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제2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5개(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 구립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은 매년 4월 12일로 도서관에 대한 주민 이해와 관심을 높여 이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며 이를 축하하고자 도서관의 날로부터 일주일간이 도서관주간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에 북구 5개 구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을 주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 주제로 ▲강연 5개 ▲체험 12개 ▲전시 10개 ▲기타 13개 등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중흥도서관에서는 ‘신민재 작가와의 만남’, ‘우리는 책과 함께하는 가족’ 등 10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일곡도서관에는 ‘한얼 작가와의 만남’, ‘나만의 북커버 만들기’ 등 7개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운암도서관은 ‘이송희 교수 인문학 특강(예술가의 연인들 사랑과 욕망을 그리다)’, ‘아로마 모스큐브 만들기’ 등 8개 프로그램을, 양산도서관은 ‘북구문화센터 연계 강연 문선희 작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광주 북구을)는 4호 공약으로 ‘운암동에 복합 문화예술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복합 문화예술벨트 기획은 광주가 자랑하는 ‘맛, 멋, 미’라는 고유의 전통 콘텐츠와 광주의 핵심 전략 산업인 AI와 연계된 신기술을 융합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이를 매력적인 상품으로 만들어 세계에 내놓는 오염 없는 저비용 고부가가치 문화 컨텐츠 산업을 일으켜 세우는 것 두 가지를 목표로 한다. 기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호남과 전국의 예술가, 전문가, 행정가, 엔지니어, 기업인 등을 망라하는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세계적인 기획 관리자(프로젝트 매니저)를 초빙하여 구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촘촘한 단계별 계획을 만드는 것이 일차적으로 중요하다. 광주는 지금은 다소 영향력이 감소했지만 ‘광주비엔날레’라는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예술문화 컨텐츠 프로모션의 경험과 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호남의 독보적인 ‘맛, 멋, 미’ 컨텐츠가 비교적 충실하게 연구되고, 고증되고, 복원되고, 아카이빙 되어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미래 전략 산업인 AI(인공지능) 및 연계 산업이 광주에서 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후보가 지난 30일 광주KBC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북구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공약과 비전을 밝혔다. 이날 정준호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서방천 생태하천 복원 통해 중흥동· 신안동 일대 상권 활성화 △서방시장 사거리에서 문흥IC까지 저심도 지하도로 건설로 북구 10분 생활권 실현 등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지역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북구갑 지역의 성장잠재력은 전남대와 광주교육대, 동강대 등 대학 자원에 있다”며 “전남대 앞과 광주역 스타트업 창업밸리, 임동 복합쇼핑몰 사이에 도심형 융합 캠퍼스를 조성하고 모든 관련 산업연구가 이곳에서 이뤄지도록 해 북구가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의 최대 현안이자 숙원사업인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에 대해서는 “2016년 군공항 이전 적합 결정을 내리고도 국방부에서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 등의 노력을 하지 않고 광주와 전남 간 지자체 갈등으로 떠넘기고 있다”며 “국방부가 적극적으로 예비이전 후보지 세 곳 정도를 선정해 지자체 간 논의를 좁히고 설득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게 해야 한다”며 국방부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광주 북구 사랑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 사랑 서포터즈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 차를 맞아 주민이 중심이 되어 북구에 대한 애향심을 키우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여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서포터즈는 북구에 대한 성원과 관심을 대대적으로 확산하고자 총 5만 명 모집을 목표로 추진되며 북구를 사랑하고 북구 발전을 지지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포터즈의 주요 역할은 각종 기관․단체․협회, 주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북구의 다양한 구정 소식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리기와 북구 발전을 위한 사업 및 아이디어 제안, 북구 지역 관계 인구 1촌 맺기 운동 전개 등이다. 북구는 서포터즈에 가입한 주민에게 주민참여 포인트(구정 참여 주민 대상 포인트 부여 및 1만 점 이상 적립 시 해당 점수와 상당한 상품권 지급 제도) 1천 점을 우선 부여하고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등을 통해 활동 우수자 포상,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여 서포터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난해 동남아 시장 진출 성과를 발판 삼아 최근 미주 시장에서 AI․광융합기업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기업의 수출 교두보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31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북구 미래 전략산업인 AI와 광융합산업의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된 ‘광융합무역촉진단’이 미국 샌디에이고와 LA 현지에서 1천만 달러 규모 현장 실계약 및 약정계약, 미주 시장 진출 MOU 2건 체결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광융합무역촉진단 운영사업은 북구와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의 긴밀한 협업 아래 광산업 분야 선두 지역인 미국 샌디에이고, LA 등 미주 시장의 효과적인 공략을 위해 마련됐고 AI, 광융합산업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11개 지역 유망기업이 참여했다. 문인 북구청장,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참여 기업 관계자 등 23명으로 구성된 이번 광융합무역촉진단은 지난 24일 LA로 출국하여 이튿날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와 북구 지역 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 지원 등 상호 경제 발전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후 OFC(세계 광통신 박람회)가 열리는 샌디에이고로 이동하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4·10 총선 유세 두 번째 날인 3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 '갑', '을' 후보들이 합동 출정식을 갖고 민주당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 정준호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전진숙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50분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정준호 북구갑 후보는 “광주 북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과 여성이 나란히 현역의원을 이기고 후보로 선택된, 미래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 지역이다”며 “광주 북구에서 민주당 몰빵의 바람이 거세져서 수도권과 대구, 부산, 영남을 관통할 수 있는 전국적인 태풍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또한 정 후보는 "국민의힘은 민생과 물가를 논의를 해야 하는 이때 그저 정신승리에만 매몰되어 있다"며 “민주당은 정신승리가 아닌 민생승리와 광주 시민의 승리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권정당이 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유세차에 오른 전진숙 북구을 후보는 “1년이면 광주의 7천여 명의 젊은이들이 ‘광주에서 할 게 없다’, ‘미래를 바꿀 수 없다’,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 없다’라는 이유로 광주를 떠나고 있다”며 “여기 있는 청년 정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에서 10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 집행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유도하여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행정안전부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는 243개 전체 지방자치단체를 4개 평가그룹(시, 도, 시․군, 자치구)으로 나누어 ▲지난해 예산현액 대비 집행실적 ▲지난해 3·4분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을 점검하여 최우수 21개, 우수 44개 등 총 65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재정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의 지난해 신속 집행 대상 예산현액은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1조 1천 723억 원으로 북구는 예산현액 대비 91.92%에 해당되는 1조 776억 원을 지출하여 예산현액 대비 집행실적 부문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3·4분기 소비·투자 분야 집행실적 부문은 목표액 908억 원 대비 288억 원을 초과 집행해 재정 집행률 131.72%를 달성하여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광주 북구을)는 3호 공약으로 ‘북구의 안전을 확실하게’를 발표했다. 3호 공약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스쿨존 바닥 신호등 설치 의무 법제화’이다. ‘아동 안전을 위한 스쿨존 바닥 신호등 설치’는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어린이 교통사고는 9천163건에 달하고,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 514건으로 3명이 사망하고 529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북구 운암동에서 사고가 난 동일 스쿨존에서 두 번의 참변이 발생하는 사건이 있었다. 박 후보는 “지난 2020년 같은 장소인 스쿨존에서 6개월 사이 2번의 참사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광주 북구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게 이러한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스쿨존 바닥 신호등 설치 의무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 주변의 횡단보도에도 바닥 신호등을 우선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선진국일수록 어르신의 안전과 삶의 질의 보장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우리 광주 북구가 선진적으로 어르신 안전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도시의 모범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북구갑 후보는 27일 4·10 총선 승리를 향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성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두암동 소재 정준호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문상필·유홍열·이칠성·이정락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진욱 후보(동남갑), 안도걸 후보(동남을), 조인철 후보(서구갑), 전진숙 후보(북구을), 민형배 후보(광산을) 등 광주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이종범 후원회장, 지방의원 등 선거캠프 관계자, 지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준호 후보는 “언제나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화답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원팀으로 똘똘 뭉쳐 반드시 총선 승리를 이뤄내고 정권교체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준호 후보는 “경선과정에 혹독한 검증을 거친 만큼 당당한 민주당 북구갑의 후보로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민심을 받들겠다”며 “중앙에 지역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관철시켜 왜소해진 호남 정치를 다시 바로 세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달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민자치회 사무국 역량 강화 교육은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주관하여 동별 주민자치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자치회 개념과 실질적인 역할 이해를 도모하여 주민자치회 성공적인 모델을 발굴․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각 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관계자와 자치회원을 대상으로 ▲마을자치와 자치분권 2.0 이해 ▲주민자치회 사무관리 실무 ▲마을자치 혁신사례 ▲마을계획 수립 ▲마을 의제 컨설팅 등 주민자치회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이론 강의와 실습이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북구행복어울림센터 대강당과 마을 현장 등이며 70% 이상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특히 북구는 ▲이용연 마을자치연구소 소장 ▲정성배 조선대학교 교수 ▲홍수만 성북마을살이연구회 대표 등 주민자치 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마을 활동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회 사무국 운영 내실화는 물론 주민자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 대상은 홍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에 부모들이 정규 운영 시간 외에도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사업 일환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사업이 북구 지역 어린이집 2곳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은 야간, 주말, 휴일 등에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어린이집을 발굴․선정하여 보육 서비스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 주관으로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9월 본 사업 사전수요 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발굴하여 공모에 적극 대응했고 그 결과 다사로움어린이집(광주역행복주택아파트 관리동), 꼬마성어린이집(일곡청솔1차아파트 관리동) 등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후 2월까지 사업 대상 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수행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달부터 다사로움어린이집에서는 주말과 휴일에 1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맡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광주 북구을)는 2호 공약으로 ‘광주의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발표했다. 2호 공약에는 ‘학습/진로 코칭 연구소 설립’, ‘청소년 간편식 아침밥 제공’이다. ‘청소년 학습/진로 코칭 연구소(가칭)’는 일류 진학 컨설턴트를 초청해 정기 진학 아카데미 개최, △진학 지도 경험이 많은 은퇴 교사의 참여 통한 진로와 진학 지도 맞춤형 코칭, 학교별로 보유한 진학 지도 노하우를 통합하는 네트워크 뱅크를 구성해 양질의 정보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과 진로에 대한 코칭 등을 추진한다. 공립 혹은 사단법인의 형태로 주민과 학생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명품 교육 북구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 주민들의 높은 교육열과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는 “광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있지만, 수도권에 비해 진학 정보 부족으로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립 또는 사단법인 형태의 ‘청소년 학습/진로 코칭 연구소(가칭)’ 설립된다면 수도권과는 달리 저비용으로도 체계적인 학습 지도와 진학 지도가 가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