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개최한 ‘2025고교학점제와 2028대입변화 집중설명회’에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 436명이 참여하며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여수문화홀에서 지난해부터 짜임새 있는 입시 특강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입시교육상담 전문가 이미연(‘이로울쌤’)강사가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두 차례 진행했다. 특히 오후 강의에서는 예정된 시간보다 30분이 이상 지났지만, 참석자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강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웅천동 거주)는 “지금까지 들어 본 것 강의 중 고교학점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진학설명회였다”며 “끝까지 텐션 유지하며 열강을 해주신 강사님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부분의 참여한 학생들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꿈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있어 기대 이상으로 유익했다”며 “앞으로 이런 설명회에 무조건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대입 제도의 변화로 막연함을 느끼고 있는 학부모에게 이번 행사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첫 시행하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가맹점을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도모하고 청소년의 교육활동과 진로 개발을 돕기 위함으로 학원 수강료 일부(월 10만 원)를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 가맹점은 직업기술(기계, 화공, 디자인, 이미용, 조리, 제과ㆍ제빵, 바리스타 등), 기예(국악, 성악, 바둑, 웅변, 공예, 도예, 댄스, 서예, 만화, 모델 등), 예능(음악, 미술, 무용) 등 3분야로 여수교육지원청에 학원 설립‧운영 등록된 학원 및 교습소이다. 참여 희망 가맹점은 내달 2월 1~7일까지 가맹점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여수시청 평생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교육바우처은 우리시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학습 기회 제공으로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학원과 교습소의 관심과 참여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과수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 정지·전정’ 교육을 오는 31일과 2월 28일 2회 차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지·전정’은 가지를 자르거나 유인해 원하는 수형을 만들고 가지를 정리하는 것으로 과실의 수량과 품질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작업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31일에는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 2월 28일에는 감에 대해 관련 전문 강사가 농가포장에서 과일 재배의 핵심인 정지·전정기술에 대해 실습교육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료주기, 병해충방제 등 겨울철 과원관리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기술보급과 소득작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거리를 줄이고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정지·전정이 필수”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재원산업㈜가 29일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온도탑의 수은주를 높였다. 특히, 이번 성금 중 1천6백만 원 상당은 직원 170여 명이 성금 동참에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여수시 저소득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심성원 사장은 “희망2024나눔캠페인 동참을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기업으로서 나눔 경영에 앞장서 주신 재원산업㈜ 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직원들의 정성과 함께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원산업은 전자·반도체·2차 전지 소재 기업으로 2000년도에 재원장학회를 설립해 지역사회 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활동과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가족지원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를 새롭게 이끌 제8기 운영자 18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1차 서류 합격자 51명과 음식 품평회를 갖고, 일반시민 5명, 청년층 7명, 사회적약자 3명, 인근 지역주민 3명 등 18명을 선발했다. 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국 식품․조리 등 관련학과 대학교수 10명의 평가위원을 구성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정해진 시간에 대표음식을 요리하고 평가위원들은 요리과정과 완성품에 대한 요리 맛, 창의성, 대중성 등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현장에서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제8기 운영자 18명은 운영협약서 체결 및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3월 1일부터 1년간 낭만포차를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음식품평회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맛 좋은 음식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 운영자를 선정했다”며 "여수만의 특색 있는 대표 관광콘텐츠이자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Hot-Place)로서 품격을 지킬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4~28일까지 제29회 TITF2024(태국국제여행박람회)행사에 참가, MICE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해외 현지 마케팅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태국의 최대여행기구인 태국여행업협회(TTAA, Thai Travel Agency Association)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년 약 40만 명의 소비자 및 관광 및 여행업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로 올해도 일본, 중국, 인도, 스위스까지 세계 각 국의 나라가 참가했다. 행사에서 여수시는 참가국에게 여수의 MICE인센티브 지원 내용 및 인프라, 대표 관광지, 이색적인 MICE장소 등을 소개하며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24일 태국 여행업 450여 개의 바이어가 참가한 B2B매칭에서 약 30여 개 업체와 1:1 대면으로 MICE 행사 최적지로서 여수의 매력을 알렸으며,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또한 한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경제전망세미나 행사에 참가하는 태국법인 한국 주요 대기업들에게도 여수가 기업행사 및 포상관광 단체가 선호하는 도시임을 홍보하는 한편 한태교류센터 등 기관을 방문해 여수MICE유치를 위한 전략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수시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9일 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제막식을 갖고 버스 첫 운행을 시작했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사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신건강 검진과 스트레스 측정(뇌파, 맥파) 및 측정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과 우울 고위험군에게 2차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 인식개선 등을 위한 홍보와 더불어 재난위기 발생 시 현장 위기대응, 심리지원을 위한 상담소로도 운영된다. 마음안심버스 방문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9일 시청에서 열린 제막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최근 우울증 확산 등에 따른 적시의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기동성을 갖춘 마음안심 버스가 시민들의 지친마음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마을안심버스’는 지난 2022년 보건복지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오는 30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민덕희 구민호 김채경 의원 공동주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한 ‘부모교육지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유아보육 정책과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간담회에는 순천제일대학교 정윤희 교수, 여수시어린이집연합회 정혜란 회장이 함께한다. 빠르게 바뀌는 영유아보육 환경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와 시의회가 가져야 할 보육정책 관련 역할이 무엇인지 시민의 의견을 듣고 그에 따른 미래 보육정책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정책토론 이후 ‘행복한 부모 엣지 리더십’을 주제로 ‘행복리셋’ 저자인 행복리셋연구소 강은미 대표의 부모교육 강연이 이어진다. 간담회를 공동 주최한 민덕희 구민호 김채경 의원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영유아보육 환경이 조성된다면, 행복한 지역공동체로서 여수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며 “강은미 대표의 부모교육 강연도 함께 준비한 만큼 관심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5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교육감, 도의원, 관내 교직원 등 약 420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여수교육가족과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룩스 앙상블 & 허윤정 쿼텟’의 연주회가 열렸고,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박람회 개최는 5월이지만 지금부터 개막이라는 의지를 가지고 반드시 성공시켜, 미래교육 대전환의 신호탄을 여수에서 쏘아 올리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목표와 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2030 미래교실 운영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빨리 체험하길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서금열 교육장은 “여수지역(Local)에서 시작하여 세계(Global)로 확산하는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시작점이 되는 설명회였다”면서 “여수교육공동체와 함께 변화와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의 새로운 희망을 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발생 증가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 관련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 생존 가능해 겨울철 12월부터 1~2월 사이 집중 발생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 1월 2주 기준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식중독 발생은 평균 360건으로 겨울철인 12월부터 증가 추세를 띄고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므로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 직·간접 접촉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증가 하는 계절인 만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굴 등 수산물은 되도록 익혀먹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해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과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등에서는 위생관리에 보다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 방문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25일 서교동 서시장 일대에서 민·관 합동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기온 저하로 시민들의 난방 기구 및 화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특히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에 더욱 취약함에 따른 것이다. 이날 여수시와 의용소방대,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등 3개 기관·단체에서 4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활동에 열을 올렸다. 특히, 4대 겨울용품 사용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과 화재 발생 시 대처법과 대피 요령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각종 겨울용품 사용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설 연휴 가족 모임, 해외여행 등 개인 간 접족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내달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접종 권고 대상자는 고위험군으로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노숙인·장애인 생활시설 등) 입원·입소자나 종사자 △면역저하자 등이다. 접종 가능한 백신은 현재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1.5 단가백신으로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이다. 특히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화이자, 모더나를 접종 받지 못하는 경우 유전자 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보건소나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당일접종 가능하며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후 접종해도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예방접종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이 예전보다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조심해야 하는 시기”라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다가오는 설 명절에 가족들과 즐겁고 안전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