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지역 청년들의 여수국가산단 취업등용문인 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15기 교육생이 17일 입학식을 갖고 취업을 향한 출발선에 섰다. 제15기 교육생은 지난해 11~12월에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적성 검사 및 면접을 통해 3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최종 40명으로 구성됐다. 테크니션 스쿨은 1~9월까지의 정규과정과 10~12월까지의 취업지원 과정으로 운영, 교육과정은 여수국가산단 채용 방향에 맞춘 영어, 화학, 수리, 국어, 국사, 인성, 면접지도 등으로 매년 새롭게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육생들 간 친교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의식 형성과 지역 사랑 및 여수산단 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 선배들의 성공 노하우 전수를 위한 ‘선배와의 대화’와 면접에 필요한 ‘교육생 맞춤형 이미지메이킹’ 등도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17일 테크니션 스쿨 교육장에서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테크니션 스쿨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테크니션 스쿨은 15년째 명맥을 잇고 있는 명실공히 여수시 최고의 취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31일까지 약 4.57% 할인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홍보하고 나섰다. 자동차세 연납은 6월과 12월에 내는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는 경우 연 세액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할 수 있으며, 각각 약 4.57%, 3.7%, 2.5%, 1.2% 할인 받을 수 있다. 1월 연납 신청 및 납부는 오는 31일까지로 위택스, 시청 세정과에 전화 및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기존에 연납한 차량은 소유권 변경이 없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서가 발송되며, 새롭게 차량을 취득해 연납을 원할 시 신규로 신청해야한다. 납기 내 미납 시 불이익 없이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6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부과된다. 연납 후 차량을 명의 이전 또는 폐차 말소한 경우, 이후 기간의 자동차세는 일할 계산해 환급된다. 또한 납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농협), 지방세입계좌를 통한 계좌이체, 전국 금융기관 현금지급기(CD/ATM) 및 무인공과금기에서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친환경자동차 보급 증가로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15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기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주차문제로 인한 입주민 간 갈등과 신고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행위 최소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수지역 175개 아파트의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구역 관리주체가 참여, 시는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단속대상 △불법주차 및 충전 방해 행위 유형 △과태료 부과 예외 규정△ 충전시설 의무설치 등 실제 위반사례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자의 이해를 도왔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자동차법 위반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해 7월은 70건이었으나 12월 200건으로 말부터 위반건수가 급증했으며, 이 중 공동주택 내 충전구역 일반차량 주차 행위가 다수를 차지했다. 공동주택의 경우 2025년 1월 28까지 충전시설을 설치해야하며, 미 이행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 조치가 이뤄진다. 또한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한 일반 차량과 충전 방해 행위 등에 대해서는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아파트 단지 내에 충전구역 수량이 아파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불법투기 예방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감시원 80명을 모집한다. 감시원은 시 근무자 6명, 읍면동 근무자 각 2~4명으로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주 3회, 생활폐기물 불법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단속,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는 감시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월 1회 읍면동 직원들과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감시원 운영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공고일 12일 기준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읍면동 근무를 원할 경우 감시활동 희망 지역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시 근무를 원할 경우 시 자원순환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종필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감시원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청결한 여수 이미지 제고와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코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6여수세계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가 활동사항을 한 눈에 담은 소식지를 발간하고 박람회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소식지에는 작년 3월 출범한 범시민준비위원회의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지난해 일본 나오시마 해외 시찰, 산청항노화의학박람회 등 위원 365명의 국내·외 활동 상황이 수록됐다. 또한,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임시총회 분과위원회 회의 등 자체 조직 역량 강화 활동 내용을 포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견인할 시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범시민준비위는 ‘섬박람회 소식지’를 지역 내 읍면동과 공공기관, 시의회,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활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참여에 중점을 둔 분과위원회별 특화사업과 국내·외 홍보활동 등을 포함한 소식지를 연 2회 발행해 섬박람회에 성공 개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한다는 구상이다.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은 “섬박람회 성공 개최 초석은 시민들의 참여와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섬박람회가 여수 미래 발전 100년을 좌우한다는 목표로 올해 시민 역할과 활동을 구체화한 특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025까지 2년간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에 의한 주변지역의 오염 정도를 조사하고 환경 개선대책 마련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산단 주변 환경오염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여수시가 (사)한국대기환경학회와 함께 추진, 국가 산업단지 주변기역 기초현황 분석, 환경관리 사례 분석, 대기오염 및 악취와 물·해양·토양 등의 환경 조사를 실시하고, 효율적 환경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남도, 여수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위원회 및 전문위원회, 여수산단 90개 사업장, 여수산단 공장장 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실효성 있는 환경오염 실태조사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여수산단 조성 이후 환경 및 주민 건강피해에 따른 환경관리 개선 요구가 지속됨에 따라 이번 용역은 친환경 산단으로의 전환에 큰 동력이 될 것”며 “체계적인 환경개선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변화된 MICE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춘 ‘2024 맞춤형 MICE인센티브 지급’을 확정하고 국내·외 MICE행사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행사규모, 참여인원, 지역업체 이용실적 등을 반영 ▲국내회의 최대 2,000만 원 ▲국제회의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금 지급을 주요 골자로 한 ‘2024년 MICE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변경사항은 우선, 해외 소규모회의와 국내 기업회의 적극적 유치를 위해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해외소규모회의 지원기준은 20명 이상에서 10명이상으로 대폭 완화해 참가자 10명이상부터 100명이하의 주최단체에게 최대 5백만 원을 ▲국내기업회의 또한 기존 참가자 30명이상에서 20명이상으로 완화, 20명이상 100명 이하의 주최단체에게 최대 3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완전한 일상회복에 따라 지원 기준을 현실화 했다. 국내회의 지원 기준은 기존 50명에서 100명으로, 국제회의는 3개국 이상의 외국인 50명 이상 등 지원 기준 명확화, 오프라인 참여자 및 온라인 참여자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회의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여수시는 이 같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는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9~21년) 아파트에서는 총 8,360건의 화재로 1,040명(사망 98, 부상 942)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이 중 39%가 대피 중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여수소방서에서는 ▲아파트 관계자 교육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개선사항’인 ‘불나면 살펴서 대피’ 집중 홍보 ▲방화문 평상시 닫힘상태로 관리 등을 추진 중이다. 먼저, 자기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있으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현관 입구 등에서의 화재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피 공간이나 경량칸막이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여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는 것이 좋지만,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는 경우라면 자기 집에서 발생한 경우와 같이 각각 행동해야 한다. 아파트는 다른 층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DL케미칼 노동조합은 최근 저소득 다문화·조손가정 아이들을 위한 의류 상품권(200만 원)을 화양면에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을 받은 한 다문화가정의 아버지는 “작년 여름에 갑자기 폐암3기 판정받고 수술을 하면서 일자리를 잃고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이 축구화가 없어 맘이 아팠는데 이번 기회에 축구화를 사줄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DL케미칼 노동조합 김광용 위원장은 “평소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이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 꿈을 펼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이번 후원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새 학기를 맞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화답하며 “고물가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외롭고 힘든 저소득가정을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산전 산후 모유수유 관리비 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지원 전문기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산전 산후 모유수유 관리비 지원’ 사업은 산모의 산후 회복과 모유수유 활성화 도모를 위한 목적으로 오는 2월부터 추진된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임신 34주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학동 내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정 모유수유 관리기관에서 사용 가능한 30만 원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모유수유 지정 관리기관 내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조산사)의 출산 전 유방 상태를 파악, 맞춤형 모유수유 관리 및 출산 후 유방울혈·통증관리, 올바른 모유수유 방법을 배우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에 따른 사업 지원 전문 기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관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모유수유 관리 기관으로 모유수유 교육 및 관리 가능 전문 과정을 이수한 간호사 또는 조산사의 인력을 보유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모유수유가 아기의 건강과 애착 형성에 도움이 되고 산모의 건강 회복에도 효과적”이라며 “모유수유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에게 도움을 주실 많은 기관의 참여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대출금리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의 창업자금 3억 원 이내, 주택구입 자금 7천5백만 원 이내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사업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8. 1. 1.이후 출생자) 귀어업인 및 재촌비어업인으로 사업 지침상 사업 신청요건을 충족해야한다. 귀어업인은 농어촌지역으로 이주 직전 어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어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넘지 않아야 한다. 또 재촌비어업인의 경우 농어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사업신청일 연도 기준 최근 5년 이내 어업 및 양식업 경력이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자는 사업지침 심사기준에 60점 이상 심사점수를 얻을 경우 시에서 사업대상 후보자로 선정해 해양수산부에 보고 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5년간 87명에게 약 252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2일부터 2024년 상반기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5명을 모집한다. ‘등하굣길 안전지킴이’는 관내 초등학교의 등하굣길에서 매년 학기 중에 등하굣길 안전지도와 스쿨존 내 과속차량 계도 등 각종 교통안전 예방활동을 수행하며, 주 5일 하루 3시간의 근무를 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35세 이상~64세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여수시민으로, 기준 중위 소득 70%이하인 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다.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재산상황, 가구소득, 부양가족 수, 이전 사업 참여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자를 다음 달 22일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지킴이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이들에게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해 근무수칙 등을 알리고 근무 중 안전사고 방지에도 힘쓰며, 개학 당일인 오는 3월 4일부터 등하굣길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지킴이 교통 안내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