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6일 ‘힐스테이트 죽림젠트리스’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아파트 주민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는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코자 거주 주민 과반수 이상 찬성 시 지정되며, 현판 부착과 함께 금역 구역 지정 및 각종 금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힐스테이트 죽림젠트리스는 주민발의로 입주민 965세대가 전자투표를 실시, 과반수 이상인 580세대(60.1%)가 금연아파트 지정에 찬성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이 금역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오는 6월 30일까지 주민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더불어 힐스테이트 죽림젠트리스의 주민들은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고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현숙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된 만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아파트 환경 조성과 금연 실천 분위기가 확산에 기여할 것”며 “입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금연아파트 신청 등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회계과와 광양시 도시과가 지난 6일 상대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태며, 지난달에 이어 두 지자체의 부서 간 상호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 회계과 직원 15명과 광양시 도시과 직원 15명의 고향사랑기부제의 자발적인 참여로 각 150만 원을 상대 지자체에 기부하고, 답례품도 주고받았다. 이번 기부는 여수시 강행숙 회계과장과 광양시 김민영 도시과장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두 지역의 상생발전에 뜻을 모아 추진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상호기부로 지역발전을 돕고 지자체 간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기회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직원과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이 공제된다. 기부금액의 30%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저소득층 가정 중·고등학생 학원 수강료 월 10만 원을 지원하는 ‘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교육바우처 지원’은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재능을 살려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국어 영어 수학 등 보통교과를 제외한 예능과 기예분야, 기술과목의 학원 수강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관내 중 ・고등학생이다. 시는 월 10만 원의 카드형의 바우처를 지급하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학원 및 교습소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희망 학부모(보호자)는 오는 18일까지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부모들의 학원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배움에서 소외 없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15억 6천여만 원을 들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총 390동이며, 주택과 창고 ・축사 등 비 주택을 포함하고 소량의 지붕개량까지 지원한다. 주택 슬레이트는 1동당 철거비용 352만 원 미만 소규모 주택에 우선 지원하고 예산의 한도 내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비 주택은 지붕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 전액, 지붕개량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 위치도, 사진 등을 구비해 3월 26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취약계층, 소규모 주택우선 등 선정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자원순환과 폐기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필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년 취업자 주거비’에 전남 최다 인원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11명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다.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 부터 만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노동자 또는 사업자로,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이며 전세(대출금 5,000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주택 거주자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20만 원을 최대 12개월까지 분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청년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시 청년일자리과(진남체육관길 74)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는 적격여부 확인 후 4월 말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우리 시에서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주거비 부담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얻고 새로운 도전을 꿈꿀 수 있는 여유를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청년의 삶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여수시는 77명의 청년에게 주거비를 지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올해 50억 원을 투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선다. 시는 최근 도서지역을 포함한 13개 권역 약 900㏊에 권역별 우선순위를 고려한 방제 전략을 수립, 3월 한 달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 4월 이전 적기 방제를 위해 책임방제구역을 설정하고 신속한 조사, 설계, 시공의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해 피해목 본수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주 방제방법인 고사목 단목벌채와 더불어 예방나무주사와 드론을 이용한 약제살포, 소규모 모두베기 등 다양한 방제 수단을 동원해 효율을 극대화 한다. 또한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가동, 드론 등을 활용한 촘촘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무단이동을 단속해 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방지한다. 특히 도서지역으로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 긴급방제비 8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 섬박람회를 대비해 돌산・화양지구를 우선적으로 전량방제하고 금오도와 개도 등은 예방나무주사와 예찰활동 등 전략적 방제를 추진한다. 배명현 산림과장은 “산림청과 전남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선충병의 확산 저지에 행정력을 집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3월 5일 신월동 넘너리, 소호동 식자재 마트 등 주요 간선도로에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음주감지 4건 중 훈방 1건(수치미달), 운전면허 취소 3건을 단속하였다고 밝혔다. 매주 화·금요일은 기동대,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합동하여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매일 야간시간대 음식점 밀집 지역에 단속 인력을 배치, 심야시간대는 스팟 단속 기법(30~40분마다 여수권·여천권 이동)을 이용하여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여수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이따르고 시민들의 불안요소가 커져감에 따라 발맞춰 음주운전 집중단속계획을 수립하여 VMS, BIT, 교통안전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밤낮가리지 않는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수경찰은 음주단속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근절 홍보활동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홍보단이 여수시 세계화를 위한 대중국 홍보에 나선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안규철 위원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들은 중국 광동성 윈푸(云浮)시와 선쩐(深圳)시 등을 방문, 3박 4일간의 여수섬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친다. 윈푸시는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과 연합군을 결성하여 왜적을 물리친 명나라 천린(陈璘) 장군의 고향으로 제1회 ‘천린민속문화활동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중국 최대 관영매체인 CCTV 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된다. 천린(陈璘)장군 탄신 472주년을 맞아 윈푸시 정부가 야심차게 기획했다. 이 행사는 여수시가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적 가치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는 거북선 축제와 같은 형식의 전통문화제다. 여수 섬박람회 홍보단은 임란 당시 수군복장을 하고 8일 개최될 윈푸 시가지 행진에 10개팀 가운데 8번째로 참가해 중국인들과 함께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며 두 장군의 우정을 되새긴다. 이들은 윈푸시 루롱춘(卢荣春) 당서기를 비롯한 리칭신(李庆新) 시장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정기명 여수시장의 친서를 전달한다. 윈푸시는 안규철 위원장과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해 양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사회적경제기업인 ㈜온반이 최근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둔덕동 홀몸 어르신 및 한 부모가족 밑반찬지원과 위기가정지원,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온반 정혜란 대표는 “소중하고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이정숙 둔덕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사람향기 가득한 둔덕동이 되도록 더욱 잘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온반은 2023년부터 둔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파트너를 이뤄 둔덕동 주민을 위한 안부도시락 사업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소라면분회가 지난 5일 여양중학교에서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장학금은 소라면분회 회원들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여양중학교 모범 학생 3명에게 총 90만 원이 지원됐다. 대한노인회 오한석 분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나눔 활동이 지역인재들을 위해 쓰이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여양중학교 김갑일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오한석 분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 공동체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해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용길 소라면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 활동을 이어주신 소라면 분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복한 소라면 만들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 소라면분회는 매년 모금 활동을 통해 장학금 지원, 장수노인 위문, 명절맞이 나눔 등의 활동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친환경농업 내실화와 인증품목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확산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친환경농업 실천 확산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지원, 친환경 인증농가 인증비 및 잔류농약 검사비 등 12개 사업에 34억 원을 투입, 품목 다양화 및 판로확보에 중점을 둔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를 추진 중이다. 순회교육은 내달 3월 29일까지, 읍면동 친환경농업단지별 마을회관 등 지정 장소에서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참여농가 및 친환경농업 신규 실천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친환경농업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 친환경인증 방법, 친환경 인증품목 다양화 방안,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대책 등이다. 특히 전남도의 교육 이수 의무화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 대책을 순회교육에 포함, 친환경 인증농가들이 명확한 기준을 알고 인증 취소 등 피해예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쌀 수급안정을 위한 쌀 적정생산대책 일환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계획 교육도 포함해 농가에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친환경 인증농가의 경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시민은 접종비용 3만9천 원만 부담하면 되고,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증명서 제출 시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 단, 백신 금기자 및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대상에 제외되며 대상포진으로 치료받은 경우는 회복 후 12개월이 경과한 뒤 접종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확대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나, 백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접종 희망자는 수시로 문의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민 편의 제공 및 접종 초반 과도한 쏠림 현상 방지를 위해 내달 3월 4일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제를 추진한다. 접종 희망자는 여수시 누리집 OK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거나 여수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질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 영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