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해 '2023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 신청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36개월간 적립하면 강진군에서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지급 받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강진군에 두고 있는 18~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 노동자 및 사업자다. 상용직·임시직·일용직 등 유형에 관계없이 공고일 기준 이전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노동경력이 있는 청년 또는 6개월 이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청년이면 된다. 다만, 동일사업 기 수혜자, 국가 및 지자체 자산형성사업 수혜자 또는 참여자, 비사회적 업종 종사자,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4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참여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소득 및 근로경력 확인서류 등을 구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강진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2023 강진미래교육지구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은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강진원 강진군수, 이병삼 교육장 등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민‧관‧학 공동으로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교육 기반 조성과 지역교육자원 발굴‧양성 등을 통해, 상생하는 미래 교육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강진군에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의 소득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1인당 매월 60만 원씩 최대 84개월간 총 5천 40만 원을 지급하는 전국 최고 육아수당을 올해 1월부터 지급하는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 건설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이어지는 교육환경 조성도 적극 추진중이다. 군은 중학생의 해외역사문화탐방 사업 등을 비롯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청 및 학교에 각종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지원 중으로, 이와 관련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6일, 강진군에서 6년 만에 세쌍둥이가 출생해 화제이다. 세쌍둥이는 남아 2명, 여아 1명으로 강진읍에 사는 이동훈, 김미나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셋째, 넷째로 조선대학병원에서 제왕절개로 31주 만에 1.5kg의 작은 체구로 세상에 나왔지만, 산모와 세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다. 산모 김 씨는 2019년 첫째 딸 출산 후 둘째를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어 지난해 10월 보건소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통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고, 무사히 세쌍둥이를 출산하게 됐다. 조선대학병원에서도 몇 년간 세쌍둥이 출산이 없었던 상황으로, 담당 의료진은 원활한 출산을 돕기 위해, 사전 모의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모는 1주일 정도 조대 병원 입원 후, 강진의료원 산후조리원에서 머무를 예정이다. 강진군은 세쌍둥이 가정에 대해 첫만남 이용권(200만 원 상당), 인당 월 60만 원의 육아수당,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최대 154만 원, 2주 기준)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최대 300만 원), 미숙아 의료비 지원(최대 700만 원), 영양플러스 지원 등 최대한 지원을 통해, 세쌍둥이 육아에 힘을 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강진읍사무소 일대에 10ha 규모로 유채를 식재하고 유채단지 곳곳에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 감성 포토존을 조성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군에서 강진읍 주변에 유채단지를 조성한 것은 벼 수확을 마친 농경지에 봄향기를 가득 품은 유채를 심어 농촌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에서는 유채꽃이 활짝 피는 4월 초부터 모내기 전인 5월 초까지 유채단지를 유지·관리하여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강진군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황인준 강진군청 농정과장은 "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 풍성한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도시 강진의 브랜드력을 높여가겠다“며 "내년 에는 유채단지 조성을 20ha 이상 넓힐 예정으로,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일, 2023년 청소년복지실무위윈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강진군,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보건소 등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필수연계 기관과 청소년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전문기관의 실무자 및 대표로 구성돼 있으며, 위기청소년 사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사업 소개,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은희 센터장은 “위기 청소년들의 조기 발견과 일상 회복을 위해서는 지역의 많은 기관과 단체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기 청소년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청소년 안전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실무위원회에서 더 촘촘하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3월 22일과 이달 6일, 두차례에 걸쳐 강진교육지원청,강진경찰서 등 관내 유관 기관과 함께 강진여자중학교, 강진고등학교,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 신학기 등굣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신학기 학교폭력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은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지역 내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보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역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심리 검사, 위기청소년 상담 및 사례관리, 긴급구조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밖청소년의 검정고시, 건강검진, 교육참여수당, 자립지원, 직업체험, 자기계발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참여기구 위원,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이나 시설 운영과 관련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설된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한 청소년자치기구로서, 총 22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모니터링 ▲청소년 정책 발표회 ▲퍼실리테이션 역량교육 ▲캠페인 활동 ▲타 지역 교류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목적으로 강진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밴드, 댄스, 공예, 드론 축구 등 총 11개 동아리, 66명의 청소년이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밴드동아리 ‘춘식’과 댄스동아리 ‘우제잘’이 흥겨운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앞으로 각 동아리들은 ▲여가 활동 증진 ▲재능기부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은 최선정(강진여중2) 학생은 “우리들의 생각이 다듬어져서 강진군 정책에 반영되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7일, 군내 음식점(인달)에서 이원일 셰프를 통해 개발한 강진군의 대표 먹거리인 육회 떡볶이와 표고버섯 육전 등 컨설팅 메뉴에 대한 품평회를 군 관계자와 언론사, 한국외식업중앙회 강진군지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었다. MZ세대를 포함해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춰, 맛의 도시 강진 건설로 대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된 이번 컨설팅은 지난 1월부터 5개 업소를 선정하고, 군에서 이원일 셰프와의 접촉을 통해, 군의 특산물을 활용한 업소별 맞춤형 레시피를 제안받으면서부터 시작됐다. 이날 품평회에 출품된 음식은 ‘토하젓 비빔국수’, ‘강진한우 육회떡볶이’, ‘표고버섯 육전(덮밥)’등으로, 이원일 셰프에게 직접 레세피 전수는 물론, 컨설팅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음식을 시식하고 맛 평가를 가졌으며, 군은 추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표 먹거리 개발 컨설팅’을 보완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품평회에 참가한 ‘인달’ 영업주 장인환은 “이원일 셰프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도 새로운 음식 개발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졌으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9일 전남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경내 서부 해당화 200만 그루가 홍자색 꽃망울을 활짝 터트려 꽃 대궐을 만들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봄꽃 명소로 잘 알려진 남미륵사에는 수양벚꽃도 흐드러져 꽃 물결을 이루고 있는데 이달 하순이면 꽃봉오리를 머금은 천만 그루의 철쭉이 꽃 잔치를 벌이게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주택 및 임야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한 우리마을 안전지킴이 “119청춘노인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19청춘노인단은 전라남도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 거주 인원 안전지킴이를 선정하여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마을 내 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 소방서는 강진군 관내 마을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119청춘노인단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119청춘노인단의 역할은 ▲마을 주민 대상 화재예방 교육 ▲마을 화재 예방순찰 및 소화기, 감지기 점검 ▲산불예방을 위한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 등이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각 마을별 119청춘노인단이 조직되면 좀 더 안전한 마을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다”며 “이웃과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어르신들의 많은 가입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광주전남시도민회 강윤성 회장이 지난 30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군과 전남도에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강윤성 회장은 강진 칠량면 명주마을 출신으로 식품위생용 종이상자 및 용기 제조회사인 한일실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재경 강진군향우회 회장직을 맡았으며, 올해 1월 제37대 광주전남시도민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강윤성 회장을 주축으로 한 광주전남시도민회는 고향 발전을 위해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강 회장도 자신의 고향인 강진 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 지구 총재,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늘 그립고 사랑하는 내 고향 강진을 응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향 발전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하여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강윤성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비만예방 사업의 일환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통해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칠량지역아동센터 20명을 대상으로 18주(34회)에 걸쳐 주 2회 방문해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과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각 교육은 보건소 영양사를 중심으로 강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와 연계해 운동전문가가 참여하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교구와 활동 교재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후 ‘비만도 측정’과 ‘건강 습관 행태 평가’를 통해, 참여 아동들의 건강 습관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어 아동 건강증진사업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이 아동에게 적절한 신체활동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