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안전보험 가입 보장 항목을 확대하며 일상 속 재난과 사고에 따른 시민의 지원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을 지난해 대비 3개 항목을 추가, 총 18개 항목에 대해 가입했으며, 보험 기간은 오는 6일부터 내년 2025년 3월 5일까지다.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든 보장 항목에 대한 피해를 입을 시 청구할 수 있다. 특히 개인 상해보험이나 시에서 운영 중인 ‘여수시민 자전거보험’, ‘영조물 배상공제’ 등 다른 보험과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붕괴사고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및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 △개 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사회재난 사망 등이다. 올해는 벌, 뱀 등의 독성 동물과 접촉으로 인한 피해 보장을 위한 독액성 동물 접촉사고 사망․후유장해 및 응급실 내원 진료비 3개 항목을 신규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초등학교 신입생 1,900여 명에게 입학지원금 인당 10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급한다. 입학일 4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이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입학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입학지원금은 1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기한은 올해 10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학부모 등 보호자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주소지 기준 읍면동 주민센터 ▲5월부터 9월까지는 여수시 평생교육과에 방문해야하며, 신청 즉시 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불황 및 고물가로 가정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원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밝은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르네상스 시민 운동을 더욱 강화하고 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시민의 힘으로 여수의 미래를 가꿔나기기 위해 ‘르네상스 시민운동’을 본격 가동하고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여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시는 섬박람회가 2년 6개월여 앞둔 시점에 시민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으로 재정비하고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은 기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지속가능한 여수 조성 등 3대 핵심과제에 친절·질서·청결·봉사·환경 5대 실천운동을 접목, 시민의 자발적 참여 붐 조성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매월 첫째 주에 읍면동 실천본부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셋째 주에는 주관부서·읍면동실천본부·유관기관·관련단체·시민과 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운동 재점화를 위한 ‘읍면동 5대 실천 시민운동 릴레이 다짐대회’를 마련,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시민과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가 지난 4일 수도권 SNS홍보단 11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 부행사장인 금오도, 개도를 탐방하였다. 탐방 후에는 세계섬박람회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하고, 박람회 홍보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섬생태계 보전, 해양자원의 현명한 이용을 표방한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지지한다”면서 “국내외 홍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섬박람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 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인플루언서, 기관·단체 및 기업 등에 대한 팸투어 실시와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돌산 진모지구를 주행사장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금오도 및 개도를 부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3월 4일 여수종고초등학교에서 '두 손 잡고 함께하고, 마주보고 웃어주기'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경찰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행되었으며 여수종고초등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새 학기를 맞이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여수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통한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였다. 여수종고초등학교 이○○ 학생은 “나누어 주신 ‘별처럼 빛나는 우정, 해처럼 따뜻한 친구’라는 문구가 담긴 형광펜 세트가 너무 마음에 든다. 새 학기, 새 친구들과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겠다”며 밝은 미소를 보여 주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일어나는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등교 및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학부모, 학생자치회, 지자체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이 안전사고와 범죄에 노출되면서 문제가 되는 우범지역 인근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현장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금열 여수교육장은 “최근 다양한 학교폭력으로 인해 불안한 상황이지만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지난달 21일 소라면 마륜길 앞 노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전라남도경찰청, 교통안전공단, 여수시청, 마을이장 등 20여 명이 모여 합동점검을 하였다. 이날 합동점검에서 이구동성으로 '도로가 어둡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이 부분에 대해 시선유도봉, 도로표지병, 발광형 갈매기표지판 등 야간 도로선형을 알릴 수 있는 시설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이 구간은 조례에 따라 가로등을 설치할 수 없어 구형 보안등을 설치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선 LED보안등으로 교체 후 양쪽에 설치토록 도로관리청에 요청하였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여러 주민들이 앞장서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찰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모습은 정성치안의 일환이다”라고 말하였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금호피앤비화학(주)가 지난 29일 주삼동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성금 1,92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금호피앤비화학(주)과 임직원이 매월 1:1 매칭 기부를 통해 마련,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으며 주삼동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학생 8명에게 매달 20만 원씩 1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금호피앤비화학 구자성 총괄공장장 및 직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여수장애인재활자립장 김정란 원장 등이 참석했다. 금호피앤비화학 구자성 총괄공장장은 “회사와 직원이 함께 지역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수시 복지사업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희순 주삼동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금호피앤비화학(주)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억 4520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3월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동정 태생 ‘진자미(秦者味)선생’을 선정했다. ‘진자미 선생’은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이던 1930년 3월 동교생들과 함께 일제 식민통치 항거를 결의하고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했다. 매주 1회 모임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민족말살정책에 저항하는 등 항일투쟁을 벌였다. 또한 항일투쟁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다가, 그 해 9월 일경에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고 출감했다. 진자미 선생은 이같이 일제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르고 학업을 중단하게 된 점을 인정받아 2006년 2월에는 여수대학교로부터 명예졸업장을 받았으며, 정부에서도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독립운동가유족회와 함께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83명을 추서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8일 ‘여서정신건강의학과’를 치매 안심가맹점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4일 시에 따르면 치매 극복 안심가맹점 지정을 통해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토록 하고 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여서정신건강의학과’는 치매파트너로서 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자원봉사,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시는 꾸준한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 안심가맹점 지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으로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사회적 단절감 연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차별화된 치매 관리 전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 극복 안심 가맹점에 지난해 큰사랑 약국과 진남약국 등 2개소를 포함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5개소가 등록됐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보육정책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올해 여수시 보육계획을 심의․확정하고 보육사업의 운영의 내실을 기했다. ‘여수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류갑선 교육복지국장을 위원장으로 보육전문가, 보육교사, 학부모대표, 공익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돼, 시 보육정책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는 지역의 보육사업 계획과 보육 서비스 수요 공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보육 수급 계획, 도서·농어촌 지역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 특례 인정 등 5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회의에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감성 보육도시 여수’ 조성을 위한 질 높은 보육서비스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이 오갔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은 ‘맘편한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 ‘긴급 주말 돌봄 어린이집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시장은 “출산율 저하의 원인으로 아이 키우기 어려운 환경이 손꼽히고 있음에 따라 다양한 보육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참신한 보육정책 발굴과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긴급 주말 돌봄어린이집 4개소를 운영 중이며 한 달 평균 35명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와 광양시 징수과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상대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 각 15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방 재정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한 두 지자체 부서장이 제도를 추진하는 부서로서 기부제 활성화에 솔선코자 추진됐다. 차주민 징수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공직사회 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달 29일 서울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민·관 합동 마이스 유치 상담교류회를 열고 수도권 마이스 유치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관광재단, 지역 마이스시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서울경기지역 소재 학회 및 한국MICE협회 회원사 등 4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수시의 MICE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소개를 비롯해 각 호텔 및 컨벤션시설의 개별 상담테이블을 운영, 기관별 B2B 밀착 상담으로 효과성을 높여 행사 당일 150여건의 상담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한 상담자는 “전라남도 자체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여수시는 전남도 내에서 최고의 마이스 인프라를 가진 장소로 정평이 난 곳이라 더 관심이 간다”며 “상담을 받고 나니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우수한 마이스 시설과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제도에 더 끌려 꼭 행사를 개최해보고 싶다”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 신영자 관광과장은 “국내 학회는 물론 기업과 해외 행사 등 마이스 유치 대상을 다변화해 올해도 MICE 팸투어와 ‘Yeosu Mice Day’ 등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관심을 제고해 성공적 마이스 유치행보를 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