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안정을 위해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제를 확대 개편, 논에 벼 대신 밀, 두류, 조사료, 가루쌀 등을 재배하면 ha당 50만 원 부터 430만 원을 지급하는 선택형 직불제이다. 전략작물은 동계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귀리 ▲감자 ▲사료작물과 하계 ▲두류 ▲가루쌀 ▲옥수수 ▲하계조사료 등으로 논에 단일재배 또는 이모작재배해야 한다. ha당 지급 단가는 각 작물별로 상이하며,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의 이모작 재배 시 ha당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되며, 가루쌀은 농식품부가 지정한 생산단지에 포함된 농지에 한해 전략작물직불금이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하계작물로 기존 논콩에 팥, 녹두, 완두 등 전반적인 두류 품목, 식용 옥수수가 추가 포함됐으며, ha당 100만 원이었던 두류·가루쌀의 지원단가가 2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대상농지는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지로 현재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자격 농업인은 지급대상 농지(논) 1천㎡이상(폐경 및 휴경 제외)에서 작년 11월~올해 10월까지 직불대상 작물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5,100만 원을 투입,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기관리권역법’시행으로 대기관리권역 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 지원 규모는 총 85대로 보일러 1대당 6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올해 친환경 보일러 설치 또는 교체하는 저소득층·취약계층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공공기관과 공공시설은 제외된다. 사업 물량 초과 시 접수 마감 날짜에 접수된 경우 지원 우선순위는 1순위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2순위 보일러를 신규 설치한 경우이다. 지원대상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에 한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6일, 사업 물량 미달 시 매월 1일부터 5일까지 대리점 등을 방문해 계약 체결 후 관련 서류를 여수시 기후생태과(시청동 1길 23, 2층)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농촌주택 개보수․신축을 계획하는 시민에게 장기 저금리의 융자를 지원하는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한다. 올해 융자금은 전년도에 비해 5천만 원 인상돼, 총 35동에 대해 ▲신축 시 최대 2억 5천만 원까지 ▲증축이나 대수선은 1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필요시 선금과 중도금 신청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시 수수료도 발생하지 않는다. 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2%로, 40세 미만 청년(1984년 1월 이후 출생자)은 고정금리 1.5%로 금리우대도 받을 수 있으며, 280만 원 이내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농촌지역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주민 ▲도시지역의 귀농․귀어촌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법인이나 농업인 등이다. 대상 건물은 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포함해 연면적 150㎡ 미만이면서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및 세대원 모두 무주택자여야 한다. 사업 신청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총 28명에게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정비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지난 12일, 설 명절 연휴에도 섬박람회 관람객 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범시민준비위 20여 명은 명절 후 귀성객이 몰리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시민과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전을 펼쳤다. 이들은 돌산도, 여자도, 상하도, 적금도 등이 새겨진 피켓으로 여수시 주요 섬을 알렸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2026년 여수에서 만나요’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현수막으로 홍보에 열을 올렸다. 범시민준비위는 이와 같은 전략적 홍보와 함께 평소 시민 주도 활동을 위해 홍보전문 위원을 선별, 국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규철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인 여수를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들에게 힘이 닿는 데까지 섬박람회를 홍보해 관람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축제추진위원회는 여수거북선축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축제, 관광, 문화, 지역 주민 대표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거북선축제의 방향성과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한 후 명품축제로 재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여수시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 여수거북선축제 장소를 해양공원과 거북선공원 2곳으로 이원화해 각 장소별 특색 있는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군 블랙이글스 초청 에어쇼 공연을 비롯해 전통놀이, 어린이 놀이 체험존을 확대하는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려나갈 예정이다. 회의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획기적인 변화와 노력을 통해 여수거북선축제가 역사성과 특색을 반영한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8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통제영길놀이와 함께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대표 스타기업 4개사가 14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3천3백만 원 상당을 여수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섰다. 4개사는 ▲승진엔지니어링(대표 정철섭) ▲용호기계기술(대표 정성호) ▲동명산업(대표 성기진) ▲태화산업(대표 차준오)으로 2019년 부터 2021년 사이에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후 전남 스타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이날 여수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진흥본부장과 각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여수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며, 이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사랑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스타기업 4개사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와 전남테크노파크는 2012년부터 협약을 맺고 ‘성장 단계별 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매출액 기준으로 중소기업을 단계별로 구분해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성장 단계별 사업 중의 하나인 ‘여수형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매출 20억 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올해 설 연휴, 해외 여행객이 폭증한 가운데 여수시가 국내 명절 휴양지로 주목 받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12일 설 연휴에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16만 명으로, 지난해 동 기간 13만 명 대비 20% 이상 관광객 수가 증가했다. 특히 설 명절 당일 10일과 다음날 11일 양일간 여수 방문객이 집중됐고, 주요 숙박시설 투숙률도 10일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요 방문지는 동백꽃이 개화를 시작한 오동도와 향일암, 금오도를 비롯한 낭도, 거문도 등 섬 지역으로 야외 방문객의 발길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루지, 예술랜드, 케이블카 등 체험·놀이시설도 연휴 내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시는 관광객 증가 주요 요인으로 포근한 날씨 속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섬에서 여유로운 트래킹을 즐기고, 타 시군에 비해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춰 짧은 연휴를 맞아 도심에서 ‘설캉스’를 만끽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여수시는 이번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연휴 전 각종 관광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했으며, 주요 관광지에는 안내소와 교통대책반도 가동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 편의 제공에 힘썼다. 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여성가족부 주관 ‘고립·은둔 위기청소년 정책 지원 사업’에 전남도 내 유일하게 선정, 대상자들의 사회 복귀 및 진입을 위한 통합적 맞춤 지원에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위기의 고립·은둔 청년 원스톱 도움 창구 마련을 위해 공모 추진, 전국에서 여수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시는 국비 6,5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오는 3월부터 12개월간 총 사업비 9,300만 원을 투입해 은둔·고립형 학교 밖 청소년이 심리적․사회적 관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원스톱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학업중단 후 사회적 관계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을 발굴 하고 맞춤형 방문 상담·학습, 치유 지원, 가족 자조모임 등 가정·학교·지역사회에서의 통합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시작된 은둔과 고립의 문제가 방치될 경우 청년기와 중장년기의 문제로 이어져 전 생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에 선제적으로 개입해 고립·은둔 장기화를 예방할 것으로,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 구직활동을 지원코자 면접 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사업인 ‘섬섬 옷장’을 운영한다. 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섬섬 옷장’은 여수시 문수로 KT건물 1층 청년지원센터 내에 위치, 남녀 정장(셔츠, 블라우스 포함)20벌을 구비하고 있다. 여수시 거주 또는 관내 대학생 재학(졸업자 포함), 청년(18~45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취업예정)는 연 3회까지 1회 대여 시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다. 대여 희망자는 ‘여수시 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여수시 청년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잇다. 여수시는 면접 연습을 위한 AI 면접도 무료로 제공해,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여수시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지원센터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청년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고 자발적 참여 경영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교육은 e-커머스 교육 과정으로,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판매 전략 방향 모색’을 주제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선착순으로 25명 내외로 선발한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경영기술팀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기술보급과 경영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 생산기술도 중요하지만, 경영규모에 따른 단계별 발전목표 설정과 시장 지향적 사고를 통해 소비자가 좋아하는 상품을 개발·판매하는 것이 소득증대의 핵심”이라며 교육에 많은 농가의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하는 ‘제1기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목은 ▲양재, 제과제빵, 홈패션 등 기능반 10개 과목 ▲민화, 소도구필라테스, 한국무용 등 취미반 17개 과목 ▲의류수선, 손님초대요리, 플루트 등 야간반 11개 등 총 38개 프로그램이다. 이 중 밸리댄스, 소도구필라테스, 여성합창 3개 과목은 여성 전용 수강 과목이다. 모집인원은 총 524명으로 오는 28일까지 16일간 수강인원 전원 선착순 접수된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1인당 2과목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시스템’ 교육/강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기능과정은 45,000원, 취미과정은 30,000원으로 13주분을 전액 선납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및 고엽제후유의증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1개 과목에 한 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여성가족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의 잠재능력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입 내용은 ▲여수시민 대상인 ‘여수시민 자전거보험’ ▲공영자전거 ‘여수랑’ 이용 대상인 ‘여수시 공영자전거 보험’이다. 먼저 ‘여수시민 자전거 보험’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사망 및 후유장애 2500만 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 원(4주~8주 이상) ▲입원위로금 20만 원(4주 이상 진단 시)이 지급된다. 또 자전거뿐만 아니라 개인형 이동장치(전동 휠, 전동킥보드 등)도 포함된다. 다만, 개인형 이동장치는 업체 영업용을 사용하다 사고가 난 경우에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여수시 공영자전거 보험’은 ▲사망 및 후유장애 3000만 원 한도 ▲배상책임 사고 당 1억 원 한도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올해도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며 “더불어 공영자전거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사고발생 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