐가전 배출시에는 서귀포시에서 운영중인 76개 재활용도움센터에서 무상 배출할 수 있다. “EPR제도”란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로, 우리나라는 2003년부터 본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12년 7월 이전 출고된 노후 경유 자동차(배출가스 4·5등급) 8,190대에 2024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3억5,600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발적인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3월 및 9월, 연 2회 부과된다. 후불제로 운영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의 이번 정기분은 2024년 1월~6월(상반기) 사용분에 대한 것으로 기간 내 소유자 변경, 폐차 등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기간에 따라 계산되어 부과된다. 따라서 현재 차량을 소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고지서를 받으면 반드시 고지서상의 적용 기간을 확인하여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신용카드 납부), 시중은행, 가상계좌 등으로 가능하며,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체납 처분 예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 기한인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번 정기분 부과 금액은 전년(2023년 2기분) 대비 약 20% 줄어든 규모로 서귀포시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등으로 부과 대상 차량 감소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지난'2023년 12월~2024년 2월 일조량 부족'농업피해 신고에 따른 재난지원금 580백만 원을 401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전국적으로 일조량이 부족하여 이에 따른 농작물 피해신고를 2024년 3월 19일~4월 12일 기간동안 접수 받았으며, 피해 정밀조사 및 지급여부 확인 절차 등을 거쳐 9월 13일 지급할 계획이다. 일조량 부족에 따른 작물별 피해신고 현황은 427농가·204ha로 감귤 178(87.2%), 망고 14.6(7.2%), 토마토 5(2.4%), 딸기 4.3(2.1%), 기타 2.2(1.1%) 순으로 피해신고 접수를 받았으며, 감귤 피해가 전체 신고 물량 중 87%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피해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4월 중순 까지 피해 정밀조사를 실시 했으며, 주생계수단 적격 여부 검토 후 최종 401농가·194ha·580백만원을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확정하고 재난지원금 총 580백만원(국비 406·지방비 174) 지급할 예정이다. 강동언 농수축산경제국장은“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재해가 수시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지원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146,248건, 652억 원을 부과했으며, 이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9월에 부과한 재산세는 토지 612억원(130,870건), 주택(1/2) 40억원(15,378건)이며, 전년대비 재산세 부과액이 2억원(0.34%) 증가했다. 주요 증감사유로는 토지 개별공시지가는 0.19% 하락했으나, 공동주택 공시가격 소폭 상승(1%) 및 주택 신축 등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과세기준일) 현재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7월과 9월에 부과된다. 7월에는 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기, 9월에는 토지, 주택(1/2) 재산세가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 본세(도시지역분 포함)가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됐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ARS, 가상계좌, 위택스로 납부가 가능하며,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을 방문하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9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납부자 및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을 앞두고 소나무재선충병 및 기타 병해충 확산 저지를 위한 병행 정밀 예찰을 적극 실시 중 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최근 폭우, 폭염 등 기후변화로 수목의 생육환경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산림병해충 피해가 증가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뿐만 아니라 기타 산림병해충도 병행하여 예찰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수시로 지상 예찰과 더불어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한 예찰 또한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5일에는 산림항공관리소와 협력하여 산림청 헬기를 활용한 항공 예찰도 실시 할 예정이다. 지상 예찰은 도로변 인접한 고사목 등에 대하여 시료 채취를 통하여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재선충병이 다량 발생하고 있는 지역과 오름 지역 등에 대하여는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함으로써 주기적으로 발생 추이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010년 대정읍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로 발생한 이래 2013년 기준 피해목이 13만 그루까지 증가했으나, 오름 중심으로 방제 지침을 수립하고 곶자왈 등 사업구별 맞춤형 방제를 실시하는 등 지역 특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족간에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추석명절을 계기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갈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내용 바로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과거의 시·군 체제와 다른 새로운 기초자치단체인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를 설치하는 것이고 시민의 손으로 시장을 선출하고 기초의회를 구성하여 법인격을 부여받게 된다. 광역(도)에서 계속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인 사무(대중교통, 상하수도, 쓰레기 처리시설 등)는 광역(도)에서 추진하는 등 도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우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무를 재배분중에 있으며 3개 시 간 서로 다른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적정한 재정지원으로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제주형 형평화 재정조정제도 또한 설계중에 있다. 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읍면동을 통해서 마을과 동문회 단위로 열리는 추석명절 단합대회 등의 행사장을 찾아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게 된 배경과 필요성, 도입 이후에 달라지는 지역사회 변화 등을 바로 알리는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구할 계획이며 마을회와 청년회 명의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1일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제주전통 민속의 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느영나영 함께하는 전통민속 문화공연'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성산한마음민속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도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7개 전통민속 팀이 참가하여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홍송월 지도·연출가의 기획 아래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전통민속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 길트기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요왕맞이굿, 어우동춤, 난타, 영주십경가, 망건짜는소리, 한국무용 공연이 이뤄지고 2부에는 앉은반사물, 고고장구, 진도북춤, 해녀노젓는소리, 웡이자랑, 멜후리는소리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흥을 한층 더 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름떡, 상외떡 등 제주전통 음식의 ‘맛’도 경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성산한마음민속회 문경옥 회장은 “조금씩 선선해지는 공연보기 좋은 가을날에 성산일출봉의 자연경관도 보고 전통문화 체험도 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가져 갔으면 좋겠다” 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전통 문화를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