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이용객이 많은 강진농협파머스마켓과 터미널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등을 집중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은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자기혈관 수치를 인지함으로써 갑작스럽게 심뇌혈관질환에 따른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혈관을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장질환(관상동맥질환, 심부전)과 뇌혈관질환(뇌졸중, 뇌경색, 뇌출혈)으로 크게 구분되며 이 중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도 모두 포함된다. 최근 통계에 의하면 단일 질환으로 뇌혈관질환이 전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인구 노령화 및 생활 양식의 변화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제는 비교적 젊은 30~40대에서도 높아지는 추세로 주의가 매우 필요한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 피우지 않기, 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어촌개발추진단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지난 4일 강진푸소협동조합 조합원 및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푸소 활용 어린이·청소년 메뉴 및 식단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강진푸소협동조합은 농가민박과 농촌체험프로그램을 결합한 강진군 대표 생활 관광상품인 ‘푸소(FU-SO)’ 운영자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연구용역은 푸소를 이용하는 어린이·청소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동시에 건강도 챙기는 메뉴 및 식단개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계절별·행사별 대표메뉴 개발, 푸소 체험메뉴 개발, 로컬푸드의 밀키트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수행기관인 송원대 박연옥 교수의 설명을 중심으로 푸소농가 및 어린이·청소년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중심요리, 부찬, 체험메뉴 등 지금까지의 결과물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푸소농가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영양학적으로 균형이 있으면서 어린이·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식단개발을 위해 진행중인 연구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과 8일 1박 2일간 여수시에서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재정정책과 공모사업 동향을 파악하고 군에 필요한 국·도비 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향후 공모를 위해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내용으로는 예산 편성하는 요령에서부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와 전환사업의 개념, 각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도비 세부사업 그리고 신청부터 결정까지의 과정 등을 알아봤다. 전문가 특강에는 이선호 전남도 국고예산팀장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국비 확보 사례를 들면서 ‘정부 예산과정 이해 및 국비확보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외에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예산과 관련된 사전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직원 상호간 자유로운 토론과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조경언 기획홍보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 국·도비를 적극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8일 올 하반기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를 재개장한 가운데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여흥을 즐겼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이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불금불파’는 맛의 1번지 강진 대표 먹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와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두 달간의 휴장 후 이번 하반기 재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이틀간 열린다. 추석 연휴인 29일과 30일에는 휴장한다. 특히 하반기 첫 불금불파에는 서울과 광주 등에서 관광객들이 관광버스나 셔틀버스를 이용해 강진을 찾았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100명 넘게 방문해 강진의 멋과 맛을 마음껏 누렸다. 군이 마련한 텐트촌에도 100명 넘게 자리를 잡아 이틀간의 여유를 즐겼다. 문화예술마켓, 친환경 자전거 여행, 한골목이야기투어, SNS미션이벤트, 추억놀이터 등에도 체험객이 몰려 들었다. 여행사를 통해 서울에서 온 미국인 관광객 스테이시 엘리시아씨는 “간혹 한국 여행을 다니는데 이 곳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더욱 마음에 들었다”며 “함께 온 친구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지인과 ‘불금불파’에 온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7일 오전 10시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예선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며 화재ㆍ생활안전 등의 내용이 포함된 교재를 자율 학습 후 평가하는 대회다. 어린이에게 안전에 관한 지식을 익히게 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이다. 강진에서는 강진중앙초등학교 4학급 110명, 강진신전초등학교 1학급 20명으로 총 130명이 참가했다. 예선평가를 거쳐 최우수 1개와 우수상 1개 학급에는 전라남도교육감상, 장려상 3개는 한국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부장상, 장려상 4개는 소방서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 학급은 26일 예정된 전국 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불조심 어린이 마당을 준비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에게 조기 안전교육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기후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탄소 중립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과정의 하나로 지난 4일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인 에코리더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에코리더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마을 단위로 전파할 수 있는 활동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첫날 교육생들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일상 속에서 느낀 심각성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을 가지며 탄소중립에 대한 깊은 필요성을 공감했다. 교육과정은 ▲제로웨이스트의 이해 ▲SDGs와 기후위기 ▲분리배출 실천 등 이론 교육과 실생활에서도 실천가능한 샴푸바 만들기, 고체치약 만들기, 설거지 비누 만들기, 비건 김밥, 샌드위치 만들기 등 실습 교육으로 총 12회차로 운영된다. 과정 후반부에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며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누구나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에코리더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생태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생태환경자원을 보존·보호하는 캠페인 활동,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강진만 갯벌생물, 철새에 대한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1,5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은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농협 조합장 및 RPC대표에게 상패를 전수했으며,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강진군청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강진군통합RPC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확보한 시상금은 쌀 고급화를 위해 품질개선,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개선, 홍보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 이상 무결점 완전미이다. 또, 정부보급종 정도의 순도를 가지고 있는 전남농업기술원 채종포에서 생산한 종자를 사용하며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수매 건조 후 저온저장창고에 별도 보관을 통해 최상의 미질을 유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프리미엄 호평이 2006년부터 2023년까지 18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수상을 하게 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농자재 값 상승과 지속적인 강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영농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업 분야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우선 올해 잦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부터 농가의 영농부담 경감을 위해 벼, 콩 등의 작목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및 농업시설분야에 29억9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폭우와 강풍으로 도복 등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6억5천만 원의 재해복구비를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인 노동력 투입이 요구되는 원예·특작분야에는 장기성 필름 지원, 일반필름 지원, 각종 지원 단가 상향으로 농가의 초기 시설 투자비 부담을 완화했다. 기존 20~75세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20만 원씩 지원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군비를 추가해 76~85세 여성 농어업인들에게 10만 원씩 확대 지원하고 있다. 특히 벼농사의 영농 비용 부담을 줄이고 소득 보전을 위해 벼 경영안정자금 81억원과 공익수당 51억8,600만원을 8,643농가에 지원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육묘단계에서부터 육묘지원사업비 14억2천만원 지원, 새청무 벼 3,000ha 계약재배 추진 등 고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 직원들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 직원들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번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 릴레이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강진의료원의 추천을 받아 이어졌으며,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은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을 추천했다. 김형순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장은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강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며 “이번 응원 릴레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대학 수강생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민자치대학 제1기 자원봉사대학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강진소방서와 연계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의 대응 능력을 키우고 재해현장에서의 자원봉사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 내용은 재난상황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제세동기 부착법 ▲지진 대피교육 ▲폭우․폭염 대처법(침수 때 차량 대피 요령) ▲하임리히법 등을 실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일상생활과 연관돼 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자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의로운 일에 앞장서서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미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재난·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수강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학습한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도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최고의 자원봉사단체 육성 및 활성화’를 민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중년 여성들을 위한 ‘신중년 다이어트 건강교실’ 2기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신중년 다이어트 건강교실’ 2기는 최근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비만과 관련해 증가하고 있는 강진군의 비만율을 개선하고 중년 여성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이끌어 만성질환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오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전문강사의 운동프로그램을 위주로 한의학적 건강 관리, 영양 식단 제공 등 건강영역별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에는 5회 운영에 61명이 참여했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실효성 있는 운동프로그램과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통해 중년 여성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비만으로 인한 군민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한국4-H강진군본부는 지난 1일 강진군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인 강진군4-H연합회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한국4-H강진군본부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린 전라남도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현장에 직접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4-H강진군본부 김재환 회장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하자‘라는 4-H이념을 바탕으로 선후배 사이 유대 관계가 끈끈해지고 청년농업인의 발전이 곧 지역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기에 작은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며 “4-H회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4-H본부는 지·덕·노·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강진군4-H 활성화를 위해 연찬교육, 현장학습, 학교4-H회 장학금 전달 등의 후배 육성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