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NH농협 여수시지부(지부장 권용대)가 11일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위한 백미 10kg 1,700포(5천만 원 상당)를 여수시에 전달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권용대 여수시지부장, 백희순 부지부장, 김민철 농정지원단장, 김영지 여수시청출장소장, 김지원 여수2청사 출장소장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후원된 백미는 27개 읍면동 저소득 취약계층 620세대와 여수시 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NH농협 권용대 지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기탁해주신 백미는 지부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보살피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 여수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섬섬여수페이) 5% 추가할인을 오는 15일부터 흥국상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지역 상권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여문지구와 진남상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5% 추가 할인을 진행해 왔다. 2021년 3월 여문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진남상가를 추가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흥국상가로 관광객 소비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타 지역에서 섬섬여수페이 카드를 수령한 자는 해당 지역 내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카드 충전 10% 할인과 함께 추가 5%가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월 할인한도는 2만 5천 원이며, 여수사랑상품권 가맹점 조회는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섬섬여수페이 흥국상가 추가 할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여수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관내외 교사 21명을 대상으로 '2024. 놀이로 배우는 비폭력 대화(NVC)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자기표현과 놀이를 통해 비폭력 대화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고, 교사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를 통한 자기돌봄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동시에 교사가 비폭력 대화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배움으로써 학교 현장에서의 자신감 상승과 생활지도의 어려움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비폭력 대화를 강의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놀이와 활동을 통해 몸소 배우니 비폭력 대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줄어들었다. 또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것들을 새학년 새학급에서 학생들과 함께 비폭력 대화를 실천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비폭력 대화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연수 활동이 선생님들께 2024학년도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는 10일(수요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른신 1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농기계사고, 이륜차사고, 어두운 옷을 입고 차도로 보행하는 사고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하며 운전자 입장에서도 설명하는 등 실제 사례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참고로 2023년 전체 교통 사망사고 중 65세 이상 노약자 교통사고가 75%를 차지하여 특단의 대책의 일환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여수경찰서 최홍범 서장은 “노약자가 많이있는 노인회, 각 마을 경노당을 찾아가 안전보행습관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난 9일 서·남해 연안에 저수온 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된 가운데 강도형 해수부 장관이 10일 여수시 돌산읍 가두리 양식장 등을 방문, 저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1월 10일 자로 전입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각 과(단)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위 이하 전입자 58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와 박원국 서장과의 기념 촬영 및 축하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여수소방서장은 “문화, 관광명소 여수에서 함께 근무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위치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구봉로타리클럽은 지난 6일 둔덕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구봉로타리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여, 두 가정에 각각 연탄 502장씩 1004장의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준태 회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나눠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원된 연탄으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봉사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이정숙 둔덕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두터운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향기 가득한 둔덕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구봉로타리클럽은 매년 연탄배달봉사와 더불어 환경정화, 밥차봉사, 도시락 봉사 등 지역과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업·농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함으로 지역별 특화작물 핵심 영농기술 보급과 지난해와 달라진 농업 정잭 홍보 등의 내용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과 6개 읍면사무소 등에서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64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읍면동단위 교육은 지역별 특화작물에 맞춰 식량작물(벼, 밭작물), 원예(채소, 과수, 돌산갓), 특작(참깨, 방풍)으로 나눠 이뤄지며, 시 단위 특강 교육에서는 양념채소(고추, 마늘·양파)류 재배기술, 돈이 되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공익직불제 교육이 포함돼, 교육 참석 시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환경 변화를 반영한 영농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 추진으로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공동주택 입주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2억 7700만 원을 투입, ‘2024년 여수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개선지원 사업’은 ‘여수시 공동주택 조례’에 따라 사용검사일로부터 12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 그 밖에 공동주택의 유지·개량에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여수시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공동주택 개선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10월 현장 조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41개 공동주택 단지를 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1월 중 대상 공동주택에 보조금 교부신청서를 접수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지원 사업추진 절차 및 신청서 작성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축과 공동주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전 보장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신혼부부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초혼, 재혼)한 부부로,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49세 이하여야 한다. 또한 혼인신고 이후 부부 모두 전남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하며 부부 중 1명(신청자)은 결혼축하금 지급일까지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 단, 부부 중 누구라도 기 수령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부 중 1명이 혼인신고일 기준 1년 6개월 이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매월 지원 조건을 검토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 중순 경 축하금 2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는 한편, 결혼 초기 청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이니 만큼 해당 시민들은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관내 어르신 9,598명에 일자리를 제공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293억 원을 투입, 사업량 및 활동분야를 확대했으며 전남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올 한해 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의 90개 사업에 투입돼 사업유형에 따라 1일 최대 8시간 이내 시간당 9,86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지난 9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는 읍면동 및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 등 9개 수행기관에서 일자리 대상자로 선정된 3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안전교육과 전문강사의 소양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돌산읍 임포항과 남면 봉통항이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을 살리기 위해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생활 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하는 해양수산부 역점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돌산읍 임포항, 남면 봉통항 지구에 올해부터 3년간 국비 62억여 원을 포함해 총 88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돌산읍 임포항은 안전한 어항환경 마련을 위한 방파제 및 선착장 확장에 49억 원, 남면 봉통항은 어항개선을 통한 기능회복을 위해 39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해 4월부터 기초조사와 대상지 확인, 어촌계와 협의 등을 통해 10개 지구에 대해 어민 안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수립하는 등 공모 준비에 힘써왔으며, 이 결과 3 유형의 전국 18개 후보지 중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해당 어촌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안전한 어항, 더 행복한 어촌’ 구현을 위해 내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