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빛회가 지난 13일 강진군 도암면 용산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부터 용산마을 회관에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강빛회 회원과 초중고 자녀 25명이 참석해 커트, 염색 봉사로 어르신의 머리를 손질한 뒤 회원 자녀들이 준비한 보물찾기 행사와 경품 전달식으로 한껏 흥을 돋웠다. 공연이 끝난 뒤 회원들이 장만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빛회 유혜금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휴일에도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강빛회에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꾸준히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동진 도암면장은 ”용산마을 주민들을 위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 강빛회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봉사단체 회원분들이 즐겁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빛회는 ‘강진의 빛’의 줄임말로 올해 출범한 신생 봉사단체다.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청·장년 군민 2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로당, 소방서, 아동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위문품 전달, 이·미용 봉사 등을 실시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여성회관에서 이·미용 전문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 1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지난 6월 16일 시작해 주 2회, 50시간의 이·미용에 전문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서비스의 질을 한층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은 ‘강진군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프로그램을 노인생활시설과 이용시설의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교육과정 틈틈이 군민희망나눔지원사업, 광주 요양시설에 직접 찾아가 이·미용봉사를 펼쳐, 배우고 나누는 자원봉사의 참 의미를 실천했다. 기본커트 과정 등의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희망손 봉사단’을 결성해 정기적으로 이·미용 분야 전문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양성교육에 참석한 한 예비 자원봉사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지만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봉사로 미소를 선물해주고 싶어 지원했다”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봉사자로서의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이·미용 전문자원봉사자들은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강진군희망복지지원단에 합류해 지속적인 봉사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9월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 Chak 강진사랑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번 통합관리서비스 출시는 개인별 판매 한도 설정으로 통합 관리해 월 70만원 한도 안에서 군민들의 개인별 맞춤형 구매를 가능케 한다. 군민들은 기존에는 월 70만 원 한도에서 지류·카드 35만 원 모바일 35만 원으로 구분해서 구매했다면, 이번 출시로 월 70만원 한도에서 지류·카드·모바일 구분없이 합쳐서 7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현재 군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신규구매가 제한되고 9월 1일 이전에 구매했던 모바일 상품권 결제는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이는 2024년 1월 1일 Chak 통합관리시스템 정상화 운영 전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 1일부터는 제로페이 모바일 시스템은 중단된다. 강진원 군수는 “기존 지류·카드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의 이원화 방식에서 통합 관리로 변경됨에 따라 강진군민의 상품권의 선택적 구매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강진사랑상품권이 지금보다 더 활발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대대적인 변화인 만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강진군 흑염소협회가 지난 15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흑염소 사육 농가 등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강진군의 흑염소 산업 마스터 플랜 수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교육은 흑염소 사육 농가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가공‧유통 등 소비단계에 이르기까지 최적화된 체계 구축을 목표로 강진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축종 흑염소 산업 발전 계획의 하나로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 월령, 암수, 번식 및 육성 등 사육목적에 맞는 사양관리 방법과, 빈번히 발생하는 염소 질병에 대한 예방 및 치료방법 등이었으며,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염소 흔들이병 등 사육과정에서 질병에 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현재 흑염소 농가의 지속 가능한 소득 확대를 위해서는 월 100마리 정도의 염소 출하량이 유지돼야 하며, 이를 위해 흑염소 사육농가 확대가 필요한 시점으로, 육질의 균일화 및 염소 특유의 냄새 제거를 위해 사육단계별 사료, 거세 등 통일적인 철저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호남 고향사랑기부 페스티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강진군은 페스티벌에 고향사랑기부제 첫해를 맞아 고향사랑 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강진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홍보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렸다. 군은 홍보부스에 청자, 쌀, 버섯, 한우, 작두콩차, 건수산물 등 강진의 대표적인 특산물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현장 기부자에게는 강진 특산물로 이뤄진 꾸러미를 제공하는 기부인증 이벤트와 고향사랑기부제 내용을 담은 특별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강진 찹쌀을 제공하는 등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동안 모금한 기부금을 어디에 사용하면 좋을지 기금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 결과를 추후 기금사업 선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이들의 꾸준한 지지와 관심이기에 강진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기부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에 주력해 아름다운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에 있는 전남음악창작소는 지역음악 인재 양성과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2023 DAW를 활용한 레코딩 · 믹싱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지역 음악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교육으로 지역 뮤지션들의 음반제작과정에 관한 실무 지식습득 및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DAW(Digital Audio Workstation·컴퓨터를 활용해 오디오 및 음악의 녹음, 편집, 재생을 하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악기와 노래를 직접 녹음하고 녹음된 음원을 이용한 믹싱, 마스터링으로 세분화해 음원 제작 과정 전반을 알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강사는 지석진, 김석준, 정민혁, 지우 오드 트리 등의 음반작업을 진행한 성영민 컴패니언 뮤직 대표가 함께 하며,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전남지역 거주자로서 레코딩, 믹싱 등 음원 제작에 관심 있는 뮤지션으로,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세부 사항은 전남음악창작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현준 전남음악창작소장은 “컴퓨터를 활용한 녹음이 일반화 돼 있지만 정확한 기본지식 없이 무작정 녹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17일자로 강진의 맛집과 하반기 축제일정,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강진맛집 여기어때?’라는 리플릿을 제작 ·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리플릿에는 총 100개의 맛집이 소개되며, 한정식 전문식당, 남도음식거리인 마량면과 병영면의 마량 횟집, 병영 돼지불고기 등 16가지의 음식 분야별로 분류돼 있으며, 업소의 위치와 전화번호, 영업시간, 메뉴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리플릿은 각종 축제, 행사 시 강진을 알리는 데 이용될 예정으로 관광안내소, 공공기관, 관광호텔 등에 배부하고 주요 관광지, 푸소체험농가 등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비치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면서 “맛집 홍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강진맛집 여기어때?’ 제작에 이어 분위기 좋은 맛집, 가성비왕 맛집, 가족이 함께 가기 좋은 맛집 등 테마별로 구성된 맛집 리플릿도 제작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이한영茶문화원은 오는 9월 1일 무형문화제 제다(製茶) 활성화 심포지엄과 ‘차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다(茶)정한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1일 오후 2시, 전라남도교통연수원에서 개최되며, 차 콘서트는 오후 7시, 월남사 앞 잔디밭에서 각각 열린다.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다 활성화 심포지엄은 월출산 천년의 차문화를 고찰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깅위해 기획됐으며, 국내 차 분야 전문가와 역사학자, 콘텐츠 전문가, 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조용헌 건국대 석좌교수의 ‘고려시대 월남사의 차문화; ▲김세리 성균관대 교수의 ’조선시대 백운동 원림의 차문화‘ ▲최원오 광주교대 교수의 ’한국 근대기 이한영 생가의 차문화‘를 주제로 각각 고려시대부터 근대기에 이르는 월출산 차문화의 역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정승호 한국티소믈리에 원장의 ’월출산 차문화의 미래가치‘에 대한 주제 발표가 끝나면, 마승진 목포대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현장의 참석자가 모두 참여하는 월출산 차문화 발전 방향에 관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밤에 어울리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 의료원 직원 일동이 지난 7월 27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강진 의료원 직원 일동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번 강진 의료원 릴레이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KT 강진지점의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강진 의료원은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을 추천했다.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은 “강진 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원들과 함께 응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힘쓰고, 강진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관내 27개월~4세, 5~6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동화음악여행’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운영중인 동화음악여행은 오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도서관 2층 꾸러기방에서 27개월~4세 반(오후 4시~4시 50분), 5~6세 반(오후 5시~5시 50분)으로 나눠 각각 12회씩 운영된다. 27개월~4세 반은 유아와 부모가 함께 피아노를 배우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BOOKi piano Ⅰ’ 프로그램을 통해 동화책 내용으로 음악의 리듬, 계이름과 피아노 건반 인지, 피아노 잘 칠 수 있는 손가락 근육 강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5~6세 반은 ‘유리드믹스 피아노1’프로그램을 배운다.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홈페이지에서' 27개월~4세 반 10가족(20명), 5~6세 반 7가족(14명)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도서관을 친근한 곳으로 인식하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을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과 청년이 상생하는 관내 산업단지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강진품애 일자리 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관내 산업단지(성전산단, 칠량·마량 농공단지)에 입사해, 1년 이상 근속 중인 (신청일 기준) 19세 이상 ~ 39세 이하 강진에 주소를 둔 청년이다. 지원은 1인당 최대 100만 원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50만 원씩 2회 분할 지급한다. 1차는 1년 이상 근속 시, 2차는 1년 6개월 이상 근속 시 지급한다. 지원 조건에 해당하면 구비서류를 갖춘 후 강진군청 인구정책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며, 모집 기간은 12월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인구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0일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여름문화활동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및 재능 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준비 및 진행까지 청소년동아리연합회가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공연행사와 비즈팔찌만들기, 슈링클스키링만들기, VR체험, 그립톡만들기 등 7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진행됐다. 공연행사에는 수련관과 문화의 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댄스팀, 밴드팀 등 7개의 동아리가 참여했다. 김도현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강진중 2)은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만들고 강진군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순철 강진부군수는 스스로 문화활동을 기획한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강진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즐길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의 취미, 여가활동 개발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