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3일, 제42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관내 장애인 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서순철 강진 부군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종헌 배분사업팀장, 강진로타리클럽 김종성 회장 및 회원들,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면사무소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 환경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도움을 청해 강진군과 강진로타리클럽이 함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거복지 매칭그랜트지원사업을 연계하고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강진군 2,000만 원, 강진로타리클럽 1,000만 원,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500만 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500만 원 등 총 7,000만 원의 재원으로 대구면 남호마을에 15평 규모의 주택을 신축했다. 장애가 있는 입주자를 대신해 이성준 남호마을 이장이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강진군과 강진로타리클럽,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마을에서도 해당 가구가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새마을회는 지난 14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강진군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회 운영 발전 및 봉사활동 참여자 37명에 대한 표창과 우수 읍‧면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으며 강진읍이 최우수상, 병영면이 우수상, 작천면‧ 신전면이 나란히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용득 강진군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해 온 자랑스러운 강진군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함께 즐거운 봉사활동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진원 강진군수는 “2023년 올 한해가 유난히도 따뜻했던 이유는 우리 새마을 가족들의 나눔과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저 또한 새마을 가족 여러분과 화합하여 강진군 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새마을회는 사랑의 밑반찬‧고추장‧김장 나눔, 집수리 봉사활동,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문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음악도시 강진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지역을 담은 한정판 음반의 선착순 배포가 지난 13일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문체부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된 강진군은 '음악도시, 강진' 조성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11개 읍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콘서트 ‘오감 – 오가며 만나는 거리 위의 예술인’을 연간 700회 이상 개최했으며 이와 더불어 강진 지역 고유의 모습을 음악으로 담아낸 창작 공모 ‘음악으로 강진 알리기 대작전’을 통해 21곡의 신곡을 발표했다. 이번 한정판 음반 발매는 생활 속 음악 문화의 확산과 지역을 주제로 창작문화 독려를 통해 음악도시 브랜딩을 이어가고 있는 강진군을 소개하고 노래에 소개된 관광지에 대한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발매된 음원들을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들을 수도 있지만, 강진이라는 도시를 음악으로 소장한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며 “주민 삶에 음악이 함께하는 도시, 음악 하며 살기 좋은 강진으로 나아가는데 이번 홍보 프로젝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14일, ‘전라병영성 특별전’ 개막식을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김규현 상이군경회 회장, 김덕삼 농협중앙회 강진지부장, 박종민 강진문화원 원장, 신윤희 강진중학교 교장을 비롯해 문화관광해설사, 청자 도예작가, 병영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2월 14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전라병영성이 가진 의미를 조망하고 지난 10여 년간 전라병영성에서 발굴된 유물들과 디지털 영상 전시를 통해 병영 내에서 장수와 군사들의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전시는 전라병영성 인근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유물을 선보여, 전라병영성 이전부터 병영면 일대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병영성 중수에 사용된 기와와 조선시대 청자, 분청사기, 백자, 도기 등을 통해 조선시대 도자기의 역사를 알리고, 나막신, 담뱃대, 어망추, 화폐 등의 생활 유물과 총통, 탄환, 석환, 화살촉 등 무기류 등을 전시해, 당시 전라병영성의 생활상과 군사적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다산청렴연수원(이하 다산연수원)이 2023년 한해 교육을 마무리했다. 다산연수원은 올해 공무원 푸소(FU-SO) 청렴교육 등 4개 과정, 총 94회 교육으로 3천 856명의 교육생이 다녀가며 7억 7천만 원의 교육비 수입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전년 대비 교육 수료생은 44%가 늘었고, 교육비 수입은 36%가 증가했다. 교육과정별로는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14회(569명), 공무원푸소(FU-SO) 청렴교육 15회(937명), 다산체험 청렴교육 60회(2천 161명), 다산가족캠프 5회(189명)가 각각 운영됐다. 특히, ‘공무원 푸소(FU-SO) 청렴교육 과정’의 경우, 정원의 300%에 달하는 인원이 신청하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고, 수시로 운영되는 ‘다산체험 청렴교육 과정’에도 연말까지 교육생이 몰리며, 다산 도시 강진의 위상을 높였다. 다산연수원은 매년 반복되는 프로그램이 아닌 새로운 강의, 체험, 관광지, 맛집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계절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생들에게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적지와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14일,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대중 교육감을 면담하고 지역 교육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다산 학생 수련원 건립 추진 박차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 ▲교육발전특구 ▲학교복합시설 등 교육 관련 핵심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다산 학생 수련원 건립’은 지난해 강 군수가 도교육감에게 건의한 사업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수련 활동을 탈피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활동 공간 조성을 통해 다양인 인성, 감성 교육을 목표로 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강 군수의 건의안에 대해 적극 수용할 뜻을 밝히고 관련 TF팀을 구성해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해당 시설은 500명의 학생 수용이 가능한 생활관과 다목적 교육관, 생존수영 및 해상안전체험장 등의 수련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며, 7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강진군은 내년 1월 중 MOU를 체결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진군 교육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바림이 올해 진행했던 ’민화, 강진에 꽃피다‘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바림은 올해 (재)전라남도문화재단 주최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공동 후원, 한국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추진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운영 주체로 선정됐으며, ‘민화, 강진에 꽃피다’ 프로그램을 한국민화뮤지엄 1층 체험장에서 강진 지역 중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민화, 강진에 꽃피다’는 총 20차시로 구성된 민화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공립 민화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이 있는 강진의 특색을 살려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역 문화콘텐츠를 이용해 교육프로그램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역 사회 공헌을 지향하는 ㈜)바림의 설립 취지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 작가를 강사로 섭외함으로서 지역 사회의 고용창출에도 일부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민화 중 하나인 ‘연화도’를 직접 그림으로서 민화의 기초를 익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초급 과정인 8차시까지는 작은 크기의 연화도 그림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1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책과 함께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도서, 소품 전시 ▲독서통장 마일리지 이벤트 ▲마술, 샌드아트 공연 등을 선보인다. 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 관련된 그림책 전시 20권과 소품 등으로 연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자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손끝에서 빛, 모래 그림자, 노래가 어우러져 그려지는 샌드아트 동화, 크리스마스 가족 이야기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깊은 인상을 남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샌드아트 공연은 23일 어린이도서관 다목적 강당에서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독서통장 마일리지 이벤트는 올해 3월 22일부터 12월 20일 기간 중 독서통장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어린이 5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신석 도서관장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연말을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가 지난 12일,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영록 협의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제21기 자문위원들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의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을 강화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개회사 및 축사 ▲전분기 의견 수렴 ▲2023년 제21기 협의회 활동실적 보고 및 평가 ▲2024년 협의회 주요 사업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4분기 회의에서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는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2024년 예정된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다짐했으며,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록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장은 “2024년에도 제21기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의 역할과 의지를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겠다”며 “지역평화통일 플랫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강진군과 연대 활동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농어촌개발추진단)은 지난 6일 ‘샤인머스캣 와인 제조방법’을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한국바이오양조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2년 한해동안 진행된 연구를 통해 ▲강진산 샤인머스켓을 이용한 화이트 와인 ▲무가당 저알콜 화이트 와인 ▲‘청수’ 블랜딩 와인 ▲‘MBA’ 블랜딩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총 5종의 와인을 개발후 이를 토대로 23년 5월 특허 출원하고 이번에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특허는 샤인머스캣 열매 착즙액에 매실즙을 첨가해 발효시켜, 샤인머스캣 열매의 높은 당도와 매실의 높은 산도가 조화된 와인을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머크캣 향이 풍부한 샤인머스캣에 산도조절제로 천연재료인 매실을 첨가하여 감미와 산미가 조화된 풍미 높은 와인을 완성했다. 강진산 고품질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특산주 개발로 포도 생산부터 가공, 체험관광으로 이어지는 6차산업 기반 확대를 목적으로 수행된 연구의 결과물인 이번 특허는 와인제조를 원하는 농가 및 단체에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특허등록이 농가 소득증대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축제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관광객들의 강진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해 관광객 유치 및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부터 매년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과 개인·단체 대상 시상하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관광지(올해의 관광지, 무장애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올해의 관광기관/사업체 ▲관광브랜드 마케팅 ▲방송미디어 ▲관광발전 기여자 등 6개 부문 8개 분야 시상이 진행됐고, 강진군은 ‘올해의 관광기관 및 사업체’ 부문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5년 전남권 기초 지자체 최초로 관광 마케팅 기구로 설립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그동안 지역 관광 브랜딩에 앞장섰으며, 오감통통 광역시티투어, 강진 나이트 드림, 관광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의 다양한 기획을 통해 강진군 관광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는 주민주도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조만간(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는 32년 의회 개원 최초로 지난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중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과 2023년 주요업무 보고와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진행하는 등 군민의 신뢰받기 위한 투명한 의회 구현 일보에 눈길을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책임과 권한이 커진 만큼 군의회의 높은 도덕적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의회의 행정을 전담하고 의원 의정활동을 보좌하는 의회사무과는 이례적으로 제2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업무보고와 예산안 보고를 11월 27일과 12월 4일 진행했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하는 군의회 비전 실현을 위한 올 한해 회기 및 의사운영과 입법연구를 통한 의안 검토 그리고 의정활동 지원 및 홍보활동 등 주요업무와 내년도 예산에 대해 설명하며 군의원과 전반적인 의회 운영에 대한 주요사항을 공유하며 투명한 의회 행정을 실천했다. 업무보고와 예산설명을 진행하는 시·군의회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의회 중 강진군의회를 포함해 목포시의회, 여수시의회, 순천시의회 그리고 담양군의회로 단 5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