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한경면 낙조길 저류지 정비(확장)사업을 추진하여 자연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로 인해 도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농경지 침수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고, 기존 7,000㎥였던 낙조길 저류지 용량을 12,380㎥로 정비(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일 공사를 시작해 오는 12월 2일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제주시 관내 배수로(저류지) 정비를 통한도로 환경을 개선하고, 태풍 등 집중호우로 인한 영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추석 명절이 끝난 직후, 우도면 지역에 설치된 108개소의 개인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섬 지역의 경우 자칫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음에 따라 우도면의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고, 개인오수처리시설의 적정한 운영을 통해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오수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 ▲기술관리인 선임 및 자가측정 여부, ▲시설 고장·노후화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 ▲내부 청소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과태료 부과, 필요시 고발 등 법적 조치까지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수처리분야 전문가에게 기술자문 등 사후관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개인오수처리시설 1,503개소를 점검한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사업장 등에 대해 개선명령 35건, 과태료 부과 19건(2,410만 원), 고발 6건을 조치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추석을 맞이하여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에 방문한 주거취약가구는 22가구로 대부분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이다. 제주시는 온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하여 해당 가구를 위문ㆍ격려하고, 차례상 비용으로 탐나는전 15만 원을 전달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필요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자원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주거취약가구에 대한 상시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 청취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평생학습대상’ 성과 사례를 공개모집 한다. 모집부문은 평생학습 체험수기, 평생학습 작품전시(개인), 문해교육시화전시 3개 분야이다. ▲평생학습 체험수기는 평생학습 활동에 참여하며 느낀 점을 담은 수기, ▲평생학습 작품전시(개인)는 평생학습과정에서 완성된 그림, 공예, 홈패션 등 자유 주제 작품, ▲문해교육 시화전시는 비문해대상자가 한글교육 과정에서 작성한 시와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9월 9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며, 제출 방법은 신청서와 체험수기 원고는 이메일로, 작품 및 시화전시 작품은 제주시 평생학습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한 작품에는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평생학습 소식지에 게재하여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이번 공모를 통해 많은 우수 사례들이 발굴되고, 평생학습문화가 제주 전역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10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24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자살예방사업 전반에 대한 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는 제주시(제주보건소)를 포함한 전국 7개 기초지자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보건소는 지난 2013년부터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이에 따른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모니터링,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가고 있다.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 수단 차단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번개탄 판매업체 방문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상담, 민관협력 자살예방 릴레이 기고 등 홍보 활동도 펼쳐나가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 구좌읍·우도면)과 홍인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은 오는 9월 19일 목요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종사자인 조리실무사 처우개선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정책간담회를 개최하는 김경학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종사자인 조리실무사 처우개선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관련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김경학 의원이 주재로 진행되며 오상혁 과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체육건강과)이 학교급식종사자 중 “조리실무사의 방학 중 근무 일수 확대 로드맵” 추진 사항들에 대해 경과보고를 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홍인숙 위원장(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박경선 지부장(공공운수전국교육공무직본부제주지부), 하은정 분과장(공공운수전국교육공무직본부제주지부 조리실무사), 현은정 지부장(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제주지부), 임은지 지회장(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제주지부 제주서부지회), 강동선 국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전국), 김희정 과장(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2일 새벽 5시 환경미화 행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했다. 먼저 일도2동에 소재한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추석 연휴 동안 쉬지 않고 쓰레기 수거 업무를 수행할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을 격려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작업 시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연동으로 이동한 김 시장은 청소차량에 탑승해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면서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올바르게 배출됐는지를 확인하고, 재활용 쓰레기의 요일별 배출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청정 제주를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생활폐기물들이 선순환 자원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분리수거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고, “앞으로도 현장을 살피고 챙겨서 시민의 소망과 바람이 완성되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이정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는 11일 오후 6시 서귀포시 법환동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 보고회는 지난 2년 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 보고회는 의정활동 보고, 활동 계획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성용 4·3 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안덕면), 강하영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 을),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정엽 원내대표는 “‘찾아가는 의정 보고회’는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지역 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에서 설명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지역을 위한 무한헌신’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도민 곁에서 도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의정 보고회에서 제주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하원 테크노밸리’구상을 도지사로부터 이끌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1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로명판 QR코드 활용방법, 상세주소신청 홍보, 사물주소 및 국가지점번호 등을 설명하고, 안내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로서, 건물의 소유자 및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에 부여할 수 있다. 사물주소는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버스정류장, 인명구조함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설치하고, 국가지점번호는 산악, 오름 등 비거주지역에 설치하는 표지판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신고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할 수 있다. 서연지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리한 일상을 위해 도로명주소 이용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상세주소, 사물주소, 국가지점번호 등을 확대·부여하여 시민들의 위급상황 시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9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료현장과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민심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한라병원과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추석연휴 진료공백 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을 위해 논의했고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전통시장인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이용,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추석 명절 물가를 체감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도민과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이밖에 도내 군부대 및 119종합상황실과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 등 생활안전을 담당하는 기관을 방문,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 및 소방·경찰 공무원을 격려하고 노고의 감사를 전했다. 이상봉 의장은“ 무엇보다 도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도정과 의료기관에서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응급의료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노력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건강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및 자가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최종검진을 지난 9월 6일에 마무리 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건강위험 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이 있는 지역주민을 선정하여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보건소 전문인력(코디네이터,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과 양방향 소통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영양, 운동, 건강(금연·절주) 등의 1:1 집중 상담을 진행하여, 최종검진 결과 건강 위험요인이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는 32명(64%)이며, 또한 과체중 이상 35명 중 21명(60%)이 체중 감소했다.ahqkdl 이중 체중이 증가하거나 건강위험요소가 있는 3명에 대해서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등록하여 추후 건강관리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는 “개인별 부여되는 미션수행과 우수참여자 선발 인센티브 등 건강관리의 원동력이 됐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유나이티드 점프리그(Jump league) 2024 발대식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가 열리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대구와의 경기 중간 휴식(하프타임) 시간에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27일 도내 유일한 프로축구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와 학교스포츠클럽 축구 리그를 통해 건전한 체육문화를 조성하고 도내 축구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제주유나이티드FC 축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도내 중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점프리그에는 도내 24개교(축구18교, 풋살6교), 38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지난달 25일 제주동중과 오현중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가 진행 중이다. 남중부는 학교 위치에 따라 4개 권역리그로 편성하여 1라운드는 학교 운동장을 활용하고 주중 또는 주말 홈경기와 원정경기 방식으로 진행하며, 여중부는 주말을 이용하여 풋살을 2개 리그로 진행한다. 부별 상위 4개팀은 11월경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에서 4강 경기를 치르고, 남중부 결승팀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결승전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