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종고라이온스클럽(회장 김주현)이 지난 19일 동문동 복지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500장을 후원했다. 이날 종고라이온스클럽 회원,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동문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해당 대상자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를 펼쳤다. 여수 종고라이온스클럽 김주현 회장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도록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현정 동문동장은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하며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후원을 해 주신 종고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취약계층이 없도록 더욱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여수상공회의소와 지난 18일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특화 재생사업 공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공적 공모 추진에 동행키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오는 7~8월경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동문동·중앙동·충무동 일원의 165,000㎡ 면적에 마을호텔, 동·서문터 복원, 주변 상권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전라좌수영지구 도시재생 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돼, 연접된 진남관과 전라좌수영성 동헌과 함께 사업지 일대가 성웅 이순신 장군의 혼이 서린 역사·문화·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여수상공회의소와 협약을 체결, 성공적 공모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주된 협력 사업은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한 사업발굴로 여수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상공인·주민들의 삶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은 “수년 전 진남관을 중심으로 한 전라좌수영성인 ‘매영성 체험길 조성사업’을 여수시와 함께 추진한 적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공직사회부터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확립해 여수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올해 전 직원 대상 인권교육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중점으로 담은 2024년도 직원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을 본격화 했다. 우선 국과장 간부들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직장 내 괴롭힘·4대 폭력 예방 교육에 대해 대면 집합교육으로 실시하고, 기관 지정 의무교육으로 관리해 모든 직원이 빠짐없이 교육을 이수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직장 내 세대교체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기술, 상담기법 등의 교육도 운영해 세대 간 상호 이해와 화합을 통해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운영 예정인 모든 직급의 핵심 직무 역량 과정에서도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필수로 운영해 직원 상호간 인권 보호가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핵심 덕목임을 각인시킬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조직 내 인권 보호는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의 힘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변호사 출신 시장으로서 직원 모두가 서로의 인권을 지켜주는 조직 문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지난 17일 섬박람회 부 행사장인 개도를 방문, 행사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개도는 남면 금오도와 함께 섬박람회의 부 행사장으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의 섬박람회 주제를 담은 체험행사 등을 위한 시설 조성이 한창이다. 특히 시는 바다에 40년간 매립된 개도간척지를 농어촌관광휴양단지로 지정, 차별화된 여수시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해 농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섬박람회 부 행사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범시민준비위원들은 여수시로부터 이와 같은 목적으로 추진되는 어촌문화센터건립, 마녀 목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을 받았다. 또 개도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백야 부터 개도 도로개설사업 중 해상구간 2개소의 교량 기초 작업현황과 개도 간척지 내 연결도로 연약지반 처리 과정을 둘러보았다. 안 위원장과 위원들은 ‘개도 사람길과 백패킹의 성지인 청석포를 활용한 대 국민적 홍보활동’을 구상하며, 시 정부에서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섬박람회 주행사장 뿐 아니라 부 행사장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은미가 ‘제18회 서귀포 KTFL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2024년 첫 대회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시 따르면 지난 21일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은미 선수는 29분46초의 기록으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장거리 8km코스로 산악 지형 등 경기코스에 기복이 많아 일정한 리듬으로 달릴 수 없는 구간으로 선수들에게 강한 투지가 요구되는 경기다. 특히 김 선수는 작년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대회에서 부상투혼으로 경기를 끝까지 완주해 마라톤 종목에서 전남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어 이번 경기 결과는 그녀의 강인함과 끈기를 한층 더 끌어 올린 결과로 풀이된다. 윤경희 체육지원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우승한 김은미 선수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육상·유도·롤러 등 4개 종목 선수들이 2024년에는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해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는 우리시가 지금까지 착실히 준비해왔던 사업들의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온 힘을 다해야한다”며 “시정 현안과 당면 업무 성과를 직접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 98여 명이 참석한 ‘2024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정 시장은 이 같이 말했다. 여수시는 민선 8기 3년차로 접어든 올해를 시정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고 매주 개최하는 간부회의 방식도 기존 보고식에서 토론식 회의로 전환, 주요 사업들의 실행력을 높이고 속도감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정 시장과 간부 공무원은 국소단별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해야할 핵심 업무와 시민 안전․행복시책 등을 공유하고 사업의 세부진행 상황·예상 문제점 및 대책·관련 부서 의견 또는 대상지역 주민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요 현안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문화재단 설립’ 추진 등을 주요 안건으로 선정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또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기본계획과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청사진을 그려보며 시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오는 2026년 9월 5일 여수에서는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열린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것이어서 섬에 대한 관심과 채워질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지역 섬들도 그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바다 위 열한개의 섬을 잇는 일레븐브릿지 등 각종 SOC가 확충되고 있으며, 박람회와 연계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면서 접근성과 편리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한 섬 주민 삶이 향상되면서 ‘섬 살이’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고 있다. 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시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섬 주민의 보편적 해상교통권 확보와 정주환경 개선, 섬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유인섬 도선 운항 등...섬 접근성 향상으로 섬 살이 활기 띠어 최근 여수시는 관내 도서지역 모든 미 취항 유인섬에 뱃길을 열었다.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전국적으로 10개 항로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한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3개 항로가 선정된 것. 이에 따라, 운두도와 감도를 운항하게 되는 섬섬여수 1호를 필두로, 2호(남면 소두라도와 소횡간도, 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22일 2충 서장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은 박원국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및 팀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원국 서장은 “신규 소방공무원들과 2024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소방의 미래가 기대가 된다. 새롭게 만난 신규직원들이 2024년 여수소방서의 슬로건 건강·행복·안전·열정을 마음에 새기고 현장활동에 임하여 전문성 있는 소방공무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은 20일 여수 웅천 메가박스 3층(307호)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당원과 지지자 1천여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인 박병석 의원, 신순범 전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이용주 여수시(갑) 예비후보, 여수시(을) 지역 도・시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도 개소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회재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형곤 위원장도 참석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 ‘하나된 여수, 담대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2대 전남 여수을 국회의원 선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전라선 SRT 투입 ▲KTX 전라선 고속화 사업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여수~남해 해저터널 착공 확정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금오대교 건설 ▲여수 국가산단 탄소중립·신산업 국책 사업 산업부 공모사업 선정(총사업비 약 1천여억 원) ▲여수 국가산단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 예산 확보 등 여수의 굵직한 숙원사업들을 해결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는 큰 일교차로 인해 난방이 늘어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손쉬운 농ˑ산촌 지역 중심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난방비 절약 효과로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산림과 인접한 경우에는 산불로 확대될 위험도 크고, 온도조절장치가 없으면 과열로 인해 주변 가연물에 불이 옮겨붙기도 쉽다.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화목보일러 주변으로 땔감, 가연물 등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남은 불씨가 있는지 확인하기 ▲화목보일러 문 열고 사용하지 않기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 물동이를 놓아두기 ▲땔감을 넣고 가동하기 전 문을 꼭 닫기 ▲연통 자주 청소하기 ▲한꺼번에 많은 연료 투입 금지 등이 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화목보일러 사용자의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니 예방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소방서에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방문해 제작한 안전매뉴얼을 배포하고 안전교육 및 청소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서 무료배달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 임산부, 유아 보호자, 섬 주민 등으로 원하는 도서를 집까지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대상 자료는 여수시립쌍봉도서관 일반도서 자료에 한하며, 대출권수 및 기간은 ▲장애인 7권 30일 ▲임산부와 유아보호자 ▲섬주민은 5권 21일이다. 단, 어린이 도서는 3권까지 대출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우선 도서대출회원에 등록 후 이용 서비스 이용 신청서와 신청 대상에 해당하는 증명서류를 같이 제출해야 한다. 이후 대출 및 반납은 여수시립쌍봉도서관으로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식정보 소외계층에 대한 평등한 독서기회를 제공하고 편리한 독서 서비스 제공으로 책 읽는 문화를 조성코자 한다”며 “해당하는 시민들은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장애인 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독서 활동 지원 등 독서 소외 계층이 없도록 촘촘한 독서 진흥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도심지와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도 빈집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빈집 40동에 총 1억2천만 원을 투입, 소유자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철거할 경우 철거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26일까지 집 소유주가 해당 건축물이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신청대상에 대해 장기간 방치돼 우범지역 또는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을 우선순위에 둔 심사를 거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자녀들이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집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이웃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는 사례가 많다”며 “시민들이 서로 관심을 갖고 집주인을 설득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빈집 53동에 대해 철거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