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가 ‘광양시가족센터’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등기상 전라남도에 소재하고 있는 ▲민법 제32조에 따른 건강가정사업 또는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비영리법인 ▲고등교육법 제2조 규정에 의한 학교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제3호에 의한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한 공익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제2조에 의한 건강가정사업 또는 다문화가족 지원 관련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기본법 제2조제3호에 따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위탁기관 선정 시 2025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간 가족센터 운영 전반을 맡아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법인과 단체는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광양커뮤니티센터 5층 여성가족과로 방문해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박정금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건강한 가정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지방의회법 제정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광희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김영환, 서미화, 임미애, 전진숙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지방의원 출신 초선 국회의원 모임인‘민지회’와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기초의회의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전국의 기초·광역의회 의원 20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강필구 의원은 “선출직 공직자들의 급여 통일 문제”를 언급하며 “지방의회의 예산편성권 독립”, “제한된 인사권 회복”등과 관련한 제도적 개선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가 더욱 독립적이고 책임감 있게 지역 주민을 대변할 수 있다”며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근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 확대를 위한 법적 제도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를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영광군의회도 지난 제25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와 자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보건소는 최근 서울 코엑스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4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민의 구간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다. 이번 평가에서 나주시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 문제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건강한 미소, 평생 구강건강 관리’라는 비전으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관내 중·고등학교와 협력해 청소년기의 치주관리 및 조기 교육을 위한 무료 스케일링 및 불소양치용액 지원사업을 기획·운영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의 평생 구강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 더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5년 정부예산(안)에 에너지신산업 분야 327억원 규모 국비 예산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에너지 관련 분야 주요 내용은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30억원, MV-LVDC Live Test Bed 구축 40억원,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사업 30억원 등이다. 시는 올해 4월 최종 지정된 ‘직류산업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미래에너지산업의 흐름을 바꿀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류 실증과 확산을 전세계적으로 선도하고 미래 전력 공급방식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총 사업비 454억원 규모의 전기차 전주기 통합환경정보센터 구축 추진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나주시 혁신산업단지 내 부지 6632㎡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현재 센터 건축과 정보화시스템 설계가 진행 중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12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4년 전남도 인재한마당을 열어 지역 인재들의 힘찬 비상을 위한 탄탄한 ‘인재 고속도로’ 건설을 다짐했다. 인재한마당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후원금 기탁자와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 선발자 및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홍보존 관람, 인재증서 수여식, 축하공연, 세리모니, 기념촬영, 인재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신규로 선발된 으뜸인재, 과학·예능영재, 연구인재,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 등 6개 분야 546명의 인재를 축하하고, 상호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올해 으뜸인재로 선발된 15명이 미래 전남을 빛낼 별들의 꿈을 표현한 ‘뭇별의 시대’ 공연은 참석자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7명의 예능영재들이 펼친 판소리 공연과 첼로·피아노 2중주 연주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00억 원이 투입된 전남도 대표 인재육성 사업이다. 도민 9천177명의 참여 속에 다양한 분야에서 성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9월 12일에 열린 제384회 임시회에서 ‘지역 불균형 가속화로 지방소멸 심화시킬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즉각 중단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여 국토교통부 및 국회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 송부했다. 정부는 지난 8월 8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향후 6년간 총 42만 7천 호 이상의 주택과 택지를 공급하고, 이 중 8만 호를 개발제한구역의 해제로 해결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발표에 대해 이규현 의원은 “우리나라 수도권의 면적은 전체의 12%밖에 되지 않지만, 인구는 총인구의 50.7%가 집중되어 있다”며 “수도권 인구집중을 부추기는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해 온 모든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역행하는 정책임으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히려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야 할 곳은 지방이다”고 말하며 “개발제한구역 제도를 전면 재검토함으로써 지방의 개발제한구역을 전면 해제하거나, 비수도권 지자체장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확대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2일 오후 3시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2024년 전라남도 인재한마당’에 참석해 “맞춤형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라남도 인재한마당은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증서 수여식과 축하공연, 기록영상물 상영, 세레모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으뜸 인재 여러분을 직접 만나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전남이 꿈꾸는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면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가 목적에 맞게 잘 추진되고 있구나하고 몸소 느낄 수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재는 전남의 희망이다. 전남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우리 전남도의회에서도 여러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인재육성은 전남의 미래를 이끌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으뜸인재를 선발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새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1일 두암주공2단지 내 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참! 좋은 사랑의 밥차'무료 급식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 4월, 북구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상반기에도 우산주공3단지에서 진행한 무료배식 봉사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눈 바 있다. 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여한 공단 직원 10여 명은 현장에서 취약계층 대상자들께 안부와 함께 신선한 식재료로 조리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전달했다. 공단 이사장은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 봉사를 통해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여 사회적 책임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 라며 “향후에도 북구자원봉사센터 등의 민간단체 등과 교류하여 연중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봉사자들이 밥차를 이용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아동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5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광산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지역사회의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추석 위문에는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원들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첫날 부영3차 지역아동센터를, ▲둘째 날 청마루지역아동센터·은가비장애인주간보호센터·첨단종합사회복지관·엄지공동생활가정을 차례로 방문해 준비된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 사회복지 증진 및 취약계층 돌봄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명수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 있는 이웃들을 살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를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성수기 낚시어선 선제적 사고 예방 및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해 9월 12일을 ‘낚시어선 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해경관계자 및 낚시어선 안전협의체 회원 20명은 관내 항포구 중 낚시어선 출항 척수ㆍ인원 등 치안 수요가 가장 많은 완도항을 방문, 낚시어선 이용객 대상 구명조끼 착용ㆍ음주운항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당부하고 구명조끼 착용 홍보 키링을 배부하며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완도해경은 지난 3년간 추석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률이 평시 대비 약 68%가까이 급증한 점에 주목하여 지난 3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일간을 ‘추석연휴 안전관리 기간’으로 설정, △선착장 및 주 조업지 등 해ㆍ육상 순찰 강화 △낚시어선 임검활동 강화 △안전운항 모니터링 및 해상교통관제 강화 등을 통해 사고없는 추석 연휴 만들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선장과 이용자 모두가 적극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하며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한 낚시 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2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에서 근로자의 위험 또는 건강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계획 및 대책 등 산업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한 사항에 대하여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하기 위한 기구이며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김대인 부군수를 비롯해 총 18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특수건강진단 예산 편성 △관리감독자 지정 변경에 관한 건 △상반기 산업 안전 · 보건 추진 실적 보고 등으로 회의가 진행되었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인 부군수는 “부서별 안전 · 보건 의무 사항을 잘 이행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UN관광청 최우수관광마을 선정, UN 지역관광포럼 초청 등 거듭 러브콜을 받는 제주의 작은 마을에 외국인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카름스테이(제주 마을 관광 통합브랜드) 숙박업계를 대상으로 시행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프로그램인 ‘호스트와 함께하는 자연 해설 마을 여행’에 캐나다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머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은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온 유아 동반 가족 여행객이다. 제주공항에 도착한 이들은 “온라인 콘텐츠(유튜브)에서 제주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됐으며, 자연환경이 매력적이라 생각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자연을 탐험할 수 있는 편안한 장소와 한식, 로컬푸드 체험을 선호하는 이유로 UN Tourism(유엔관광청) 최우수 관광마을인 세화리를 목적지로 정했다. 일주일의 장기 여행기간 동안 이들은 비자림, 거문오름, 해변, 동백정원, 사려니숲길, 절물휴양림 등 자연 휴양자원을 주로 둘러보고 있다. 또한, 이들이 머무는 숙소 지기(세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