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동물방역위생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전남도에서는 도내 22개 시·군에 대해 지난 1년간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에 대한 방역대책 추진 및 축산물위생 관리 등 총 4개 분야 19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강진군은 우제류 주요 가축전염병(3종) 발생 감소율,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설치·운영 등 방역정책 및 방역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역정책 분야에서는 소 결핵병 등 우제류 주요 가축전염병 3종 비발생 및 한우농가 질병관리 강화 지원사업 신속 집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방역대응 분야에서는 양돈농장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건물형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으로 가축질병 상시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관련 공무원들 뿐 아니라 유관기관과 축산농가가 차단방역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관리 및 축산농가 차단방역 강화로 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 강진군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0만 원 상당의 파프리카 800박스를 지난달 30일 강진군에 기부했다. 기부받은 파프리카는 읍면 지역아동센터 10개소, 경로식당 및 경로당 354개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진군 파프리카 생산량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탐진들 농업회사법인’은 아트팜과 탐진들, 써니너스, 꾸메땅 등 생산법인 4곳이 1995년 연합해 유리 온실과 선별장을 갖춘 수출 전문 단지로 조성됐다. 지난해 파프리카 2,500톤을 생산해 약 96억 원의 매출을 올린 한국의 대표적인 파프리카 생산단지다. 스마트팜 도입으로 최고 품질의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수출하는 등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김종운 대표이사는 농업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커 ‘2023년 식품외식 산업발전 유공 정부포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종운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탐진들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연말연시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싶어 기부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탐진들(주)은 2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농어촌개발추진단)이 전남생명과학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신활력 청소년아카데미과정을 운영해 지역 농업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활력 청소년아카데미과정 가운데 창업농 멘토·멘티과정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안준섭 팀장과 최영준 팀장을 멘토로 영마이스터 양성과정 학생 30명이 참여 중으로, 지난달 28일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맡은 안준섭 팀장은 영농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국가 영농기관 및 연구기관을 안내하고 지역의 농업전문기관인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구체적 활용방법 등을 소개하며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인 학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막연하기만 했던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구체화시키고 청년 농업인으로써의 진로에 대해 희망을 갖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영철 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신활력 청소년아카데미를 통해 귀한 지역인재인 청년농업인의 육성과 정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활력 청소년아카데미과정은 산업체 수요에 맞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2023년 강진군 평생교육 한마당 대잔치가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평생학습 및 군민자치대학 14개 과정의 통합 기념식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의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참여해 1년간 배움의 결실을 나누고 함께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기념식은 평생학습 밴드반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우수자 표창과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아트홀 로비에는 평생학습에 대한 홍보 및 체험 행사를 마련해 라탄손거울 만들기, 커피드립백, 천연비누 만들기, 캘리 키링만들기, 키오스크체험, 분리배출 체험 등 군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1층 전시실에서는 한문 서예, 목공예, 생활도자기 등 평생학습 강좌 수료생들의 작품과 평생학습 동아리, 음식문화대학의 작품이 전시되며 2024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요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군민자치대학 신설·확대 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30일 ‘소통과 화합의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강진군 군동면에 있는 K스테이호텔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진의 얼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주제로 ‘I DO 서비스컨설팅’ 박지애 대표의 강의가 진행됐다. 조화와 팀워크의 아름다움, 행복한 자원봉사를 강조하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진행된 한국미래지식원 김영모 대표의 ‘자원봉사의 이해와 소통리더십’ 강의로 자원봉사 리더가 가져야 할 비전과 사명감을 높이는 행복한 소통법을 배웠으며, 공주빈 전문MC의 ‘행복한 자원봉사, 또 다른 시작’의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영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자원봉사자들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안겨주는 큰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전라남도 ‘평생교육 활성화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에서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평생교육 운영 실적과 확대 노력, 시·군별 성과와 우수사례를 평가해 최종 9개 시군을 선정했다. 강진군은 올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운영, 면 단위 군민들을 위한 배달강좌 신설 운영, 신규 동아리 발굴 노력,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계층별, 연령별 맞춤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올해 군민자치대학을 신설·확대·운영해 분야별 리더를 양성, 군민의 역량을 강화했다. 더불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 운영으로 기후변화 실천 활동을 위한 캠페인, 에코리더 양성과정 운영 등 지역사회의 활동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사업들을 운영,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들의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배움에 대한 열정의 결과”라며 “배움이 다시 사회에 환원되는 평생학습도시로써 기반을 다져나갈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9일 전남음악창작소에서 ‘강진군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포럼은 30여 개의 한국스마트관광협회 회원사,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인근지역 문화관광재단 관계자, 지역관광사업체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 및 미식관광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진군 관광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담론을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포럼 1부 전략 발제에서는 ▲한국스마트관광협회 김바다 협회장의 ‘4차산업혁명시대 관광 전략 및 사례’ ▲엔슬파트너스 이종훈 이사의 ‘관광산업에서 인공지능 기술활용 방향’ ▲코스트 이영근 대표의 ‘스마트관광의 현재와 미래-강진전략’ ▲먹고놀랩 이우석 소장의 ‘LET IT GO 강진 미식여행’ 순으로 진행됐다. 2부 기업 발표에서는 스마트관광협회 7개 회원사(트립빌더, 더대박컴퍼니, 이지플레이트, 카카오VX, 스트리밍하우스, 더블익스, 민치앤필름이 참여해 기업 소개와 함께 강진 관광발전 방향 및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새로운 제안들을 내놓았다. 이어진 3부 주제 토론에서는 김완수 한국관광공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월 29일, 병영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면 도시재생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그동안 주민과 함께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도시재생 노후주택정비사업의 추진과정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고, 마을호텔, 양곡창고 활용 복합문화센터, 청년창업을 위한 병영상인 빌드업 실험실 등 주요 거점시설 추진 과정과 테마가 있는 한골목길 정비사업의 주요 내용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와 함께 강진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빈집 마을호텔 조성 사업과 전통 시장 재생으로 추진된 불금불파 행사 등 연계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특히, 주민들은 도시재생센터에 추진하는 인구유입 프로젝트 ‘4도 3촌 병영스테이’와 지난 10월에 막을 내린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의 주요 성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병영면의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지역 활력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위길복 강진군 건설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대회’ 개인 부문에서 도암보건지소 정영훈 공중보건의사가 우수상(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우수 사례 발굴 · 확대를 통한 지자체별 건강 격차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진군은 원격협진으로 이상 증상을 조기 발견해 환자를 호전시킨 공로를 체험수기로 제공해, 노력 사례(경험)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도서 · 벽지 등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원격지의 의료기관 의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 관련 전문지식 및 소견을 제공하고 현지의 의료 행위를 지원하거나 처방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진군은 2023년 7월부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정영훈 공중보건의사는 “재진환자 중 원격협진으로 건강관리 및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만성질환 등 보유자를 대면이 아닌 화상통신으로 진료하며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협진을 함께 진행한 신기보건진료소장님이 태블릿 PC를 통해 환자의 몸을 꼼꼼하게 촉진하고 증상을 자세히 설명해 큰 어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2월 20일까지 내년도 벼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 벼종자를 신청받는다. 이번에 보급될 종자는 새청무, 강대찬, 백옥찰, 동진찰, 신동진, 영호진미 6개 품종 191톤이다.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따라 농약 오·남용 방지 차원에서 신청하는 모든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된다.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으며 벼농사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5kg/10a(300평)의 종자가 소요되며, 종자 신청 단위는 20kg/포이다. 신청은 마을별 이장을 통해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되고, 이번에 신청 접수 받는 2023년산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이 끝나는 2024년 1월 중에 고시될 예정이다. 종자 보급은 내년 1~3월 중 품종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역별 농협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정부 보급종은 발아율과 순도 검사 등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나며 6% 정도의 증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내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적기에 신청해 주길 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노두섭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에서 주관한 ‘2023 지방정부 우수정책ㆍ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의회 우수조례 부분 우수상과 함께 당대표 2급 포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정부의 우수정책과 지방의회의 우수조례 발굴을 통해 주민 주권시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ㆍ의회를 대상으로 우수정책 및 우수조례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다. 노두섭 의원은 ‘복지’ 분야에서, 지난해 대표 발의한 ‘강진군 육아양육수당 지원 조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특별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조례는 저출산에 따른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출산 장려 및 양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인구 구성의 균형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것이다. 노두섭 의원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으로 알고, 군민의 안전과 복지향상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을 통해 강진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활발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겠다”라며 의정활동의 포부를 밝혔다.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문인협회는 지난 28일, 강진읍 카페베네강진점에서 강진군 서순철 부군수와 이현숙 강진문인협회장, 임영관 강진예총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스물한번 째 이야기’ 강진문학 출판기념회 및 강진문학상, 강진문학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문학상은 김남현 · 오대환 시인이, 강진문학공로상에는 정관웅 시인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강진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일백만 원씩의 상금이, 문학공로상에 오십만 원의 상금이 함께 수여됐다. 강진문학상을 수상한 김남현 시인은 시집 ‘탐진강 연가’ 등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전남문학상, 전남시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오대환 시인은 동국대 국문과와 목원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강진감리교회 원로목사이며, ‘미션21’로 신춘문예 등단 후 ‘문학과 창작’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문집 ‘긴 동행+사랑’, 시집 ‘꽃들은 사이가 좋다’, ‘아홉 그루의 자작나무가 불타고 있네’ 등을 출간했다. 강진문학공로상을 수상한 정관웅 시인은 ‘비의 가지에 꽃눈으로’외 다수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현구문학상, 전영택문학상, 심호문학상 등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