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9월 1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故) 우동혁 소위, 고(故) 박인염 병장, 고(故) 문경호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쟁 당시 고(故) 우동혁 소위는 수도사단 기갑연대, 고(故) 박인염 병장은 11사단 중포중대, 고(故) 문경호 병장은 26사단 76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2019년부터『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 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열린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프로그램 운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치매 조기 검진 및 상담, 치매 단계별 인지 강화 우수 프로그램 운영, 치매 환자 관리,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운영 등 전 과정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영광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 스스로 할 수 있는 인지 자극 손 놀이 도구, 그림 퍼즐, 뇌세포 활동 자극을 위한 뇌신경 체조, 미술치료 및 공예 요법, 뇌 힐링 노래 교실 등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담당자들이 직접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건강한 영광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영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및 제24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맞아 귀성객 및 관광객의 쾌적하고 원활한 통행을 위하여 도로정비에 나섰다. 위임국도 2개 노선, 지방도 6개 노선 및 군도 등 주요 간선도로 31개 노선을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포트홀(도로 파임), 배수시설 퇴적토, 도로표지 정비, 도로 노면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금년에 연이은 강우 및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도로 파손이 많이 발생되어 즉시 복구했으며, 통행에 불편한 구간들은 재점검하여 쾌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계 도로정비를 통하여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여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 직업계고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무료 운전면허 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운전면허 취득은 나주와 광양에 위치한 운전면허시험장과 연계해 여름과 겨울방학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2종 보통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대략 8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나, 이번 협약에 따라 직업계고 저소득층 해당 학생에게는 비용이 지원된다. 앞서 상반기에 지원한 21명의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집중교육을 이수해 전원 자격취득에 성공했다. 운전면허증을 요구하는 취업처가 상당수 있는 만큼, 직업계고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무료 운전면허 취득 지원은 취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반기 겨울방학에는 운전면허 자격시험을 볼 수 있는 응시 나이대 학생들이 많아지고, 기간 또한 여름방학보다 길기 때문에 더 많은 학생이 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 꿈 실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직업계고 전문기능인력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2대대, 6해안감시기동대대, 영광소방서, 예비군 지역대를 방문하여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군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과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정섭 군수 권한대행은“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군 장병과 소방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광군의 향토방위와 소방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영광군에서도 군부대, 소방서와 협력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영광군수, 영광군의회 의장, 영광경찰서장, 영광소방서장, 2대대장, 6해안감시기동대대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빈틈없는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과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기념 주간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과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기념일로 제정했다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종합터미널 및 인근시장 일대, 병의원, 상사화 축제장 등에서 정신건강척도검사, 옴니핏 스트레스 검사 등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관내 카페대상으로 생명사랑 컵홀더를 제공하여 QR코드로 즉석에서 정신건강검진도 할 수 있도록 한다. 영광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로움, 우울감 등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주민들이 정신 전문가로 구성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앞으로 외로움을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24시간 상담 가능한 전화로 하면 정신건강복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년도에 이어 전복양식 어가 생산장려금을 지급했다. 생산장려금은 지속적인 전복 산지 가격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복양식 어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통한 어가 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관내 전복양식 어가로, 가두리시설 면적당 일정금액을 지원받는다. 진도군은 전복양식 어가 생산장려금 지원을 위해 군비 3억 8,800만원을 추경에 편성, 12일 269어가에 3억 8,50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군은 전복양식뿐만 아니라 전복 치패산업 역시 불경기가 지속됨에 따라 전복 종자 사료비 지원 2억, 전복종자 양식어가 지원 1억원을 각각 사업비에 편성하여 올해 말까지 지원 예정이다. 진도군의 전복 생산량은 전국의 11%를 차지하고, 지난해 3,676톤, 1,254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김희수 군수는 “수입량 증대 등에 따른 전복 산지 가격의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들에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급한 생산장려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우승희 영암군수가 11일 추석을 앞두고 택배물류센터, 전통시장 등 민생 현장을 방문해 명절 분위기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했다. 이날 오전 삼호읍 용앙리 택배물류센터를 찾아 택배기사, 분류 작업자, 대리점주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안전 운전과 원활한 배송을 당부했다. 12일에는 시종시장을 방문해 상인의 어려움을 듣고, 방문객들과 환담을 나누는 등 전통시장 물가동향을 살폈다. 나아가 함께 한 영암군 공직자들과 장보기에 나서, 다양한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13일 신북시장, 14일 독천시장, 15일 영암시장을 찾아 명절을 맞은 전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는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등 영암군민과 향우들이 추석을 잘 쇨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3호 사업으로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을 선정·발표했다. 올해 처음 출범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천억 원씩 출자하여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SPC 설립·자(子)펀드 결성·대출 모집 등을 통해 총 3조 원 규모의 지역활성화 사업에 투자한다. 한편 ‘묘도 LNG 터미널 사업’은 묘도 항만재개발지구에 총사업비 약 1조 4,000억 원이 투입되는 에너지 사업으로, 연간 300만 톤의 대규모 LNG를 여수·광양국가산단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만 3,000명의 고용 유발 및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적극 지원’을 약속한 가운데, 여수시민들까지 적극 나서면서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에 이순신광장 등 여수시 주요 거점 및 다중집합지 등 5곳에서 200여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 르네상스 다 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은 섬박람회 개막을 2년 앞둔 시점에서 민관 합동의 시민운동을 통해 섬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서기 위함이다. 5개의 주요 거점은 중앙동 로터리와 쌍봉사거리, 부영3단지 사거리, 여서동 사거리, 11호 광장 등이며, 그 외 장소는 읍면동 실천본부에서 자율적으로 정해 추진했다. 행사는 퍼포먼스와 구호 제창, 거리 캠페인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읍면동 실천본부와 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주민자치회·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등 자생단체 및 여수경찰서가 함께 참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26여수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한국기술사회와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확보를 위한 기술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정기명 시장과 한국기술사회 장덕배 회장, 이광열 상근부회장, 정태관 광주·전남지회장 및 지역 기술사 등이 다수 참석했다. 정 시장과 장 회장은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관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하고, 전문성 있는 기술 자문과 안전 관리 구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월 말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53회 한일 기술사 국제 컨퍼런스’에 대한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장덕배 회장은 “여수를 방문한 건 오늘로 세 번째인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이스(MICE) 도시답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기에 최적지”라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해양도시 여수에 최선을 다해 기술 자문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와 섬과 섬을 잇는 해상교량,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등 굵직한 공사가 추진되는 지금, 최고의 전문기술인 단체와 뜻깊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일 ‘2024 여수시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6개소의 현판제막식 기념행사를 가졌다.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진행된 이번 현판제막식에 전남대학교 신임수 교수가 평가위원 대표로 참석하여 지난 7월과 8월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선정한 6개소를 호명하고 심사평을 발표했다. 선정된 6개소는 ▲갓고을센터 ▲모이핀 오션 ▲아쿠아플라넷 여수 ▲여수거북선호 ▲스카이타워 ▲GS칼텍스 예울마루·장도 등으로, 선정지는 현판 수여와 행사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의 상담 및 홍보마케팅 참가, 홍보물 제작 등 폭넓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유니크베뉴를 육성하고 활용해 다양한 규모의 행사를 여수에 유치하여 국제 마이스(MICE)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며 “앞으로도 여수만의 특색을 가진 유니크베뉴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마이스(MICE)산업 기반 확충과 국내외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6년까지 ‘여수시 유니크베뉴’를 16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