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0일 여수문화홀에서 건전한 문화산업 조성을 위해 노래연습장업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법령 및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라 노래연습장업 관계자가 연 1회 이수해야하는 의무교육이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친절교육을 비롯해 여수소방서에서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과 노래연습장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요 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노래연습장업 관계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관련 법률을 준수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 불법영영 행위 근절 등에 대해 솔선할 것을 결의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가시간 확대와 함께 노래연습장업 등 문화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노래연습장업 관계자 교육과 영업장 단속 등을 꾸준히 실시해 건전한 문화산업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0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제20회 여수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행사에 농업인 등 8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농업에서 시작되는 미래, 농업인이 여수를 바꾼다’는 주제로 한국생활개선여수시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여수시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오전 한국생활개선 여수시연합회의 아랑고고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 결의문 채택, 우리쌀 나눔행사, 우수 농산물 전시품관람에 이어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우리쌀 나눔 행사에서 지역 내 손길을 필요로 하는 여수노인복지관과 진달래마을노인요양원 등 2개 사회복지시설에 각 250kg의 우리쌀을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농산물 및 여수농특산물 전시품에서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지은 농산물과 천연염색, 우리음식 작품은 물론 농업인대학 학습동아리 행복초반의 성과물과 (사)아름다운 여수시 귀농귀촌협회에서 생산한 우수농산물 전시‧홍보 공간도 마련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국민들의 먹거리를 해결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미래 시대를 이끌 성장산업”이라며 “우리 시 농업발전에 농업인이 앞장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2024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대상자는 수산업 독립경영 3년 이하 만 18세 ~ 만 40세 미만(1984. 1. 1. ~ 2006. 12. 31.)의 수산업을 경영(창업 예정자 포함)중인 청년 어업인이다. 선정된 청년 어업인은 경영 연차에 따라 1년 차 월 110만 원, 2년 차 월 100만 원, 3년 차 월 9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받게 된다. 사업규모는 지난해보다 3명 증가한 10명으로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시 수산경영과에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신청자들에 대한 서면 및 면접평가 등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은 젊은 청년 어업인들의 어촌 정착을 지원해 우수한 청년인력의 어촌 유치로 여수시 어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최근 국내 빈대 출현에 따라 오는 12월 8일까지 4주간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빈대’는 약 5~6mm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으로 진한 갈색을 띠며 주로 침대 등에 서식하며 야간 수면 중에 사람을 흡혈한다. 빈대에 물리면 2~3곳에 일렬이나 원형으로 물린 자국이 생기며,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이차적으로 피부감염이 생기기도 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숙박시설, 기숙사, 고시원 등 공동시설에서 빈대 출현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여수는 빈대 출현 신고는 없다. 하지만 빈대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우선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방역 소독반을 편성, 빈대 출현지역 주변 및 저소득 가정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 빈대 대응 관련 시설 소관 부서와 시설물 관리자와 협력해 자율점검 등을 실시하고 SNS 등을 활용해 빈대 바로 알기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한 카드뉴스를 통해 빈대란?, 빈대에 물리면, 빈대 발견 방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여행사협회(KOSTA) 회원사를 초청, 여수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여수관광설명회에서 정기명 시장과 1,0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여행사협회(KOSTA) 회장 간 여수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상생적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팸투어에는 한국여행업협회(KOSTA) 이운재 회장을 비롯한 서울․경기, 강원, 충청권, 영남권 여행사를 대표하는 에듀탑 항공, 트래블 아시아, 글로벌 코리아투어, CJ항공여행사, 온월드를 비롯한 40여개 회원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여수시는 이들에게 박람회장과 장도, 아쿠아리움, 오동도, 전통시장 등 지역별 명소와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대표 먹거리 체험을 지원하며 여수의 매력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 후 참여 여행사는 여수여행 상품개발 및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으로, 여수관광에 대한 잠재 수요 확보로 여수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팸투어로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여수~거문 항로 예비 여객선인 ‘거문도사랑호’가 13일 첫 운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거문도사랑호’는 여수~거문 항로 운항시간 변경(안)을 두고 현 선사와 삼산면 주민들 간 협의 과정에서 선사측이 13일 오후 1항차와 15일 오전 1항차 결항에 대비에 시에서 확보한 예비 여객선이다. 앞서 여수~거문 항로는 지난 9월, 10여 일간 결항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들은 여수해수청에 향후 결항에 대비한 예비선을 확보해 줄 것을 꾸준히 건의했으나 뚜렷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 이에 여수시는 ‘예비선 확보’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 여수해수청과 수차례 간담회 등 협의과정을 거쳐 시가 예비선 운영에 따른 재정을 지원하고 여수해수청은 예비선 운항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지원키로 결정 후 지난 10월 11일 ㈜해광운수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국가보조항로인 손죽~광도를 운항하고 있는 ㈜해광운수가 용선을 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신규선사가 취항하기 전까지 여수시가 용선료, 인건비, 유류비 등을 지원한다. 이후 지난 23일 안전관리규정 심사와 26일 선장적격심사 등을 거쳐 운항 준비를 완비하고 13일 여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여수 초등학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성과 나눔의 장인 2023. 여수 행복한 꿈 키움 한마당을 지난 11월 11일(토) 여수시세계박람회장에서 학생·학부모, 지역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2023년 여수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시범청으로 지정되어, 전남형 늘봄학교 및 여수 자체의 특색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전면 실시 예정인 늘봄학교를 홍보하고, 이와 함께 변화하는 방과후·돌봄의 트렌드를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여수북초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댄스, 연극, 가야금 연주 등 학생들의 꿈을 펼쳐보는 재능발표 무대와 ▲AI, 드론, VR, 공예 등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40여개의 늘봄학교, 방과후·돌봄교실 프로그램 부스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40여개의 체험 부스에는 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학생들은 평소 본인 관심 분야의 프로그램에 줄을 서며 즐겁게 체험하였다. 한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의 소아 의료체계가 열악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수시의회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조성 및 운영 관련 사항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나섰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 위원 7명과 사무국 관계자 등 14명은 6일부터 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를 진료하는 병원이다. 소아 진료 공백을 막고, 경증 소아환자의 일반 종합병원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들은 제주시에 위치한 달빛어린이병원인 탑동365일 의원과 연동365일 의원을 방문했다. 두 병원은 평일에는 23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심야에도 문을 열고 소아 환자를 진료한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찾아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도의회 의원들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운영 지원을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의 수가 조정이 있을 시 이용자가 경제적인 부담을 겪지 않도록 촉구건의안 등을 통해 정부의 노력과 역할을 촉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민덕희 위원장은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11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35일간 제233회 정례회를 열어 각종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는 처음으로 시민 제보사항이 반영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더욱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해 지난달 시민제보를 접수했다. 12월 1일과 4일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예정됐으며, 5일부터 15일까지는 2024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는 앞서 언급한 예산안을 포함해 46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여수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여수시 섬 투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9건이 상정 예정이다. 김영규 의장은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내년도 예산 규모가 줄어들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꼭 필요한 곳에는 예산이 부족하지 않은지, 불요불급한 사업에 예산이 지나치게 배정되지 않았는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꼼꼼하게 진행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1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12팀, 중학교 4팀이 참여한 가운데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제9회 여수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1월 8일(수) 첫째날은 여도초등학교(국악), 여도초등학교(표준), 소호초등학교, 여수부영초등학교, 여수북초등학교, 여천초등학교, 율촌중학교, 여도중학교 8팀이 11. 9.(목) 둘째날은 여수여자중학교, 죽림초등학교, 신기초등학교, 여수양지초등학교, 여수서초등학교, 웅천초등학교, 화양중학교, 관기초등학교 8팀 전체 16팀이 참여하였다. 이번 '여수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뜻깊은 행사여서 참여하는 학생들 모두 한껏 들뜬 표정으로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여수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는 국악 3팀, 현악 2팀, 관악 4팀, 표준 7팀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음색으로 깊어 가는 가을을 더 깊게 물들이는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졌다.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관기초등학교 악장 6학년 안성빈 학생은 ‘마지막까지 기다리는 것이 무척 힘들었으나 무대에서 마음껏 연주하고 많은 관객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 한화솔루션(주)와 함께 시니어 체육대회 ‘두근두근 하나되는 한화데이’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위해 한화솔루션(주)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0여 명과 한화솔루션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함께해 다양한 게임과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됐다. 한화솔루션(주) 황명상 부장은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소통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이인덕 관장은 “지속적으로 시니어 체육대회를 후원해 주시는 한화솔루션(주)에 감사드린다”며 “알록달록 단풍이 곱게 물드는 계절에 어르신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진행하게 돼 즐겁고 뿌듯했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9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100억 원을 심의했다. 이날 열린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김종기 여수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심의위원이 참석해 여수교육지원청과 관내 88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육경비 지원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6개 분야 46개 사업을 확정했다. 지원 규모는 총 100억 원으로 ▲고등학교 지원(27억 원) ▲지역 우수 인재 육성(18억 원)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16억 원) ▲교육복지 향상(17억 원) ▲예체능 인성․적성 함양(13억 원) ▲학교 환경 개선(9억 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신규사업으로 ‘재난 위기 대응능력 강화 현장학습’, ‘여수발명교육센터’, ‘미래 인재 글로벌 문화탐방’, ‘고3 수능 이후 역사․문화․예술 활동’ 등 4개 사업을 편성, 미래 시대에 필요한 학생들의 창의․인성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여수교육지원청 및 초․중․고․특수학교 교감단과 간담회를 통해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왔다”며 “‘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