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24일, 강진군 임업인후계자협의회에서 장학금 2백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임업인 한마음대회는 임업 관련단체의 화합과 결속을 통한 지역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장, 김주웅 전서연 도의원, 정재동 임업후계자 도지회장, 윤길식 강진산립조합장 등과 약 700여 명의 지역 임업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었다. 군수상·국회의원상·의장상·산림조합중회장상 등 모범임업인들의 시상식을 비롯하여, 많은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다양한 공연 및 경품추첨 등 이벤트와 함께 제7회 임업인 한마음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또한, 강진군 임업인후계자협의회를 대표해 황현철 회장이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인 강진원 군수에게 직접 장학금 2백만 원을 전달하는 장학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강진군 임업인후계자협의회는 2018년부터 임업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에도 2백만 원을 쾌척하여 총 6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황현철 회장은 “임업인들의 화합을 위한 자리에서 임업인을 대표해 강진군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이 감회가 남다르다”며,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강진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4일, 청소년 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드림스타트 보호자 25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추진했다. 현대사회는 부모 역할이 과거와 많이 달라짐에 따라,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해 성장‧발달과정에 맞춰 필요한 정보 습득과 행동 실천이 강조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가정 분위기를 위해 부모의 심리적 부담감 및 양육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보호자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대두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변화에 발맞추기 위한 방안으로, 강진군도 자이언트얀(굶은 뜨개실을 이용한) 가방 만들기와 연계해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적절한 양육 방법을 제공하고, 아이들과의 소통법 안내를 통해 가족 간의 갈등을 예방,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부모뿐 아니라 드림스타트 아동의 조부도 자리를 함께해 건강한 가족기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A씨는 “자녀와의 거리가 가까워질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뜨개질을 하는 동안 잠시 스트레스를 잊었고 완성품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생 자녀들을 기르는 다른 엄마들을 만나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복지관 이용자들과 가족, 자원봉사자,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일대(보성, 순천, 구례)에서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및 테마나들이’를 가졌다. 장애인 공감과 치유 탐방 및 테마나들이는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탐방 기회가 제한된 장애인들이 도내 탐방 및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전남 일대의 지역 명소를 방문했다. 시각장애가 있는 여성 윤모씨는 “혼자서는 엄두도 못냈던 이런 멋진 행사를 장애인들을 위해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후원자 겸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정원장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장은 “장애인들과 1박 2일을 함께하면서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으며, 우리 사회가 장애에 대해 조금 더 깊은 관심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에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송자 관장은 “매년 200만 원 후원을 해주는 강진탐진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탐방의 기회가 지속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최근 정부의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돼 향후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받는 순천대가 폐교 대학인 강진의 옛 성화대학 부지에 공동연구센터를 만들어 평생교육과 재직자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문을 닫은 성화대학이 있는 강진의 교육 부재를 해소하겠다는 것. 순천대는 최근 무안에 있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계획을 알렸다. 특히, 순천대는 폐교된 성화대학을 공동연구센터로 삼아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인재 육성 등 글로로컬대학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화대학은 지난 1997년 개교 당시 320명으로 출발했다. 2007년 1,236명까지 증원되다가 2012년 폐교돼 현재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 성화대가 있는 성전면 인구는 개교 당시 약 4,500명이었지만 현재는 2,784명으로 40%가량 줄어들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 같은 순천대의 운영 방향에 “과거에는 교육부가 재정 지원 사업을 할 때 선정하면 그것으로 끝이었지만 글로컬대학 선정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시자 역시 “전남도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난 24일 개최된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3차 심의회’결과, 매입품종을 기존 ‘새청무‧강대찬’에서 ‘새청무 단일품종’으로 변경 결정했다. 지난 6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총 세 번에 걸친 심의회에서는 군청, 군의회,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강진사무소, 관내 농협 및 RPC, 농업인 단체가 참석해, 최근 대두된 강대찬 쌀의 미질 문제에 대한 논의와 품종 선정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군은 당초 ‘새청무 · 강대찬’을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지만,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반품 요구가 발생하는 등 강대찬 쌀에 대한 품질 논란이 불거졌고, 농업인 단체 및 농협의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 및 협의를 거쳐 ‘새청무 단일품종’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청무’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전남 토지와 재배 여건에 맞춰 7년 동안 개발한 품종으로, 미질이 좋고 도복에 강하며 수확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앙 범위가 넓고 출수기가 분산되어 있어 재배 안정성이 타 품종보다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2023년 공공미축미곡 매입 결과, 매입량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군의 벼 재배 주력 품종인 ‘새청무’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K스테이호텔에서 군연합회 임원과 읍·면 회장, 회원 등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강진군 생활개선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업·농촌 여성농업인 역할 확대에 따라 지역 사회의 여성리더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및 회원간 화합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농촌여성리더양성을 위한 인성코리아 이승모 강사의 강연, 한국명강사평생교육원 홍병식 대표의 ‘벽없는 조직’을 주제의 특강에 이어, 오후에는 EM을 활용한 친환경 샴푸, 주방세제를 만들기 체험 등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연결됐다. 강진군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지역을 위한 봉사 활동과 다양한 과제 교육 모색 등으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활개선강진군연합회 김혜경 회장은 “하루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워크숍을 통해 회원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고, 강진군 생활개선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리더십을 갖추고 더욱 화합하는 생활개선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강진 아트홀 일원에서 산림조합, 강진군임업후계자협회, 한전엠씨에스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며 논·밭두렁 및 농산부산물,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데에 따른 것으로, 이날 ‘임업인 한마음대회’ 행사장 입구에서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 제로화 의식을 고취하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산불 방지를 위해 해양산림과와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산불진화대원 12명, 산불감시원 44명을 배치해,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해, 철벽 방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산불 조심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산불 예방 현수막 15개를 게첨했고, 읍·면 마을 방송과 산불 진화 차량을 활용한 마을 순회 가두 방송을 매일 2회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연접 100m 이내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쓰레기 소각 등 불놓기 허가가 2022년 11월 15일부터 전면 금지됨에 따라, 불법 소각 적발시 100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4일, 대구면 상저마을에서 진행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2023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경제적 시간적 이유 등으로 세무사무소 이용이 어려운 군민들이 무료로 세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세무사가 주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이번 상담을 통해 취득세, 재산세, 상속세 등 일상적 세금 상담뿐 아니라, 연말정산 등 절세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무료로 해결하며, 군민들의 세테크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이다. 세무상담을 이용한 한 주민은 “세금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신 강진군 마을세무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년 도입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3일 보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회 전라남도 4-H대상 시상식에서 한국4-H강진군본부와 전남생명과학고 4-H회(교장 정태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4-H회원들이 1년 동안 활동한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4-H회 운영, 과제 및 회의 생활, 교육활동 참여, 회원 육성 등 여러 분야에서 평가가 진행됐으며, 전라남도4-H본부에서 실시한 공적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전라남도 4-H대상을 수상한 전남생명과학고 4-H회는 전국학생4-H연합회 회장 및 부회장 배출, 전국 학생 모의국회 우수 법안자 배출, 3년 연속 전국학생4-H과제 경진대회 참가 학생 전원 입상 등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시상금으로 100만 원을 받았다. 우수 시군 4-H본부 최우수 본부상을 수상한 한국4-H강진군본부는 회의 활성화를 위해 화합 행사 추진, 학생과 청년4-H회 육성 및 격려를 위한 후원금 · 장학금 전달, 봉사 활동, 회원 육성 등에 성과를 나타냈으며 시상금으로 12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을 통해 강진군은 전남도내 학교, 청년, 본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난 11월초부터 본격 시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 상태 확인 및 아기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 서비스는 산전 ‧ 산후로 진행되며 건강 및 사회심리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 및 지속방문군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기본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 총 4회에 걸쳐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지속 방문은 기본방문에서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25회 이상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게 아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진군에 주소를 둔 임부의 경우 보건소에 임부 등록 시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를 받고 싶으나 누락될 경우 1층 모자건강상담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된 해남윤씨 영모당과 추원당의 역사적 의미를 찾고 후세에 전할 학술적 내용을 정립하기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지난 23일, 강진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문화원, 해남윤씨대종회, 강진역사연구회, 강진일보, 한국산학협동연구원, 광주교대역사문화교육연구소 등이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서순철 부군수, 김보미 군의장, 김주웅 도의원, 윤영남 군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차용훈 한국산학협동연구원장, 해남윤씨 종친회원, 강진고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단한 기념식이 진행된 후, 2부에서는 먼저 광주교대 김덕진 교수가 ‘해남윤씨의 강진입향과 그 위상’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다. 김 교수는 고려말 노비 상속 문서를 비롯 여러 자료를 통해 도암면을 비롯 강진 곳곳에 집성촌을 이루고 살아왔다는 사실과 집성촌을 이루면서 조상에 대한 제사를 거행하기 위해 영모당과 추원당을 건립했다는 내용을 밝혔다. 이어 최정미 전남대 강사는 ‘영모당‧추원당의 건립과 건축사적 의의’에 대한 발표를 통해, 영모당과 추원당의 건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24일, 강진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강진군 임업후계자협의회 주관으로 제7회 강진군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임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임업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회의장, 김승남 국회의원 부인 김선미 여사, 전서현 도의원, 김주웅 도의원, 정중섭 군의원, 윤길식 산림조합장, 관내기관 ·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임업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축하공연, 나눔행사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임업인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윤동길, 이규철, 김효숙, 김은, 고성정 씨가 강진군수 표창을, 서호성, 최영환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으며, 윤용기, 김영광 씨가 강진군 의장상, 한홍수, 정한규 씨가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감사패는 강진군 산림조합 정환석 과장과 강진군청 해양산림과 송평강 주무관에게 수여됐다. 특히, 기념식에는 강진군임업후계자협의회에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백만 원과 강진군산림조합에서 난방유 7,400L(1천만 원 상당)을 희망 나눔 기탁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