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전남도 내에서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본 평가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와 함께 포상금 5백만 원을 수상하게 됐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의 지난 1년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업무 전반에 대해 참여 실적, 미 표시 및 허위표시 적발실적, 수산물 안전성조사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3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여수시는 최고 기관으로 뽑혔다. 여수시는 전남도 제1의 수산도시로서 특히 올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그 어느 해 보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수산물 소비가 많은 명절, 김장철에는 시 자체 명예감시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일본산 수입 수산물인 가리비, 멍게, 참돔 등을 중심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 여수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입 수산물 취급업소 36개소 전체를 점검, 시민과 관광객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철저를 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해안 거점 수산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소비자들이 안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전남도 주관 2023년 식품·공중위생업무 종합평가에서도 도내 최고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포상금 2백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본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가 있어 관련 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해 온 것으로 평가된다. ‘식품·공중위생업무 종합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 식품위생업소 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공중위생업소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분야 5개 부문 20개 정량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와 연계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반영, 우수사례 등 식품안전관리 운영 실적도 반영했다. 여수시는 관내 식품제조업소 및 음식점,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안전한 식품의 제조·유통기반 조성과 위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접객업소 대상 시민평가단 운영, 식중독 예방 컨설팅 추진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위생업소 친절서비스 개선 및 식중독 등 위해사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에 이어 ‘2023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27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2022년보다 1단계 상승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본 평가에서 7년 연속 수상과 전남도 내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통부문에서 우수한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평가로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해당 평가는 인구 10만 명 이상 73개 도시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환경·사회·경제 부문의 30개 교통지표에 대해 실시됐으며 여수시는 30만 이하 도시 그룹에 포함, 37개 도시와 경합을 벌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여수시는 교통 혼잡 개선과 전기·수소 저상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및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등의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의 이러한 시책 추진은 전년도 정책평가 노력이 당해 연도 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에 소득보전금을 767명에 5억 3천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득보전’금은 생산량 감소로 인한 친환경 인증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 생산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시가 자체사업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지급대상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1,000㎡이상 경작하고 무농약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가 해당된다. 지원단가는 ha당 유기농은 120~200만 원이고 무농약은 90~150만 원으로 인증단계 및 작물별로 차등 지급된다. 지급되는 소득보전금은 유기농 인증 502농가에 3억 8천만 원을, 무농약 인증 265농가에 1억 5천만 원으로 총 767농가에 5억 3천만 원이다. 지급조건은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일 현재 남아 있는 농가는 현재 인증기준에 따라 신청 후 갱신 및 인증내역 검증을 거쳐 오는 29일까지 농가별 계좌에 지급된다. 소득보전금 지급에 관한 문의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나 농지소재지 읍면동으로 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소득보전금은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 의지를 북돋아 친환경농산물 생산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올해 수산공익직불제 3종에 대해 총 1,486어가에 17억 14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부문별 직불금 지급 규모는 △소규모어가 605어가, 7억 2500만 원 △조건불리지역 168어가, 1억 3440만 원 △어선원 713어가, 8억 5500만 원 등이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소규모 어가의 보편적 소득안정과 어촌지역 주민의 이탈방지 및 수산업 존속 도모를 위함으로 어업인에 일정한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준수하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조건불리지역은 어업인 지원 64만 원(80%)과 마을공동기금 16만 원(20%)을 합산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신설된 소규모어가와 어선원은 어가당 12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소규모어가와 조건불리지역의 경우 각각 어촌지역과 도서에 거주하고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가이고, 어선원의 경우는 대한민국 국적 어선원으로 연근해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 관계 유지 또는 어선에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어선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말까지 직불금을 신청한 1,934어가에 대해 △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6일 지속가능한 해양관광 휴양도시 구축을 위한 ‘여수시 관광진흥위원회’를 발족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여수시 관광진흥위원회’는 지난 8월 개정된 ‘여수시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에 근거, 김종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광 기관·단체, 교수,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관광 진흥계획에 대한 심의 및 조정을 비롯한 관광자원·각종 관광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관광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 관한 사항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식과 부위원장 선출, 2024년 관광 주요사업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여수시 관광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회는 여수에서 고흥을 잇는 일레븐 브릿지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개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달라진 관광 여건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관광 시책사업 발굴, 관광객 유치 방안 등에 대해 속도감 있게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호 수산관광국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여수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과 구체적인 방안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6일 전라남도 주관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본 평가에서 10년 연속 수상 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토지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행정, 개별공시지가, 부동산실거래, 지적재조사,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등 토지 관련 업무 전반을 평가해 4개 우수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여수시는 한자표기 토지·임야대장 한글 변환,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도로명주소 홍보 등 토지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전라남도 최초로 일제강점기에 한자로 표기된 부책식 토지대장 한글변환 사업을 추진, 일본식 연호를 우리나라 사용 서기로 표시하는 작업을 진행해 D/B 구축으로 지적행정 업무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시민에게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에게 친절하고 신속 정확한 맞춤형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익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자체 지방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재정인센티브(보통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올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 평가해 우수시군을 수상하고 있다. 여수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에서 13개 도·시·군·구를 뽑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 ‘우수’지자체 선정보다 한 계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 결산기준 여수시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은 81.5%로 전국 평균인 78.7%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시는 전국 최초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시스템과 국토부 운행정지명령 차량(일명 ‘대포차’) 정보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대포차를 현장에서 즉시 정리하는 시책을 시행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용정보 분석으로 회수등급에 맞는 맞춤형 징수 전략을 추진한 점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10월 17일 여수시장실에서는 여수시와 여수중앙병원 간의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에는 여수중앙병원은 매년 2억 원 이상의 운영비를 자체 부담해 2024년부터 평일 저녁 11시, 주말(토·일) 및 공휴일 오후 6시까지 소아청소년들을 진료하고, 시는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과 운영비를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아청소년 경증환자에게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지원코자 시와 시의회, 민간이 모두 협력한 결과”라며, “적극 협조해준 의회와 적자를 감수하고 용단을 내려준 여수중앙병원 박기주 원장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 병원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시와 시의회, 여수중앙병원 등 민관이 하나 되어 6년 만에 이루어낸 결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의사회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차례 공모 참여 요청 등 설득에 나섰지만, 그간 희망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민선8기에 들어서도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인 달빛어린이병원과 관련, ‘소아청소년 야간 및 휴일 진료기관 운영’을 핵심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이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국 제일의 해돋이 장소인 향일암에서 오는 3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열린다. ‘새 빛! 새 출발! 해를 품은 임포 향일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관람객들에게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코자 한다. 31일 저녁 11시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개막행사를 비롯해 일몰·일출 감상과 LED 소원 촛불 밝히기, 향일암 종각의 제야의 종 타종 등의 프로그램과 소원지·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특히 우리 지역 대표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의 후원으로 신년 불꽃쇼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행사기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6개소 1,5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12대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주차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방죽포 해수욕장 ▲갓고을센터 ▲죽포삼거리 일대에 위치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27일 새벽 4시 10분경 여수시 국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지만, 거주자와 옆집 주민이 소화기로 신속히 진압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해당 화재는 리콜 대상인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의 전원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며, 거주자가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옆집 주민 이 모 씨(72)에게도 요청하여 함께 분말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거주자와 옆집 주민 이 모 씨를 포함한 아파트 주민들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소방서에서는 아파트 화재 시 먼저,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있으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현관 입구 등에서의 화재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피 공간이나 경량칸막이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여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했다.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는 것이 좋지만,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는 경우라면 자기 집에서 발생한 경우와 같이 각각 행동해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동지 나눔 행사’를 펼쳐온 소나무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동지를 맞아 충무동 주민센터에 동지죽 100인분을 기탁했다. 충무동 통장 및 충무동장·직원들은 기탁 받은 동지죽을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10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남중 소나무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서로 정을 나누는 세시풍속을 기억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원들과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충현 충무동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소나무재가노인복지센터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주민들이 많은 우리 동에 이러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소나무재가노인복지센터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