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본격적인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해남 관광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톡톡튀는 감성과 색다른 즐거움, 사진맛집으로 유명한 해남의 관광명소들도 붐비고 있다. SNS 등 입소문을 타고 MZ세대를 비롯한 젊은층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해남의 명소를 찾아본다. 울돌목 바다위 스릴만점...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으로 유명한 해남 우수영은 역사관광지로서 굳어진 이미지를 깨고 스릴과 재미가 넘치는 장소로 탈바꿈 하고 있다. 지난해 우수영 울돌목 바다위로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하면서부터이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유속을 가진 울돌목의 거센 물살을 직접 느끼며 걸어볼 수 있는 시설이다.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한 곡선 모양 보도교로, 투명유리로 바닥을 만들고 직선거리 32m까지 바다로 돌출되어 스릴감을 극대화 했다. 또한 명량해상케이블카는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타워를 오가는 약 1km 거리의 울돌목 해협을 케이블카를 타고 건널 수 있다. 다도해를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은 물론 13대의 케이블카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울돌목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며 짜릿하게 감상할 수 있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이 ‘2022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거리로 나온 뮤지엄 - 케이블카 타고 떠나는 자연사 나들이’ 행사를 운영한다. ‘케이블카 타고 떠나는 자연사 나들이’는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문화예술협동조합 나무숲이 공동으로 오는 22일까지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으로는 자연사박물관 소장품을 소재로 한 실감형 콘텐츠 라이브 스케치, 박물관 대표 소장품인 공룡을 디자인해 머그컵·티셔츠 만들기, 목포 밤바다 무드등 만들기, 물고기 슈링클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풍성한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의 선한 영향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0일 신안군에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숲 치유 프로그램 콘테스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대회로 산림치유, 숲 해설, 유아 숲 등 3개 분야로 나눠 치러졌고, 서류심사로 선발된 31개 팀은 현장 시연을 통해 프로그램 기획, 창의성, 흥미 유발 등 기준에 따라 평가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물맞이 치유의 숲 개장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으며 또한 무안군 위탁업체인 (유)어울림숲연구소가 산림치유 분야에서 우수상, 유아 숲 분야에서 장려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올 가을에 열리는 2022년 세계산림치유대회와 전국대회 참가 기회를 얻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군은 산림치유, 유아 숲 분야 스타 강사를 배출로 산림 휴양·치유·힐링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강성우 산림공원과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숲에서 치유와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안이 산림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나고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특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5월 21일 오후 3시 군민과 관람객을 모시고 추억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지리산역사문화관은 ′함께라서 좋은 날, 여기 어때!~ 역사문화관 버스킹′ 공연으로 감성이 어우러진 추억의 한마당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추억의 7080가요, 팝, 즉석 신청곡 등 시대를 초월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매력적인 통기타 가수들의 공연으로 관람객과 함께 호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하여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역사문화관 광장에서는 "숲은 내친구~"유아숲 체험 페스티벌로 어린이 체험행사가 5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 동시에 진행되어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전인적인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유아숲 페스티벌 부스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흙놀이터_씨앗폭탄 만들기 ▶자연물 놀이터_쑥․ 계피 주머니 만들기 ▶염색놀이터_꽃으로 손수건 염색하기 ▶목공놀이터_고슴도치 만들기 ▶전래놀이터_원목쌓기, 자이언트젠가, 라리까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의 대표 여행상품인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로 운행을 재개함에 따라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일부 노선은 며칠 만에 매진될 만큼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 7일 재개한 남도한바퀴는 광양 배알도 공원, 곡성 도림사, 강진 백운동원림, 구례 천은사, 장성 축령산 편백숲 등 힐링코스와, 비대면 관광지와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 퍼플섬을 비롯해 목포 해상 케이블카, 순천만국가정원 등 핫플레이스 코스 등을 다채롭게 엄선해 구성했다. 광주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해 타 지역에서 오는 관광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각 관광지마다 그 지역 문화관광해설사가 재미있는 설명과 안내를 해 관광객에게 관광지의 역사나 문화를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일상회복과 전남 방문의 해에 따른 관광 수요에 발맞춰 할인판매 등 적극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바다, 섬, 예술, 힐링 등 전남의 특화된 테마로 기억에 남고 다시 찾는 여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도한바퀴는 코로나19 이전 한해 평균 2만 5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여행객에게 많은 인기를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화순군 소재 허브뜨락 농장이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화순군은 이번 공모에 1박 2일 동안 식사-체험-숙박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전국 28곳의 농장이 신청, 8곳의 농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에서는 4곳이 신청해, 선정된 곳은 허브뜨락이 유일하다. 허브뜨락은 치유농업을 테마로 ‘텃밭정원을 설계하는 농촌여행’에 지원, 농가주 역량, 프로그램 차별성·상품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5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홍보를 위한 웹페이지·영상 콘텐츠 제작, 농촌 여행 플랫폼을 통해 상품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비대면·소규모 농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우리 군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농촌체험관광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민간정원 9호로 지정된 허브뜨락은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 인증, 화순군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 농촌체험관광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수경 기자 | 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전남관광재단 주관 전남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사업은 전남을 대표하는 치유·힐링 여행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해남 대표 휴양림인‘흑석산 자연휴양림’을 비롯 7개소가 선정됐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은 계곡면 흑석산(해발 653m)에 자리한 곳으로, 50만㎡의 규모에 휴양림(9동)과 숲속야영장(13동), 유아숲체험원, 치유의 숲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 향기와 경관, 음이온 등 산림치유요소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숲속요가와 식물세밀화과정, 숲인문학강좌, 숲길 노르딕워킹 등 원데이 클래스와 숲속음악회도 펼쳐지며 숲을 활용한 자연치유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웰니스 관광지에는 전남관광재단으로부터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물 제작‧지원,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팸투어 운영 등 관광상품화 지원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해남의 대표 휴양림인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자연치유를 경험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되었다”며“많은 여행객들이 해남에서 활기를 찾고 힐링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나들이하기 좋은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5월부터 10월까지 근대역사관1ㆍ2관, 춤추는바다분수, 유달유원지 등 주요관광지 18개소에 방역ㆍ관리요원 46명을 배치해 친절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시는 위생업소에 대한 지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불친절·부당요금·남은 음식 재사용 등 불법 영업행위를 상시 점검하고, 토·일요일에는 특별 점검반을 운영해 호객행위를 불시에 단속한다. 아울러 평화광장 등 주요관광지와 목포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청결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오는 13일 공무원,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불법광고물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와 봄나들이객 증가로 5월 들어 평화광장, 유달유원지, 삼학도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열린 ‘2022 목포해상W쇼 신규작품 쇼케이스’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는 관광객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평화광장의 춤추는 바다분수를 매일(월요일 휴무)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성격유형별(MBTI) 관광지 운영’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관광지를 추천한다. 성격유형별(MBTI) 검사결과를 통해 본인의 성격을 구별한 뒤 유형에 맞는 관광지 방문을 통해 맞춤형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성격유형별 관광지는 분석형, 탐험가형, 외교형, 관리자형 등 4가지 분류로 나눠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분석형은 INTP, INTJ, ENTJ, ENTP 등으로 논리적인 생각과 분석하는 성격을 가진 타입이며, 이들 관광객에게는 광양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 매천황현생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광양역사문화관, 김시식지 등을 추천한다. 탐험가형은 ISTP, ISFP, ESFP, ESTP 등으로 호기심이 왕성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거나 도전할 준비가 되어있는 타입으로 목재문화체험관, 와인동굴, 끝들마을, 백운산 치유의 숲 등 새로운 활동을 할 수 있는 관광지를 추천한다. 외교형은 INFJ, INFP, ENFJ, ENFP 등의 성격으로 감성적이며,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타입으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백운대, 백운산 휴양림 등 힐링 산책 관광지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군 불목리에 소재한 ‘완도 스마트 치유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이어 지난 2일 전남관광재단에서 주관한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공모 사업은 힐링과 건강에 대한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 발굴·육성 및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도내 관광지 15개소가 응모하였으며, 관광 시설로서의 적합성, 일반 관광지와의 차별성, 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 실적, 관광 상품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완도 스마트 치유 마을’ 등 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완도 스마트 치유마을은 행안부 공모 사업 선정으로 20억 원을 투입하여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여가, 문화, 공동체 생활 서비스 플랫폼인 스마트 치유센터와 숙박 시설인 힐링 하우스 2동이 지난해 조성됐다. 스마트 치유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VR 체험존, AI 로봇 바리스타, 맥반석 스파, 다목적실, 특산품 판매 시설 등이 있다. 전남관광재단에서는 5월 말 경 전문가를 구성하여 현장 방문과 관계자 면담을 시작으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연인과 오붓하게 떠날 수 있는 향긋하고 산뜻한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이팝나무꽃, 양귀비, 장미 등 향기 그윽한 꽃 명소와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등을 갖춘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광양에서 반나절’은 유당공원(이팝나무꽃) ~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 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 ~ 서천꽃길(양귀비 · 장미)을 잇는 코스다. 유당공원은 푸조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 500년동안 굵은 고목이 고즈넉한 연못과 어우러져 그윽한 풍취를 자아내는 유서 깊은 공간이다. 특히, 5월이면 이팝나무가 새하얀 꽃을 소담하게 피워내며 푸른 하늘을 싱그럽게 수놓는다. 서천변을 물들이는 선홍빛 양귀비와 꽃 터널을 이루는 장미도 광양의 5월을 찾는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국내외 관람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의 리움미술관 순회전‘인간, 일곱 개의 질문’은 29일 폐막을 앞두면서 미처 관람하지 못한 애호가들의 마음을 바쁘게 하고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백운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수선화의 섬으로 알려져 매년 많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봄의 전령사 수선화 꽃 향으로 섬 전체를 물들였던 “선도”에 금영화(캘리포니아 양귀비)가 만개하여 또 다른 장관을 이루고 있다. 12ha에 이르는 면적에 수선화가 진 자리에 노란 금영화가 만개하여 선도의 푸른 하늘과 바다와 어우러져 마치 섬 전체가 노랑 물감을 풀어놓은 듯 한 폭의 그림과 같다. 신안군은 수선화 외에 금영화, 겹금계국, 창포, 분꽃 등을 심어 선도를 사계절 꽃피는 섬으로 조성하여 언제 방문하더라도 특유의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컬러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선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에서 봄과 어울리는 여행주제에 맞는 찾아가고 싶은 섬 9곳 중의 하나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찰칵섬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