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건설공사 피해지원 연구회’는 지난 12일 '건설공사로 인한 주민피해 현황 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공사 피해지원 연구회’는 북구 관내 건설공사 중 발생되는 소음·진동으로 인한 주민 피해 현황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주민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주민‧부서간담회, 주민공청회, 용역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등을 추진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착공 전 시공사와 주민, 행정기관 간 협의사항 이행확인서 작성 ▲시공사 민원담당자 지정 ▲주민의 공청회 개최 요구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 조사 및 중재 역할 부여 등의 내용을 담은 민원 대응 체계(안)를 제시했다. 기대서 의원은 “연구활동을 통해 주민 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민원 대응 체계(안)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등 향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오는 18일 연구활동 종합평가 간담회를 끝으로 연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하반기 전통음식강좌 및 식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들로 수료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15주동안 매주 강사들과 함께 이론 및 실습으로 다져진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자수, 종이, 나무 등 공예품 50여 점과 발효 및 저장·향토·웰빙음식과 떡·한과 등 전통음식 24종을 전시해 이틀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우수한 남도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고자 매년 상하반기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전통음식강좌와 음식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식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통음식 5개 과정, 식문화 4개 과정을 개설해 120여 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12일 16시에는 1층 기획전시실에서 수료식을 진행하여 수강생, 강사 등과 함께 강좌 수료를 기념하고, 전통음식강좌 수강생들이 만든 부추장떡, 호두강정, 된장떡갈비 등 6종의 수료작품 또한 간단히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나기백 이사장은 “매년 전통음식과 식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해 남도향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올 연말까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신청을 수시 접수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질환을 예방․치유하고 주민 마음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세부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 일정 수준 이상의 우울감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보호연장아동 등이고 대상자에게는 ‘1:1 대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에 해당되는 주민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복지로 누리집․앱 또는 주거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3개월 동안 ‘총 8회’에 걸쳐 ‘심리상담 서비스 비용’을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받을 수 있고 서비스 제공기관 현황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6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한 ‘소상공인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아트테리어[아트(art)+인테리어(interior) 합성어, 예술적인 요소를 활용해 공간을 장식한다는 의미]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협력하여 소상공인 사업장 간판, 인테리어, 메뉴판 등을 예술적인 요소를 가미해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22년부터 북구가 소상공인․예술가 상생을 도모하고자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사업은 지역 예술가 5명이 투입되어 미용실, 음식점, 사진관, 카페, 화원 등 생활밀착형 업종 ‘14곳’의 사업장 환경을 업체당 160만 원 범위에서 맞춤형으로 정비해 소상공인 점포 디자인을 아름답게 재탄생시켰다. 이에 북구는 금년도 소상공인 아트테리어 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사업 관계자와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성과보고회를 마련했다. 지역 소재 카페(금재로36번길 56)에서 열릴 성과보고회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예술가․소상공인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3일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동 6층 회의실에서 ‘2024년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는 4차산업 분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간 공동 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북구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과학 기술 육성시책으로 올해는 ‘총사업비 1억여 원’을 투입해 ‘78개 참여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금년도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AI 기반 펩타이드 바이오 의약 소재 플랫폼 구축’, ‘AI 활용 포트홀 예측․점검 시스템 개발’ 등 3건의 융합프로젝트 기획 연구개발과제 발굴․지원과 ‘IoT 기반 전력 절감 장치 특허출원’, ‘초소형 인공위성 사출장치 제작’, ‘실시간 다국적 언어변환 모델 마케팅’ 등 9건의 융합프로젝트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에 북구는 올 한해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성과보고회를 마련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릴 성과보고회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세계적 케이팝 스타 ‘BTS 제이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시 북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9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5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BTS 제이홉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북구에 전달됐다. 이번 기탁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제이홉이 고향 사랑을 다시 한번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기부 금액은 ‘5백만 원’으로 이 금액은 ‘1인당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기부한도액’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북구 관계자는 “2년 연속 이어진 이번 기탁으로 제이홉의 남다른 애향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또한 제이홉의 선행을 시작으로 연말 고향사랑기부 문의도 잇따르고 있어 북구의 겨울이 더욱 훈훈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랑스러운 지역 향우인 제이홉의 기부가 북구와 고향사랑기부제 관심 제고로 이어지고 있다”며 “뜻깊은 기탁에 동참해주신 제이홉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탁 취지대로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2월 첫째 주 ‘북광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올해로 76주년을 맞은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인권주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세계인권선언은 인권침해 사태에 대해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개인의 기본적인 인권과 자유가 모든 사람과 모든 장소에서 똑같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인정한 선언으로 지난 1948년 ‘12월 10일’ 국제연합 총회에서 채택되어 매년 세계 각국은 이날을 ‘인권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세계인권선언의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고 인권 존중 분위기 등 인권 문화를 지역에 확산하고자 이번 인권 주간을 마련했다. 운영 기간은 이달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주요 행사로는 ▲인권 문화학교 ▲인권 작품․도서 전시회 ▲열린 인권 강좌 ▲인권 네트워크 간담회 등 인권의 이해와 인권 감수성 고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10일 오전 11시에는 북구청 광장에서 인권 작품 공모전 수상작․어린이 인권 도서 전시를 비롯해 인권 퀴즈 풀이 이벤트가 운영되고 같은 날 오후 3시 30분부터는 솔로몬로파크에서 지역 아동들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 사업 평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대상’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복지 사업 평가는 우수한 지역복지 행정을 펼쳐 주민 복리를 증진한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전국 지자체 복지수준을 제고하고자 실시되는 평가다. 올해 평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고독사 예방․관리’, ‘지역사회 서비스 확충’, ‘의료돌봄 통합지원’ 등 17개 공모 분야에 접수된 전국 지자체 복지사업 사례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종합 심사하여 분야별 ‘평가 등급(대상․최우수․우수)’이 결정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에 ‘영구 임대단지 돌봄 특화 마을’ 사례를 공모해 분야별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며 포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북구의 공모사례는 돌봄 취약계층이 밀집된 영구 임대단지를 대상으로 ▲지자체 ▲LH ▲종합복지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의료기관 등이 함께 단지별 ‘마을 돌봄추진단’을 구성․운영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모니터링하고 맞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은 북구청과 함께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전시를 11월 16일부터 12월 29일까지 확대 운영하여 매주 주말 19시부터 20시까지 1시간 동안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상시 상영한다. 이번에 선보일 콘텐츠는 ▲북구 정체성을 담은 자체 제작 콘텐츠 2점, ▲세계적 수준의 디스트릭트 LED.ART 콘텐츠 9점, ▲북구의 캐릭터 ‘부끄&부부’와 함께 떠나는 북구 8경 콘텐츠 1점, ▲ 근대 회화작품 14점의 원화를 고해상 디지털 이미지로 창제작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몰입미감’ 1부 콘텐츠 1점 등의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 영상 콘텐츠가 매주 주말마다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주목할 만한 '몰입미감' 콘텐츠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근대회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가수 '하림'이 직접 참여한 배경음악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통 회화의 정적인 아름다움을 역동적인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특별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자활 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광주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자활 분야 지자체 평가는 자활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자립 성과를 도출한 기관을 발굴하여 그간의 공로를 격려하고 지역 자활 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시행됐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각 지자체의 ▲자활 근로 사업 ▲자산 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사업 운영 기반 등 총 4개 부문을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가 심사하여 총 14개 지자체가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본 평가에서 ‘지역 맞춤형 자활 사업 추진’, ‘자활생산품 판매 활성화’,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연계한 자활 근로 활성화’, ‘자산 형성 지원사업 활성화’, ‘자활기금 효율적 운영’,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성’ 등을 호평받으며 평가 부문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자활근로사업단’을 ‘63개소’로 ‘확대’한 사례는 근로빈곤층의 일자리를 대폭 늘려 근로 의욕을 증진했고 ‘자활기업 공공기관 입점 지원’, 자원재활용 사업․통합돌봄 사업 등을 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건설공사 피해지원 연구회는 지난 11월 28일 건설공사로 인한 피해 주민 의견수렴과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구회는 건설공사로 인해 피해받고 있는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현재 전남 · 일신방직 철거공사 중인 임동과 운암3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운암동을 찾았다. 먼저 오전에 열린 임동 주민공청회에서는 임동 주민, 북구청 관계 공무원, 시공사·시행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전남·일신방직 터 철거공사로 인한 석면 노출 피해에 대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오후 운암동 주민공청회에서는 운암동 주민, 북구청 관계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암3단지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인한 소음 및 비산먼지 등의 피해사례를 청취하고 향후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기대서 의원은 “오늘 공청회는 주민과 건설사 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두 차례 열린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가 지난 11월 28일 반려동물 정책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부서 및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열린 북구청 관계부서 간담회는 북구 반려동물 정책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부서 의견을 청취하고 반려동물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추진됐으며, 반려동물 입양의 날 제정, 동물 매개 치료 관련 MOU체결 등을 제안하며 반려동물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광주동물보호소를 방문해 2025년도 광주시 반려동물 정책과 반려동물 복지지원시설 조성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보호 환경 및 유기동물 입양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전미용 의원은 “내년 1월 광역동물보호센터 개소와 함께 동물보호소 리모델링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수월해질 것을 보인다”며 “이와 함께 우리 북구에도 반려동물 놀이터 등 복지지원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는 12월 중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 결과를 발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