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9월 14일부터 9월 21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보미 의장의 개회사와 제293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3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노두섭, 윤영남, 위성식 3명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향후 주요 일정은 14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심사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한다. 이어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에 대한 의결로 제293회 임시회 회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강진군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노인 보호에 관한 조례안 의원발의 8건 ▲ 강진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강진군수 제출 6건 총 1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김보미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인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자연재해 예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편성된 만큼 중요성을 감안하여 충분한 논의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3일 서울경마공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4주년 전국한우협회창립기념식에서 강진군 한우협회 윤순성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윤순성 회장은 지난 2009년 작천면에서 한우 암소 2마리 사육을 시작으로 14년이 지난 현재에는 17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기업농으로 부상했다. 또한 아들이 축산후계농으로 농촌에 정착해 한우 4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부친의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 강진군 한우협회장에 취임한 윤순성 회장은 2년여 기간동안 한우사육 농가의 권익 신장을 위해 중앙‧도단위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등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진군 한우협회는 2013년 출범해 총회원 420명으로 11개 읍면에 지회를 두고있으며, 매년 정례모임과 함께 선진지 견학, 강진 한우를 알리기 위한 무료시식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 가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행사기간(10월13~10월 22일)에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 한우의 맛과 품질을 홍보하기 위한 무료시식 행사를 계획중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오리협회(회장 홍종고)에서 장학금 100만 원, 강진군 청년새마을연대(회장 한일환)에서 장학금 1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각각 기탁했다. 강진군 오리협회는 오리사육에 관련한 지식과 기술 향상, 사육농가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1994년 8월에 설립된 농림수산식품부 소관의 사단법인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오리고기 시식 및 할인판매 등 오리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치고 그 판매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좋은 취지를 통해 계속되는 장학금 기탁 행렬에 앞장서고 있다. 강진군 오리협회 홍종고 회장은 “항상 강진 오리 농가를 성원해주는 강진군과 군민들ㅁ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꾸준한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진군 청년새마을연대는 새마을운동을 계승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함께 모여 환경보호, 탄소중립, 생명살리기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로 2023년 4월 18일에 출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3일 강진군 군동면 백금포길~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에코리더 양성과정 수강생 및 인근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강진, 다함께 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행사 참가자들은 폐종이박스를 활용하여 홍보 피켓을 만들고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9개 시군이 각 지역에서 공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환경문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줍깅 활동과 백금포길에서부터 강진만 생태공원까지 거닐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적·생태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나부터 실천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참여했다”며 “혼자가 아닌 다함께 실천에 나선다면 환경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은 생태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생태환경자원을 보존·보호하는 캠페인 활동,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강진만 갯벌생물, 철새에 대한 생태교육 등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3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했다. 14일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강진원 군수(강진군장애인체육회장),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이병삼 교육장(강진군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노두섭 강진군의회 운영위원장, 정중섭 강진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윤영남 강진군의회 농업경제위원장,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원, 김창주 강진군의회 의원, 강진군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직원을 비롯해 단체별 회장 및 선수 등 총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하여 대회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 강진군 선수단은 게이트볼, 좌식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탁구, 축구, 론볼, 육상, 바둑, 다트 총 10개 종목에 6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강진군 선수단은 지난 제31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모범선수단상을 수상해 대회 규정을 준수하며 매너있는 게임운영으로 강진군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러우며 이번 대회에서도 군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강진의 명예를 드높이기를 바란다”며 “부상없이 경기를 잘 치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강진군 장애인 체육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2일 드디어 강진 대표음식인 회춘탕과 병영돼지불고기를 밀키트로 정식 출시한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회춘탕은 지난 중복과 말복을 맞아 두차례에 걸쳐 50개 한정판매한 결과 조기품절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여름 삼복더위의 보양 음식은 물론 영양식으로 입소문을 타며, 고령화에 따른 장년층의 영양식, 환자 회복식 등으로 구입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여기에 남도음식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의 대표메뉴인 돼지불고기도 밀키트로 출시 된다. 예로부터 병영에서는 귀한 손님이 오면 돼지불고기를 내오는 전통이 있었으며, 질 좋은 돼지고기에 양념을 해서 연탄불에 구워내는데 매콤한 맛이 일품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강진군의 대표적인 먹거리 중의 하나이다. 강진회춘탕 밀키트는 1인용으로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진하게 우려내 담백한 육수와 건더기(닭고기, 문어, 전복, 수삼, 대추), 녹두밥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돼지불고기는 1~2인용으로 1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연탄에 한번 구워내 직화향이 가득한 돼지불고기로 구성된다. 회춘탕 밀키트는 작천면에 있는 ‘황금들 식육식당’에서 공급하며, 이곳은 강진군 대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3일 다산청렴수련원에서 강진군수를 포함한 공직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강진군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세대공감 창구로서의 청렴과 실천하는 공무원 행동강령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청렴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사례를 통해 배우고, 청렴을 소통과 융합으로 실천할 방안에 대해 교육생들의 참여를 통해 체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청렴교육의 참여자들은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해 되새기고 청렴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형성을 위해 ‘2023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과 함께 청렴문화를 조성하는 군민감사관제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내 소통과 공감이 활성화되고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하는 강진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제3회 추가경정예산 6,311억 원(일반회계 6,104억 원, 특별회계 207억 원)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회 추경 예산보다 6.7%, 396억 원(일반회계 391억 원, 기타특별회계 5억 원) 증액된 수준이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세 18억 원, 보통교부세 133억 원, 특별교부세 26억 원, 국·도비보조금 140억 원, 순세계잉여금 18억 원, 전년도이월금 51억 원 등 총 391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 가운데 특별교부세 26억 원은 상반기 국·도비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실로 강진원 군수가 지난 5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과 면담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 발로 뛰면 확보한 ‘투쟁의 산물’이다. 올해 국세와 지방세 징수 실적 저조로 인해 올해 확정·내시된 교부세도 미교부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군의 재정부담을 줄이는 한편 지역 현안사업 추진이나 지역 발전의 가속도를 낼 수 있는 소중한 밑천이다. 추가된 예산은 국·도비 사업비 166억 원, 전년도 이월금 51억원,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 51억 원이 고정 지출되며, 공공요금 등 법정경비와 옛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13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 대비 강진읍에 위치한 강진오감통시장을 방문해 화재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지도는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다중 운집 장소 등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해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군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대비 태세를 갖추고자 마련됐다. 최기정 서장은 전통시장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 내 소방시설 안전 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기정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전통시장은 특히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장소로 화재위험요인이 증가한다”며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다산실학연구원이 실학연구의 대중화를 위해 다산 선생의 삶과 사상을 배우는 ‘2023년 하반기 다산시민강좌’를 9월에서 12월 중순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한다. 다산시민강좌는 강진군과 학-관 업무협약을 맺은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강진군 문화진흥을 위한 학술사업의 일환으로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산 선생의 문학, 역사, 철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하는 교양 인문학 강좌이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장소는 강진군 유림회관 2층 대회의실이다. 다산실학연구원은 오는 19일 조선시대 사상사 연구의 권위자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정호훈 교수를 초빙, ‘조선의 교화와 형벌’이라는 주제로 교양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석학 및 중견연구자 초청특강 및 강진학 학술대회 등도 이어진다. 다산실학연구원 홍해뜸 박사는 “강진군민들의 다산실학 사상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다산 정약용을 배우고 익힐수 있는 기회가 되는 강진 문화사업의 다양성 확장에 앞으로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민화 전문 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이 지난 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민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초로 운전 조광준에 관해 조명하며 큰 미술사학적 성과를 거뒀다. ‘수집가와 민화(4)-조선민화박물관 소장품 연구’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민화뮤지엄의 본관이자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인 조선민화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 소장품을 중심으로 열렸다. 한국민화학회 관계자들은 지난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소장품을 실견하며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오석환 관장이 ‘민화수집과 조선민화박물관 설립’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총 4명의 연구자들이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그간 한국미술사에서 한 번도 연구된 적 없는 운전 조광준(1890~?)에 관한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의 논문이 큰 주목을 받았다. 조광준은 조선말 도화서 화원이었던 소림 조석진(1853~1920)의 친손자로 외손자인 변관식(1899~1976)과 함께 조석진에게 그림을 사사했다. 그는 근대 화단을 이끌던 화가들과 교류하며 당대 유행한 사생을 통해 실경산수를 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사)한국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가 지난 12일 임원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폐농약·농약 빈병 수거활동 및 농촌환경정화 캠페인을 가졌다. 강진군 농촌지도자회의 농약빈병 수거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졌으며, 자원 재활용은 물론 농촌 환경 보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농촌 환경 보전 활동을 위해 회원들이 틈틈이 농약 빈병을 수거한 이후 읍·면에서 1차 공동집하를 한 뒤 이날 전체적으로 수거해 농약 빈병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촌지도자강진군연합회 이형배 회장은 “농약 빈병의 경우 잔류농약이 남아 있어 방치되면 하천과 토양오염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깨끗한 농촌을 위해 농약 빈병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