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에 고흥문화회관에서 ‘뮤지컬 NEW 달을 품은 슈퍼맨’ 공연을 화려하게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의 첫 번째 공연인 ‘쾌도난장’ 이후 두 번째 공연이다. ‘NEW 달을 품은 슈퍼맨’은 2017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 연출상을 받은 추정화 연출과 2008 뮤지컬 어워즈 작곡상을 받은 허수현 음악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달동네에서 살며 희망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힐링 뮤지컬이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고흥 군민과 국가유공자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다. 관람권은 오는 13일 12시까지 인터넷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오셔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시기를 바란다”며 “고흥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흥군은 11월 말까지 ‘아리의 모험’,‘수상한 외갓집’ 등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 2곳을 방문하여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추석을 맞아 떡과 과일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특식을 제공했다. 공영민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뵈었으며, 앞으로도 종종 경로식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강을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7억 5,600만 원(복권기금 2억 600만 원, 군비 5억 5,000만 원)을 지원하여 21개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독거노인 포함)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일정한 능력을 갖춘 어르신에게는 실비수준(1,000원에서 2,000원)의 급식비를 징수하여 경로식당 음식 재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노인인구 증가로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높은 외식 물가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7일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노인요양시설(16개소), 노인·장애인 주간보호시설(20개소) 및 노인복지관(2개소) 등 총 38개소에 온기를 나누고자 쌀, 과일, 김 등 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노인요양시설 6개소, 노인주간보호시설 7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10일과 11일에는 점심시간 노인복지관(2개소)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준비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하며 한 분 한 분 얼굴을 마주하고 안부를 살폈다. 공영민 군수는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와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코로나19 감염병에도 불구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며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고령자 복지주택사업(150호) 부지조성을 위한 지장물 철거 과정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참신하고 적극적인 공매 입찰을 최근 성공시켜 약 1억 원의 재정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는 건축물 등의 철거·해체 시 발생하는 고철 가격을 설계에 미리 반영하여 철거업체와 철거공사비에서 상계 처리하거나, 아니면 고철 가격을 설계에 반영하지 않고 철거공사 시행 후 온비드 등을 통해 공매·정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고흥군에서는 볼트 조임 구조의 H형강 고철은 수요자의 여건에 따라 재사용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낙찰자가 건축물 지상부를 직접 철거하는 조건으로 3건의 입찰을 성공시켜 1,856만 원(예정가격 대비 178%)의 수입을 발생시켰다. 이에 따라 2억 6,823만 6천 원에 발주 예정이던 지장물 철거공사와 폐기물처리용역의 공정 및 물량이 축소되어 발주 금액이 1억 9,561만 1천 원으로 감소했고, 7,262만 5천 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고철 매각 수입 등을 더하여 전체적으로 1억 원에 가까운 재정적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원팀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부산과의 홈경기에서 승점 3점을 정조준한다. 전남은 오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K리그2 3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43점(12승 7무 8패)으로 K리그2 2위를 기록 중인 전남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확보하여 턱 밑까지 올라온 팀들의 추격을 따돌리겠다는 각오다. 전남이 상대할 부산은 승점 39점(11승 6무 10패)으로 K리그2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조성환 감독 부임 후 7경기에서 4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는 부산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모습이다. 부산은 라마스, 임민혁 그리고 전남에서 부산으로 이적한 유헤이가 중원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음라파와 이준호가 전남의 골문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은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김종민과 하남이 부산의 골문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발디비아와 임찬울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베테랑 조지훈과 김용환도 출전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시즌 10골을 달성한 김종민은 “승리의 분위기로 전환시키기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라면서 “반드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유통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제주도 최초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인 ‘봉개동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52호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9일 제주형 보금자리 주거종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봉개동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하고 이달 설계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란 20~30년 동안 주택 지분을 늘려가며 내 집을 마련하는 방식의 주택으로 무주택 도민들로 하여금 초기 자금 부담 없이 자가 소유 기회를 확대 및 보장한다. 현재 제주개발공사에서는 제주시 봉개동과 서귀포시 남원읍에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난해 7월 봉개동 2569번지 일원의 부지를 매입하였고 제주개발공사에서는 기획설계, 공공건축심의 등을 이행한 바 있다. 지난 7월 설계공모 공고 및 9월 심사위원회 개최 등 ‘건축 설계공모’ 절차를 진행했으며 ‘㈜건축사사무소 두올아키텍츠’ 컨소시엄의 설계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설계용역의 경우 계약일로부터 12개월 간 진행되며,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0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우리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에 동참, 보성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도민의 사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 임직원들은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시장 방문객들에게 사회서비스 관련 정보를 제공해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문원일 원장은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제주사회서비스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추석을 맞이하여 나주 본사와 전국 각지 사업소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부 및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전KDN 본사 임직원은 10일 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생산품(농산물 등)을 복지관에 전달하고 복지관 2층 식당에서 ‘행복밥상’ 배식을 통해 전복 아롱사태곰탕과 명절 떡을 지역주민 250여명에게 전달하며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한전KDN 임직원의 성금 모금을 통해 구매한 지역농산물은 광주·전남지역 취약계층 복지시설 3곳에 기부하였으며, 기부된 후원금은 장애인 문화행사, 지역아동 학습지원, 어르신 생활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전KDN 충북사업처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혈압계를 구매하여 인근 지역의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기증하고, 강원사업처 강릉지사는 사무실이 소재한 교이동주민센터에 쌀과 과일을 전달하는 등 전국 사업소에서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역대급 더위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국민의 생활이 힘들지만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외된 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10.16 영광군수 재선거 민주당 장세일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41일만인 11일 오전 민주당 이재명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보궐선거는 규모는 적고 각 지역에 분산돼 있기는 하지만, 이 정권에 국민의 뜻을 어기는 정치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여러분들께서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하는 특정 지역의 대리인, 대표가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을 통째로 대표하는 그리고 이 나라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소중한 존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져주시길 부탁드리며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천장을 수여 받은 장세일 후보는 "먼저 부족한 저를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로 선택해 주신 영광군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군민 삶을 챙기고 영광의 미래를 위해 소임을 다하라는 군민들의 지엄한 명령을 엄숙히 받들어 민생과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전국에서 4곳만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이지만 전 국민의 시선이 우리 영광으로 집중되는 선거다"면서 "민주당의 심장인 전남, 영광에서 야권의 표가 분산되지 않고 민주당으로 결집해 압도적인 승리로 정권교체의 횃불을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이 최근 준공된 모악산 치유센터와 연계해 치유산책로를 조성하며 힐링 관광지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연 친화적인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치유산책로는 약 0.5km 구간의 맨발 흙길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꽃과 함께 조성된다. 또한, 개울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자연 속에서 풍욕을 즐길 수 있는 물 치유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명상 쉼터와 지압로 등의 시설도 설치해 방문객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치유산책로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용천사 꽃무릇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꽃무릇 붉은 물결, 함평에 깃들다’를 주제로 한 제25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의 주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치유산책로를 걸으며 꽃무릇의 붉은 물결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모악산 치유산책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힐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보건소에서는 9월 3일 ~ 9월 23일 까지 강정동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등 7개소를 순회하며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마을 『추억생생 교복 체험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에게 옛 시절 교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 속 정서지원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복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옛시절 학생시절로 되돌아 젊어진 기분이 들고 교복입은 모습들을 서로 웃으며 바라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한 어르신은 교복을 처음 입어보는데 즉석 사진도 찍어주어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등 좋은 호응을 받았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좋은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서비스를 확대·운영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청정환경국 10일 소속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상권이 밀집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인근 올레시장에서 다 같이 필요한 물품을 사는 등 소비활동을 추진했다. 추석절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실시된 이번 추석절 골목식당과 전통시장 방문에 동참한 청정환경국 직원들은 “사무실 인근에서만 주로 점심을 먹다가, 조금만 걸으면 저렴에 가격에 골목맛집들도 많다는 느꼈다” “오래만에 전통시장에서 추석절 분위기도 느끼고 탐나는 전으로 장도 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명균 청정환경국장은 “오늘 진행된 추석절 전통시장과 골목식당가 방문은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날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요즘같은 불경기에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전통시장을 찾고 주변 골목골목마다 있는 상점과 식당을 자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