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축제 둘째 날인 지난 14일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어린이 축제 ‘동구 어린이 한마당 충장 가을소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동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놀이와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술·풍선쇼 공연 ▲북아트·캐릭터 펄리비즈·LED 꽃만들기 체험 ▲딱지치기·제기차기 전통놀이와 게릴라 게임 ▲대형캐릭터·궁전·풍선존으로 구성된 포토존 ▲무료 먹거리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하는 아동 권리 홍보 캠페인 ▲아동 권리 홍보 포스터 공모 수상작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축제 기획에 직접 참여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우리가 함께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장에서 모두가 흥겹게 놀고 즐길 수 있어 의미가 남달랐다“면서 “동구에서는 아동,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 세계인을 위한 충장 월드페스티벌 기간 중 우리 아이들이 기획에 참여한 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치러진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이 ‘버스커즈 월드컵’ 등 세계화 프로그램의 흥행몰이에 힘입어 수준 높은 글로벌 축제의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은 ‘나의 추억은 한 편의 영화다’를 주제로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금남로 등 동구 일원에서 5일간 경찰 측 추산 약 60만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로써 국내를 넘어 세계를 품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도심 길거리 뉴트로 문화예술축제’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도심 전체가 축제 현장…추억, 영화 물결 3년 만에 모든 프로그램이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충장 월드페스티벌은 도심 전체가 축제 현장임을 실감케 했다. 광주 대표 구도심인 충장로·금남로 일원은 차량 통제로 매일 십수만 명의 인파들로 가득 찼다. ‘추억’, ‘영화’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행사들은 7080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MZ세대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15~16일 주말 동안 5·18민주광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각종 공연을 비롯해 ‘충장 월드 퍼레이드’, 글로벌 오디션 ‘버스커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시민들의 책 읽기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경진출판사(대표 양정섭)에서 다양한 주제의 인문 도서 총 341권(8백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양정섭 대표는 책을 통한 사회와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역을 선정해 역사·사회과학·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양서를 기증해오고 있다. 동구는 전달받은 인문 도서를 시민 책방인 ‘동구 인문학당 인문관’에 비치해 광주 시민 모두가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동구에 양질의 도서를 기증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신 출판사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기증 도서는 동구 인문학당 인문관의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건강한 인문 공동체를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오는 17일부터 소통하는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을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체조 프로그램 ‘다 함께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 함께 동네 한 바퀴’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 일환으로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건강 체조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산수문화마당(월·목·금)과 푸른길 공원 원형광장(화·수)에서 진행된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현장에 와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사업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항상 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사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돼 4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10억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산수1동·계림1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인쇄 발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활자! 다시 피어나다’ 전시회를 연말까지 서남동 인쇄컬렉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남동 인쇄 소공인들이 주민 제안 공모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수십여 년간 인쇄업에 종사하면서 수집·소장한 ▲고(古) 인쇄기기 ▲활판본 ▲금속활자 등을 한자리에 모아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쇄의 역사를 가늠할 수 있다. 전시 기간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쇄 장인이 직접 안내자로 나서 우리나라 인쇄 발달 역사를 알려주는 프로그램과 인쇄기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시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동구는 오는 12월 전시 종료 이후 전시된 인쇄 기기들을 내년 완공 예정인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인쇄 아카지엄’으로 옮겨 전시 콘텐츠로 활용, 인쇄업 역사의 명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쇄업 종사자들이 직접 함께 뜻을 모아 인쇄업의 부흥을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인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 속 쓰레기 배출량 감소 캠페인(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위한 ‘푸른개미마을 공유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림1동 지사협이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한 ‘푸른개미마을 공유장터’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된 어린이, 주민 등 판매자 25명이 참여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매했다. 이날 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공유장터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사회적기업이 함께한 라탄 등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 색소폰 연주·시 낭송 등 재능기부 공연, 포토존, 이벤트 존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계림1동 지사협의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와 마을 간호사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마을건강 상담소’ 서비스도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순 위원장은 “공유장터를 꾸려주신 판매자들과 재능기부로 장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 사회적기업에 감사드린다”면서 “마을 주민이 마음과 일상을 잇고 공유하고 연대하는 아름다운 복지공동체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9회 추억의 충장월드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충장로 및 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2022 충장르네상스, 라온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2 충장르네상스 라온 페스타’는 충장로 및 지하 상점가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판매 장터와 볼거리를 제공해 충장로 상점가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장월드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되는 만큼 ▲충장 프라이데이 ▲특화 프리마켓 ▲두근두근 충장! 등을 통해 상품 최저가 경매장, 특가판매전, 에코 상품 마켓, 추억의 롤러장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거리가 준비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충장월드 페스티벌 기간에 열리는 ‘라온 페스타’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지난 3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충장로 상권 분위기가 다시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전 세계 버스커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오디션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본선 1차 진출자로 20개국 65팀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2차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이 확정된 25개국 120팀 가운데 국내를 포함 스페인, 미국, 영국, 모로코, 덴마크, 아일랜드, 호주, 알바니아, 필리핀 등 20개국 뮤지션들이 본선 첫 관문을 통과했다. 제19회 추억의 충장월드페스티벌의 킬러 콘텐츠인 ‘버스커즈 월드컵’은 지난 7일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본선 1차 경연(8~11일) 기간동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특히 본선 1차 경연 중 참가 뮤지션들은 음악을 즐기는 관객들을 위해 즉흥 연주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도심 곳곳을 무대로 만들어 버리는 흥겨운 분위기는 온라인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버스커즈 월드컵’ 공식 누리집에 자신이 응원하는 뮤지션에게 보내는 격려의 메시지가 쇄도할 뿐만 아니라, 결승전 관객심사에 참여하려는 방문자들이 폭증하는 등 공식 누리집 서버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본선 경연 중 이색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오디션 참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올해로 개관 2주년을 맞은 문화예술공간 ‘충장22’가 ‘제19회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기간에 작가와 주민, 방문객들이 서로 문화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충장22’에서는 축제 기간 중에 ▲충장버스킹 비긴어게인 ▲힐링예술아카데미 오픈스튜디오 ▲푸드트럭 야시장 ▲야간 프리마켓 ▲상품 최저가 경매장 ▲야간영화제 ▲캠핑 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문화와 낭만이 가득한 레지던스 공간인 ‘충장22’ 옥상정원에서 열리는 ‘야간영화제’는 충장로 문화재 여행과 연계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계속된다. 야간영화제에서 선보이는 영화는 미니언즈, 라따뚜이, 오싹한 연애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야간영화제에서는 캠핑 펍과 함께 프로야구 응원전이 계획되어 있어 뜨거운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충장여성상우회 주관으로 열리는 ‘푸드트럭 야시장’과 ‘상품 최저가 경매장’은 가을밤의 정취를 현장에서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와 매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15일 펼쳐지는 충장버스킹 비긴어게인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기간 중 꼭 봐야 할 프로그램으로 ‘충장 월드 퍼레이드’와 ‘세계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만큼 기존 거리 퍼레이드에 세계화를 입히고, 국내는 물론 스테파노 보시데보티(이탈리아), 레가 싸보(헝가리), 장 미쉘 루비오(프랑스) 등 세계 각국 퍼포먼스 아티스트의 대거 참여로 예술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잊을 수 없는 영화의 명장면’을 주제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축제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13개 동 및 타 자치구 주민, 동아리, 단체 등 5천여 명으로 확대하고 총상금 5,100만 원을 건 경연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참여자들은 축제 기간 중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금남로 일원(광주제일고~전일빌딩245) 약 1.5㎞ 구간을 영화 ‘택시운전사’, ‘어벤져스’, ‘오징어 게임’, ‘라라랜드’, ‘겨울왕국’, ‘아바타’ 등 스크린 속 영화 주인공과 명장면을 한 편의 영화를 보듯 펼쳐 보일 예정이다. 김백기 충장월드퍼레이드 감독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최 기간인 오는 16일 광주 출신 동요 음악가 정근(1930~2015)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념하는 ‘정근 동요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인문자원 기록화사업 일환으로 ‘둥글게 둥글게’, ‘텔레비전’ 등 정근 선생의 대표곡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 앞 무대에서 열린다. 음악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100명의 합창단으로 구성된 빛고을하모니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정근 선생의 아들이자 시인인 정철훈 작가를 특별 초청해 부친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대사회는 다양한 매체와 음악 콘텐츠 보급으로 동요를 부르는 어린이들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까움이 크다”면서 “충장 월드페스티벌도 즐기는 동시에 한평생을 동요 음악의 창작과 보급에 열정을 쏟아온 정근 선생의 동요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근 선생은 광주 서석초등학교 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최 기관 중인 15일 오후 1시부터 대인동 금호시민문화관 잔디마당에서 ‘예술담길 동구랑(朗’)땡 아트마켓+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난 충장 월드페스티벌 기간 중 지역 예술인과 관광객, 예술담길 상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청년 작가 예술품 플리마켓 ▲아트 콘서트 ▲가족 단위 관광객 대상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구성됐다. 예술 시장으로 꾸려지는 플리마켓은 예술담길 내 청년 작가들이 만든 작품, 소품, 수공예품 등을 선보인다. 아트 콘서트에서는 앙상블 DIO, 버블타이거, 빅맨싱어즈, 앨리스 댄스팀 등이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흙·물감 드로잉 클래스 등 예술 체험들과 피규어 전시, 힐링존 부스 등 예술담길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술담길 상인들과 함께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충장 월드페스티벌도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