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 등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은 추석 연휴,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상가 등 다중이용시설 20개소를 대상으로 전기, 소방, 가스, 시설물 분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안전 점검은 ▲소방시설 작동 상태 확인 ▲피난 및 방화시설 주변 물건 적치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및 가스사고 위험요인 점검 등 시설물 전반에 걸쳐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현장 시정조치가 불가능한 경우 추석 이전까지 위험요소를 해소할 방침이다. 나주시는 또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화재예방, 시민안전보험 홍보 등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용 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완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0일 곡성중앙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아이 먼저'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감소 추세에 있으나, 운전자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고 지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오전 8시와 10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캠페인에서는 군청, 경찰, 소방서, 교육지원청, 민간단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안전을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펼쳤다.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운전자들의 배려운전을 유도했으며,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학교 주변 안전 유해요소 신고 방법 및 처리 절차를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곡성중앙초등학교 중간놀이 시간에 진행된 두 번째 캠페인에서는 곡성경찰서 관계자, 초등학생 2개 학급, 어린이 안전히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10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중학생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일환인 두 차례의 탐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개인의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탐험 활동은 자연환경 속에서 도전 목표를 찾고 이를 성취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탐험은 지난 6월 1일 부터 2일과 9월 7일 부터 8일에 각각 실시됐으며, 참가자들은 동장(13명)과 은장(21명) 과정으로 나뉘어 활동했다. 동장 과정 참가자들은 구례역에서 곡성군청소년야영장까지 15km의 섬진강 길을 트래킹했고, 은장 과정 참가자들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흑성산(약 15km)과 은밤산(약 14km) 코스를 완주했다. 은장에 도전한 한 참가 학생은 "작년 동장 활동보다 난이도가 높아 걱정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야영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중 행정안전부가 정한 가격, 위생, 공공성 등의 기준을 충족한 곳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외식업, 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체로, 프랜차이즈업소와 법인은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는 지정확인서와 인증서 교부, 운영 물품 구매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곡성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공고문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물가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들에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에서 연휴기간 소외 받기 쉬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9일, 금호타이어(곡성공장)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60가구에 제수용품을 전달했고, 한전MCS(주)곡성지점은 곡성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한전MCS(주)곡성지점은 곡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전기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0일, 전국한우협회 곡성군지부가 300만 원 상당의 한우곰탕 672팩을 지역의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지역아동센터와 큰사랑그룹홈의 아동 168명에게 전달된다. 전국한우협회 곡성군지부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철규 전국한우협회 곡성군지부장은 “이번 기탁이 곡성의 꿈나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고 말했다. 같은 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9월 11일 환경보호 캠페인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만들어진 환경부 주관의 범국민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영상,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태균 의장은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지명했다. 김태균 의장은 “전라남도의회는 모든 행사에 플라스틱 물병 대신 종이팩 생수를 사용하고 개인 컵과 텀블러를 일상화하는 등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한 책임과 연대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깨끗한 지구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도민 여러분 또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 대표 콘텐츠 영암군민속씨름단이, 10일 영암군 영암읍 영암국민체육센터에서 지속가능 K-씨름단 선도 모델로 도약하는 후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6년 지역기업이 영암 연고의 코끼리씨름단 해체를 발표하자, 영암군민이 선수단과 코칭스테프의 손을 잡아줬고, 2017년 ‘대한민국 제1호 민속씨름단’으로 재탄생하도록 뒷받침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창단 이후 올해 8월까지 장사 76회, 전국체전 금메달 6회, 단체전 우승 11회, 통산 93회 우승으로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내며, K-씨름 부흥을 선도하는 씨름단으로 영암군민의 선택에 보답해 왔다. 동시에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지역사회 안팎에서 체계적·안정적 운영과 투명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숙제도 부여받았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는 이런 요구에 호응하고, 지속가능 K-씨름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초석을 닦는 자리로 마련됐다. 후원의 밤 행사에서 HD현대삼호, ㈜HMG는 각각 1억 원의 후원금 기증증서를 전달했다. 영암한국병원과 태양명가한의원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진료와 건강검진 등 의료지원 지정병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9월 11일, 보성 관내 소망요양원과 예당주간보호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문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재철 의원은 양 시설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노인 돌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재철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한결같이 애써주셔서 고맙다”며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고 있어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쓸쓸한 추석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성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게 특별히 보살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나 돌봄의 빈틈이 생기지 않게 도의회에서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지난 9월 10일 여수지역 장학재단이자 봉사활동 단체인 백무현장학회 물품 전달 행사에 동참하여 이웃사랑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나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백무현장학회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최 의원은 “민생이 바닥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힘들수록 더 가까이 하고자 이 자리에 함께했다.”며 “무더위에도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장학회 관계자분들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백무현장학회 오무영 이사장은 “평소 장학회 주관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백무현 정신을 몸으로 실천하시는 최 의원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함께 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백무현장학회는 여수지역 화가 백무현 화백의 시대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만들어진 장학재단으로 최 의원은 장학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수시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손길을 전하고 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국제평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제주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지방외교시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미래상’을 주제로 세계평화의 섬 지정 1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평화의 섬 지정 19주년 기념 '글로벌 평화도시 제주의 미래와 평화바람 어울림 한마당'의 두 번째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외교부가 주최하고, 국제평화재단이 주관하여 공개 세미나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지정 20주년 이후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지방외교라는 주제를 통해 2006년 제주가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된 후 진행되어 온 제주의 평화실천 사업을 지방외교라는 새로운 트랜드에 맞춰 평가한다. 이어 제2세션은 지방외교시대 지자체의 글로컬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김형수 한국지방외교포럼 집행위원장/단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특강을 진행한다. 제3세션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지방외교와 글로컬 브랜딩이라는 주제를 라운드테이블 방식으로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이후 제주의 미래를 향한 제주의 글로컬 브랜딩 전략 방안과 제주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세계평화의 섬’에 대한 도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 해양수산기업들이 홍콩과 일본 등지에서 잇따라 판로 개척에 성공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해앙수산부가 지원하는 ‘2024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달 홍콩과 일본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제주기업 7곳과 함께 참가해 우수한 제주 제품들을 홍보했다. 8월 15일부터 5일간 열린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는 홍콩 무역발전국의 주관으로 매년 식품, 음료 전반에 걸친 제품 및 식품 포장 등이 전시되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박람회다. 8월 21일부터 3일간 열린 일본 도쿄 국제수산전시회(Tokyo International Seafood Show)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산물 산업행사다. 제주TP는 “제주기업들이 홍콩에 3곳, 일본에 4곳이 각각 참가한 가운데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11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결과 홍콩에서는 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상담이 이뤄졌고, 일본에서는 제주어류양식수협과 어업회사법인 제주수협유통㈜ 등이 2,0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MBC가 창사 56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늙어가는 섬’(기획: 권혁태 취재: 홍수현 영상취재: 손세호)을 오는 12일 밤 9시부터(60분) 방송한다. 다큐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제주 지역사회의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 잇따르는 고독사와 치매환자 실종사고, 급증하는 고령 1인 가구와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 하지만 지역의 노인들은 도시에 비해 돌봄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지 못하는 등 상당한 격차로 차별을 받고 있다. 이번 다큐에서는 그동안 증상이나 상태에 따라 단계별 요양 서비스 제공에 집중된 장기요양보험 제도 속에서 깊게 고민하지 못해온 노년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화, 특히 더욱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초고령화 실태와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등 전문가들을 통해 진단과 대안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