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과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 조정을 위한 ‘강진군 자치경찰실무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가 지난 16일, 강진군청에서 열렸다. 강진군은 2021년 7월부터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2월, 강진군,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소속 팀, 계장과 유관 기관 대표로 강진군 자치경찰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자치경찰실무협의회는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방행정. 치안행정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목적으로 관계기관 간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자치경찰 공모사업 3건(스마트가로등 설치사업, 노인보호구역 확대사업, 마을주민 보호구간 확대사업), 강진특화사업 1건(야광페인트 등 이용한 범죄예방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도 분기별 회의를 통해 범죄예방, 교통안전, 청소년, 아동학대 예방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가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회장인 강진군 조경언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군민 맞춤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간암 발생의 주요 원인인 B형, C형간염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형,C형간염 바이러스는 국내 간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대표적 위험인자로서 간암 발병률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간염 환자의 간염 인지율은 B형간염 보균자의 48%, C형간염 보균자의 28%로 간염 상태에 대한 자가인지 및 적절한 임상적 치료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하다. 이에 강진군은 40세 이상 주민 435명을 대상으로 무료 간염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관할지역 보건(지,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 올해 국가 간암 검진 대상자와 전년도 B형⋅C형 간염 검진자는 제외한다. 검진 결과 B형 간염 항체 미보유자는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유소견자는 의료기관을 방문, 정밀검사와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는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국가 간암 검진 대상자로 등록을 요청하는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B형,C형간염은 조기 발견,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청년의 정착 기회 확대와 청년인구 유입을 촉진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청년이 창업하는데 필요한 현실적인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으로 7명 내외의 청년을 선정하여 창업에 필요한 사업장 인테리어, 환경개선, 홍보물품 제작, 첨단시설 설치 등 각종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액은 1인당 최대 2천만 원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9세 ~ 45세 이하,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청년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4월 13일까지 사업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총무팀)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강진원 군수는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경기 활성화의 붐이 고탄력을 받는다”며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기반 확보를 위해 ▲청년 창업 지원 ▲청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 ▲가업2세 청년활동 활성화 지원 ▲청년 안정 정착 및 자립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전라병영성축제와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 축제 기간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고객 유치 행사로 구입 금액에 따라 강진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군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강진읍시장에서 5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강진사랑상품권 5천원 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며 읍시장 종합동 내 접수처에서 카드·현금영수증을 제출하거나 제로페이 사용 내역을 제시하면 된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상품권 증정 행사는 강진을 찾는 관갱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고객 유치와 소비 촉진으로 이어져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첫 축제로 포문을 열었던 강진청자축제의 성공비결 중 하나인 상품권 지원을 계승해 이어지는 봄축제의 히트작을 이어간다는 방침으로, 방문객들을 읍시장으로 유도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라남도 상이군경회 이연득 지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상이군경회원 등 50여 명이 지난 16일 강진군 보훈회관에서 ‘상이군경회 강진군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022년 업무보고 및 2023년 업무계획을 논의하고 2부는 유공자 표창 수여, 인사말,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상이군경회에서는 어버이를 지극히 모신 김상석 회원에게 효자상을, 강순덕 회원에게 효부상을 각각 수여하고, 지회 감찰원으로 단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박정진, 오점수, 이송희 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김규현 상이군경회 지회장은 “이번에 표창을 받으신 분들은 솔선수범하여 회원 간의 화합에 기여해 주신 분들로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2023년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득 전라남도 상이군경회 지회장은 “활발한 참여로 귀감이 되고 있는 강진군 상이군경회의 활동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와 호국정신에 앞장서는 강진군 상이군경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강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세 달째를 맞이한 가운데, 강진군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순풍이 불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광무 이상연 대표가 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상연 대표는 강진군과 직접적인 연고는 없지만 지인을 통해 강진을 처음 방문한 뒤, 강진의 매력에 빠져 꾸준히 방문을 이어가던 중,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면서 강진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무는 1972년 설립되어 서울에 본사를 두고 부산, 광주 등 13개 지점이 있으며, 데이터 통신장비, 네트워크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 기업이다. 이상연 대표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강진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강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에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이상연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강진 발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2만 154필지에 대해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일간 열람 기간을 운영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받는다. 산정된 개별공시지는 강진군 홈페이지 또는 국토교통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10일까지 내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접수하면 된다.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 여부,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 후 강진군 부동산가격공시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군은 오는 4월 21일까지 결과를 제출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4월 28일 최종 결정 · 공시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안전 우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협의체 백선온 위원장과 강진중앙초 최용 교장, 조유순 교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투명창이 있는 어린이 안전 우산 191개를 1, 2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안전 우산 전달은 우천 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 사업으로, 이번 중앙초를 포함해 관내 13개 초등학교 학생 300명에게 전달 완료했다. 백선온 위원장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앞이 잘 보이고 또 눈에 잘 띄는 노란 투명우산을 마련했다”며 “운전자분들께서도 비가 오는 날은 더욱 안전 운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은 올해 협의체 예산이 1억 2,135만 원으로 작년 대비 2,800여 만 원 증액됐다. 특히 지역특화사업, 활동 보고회, 민관 협력 연계 사업이 2,100여 만 원 늘어나면서 협의체 활성화 사업에 더욱 힘이 실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조)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갈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청년인구 유입 촉진을 위해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은 (조)부모의 안정된 가업 기반을 토대로 농 · 수· 임· 축산 · 소상공 · 공예 · 제조업 분야별 가업을 승계한 청년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가업승계에 대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9세~45세 이하로 주민등록 주소지가 강진군이면서 가업을 승계받은 지 5년 이내의 청년이다. ‘가업승계 청년 정착기반 지원사업’ 의 총사업비는 1억 5천만 원으로, 군은 7명 내외로 가업승계 청년을 발굴하여 승계한 기반 시설의 개보수, 사업장 시설 개선 및 경영‧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으로 1인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4월 13일까지 사업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총무팀)를 방문해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강진원 군수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의 위기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022년 6월 시작하여 2023년 2월 말까지 조성한 보은산 트레킹 길(둘레길) 1차 구간이 준공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구간은 보은산 약수터 삼거리를 시점으로 금곡사를 잇는 트레킹 길로 사업비 2억 6천만원(도 50%, 군 50%)을 투입해 노선 3.24㎞, 떼수로 52개소, 목계단 138계단, 이정표 5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보은산 트레킹 길(둘레길) 조성사업은 보은산 해발 200m 일대에서 강진읍, 군동면, 작천면, 성전면을 잇는 원점회귀형인 총길이 9.8㎞의 트레킹 길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15억 원을(군비 50%, 도비 50%) 투입해, 2022년부터 26년까지 총 4개 구간이 조성된다. 1차 구간에 이어 2023년에는 사업비 3억 원(도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금곡사와 작천면을 잇는 트레킹길(2차 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2차 구간에 포함된 사업 대상지의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해 노선을 확정할 예정이다. 3차는 성전면, 4차는 강진읍까지가 대상이다. 트레킹 길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뿐 아니라 강진군을 방문하는 탐방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제1회 추가경정예산 5,876억 원(일반회계 5,674억 원, 특별회계 202억 원)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22.67%, 1,086억 원(일반회계 1,067억 원, 기타특별회계 19억 원) 증액된 수준이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130억 원, 지방소멸대응기금 55억 원, 국·도비보조금 464억 원, 재정안정화기금 395억 원, 전년도이월금 13억 원 등 총 1,067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 가운데 재정안정화기금은 각 자치단체가 세입이 증가할 때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했다가 세입이 감소하거나 심각한 경제 침체 등 어려울 때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저축제도로, 지난해 정리 추경 시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과 잉여금 발생 최소화를 위한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발생한 재원이다. 추가된 예산은 국·도비 사업비 464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 278억 원이 고정 지출되며, 89개소 인구감소지역에 배분된 투자계획 반영분 55억 원과 그 외 민간투자유치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토지매입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농림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7일, 오감통 시장 내 사찰음식 체험관, ‘도반’ 개관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10월,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맛과 음악의 도시’ 강진 건설을 위해 (구)예향 한정식 음식점 건물을 활용한 수탁자를 공개모집 후 ‘홍승스님’을 최종 선정했다. 체험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억 원을 활용해 지난 12월부터 3개월의 공사를 거쳐 개관식을 갖게 됐다. 개관식에는 강진원 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의장, 권석민 강진경찰서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과 종교인을 포함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영향 섭취와 영양 불균형, 육식 위주의 서구식 식생활로 다양한 성인병이 증가하면서, 속이 편한 자연식을 추구하는 사찰 음식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저탄소’가 전세계 환경 및 산업 문제의 핵심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육식을 금기하며 저탄소를 실천하고 식사를 공양(供養)으로 여기는 사찰음식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다. 강진군은 식문화에 대한 시대적 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사찰음식에 대한 체험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