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12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은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13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2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강진군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3건 ▲강진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강진군수 제출 4건, 총 8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김보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짧은 기간의 회기이지만 제2회 추경 예산안과 각종 안건 심의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 2023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증가를 대비해 수난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11일 강진군 군동면 금사저수지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구조대 직원을 포함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20명이 참석하여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수난장비, 일반구조장비 등 많은 장비가 동원 되어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주요 내용은 ▲수난사고 실종자(고립) 수색 ▲익수자 응급처치 ▲수난장비 숙달 ▲팀 단위 수중 인명구조기술 ▲비상상황 시 응급대처법 등 실제 수난 구조상황 가상 훈련 등을 실시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수난사고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며“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소방대원의 인명구조능력을 향상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아트홀에서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새벽의 ‘2023 동시적 관조(展’)을 16일까지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와 전남에서 30여 년간 미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그룹 새벽은 1991년 광주의 인재미술관에서 창립전을 가진 이래,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루 전시를 개최한 미술 단체로서 강진에서의 이번 전시는 43번째이다.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공간 제공자인 강진군과 전시프로그램 제공자인 그룹 새벽의 상호 매칭을 통해 성사돼 그 의미가 깊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남도농산(대표 임승묵)은 여주로 만든 음료가 지난 7일, 중국 상하이 수출길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여주차는 전남 강진의 10대 작물 중 하나인 여주를 이용한 음료로, 혈당 수치 조절 기능이 있어 당뇨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국내 유통업체 스카이인터내셔널을 통해 미국 시장에 수출 길을 연, ㈜남도농산은 2013년 9월부터 강진 여주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 등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으로, 2014년 8월 여주 음료수와 티백 차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으며, 이후 꾸준히 해외수출의 문을 두드려왔다.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여주차는 2016년부터 미주지역에 40만 병을 포함, 누적 판매량이 300만 병을 수출해왔다. ㈜남도농산은 미국 수출의 성공에 힘입어, 중국 수출 대행업체인 ‘JHE GLOBAL’을 통해 미국어 이어 중국 수출의 포문을 열게 됐다. 7월 7일 자로 중국 상하이에 1차로 105박스(총 2,100개) 수출을 시작으로, 현지 반응을 살펴, 점진적으로 수출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남도농산 임승묵 대표는 “미국에 이어 중국 수출을 통해, 세계 시장에 여주차의 우수성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일,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강진군청소년동아리연합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청소년동아리연합회는 동아리 간에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및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8월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하자는 청소년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0조(청소년문화활동의 진흥), 제61조(청소년문화활동 기반구축)에 따라,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경험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에 대해 청소년들 간,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청소년 공연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행사이다. 군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용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먹거리 체험 △참여활동 △동아리 공연으로 구성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밖에 청소년들의 취미, 여가 활동 개발과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수련관, 문화의집)을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댄스, 밴드, 목공, 드론, 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고품질 논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논콩 재배 농업인 및 희망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논콩 안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난 3월 24일 1차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시간으로, 최근 논콩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나주시 알곡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겸 국립식량과학원 현장 명예연구관인 최정웅 대표를 초빙해 실제 사례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최 대표는 콩은 습해에 약해 논 재배 시 배수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배수와 토양의 특성을 잘 이용하면 밭 재배보다 더 많이 수확할 수 있으며 논에 벼 대신 콩을 재배하면 수확량이 250㎏/10a 이상 생산할 경우, 벼와 견줘 더욱 높은 소득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콩은 습해에 약해 논 재배 시 배수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배수와 토양의 특성을 잘 이용하면 밭 재배보다 더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으며, 초기 잡초방제 기술이 정착되면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재배가 가능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박관우 연구개발실장은 “논 콩 재배의 경우, 습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0일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공직 체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대학생들이 군정의 다양한 업무와 현장에서 행정을 직접 경험하며, 학비 마련에도 보탬이 되어 인기가 높다. 군은 민선 8기부터 인원을 기존 대비 5배 늘려,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에도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20일간 군(본청), 직속 기관, 사업소, 읍·면에 배치돼 행정 및 현장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되면, 개근 시 주휴수당을 포함해 총 1,754,150원을 받게 된다. 근무 기간에는 특별활동으로 청년지원센터 체험 연수와 군수와 함께 소통·공감의 시간도 갖게 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11일, 병영면의 빈집 리모델링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사업은 인구가 줄며, 사람이 살지 않아 흉물로 변해가는 빈집을 리모델링해 농촌에 활력을 찾고, 나아가 귀농이나 귀촌 인구를 유입해, 인구 증가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틈새 전략으로 평가받는다. 빈집을 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 시 5천만 원, 7년 임대 시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리모델링하고,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전입하면 최대 3천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빈집 매매도 진행한다. 군에서 매입한 빈집은 철거 후 모듈러 주택의 신축 부지로 활용된다. 현재, 군동·도암·옴천면에 총 5채의 모듈러 주택을 신축할 계획이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된 빈집과 모듈러 주택은 농산어촌 유학과 연계해 입주민을 모집하고, 공실이 생기면 일반 귀농·귀촌민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7월 10일 기준, 군의 리모델링 신청은 60건에 달하며, 이 가운데 강진군 빈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7채가 선정됐다. 군은 올가을 쯤, 2차 심의위원회를 열고 추가 선정에 들어간다. 빈집 심의위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병영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쿠킹클래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아이들에게 샌드위치, 마카롱, 청포도 에이드 등 만들기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시 아동과의 체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병영면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북카페(대표 양삼동)와 연계해 추진했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고, 마카롱에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넣어 예쁘게 꾸미는 등 나만의 디저트를 만들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용관 민간위원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병영면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올 여름방학을 위해 특화사업으로 ‘청소년 여름방학 간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병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행복한 병영면을 만들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 문화원에서는 지난 6일, 강진중학교 1학년 95명을 대상으로 ‘폼생폼사 강진향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강진중학교 체육관에서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진향교 홍병곤 전교의 ‘향교의 역할과 기능’ 황병학 유림회장의 ‘유림의 역할 및 자세’에 관한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로 진행된 ‘런닝! 말 달려라~ 하마비까지’는 각자의 말을 조립하고 완성된 말을 꾸미는 과정을 거쳐 반 대항전 게임을 치르며, 학생들은 창의성과 협동심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기차기와 소리 전달하기, 가위바위보 게임, 단체 줄넘기 놀이 등은 전통과 현재 트렌드에 맞춘 복합적 형식으로 전통을 재미있는 놀이로 만나도록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이주영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향교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알게 됐고, 여러 가지 놀이로 창의성과 협동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폼생폼사 강진향교’는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교육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생부터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등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사업장 환경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상인들의 매출을 높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달까지 3차에 걸쳐, 총대상자 46개 소를 확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업체별 경영환경개선 사업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시설개선비 공급가액의 70% 수준으로 잔여 30% 및 지원금 한도 초과분, 부가세 등은 자부담해야 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될 ‘2023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4차 지원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주소를 두고 사업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으로, 이 달 2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와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금은 대상자 확정 후 최종 보조금 청구서가 들어온 후부터 지급되며, 60개소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를 통해 옥외간판 교체, 실내 및 화장실 인테리어 개선, 입식 테이블 세트 및 상품 판매 진열장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제15회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통합 건강 증진 사업 부분에서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 사업을 통합해,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금연·절주·신체활동·영양·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재활 등 12개 사업이 포함된다. 군은 지난 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기존 사업 간의 경계를 없애고, 협력·연계를 통해 비대면 주민 중심 사업을 수행했고, 민선8기 공약사업인 ‘스마트한 군민건강프로그램 활성화 사업’대한 노력도와 성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지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비대면으로 집중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