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1일 마띠유호텔에서 ‘2023년 여수시 여성단체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여수시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 리더십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회원들의 리더십을 키우고, 여성리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권영남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여수시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이진아 브랜드유리더십센터 소장의 ‘마음을 얻는 리더의 특별한 리더십’, 이은실 담쟁이 교육농장 원장의 여성리더의 힐링을 위한 ‘마음 정원 가꾸기’ 등의 특강을 통해 소통역량과 올바른 리더십에 대해 배우고 회원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여성단체협의회 권영남 회장은 “이번 교육이 여성리더의 자질을 함양하고 소통과 화합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여성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시는 여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정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해까지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전환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에 따라 안정화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은 현재 단계인 ‘경계’를 유지한다. 또한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 등을 통해 60세 이상인 자와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검사비 지원과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를 위해 진단 검사 및 위중증 입원치료비 등은 현행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은 기존처럼 처방기관 등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의 업무지침에 따라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올해까지로 운영이 중단되지만, 업무 전환을 통해 상시 감염병 관리 및 시민 건강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불교사암연합회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나눔으로 성금 1천만 원과 백미 1,000kg을 기탁하며 연말 온기를 더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여수라마다호텔 대연회장에서 정기명 시장, 김영규 시의회 의장, 주철현 국회의원, 김회재 국회의원, 여수불교사암연합회 각 사찰 주지스님, 신도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불교사암연합회 자비나눔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동짓날 자비나눔 법회로 팥죽을 쑤어 조상들께 올리고 집안 곳곳에 놓아 액막이 후 이웃과 나누는 동지와 같은 날 진행됐으며, 지난 4월 여수불교사암연합회장 취임법회 기념 자비나눔에 이은 두 번째 나눔이다. 성금과 성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돼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여수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연규스님은 “우리가 자비를 나누는 것은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고 우리의 자비 나눔이 누군가에게 등불이 되고 희망의 씨앗이 될 것 이라는 믿음 때문”이라며 “여수불교사암연합회는 꾸준히 자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 이웃이 풍요로운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불자들의 정성과 희망의 선물을 잘 전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연말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여수밤바다 드론라이트쇼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가 추운 날씨에도 수많은 인파 속에서 성황리 종료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저녁 소호동동다리에서 700대의 드론이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 ‘나비 반도 여수’, ‘스마트관광 여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크리스마트 이브’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여수 밤바다를 수놓았다. 특히 이번 드론쇼는 그간 먼 하늘에서 즐겨온 드론쇼와 달리 소호 요트장에서 띄운 드론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실감나게 연출·기획됐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현장의 한 관람객은 “손에 닿을 듯한 700대의 드론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여수 밤바다와 선소대교와 어우러져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이브가 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마련된 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댄스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보컬 이효진 무대는 세대를 어우르는 공연으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이번 드론쇼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스마트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2일 시장실에서 전국최초로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협약을 체결하며 민관협업을 통한 2050 탄소중립 실천에 힘썼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환경공단과 국가산단 내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LG화학, 남해화학이 참여, 국가산단 등의 산업 활동 중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전환으로 자원의 선순환 구축 및 탄소중립 이행을 실천코자 함이다. 특히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업무협약에 동참 기업은 산업 폐플라스틱 단계적 재활용에 적극 협력, 탄소발생량 저감, ESG경영 실천을,여수시와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안전컨설팅 및 환경기술지원, 재활용산업의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하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여수시는 협약을 통해 연간 약 1만 톤의 탄소 발생량 감소와 재활용 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함에 따라 국가산단 내 입주기업들의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전환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과제 해결은 지자체, 공단, 대기업을 주축으로 지역의 친환경정책 등을 선도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하는 ‘탄소 ZERO 여수’ 실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2일 오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3 전남 일자리·경제 한마당’에서 일자리와 경제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이날 여수시는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 각 부문별 1천만 원씩 총 3천만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3개 분야에 대해 정량평가와 외부평가단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시군을 수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여수시가 세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일자리 창출 분야와 관련, 일자리 행정 제도적 기반 정비와 지역혁신과 일자리창출 거점인 여수미래혁신지구 조성, 선도기업 전략적 튜자유치, 여수국가산업단지 지원기관 협의회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블루수소와 ESS 제조, 태양광, 바이오디젤 등 미래 신산업분야, 지역관광분야 등에서 10개 기업과 약 4조 8000억 원의 투자유치, 2,4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등 투자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관련 기업들의 동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상황에서 2024년 국비 7,385억 원을 확보, 올해 7,301억 원보다 84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2024년도 정부 예산이 국회를 통과했다. 여수시는 SOC, 미래 첨단 전략사업, 농림·해양, 문화·관광 등의 7,385억 원이 반영,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으며 지역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정부예산에 포함되지 않았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준비 사업비 8억6천만 원 등이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되며 그간 정기명 시장이 수차례 국회를 방문, 국회 심의과정에서 전략적 국비 확보전을 펼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났다. 정부 예산에 반영된 주요 국비 사업으로 SOC분야에서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685억 원,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사업 400억 원,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20억 원 등이 반영돼 내년도 사업 수행 및 완공 일정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공사비 확보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개최 시기에 맞춰 계획한 개도~백야도 구간의 조기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해양 분야는 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2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지역 민주열사 재조명 및 선양사업 방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강현태․이미경․김철민 의원 공동 주최로 열려 시의원 및 시 정부 관계자, 민주열사 유족, 시민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철민 의원의 사회로 토론에 앞서 두 시민단체 관계자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광주전남추모연대 김순 집행위원장에 따르면, 광주전남 민주열사의 추모 사업은 대부분 비법인 단체가 정부·지자체의 재정적 지원 없이 진행 중이다. 여수YMCA 김대희 사무총장은 여수YMCA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사단법인 ‘여수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설립을 추진 중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여수시 민주화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라는 법적 근거가 있다는 점에서 지역 민주열사 선양사업 활성화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주제발표 후에는 세 명의 토론자가 해당 주제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용호 민주열사의 김양곤 유족 대표는 열사의 명예회복과 정신계승을 위해 열사를 기릴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미경 여순사건특위 위원장은 유족, 여수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정당이 뜻을 모아 ‘김용호 열사 기념사업위원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기초의회 최우수의정단체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여의도 정책연구원 주관으로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여수시의회는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부문’에서 소속 의원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의정 운영을 했다는 점에서 수상 기초의회로 선정됐다. 아울러 민덕희․정신출․진명숙 의원 또한 같은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덕희 의원은 무장애도시 조성, 여순1019버스 운행 등 시민 체감 지역공동체 화합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에 기여해 기초의원으로서 대상을 수상했다. 정신출 의원은 평생교육 강사 처우개선, 주민학습권 보장 등 교육 복지 서비스강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에 힘써 기초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명숙 의원은 여성기업 지원, 치유농업 활성화, 김치산업 육성 등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례를 발의해 기초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실현에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규 의장은 “여수시의회와 소속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원들이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활발하고 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KBC광주방송은 22일 오후 9시 특집 다큐멘터리 '낭만의 항구도시, 여수의 꿈'을 방송한다. KBC다큐 '낭만의 항구도시, 여수의 꿈'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이관된 첫해를 맞아, 올바른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대해 알아보고 여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KBC는 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이후 획기적인 도시 발전을 이루면서 이제는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낭만의 도시로 재탄생한 포르투칼 리스본과 유럽 최고의 과학기술단지로 거듭난 스페인 세비야를 현지 취재해 사후활용 성공 비결을 알아보고 여수가 나가야 할 길을 다큐에 담았다. '낭만의 항구도시, 여수의 꿈'을 연출한 박승현 기자는 "세비야박람회장도 심각한 경기침체로 어려움도 겪었지만 30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덕에 지금은 600여 개 기업과 대학,병원이 입주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박람회장 사후활용에 고민이 많은 여수에 시사점을 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쾌적한 여수국가산단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2024년 1월 4일까지 ‘하반기 가로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인근 도로변과 주차장 등에는 생활쓰레기부터 대형폐기물까지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국가산단의 이미지를 저해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해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와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 등과 함께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천만 원의 사업비를 조성, 연 2회 산단 가로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 국가산단 내 49km 구간 폐기물 약 15톤을 수거 처리를 완료했으며, 이번 하반기 작업은 환경업체 용역을 통해 산단 내 가로변 약 65km 구간을 청소하고 방치폐기물 수거․운반․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단 근로자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기대한다”며 “정비기간 산단 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청소원의 안전을 위해 감속운전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나주스페이스코웍에서 개최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유회’에서 여수시 청년단체 ‘원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023년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16개 팀 80여 명이 참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여수시 대표로 청년단체 ‘원투씨’는 전남의 대표적인 해양생물과 섬을 활용해 브랜드 마스코트를 개발하고, 해양쓰레기의 업사이클링을 통한 전남 관광기념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발표했다. 평가는 행사 참석자의 현장평가와 청년공동체 구성원 및 멘토단, 시군 담당자 등 온라인 평가를 합산, 여수시는 최종 후보자 10팀 중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수시는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 및 청년 사회의 활력 증진을 지난 7~11월까지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 청년단체 ‘원투씨’는 사업에 참여해 청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청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앞으로도 청년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여수시 청년들과 청년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