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 옆 연향들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함께, 공공자원화시설 연계 문화 · 체육 · 복지시설 건립을 검토해 공공시설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연향들 내에 담아낼 전망이다. ◇ 차질없는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순천의 부족한 인프라 꽉 채운다!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 488,459㎡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리조트와 호텔 등 숙박시설을 비롯해 공동주택, 단독주택, 주민편익 상가가 들어설 계획이며, 다양한 사업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복합용지도 마련된다. 연향들 일원은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춘 공간으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인접해 있어 최고의 정주 · 업무 환경을 갖췄다. 시는 현재 전라남도의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승인 이후에는 조속한 보상과 분양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 공공자원화시설 소각열 활용해 시민복지부터 에너지자립 거점 역할까지 톡톡!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연례반복적 사업을 제외한 주요사업이 2025년 정부예산안에 3,09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전년도 국고 반영액 2,116억원보다 976억원(46.1%)이 증액된 것이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시 주요 사업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50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30억원(총사업비 200억원) ▲남도 전통문화 기반 K-콘텐츠 산업화사업 20억원(총사업비 120억원) 등이 반영되어 지역소멸에 대응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생태회복과 에너지 효율화로 탄소중립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순천구례 광역바이오에너지 설치사업 1,180억원(총사업비 1,776억원) ▲순천 동천하구 훼손지 토지매입 사업 40억원(총사업비 450억원)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7억원 ▲흑두루미 행동패턴 연구 및 국제협력 2억원이 반영됐다. 여기에 ▲순천시 순천만 용산탐조대 신축사업 10억원이 반영되어 생태관광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시민의 편익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순천시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사업 21억(총사업비 295억원) ▲원도심 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9일부터 12일까지를 특별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시민들의 온정을 전하는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지난 10일 노인요양시설인 송광실버하우스를 방문하여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와 생활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노 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대에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일선에서 돌봄에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 덕분에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또한, “시에서도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필요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돌봄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명절에는 저소득 가구 5,346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보훈 단체 등 80개소에는 과일, 돌김, 소고기 등 지역특산품과 장애인 생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협의회는 다가오는 10월 한 달간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이 개최됨에 따라 추석연휴에도 준비와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세계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자연유산인 순천갯벌, 또 그 두 유산이 가진 탁월한 가치를 오천그린광장으로 확산시켜 많은 사람들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추석연휴 기간인 14일, 15일, 17일에는 오천그린광장과 드라마촬영장에서 순천갯벌 농게등 만들기, 선암사 원통전 필통 컬러링, 세계유산 OX퀴즈 등 세계유산을 활용한 즐길거리로 시민과 귀성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축전은 기념식, 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혜움 세계유산학교’, 선암사 및 순천만습지 투어, 세계유산의 인문학적 가치를 찾아 명사와 함께하는 현장 동행 토크 콘서트, 그리고 순천갯벌의 가을 철새 탐조 프로그램인 ‘10월의 철새를 찾아서’ 등 특별한 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정원지원센터에서 돌봄로봇을 지원 및 확대하는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은 시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공모하여 선정된 사업으로 발달장애인의 정서지지, 사회성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와 발달장애아동 가정, 발달장애 관련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개 로봇기업(㈜로보케어, ㈜마인드로, ㈜와이닷츠)이 센터에 보급되는 로봇 ‘보미1 · 2’, 가정에 보급되는 로봇‘모모’의 기능과 활용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자립로봇거점센터로 지정된 순천밀알주간보호센터에서는 그동안의 로봇 활용성과를 공유했다. 가정에 보급되는 돌봄로봇은 자폐, 지적장애, 경계성 지능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8월 체험단 모집을 통해 26가정이 선정되어 7주간 로봇을 활용할 예정이다. 10월 중에는 2차 모집이 진행되어 연말까지 추가 가정에 보급될 계획이며 이후 3년간 성과 활용 기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부제 : 올텐가!(All Content Garden)'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콘텐츠 페스티벌 사전 붐업의 일환으로 순천 시민들이 직접 그린 캐릭터를 지역 대학 웹툰·애니메이션 학과의 학생들이 보완하고, 기업이 참여하여 상품화하는 지산학 협업 프로젝트 차원에 의미를 두고 진행된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콘텐츠 페스티벌에 어울릴만한 캐릭터를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를 희망하는 자는 구글폼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수상작은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다음 달 개별 통보 및 순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200만 원, 인기상(2명)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수상 작품들은 콘텐츠 페스티벌 대표 캐릭터로 선정 후 포스터 및 누리집 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위생관리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발굴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2024년도 모범음식점 참여업소를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업소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순천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서비스 등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상수도 사용료 감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순천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선언한 인구 국가비상사태에 발맞춰,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 강사로 나선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은 ‘생활인구에 기반한 순천 인구감소 위기 현황 및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지역 인구감소 위기와 지방소멸의 현실화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제도현황 ▲시사점 및 대응 방향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이 센터장은 지역 자원과 특성에 기반한 생활인구 유입 방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지난해 5월 순천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전부개정으로 이미 생활인구의 개념을 도입했다”며, “이번 교육은 생활인구와 그에 대한 활용방안, 타 지역 사례 등 이전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만의 지역 자원과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하여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관광 일자리 페스타'에서 청춘여행길잡이 오태민 대표가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2024 관광 일자리 페스타'의 일환으로, 한국관광학회,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청춘여행길잡이 오태민 대표의 아이디어는 미래 관광산업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을 제안하여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관광공사 사장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순천 청춘여행길잡이는 지난달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오천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호평을 받았던 2024 순천비어페스타를 주관하기도 했다. 그는 “순천에서 청춘여행길잡이 활동을 하며 얻은 아이디어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미래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경기를 살피고, 상인들을 잇따라 격려한다. 박 시장은 지난 11일 종합수산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항동시장, 중앙식료시장,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청호시장, 동부시장,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명절을 맞이해 목포시 전 공직자에게 동부·자유·종합수산·항동·중앙식료·신중앙·청호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소관 국별로 일정별 장보기 행사를 유도하며, 수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농축수산물 장보기 실천으로 서민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부시장은 국내산 수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0일 고흥 장어 음식업주들이 모인 가운데, 전문가 이유석 셰프가 어린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어요리를 시연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시연에서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청년 푸드트럭과 연계할 수 있는 장어메뉴와 고흥의 신선한 재료 사용이 강조되었으며, 축제 등 다양한 고흥 관광 행사와 연계한다면 향후 고흥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시연 후에는 이유석 셰프가 직접 음식업주들에게 레시피를 전수하고, 메뉴 개발에 필요한 조리기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흥장어 고로케와 장어야끼는 비교적 쉬운 조리 방법과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접근성과 상품성이 뛰어난 메뉴로써 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간담회에서는 음식업주들이 녹동장어거리 활성화 방안과 방문의 달 행사 등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었으며,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녹동장어거리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년 푸드트럭 메뉴 반영 등 고흥 관광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진행한 이유석 셰프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회사인 ‘오뚜기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고 목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차공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목포시는 그동안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51개소에 3,176면을 조성했다. 또, 주차 문제가 심각한 지역의 빈 공터를 활용해 소규모 동네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시민 참여 임시 주차장 63개소 1,001면을 조성 · 운영 중에 있다. 시는 올해도 주차난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용당동 빗물펌프장 인근 등 4개소에 9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6개소에 100면의 동네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총 10개소 195면을 조성해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면적이 협소한 목포시의 여건을 감안할 때 토지매입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에 어려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하당CGV영화관 옆 공영주차장, 용당1동 공영주차장 등 원 · 신도심 3개소에 411면 규모의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국 · 공유지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