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관내 모든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맞춤형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맞춤형 인턴(약칭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인턴’ 사업은 기존 행정인턴 사업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대학생으로 한정된 대상자를 18~45세의 일반 청년으로 자격을 완화했으며, 근무기관 또한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에서 관광․문화․산업 관련 기관(단체)까지 추가했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부모(5년 이상)가 여수시 거주 18~45세 미취업 청년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2024년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로 주5일 하루 7시간이며, 여수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74,970원(세전)의 임금을 받게 되며, 행정사무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186명으로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청년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수시는 선발 결과를 12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며, 근무기관별 요청사항과 신청자의 특기, 전공, 거주지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무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 과장은 “청년인턴 사업은 지역 산업특성에 맞는 근무기관을 발굴해 맞춤형 청년정책 서비스를 제공코자 한다”며 “미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대표 관광콘텐츠인 낭만포차를 새롭게 이끌어갈 제8기 운영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8명으로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인근 지역주민 3명, 기타 3명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북한이탈주민) 등으로 대상별로 나눠 선발한다. 특히 지난 9월 여수시 청년기본조례 개정에 따라 청년층 연령이 19세 이상 45세 이하로 확대됐다. 낭만포차 운영 자격은 모집공고일 20일 기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로 신청인 및 배우자가 사업자등록이 없어야하며 신청인 및 그의 직계혈족·배우자·배우자의 직계존속·며느리(사위) 포함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원 희망자에 대해 오는 30일 당일 하루, 여수문화홀에서 신청을 받는다. 여수시는 블라인드 방식의 평가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대상별 모집인원의 3배수인 54명을 선발하고, 2차 음식품평회를 실시해 최종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는 위생교육 등을 이수한 후 내년 3월부터 1년간 낭만포차를 운영하게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낭만포차는 우리 시 대표 관광콘텐츠로 관광활성화에 구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문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여수문수주거행복지원센터(주택관리공단)와 문수동 복지기동대 등과 연계해 기초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문수동은 이에 앞서 “벌레와 악취로 저장강박이 의심된다”는 대상가구 이웃주민의 신고를 받고 대상자를 꾸준히 설득, 폐기물 처리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택 내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폐가전 제품을 배출하는 등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했다. 김영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 작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저장강박으로 힘들어하는 대상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수문수주거행복지원센터는 추가적으로 도배장판을 교체할 예정이며, 문수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동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체 위원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 돌봄과 지역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주삼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적극행정에 나섰다. 이는 기초생활보장급여 수급 탈락자나 주거 취약지역 거주자 등 지자체와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보가 부족해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우선 주삼동 주민들이 이웃을 살피고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주삼동 통장단 및 주민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각 통마다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인쇄된 홍보물품을 제작, 복지사각지대 발굴 현장 출장이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시 배부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윤희순 주삼동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먼저 찾아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계시다면 주삼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LG화학 여수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건강한 계절나기 행사를 11년째 이어오며 지역 내 온기를 전달했다. 17일 소라면에 따르면 지난 16일 LG화학 여수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소라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총 360만 원 상당의 겨울이불 72채를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정용길 소라면장을 비롯한 LG화학 ABS공장 박생근 상무, 소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화학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소외계층의 건강한 계절나기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매년 독거어르신들에게 겨울 이불을 지원하고 있다. 사랑나눔봉사단장 박생근 상무는 “날씨가 점점 추워져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을 후원해 주신 박생근 상무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행복한 소라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LG화학 ABS공장 사랑나눔봉사단은 4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6일 산불 진화대 4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산불진화대는 산불 재난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으로, 겨울철은 산불발생 취약 시기로 이에 따른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심폐소생술 교육의 필요성이 높다. 이날 교육은 산불 발생 시 응급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으로 응급상황에서 의식확인 요령, 119 신고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자세와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20명 이상의 인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 협의된 장소와 시간에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133회의 상설 및 출장교육을 통해 2,200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지난 3월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매월 정례회 시 상영하며 시민들의 응급처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계자료를 보면 가정에서 발생하는 심정지나 호흡정지 등 응급상황이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가 가능토록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부동산 거래계약과 계약해제 등 부동산실거래에 대해 30일 이내 신고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부동산거래신고’는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공평 과세를 목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됐다. 부동산 및 분양권과 입주권 등의 거래계약을 체결했을 경우 직거래당사자나 개업공인중개사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부동산거래계약을 신고해야 된다. 또한, 부동산거래계약 해제 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또는 취소가 된 경우에도 해제가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신고지연 및 미신고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지난 10월 19일부터 부동산 거짓신고 과태료가 강화돼, 시세조작․대출한도 상향․탈세 목적으로 실거래가를 거짓 신고할 경우 부동산 취득가액의 최대 5%에서 10%로 과태료가 상향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신고를 지연하거나 미신고해 불이익 처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5~16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주민자치박람회’가 성황리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자치박람회’는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24개 읍면동 주민자치 활동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 2019년 첫 개최 이후 격년제로 치러지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 홍보부스, 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 전시, 강연, 어울림한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주민자치의 역사와 그간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읍면동 홍보관 부스를 운영하고 일반 시민이 주민자치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박건문 여수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열정이 우리시 주민자치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박건문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여수시 주민자치위원회가 혁신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이번 행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캐릭터인 ‘다섬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만 6천 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을 앞두고, 섬박람회 성공 개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모티콘은 지난해 개발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EI(Event Identity) 디자인을 활용, 소셜 메신저 이용자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사용하는 동작 16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모바일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 ‘힐링여수야’를 검색해 친구추가하면 된다. 사용 기간은 다운로드 이후 30일간이다. 기존 구독자는 채널을 차단하고 오후 2시 이후 다시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전국민에게 알려 섬박람회 인지도 제고와 성공 개최에 밑거름이 되는 만큼 여수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농한기를 맞아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교육훈련장과 실습포장에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교육, 기종별 조작법, 농작업 실습교육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기종별 교육일정은 ▲20~21일은 트렉터 ▲21~22일은 관리기 ▲23일은 굴착기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수시민은 교육 하루 전까지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접수 가능하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한편,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농기계 임대 시 농기계 안전사용과 작동법 숙지를 위해 주요 임대기종인 관리기, 트랙터, 콤바인, 굴착기 4종에 대해 현장실무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농기계 조작법을 숙지하여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난 6일 소라면에서 발생한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형화재의 상황을 막아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소라면의 한 초등학교 옆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즉각 경찰서와 소방서로 정보를 공유해 큰 불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러한 CCTV통합관제센터의 활약은 올 한해 지난 10월 기준 764건의 사건·사고를 처리하며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차량금품절도 8건, 실종학생구조 1건, 치매노인구조 2건을 해결하며 경찰서장 감사장 및 표창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2년 전남 최초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 여수시 전역에 현재2,759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과 전문관제요원을 통해 365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2회 관제요원 직무·보안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상황대처 능력을 함양시키고 있으며, 올해는 179개소 504대의 CCTV 확충 및 최첨단 IT기술을 접목한 관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 안전 인프라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가운데 여수시가 지난 15일 ‘여수시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자문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종기 부시장을 비롯한 수협 어민대표, 섬 주민 대표, 시의원, 관계 부서장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남면·삼산면권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시비 1억 원으로 오는 2024년 9월까지 ‘여수시 해상풍력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3개 권역별의 어업인 단체와 주민 등을 포함한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지속가능한 해상풍력 개발 수립에 힘쓰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12월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 1기 임기 종료를 앞두고 내년에 출범하는 2기 민관협의회에 대해 산업부 지침에 따른 ‘집적화단지 민관협의회’를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여수수협 김상문 조합장은 “사업 추진 시 어업활동구역 보호가 우선이며, 에너지 구역을 별도로 지정할 필요가 있으며, 산업부 기준 위원회 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분위기다”고 말했다. 또 거문도수협 김효열 조합장은 “해상풍력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만큼 여수수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