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주민배심원 33명을 위촉하고,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실천 유무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평가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지난달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주민배심원 33명을 선발했다. 이날 1차 회의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10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임별 토의와 현장 활동 등을 진행하고, 공약 조정 안건 승인 여부를 심의 및 개선 권고안을 광산구에 제시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 회의 결과와 권고안은 11월 중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배심원 회의는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회의에서 나온 결과는 공약이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우리 고유의 민속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나주를 찾는 시민, 귀성객들을 위해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금성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든 세대들이 재밌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부터 스웨덴, 핀란드 등 다양한 세계 전통놀이(쿠브, 몰키)를 체험할 수 있고, 한국 전통의상(무예복)도 입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는 금성관 서익헌 앞에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 친지들과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면서 보름달처럼 밝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럼피스킨·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동물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추석 전후 축산시설 일제소독 및 기본 방역 수칙 홍보 등 방역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경기, 경북 지역에서 럼피스킨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추석 연휴 이동이 늘어나는 사람·차량 등으로 전남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추석 연휴 전후인 13일과 19일 공동방제단 99개단을 동원해 모든 축산농장과 도축장 등 관련시설 일제 소독·방제를 실시한다. 거점 소독시설 22개소를 시군별로 운영해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을 소독한다. 또한 영농 병행 및 산·하천 인접 등 방역 취약농장은 일제 검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 조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농장 종사자 입산 자제, 내외부 철저한 소독, 귀성객 농장방문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연휴 기간 상황근무반 운영 및 24시간 비상상황 근무체계를 유지 등 신속한 방역조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럼피스킨,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형 가축질병 예방을 위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농업박물관은 오는 14일 농업박물관 쌀 체험실(쌀 문화관 2층)에서 한가위 민속 알아보기, 나만의 오색 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펼친다. 참가자는 한가위와 관련된 조상의 전통 민속을 직접 알아보면서 다양한 천연재료로 색을 낸 오색송편을 직접 빚어 시식도 해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는 행사 전날인 13일까지 가족단위 위주 선착순 100여 명을 접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농업박물관은 또한 연휴 기간 체험객이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도록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운영한다. 전통 민속놀이 체험은 투호, 고리걸기, 승경도 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종류의 민속놀이가 준비됐고,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도 진행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고, 상시 체험은 별도 신청 없이 체험할 수 있다. 김옥경 농업박물관장은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체험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추석 연휴인 14~15일과 18일 여수에 있는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에 있는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개관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과학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은 단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생동감 넘치는 수족관 시설이다. 최신 전시 트렌드와 방문객 눈높이, 다양한 체험거리를 갖춰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해양수산과학관은 한려수도의 중심 여수 돌산에 위치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능성어와 돔류 등 남해안 토산어종을 비롯한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다생물 100종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물고기 먹이주기, 닥터피쉬, 그림 그리기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 수족관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멸종위기 바다거북과 아기 가오리 특별전시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리산 자락 구례 간전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이다. 국내외 열대 관상어와 섬진강 토종어류 133종 2만 7천 마리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청용’, ‘비단잉어’ 특별 기획전시와 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경찰서 읍내파출소에서는 9월 5일 09:30 경 맨발로 배회하고 있는 미아(2살)를 ‘우리동네지기’를 활용하여 30여분만에 보호자에게 신속인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배회하는 미아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한편, 신속하게 보호자를 찾기 위하여 우리동네지기 비상연락망 활용, 마을 이장에게 연락을 하여 방송을 실시하고 주변 인근마을을 수색 등 활동을 했으며, 방송을 듣고 나온 아이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우리동네지기’는 전남도경찰청 공동체 치안활동 시책으로 “치매 노인 등 실종자 수색, 독거노인 관련 치안정보 공유 지원, 공·폐가 등 범죄 취약지 합동 순찰, 범죄 취약요소 예방 진단 참여, 다중 밀집장소·청소년 유해업소·불우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성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 전파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치안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윤주식 읍내파출소장은 공동체 치안 활용으로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역경찰 관서와 지역주민의 평온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지방소멸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4일 지방소멸 특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을 마련하고, 인구 이탈 방지와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한 핵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농어촌 활성화 정책과 병원, 학교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순천의 특색을 살린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공간 재구성과 지역 특화 전략 수립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했다. 이복남 위원장은 “지방소멸 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 진행 중인 위기”라며,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방소멸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는 이복남 위원장과 최미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나안수, 김영진, 우성원, 김태훈, 양동진, 이세은, 장경원 의원 등 9명으로 지난 7월에 구성되었으며, 앞으로도 전문가 강의를 비롯한 우수 지자체 현장 방문, 정책 제안 및 법령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조례안을 연이어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성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위기가구 발굴 및 포상에 관한 조례'와 이미경 의원과 공동 발의한'여수시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 보호·상담 지원 조례'가 지난 6일 여수시의회 제241회 임시회에서 가결되었다. '여수시 위기가구 발굴 및 포상에 관한 조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장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여수시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 보호·상담 지원 조례'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인해 출산과 양육의 위기를 겪는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조례로,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비밀 누설 금지 등을 통해 안전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성미 의원은 "이번 조례들을 통해 여수 지역의 위기가구와 위기임산부 및 영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9월 10일, ㈜YC TEC 박수관 회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사각지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사랑의 온기와 희망을 주고자 동여수노인복지관에 백미 2,000kg을 후원했다. 명절맞이 이웃돕기 행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이대로 봉사회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후원된 백미는 동여수노인복지관 무료급식사업과 섬 및 도심지역의 소외된 독거 고령어르신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YC TEC 박수관 회장은 고향 여수를 위해 40년 동안 장학금과 치료비 지원은 물론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과 성품을 후원해오고 있어 나눔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후원해주신 박수관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남동발전㈜여수발전본부는 9일 추석을 맞이해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한국남동발전㈜여수발전본부의 지원으로 지역 기부 문화가 확산 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를 구축한다. 나주시는 2025년 탄소중립 지원센터 신규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 후 2050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해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담 기구다. 환경부에서 2022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하는데 내년도 신규 지원 대상 10곳 중 나주시가 포함됐다. 센터는 ‘지역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 지원’, ‘지역 탄소중립 정책 관련 조사·연구’, ‘탄소중립 실천 사업’, ‘에너지 전환 촉진’, ‘탄소중립 관련 교육·홍보’ 등 다양한 정책 연구와 실천 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온실가스 배출 특성을 고려한 전략 수립, 실천 사업 추진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센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전담 인력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대학교,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사업계획서 평가, 현장 심사를 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공사 조익문 사장과 이창원 노동위원장,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양동원 부행장,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 등이 함께 광산구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북구 느티나무 주간보호센터를 방문, 총 500만원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이날 공사 임직원 20여명과 광주시의회 임미란 의원은 남구 진월동의 돌봄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재능기부 집고치기 봉사’를 펼쳤다. 공사 봉사단은 불편한 몸으로 어린 손자를 홀로 돌보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접하고, 노후화된 주택의 도배 및 장판 교체와 함께 낡아 위험한 전기 배선과 시설물 등을 말끔하게 손보며 이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맞이를 기원했다. 뿐만 아니라 공사와 광주근로자건강센터가 함께 양동시장역에서 펼친‘추석맞이 지역시민 의료봉사’에서는 도시철도 이용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 등 건강 점검을 실시하고, 의료진의 건강상담 및 운동 처방 등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