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5일, 챗GPT의 행정접목 기술 시연 및 직원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챗GPT를 활용한 민원답변서, 인사말, 기획서 및 보도자료 작성 등을 직접 실습하고 사용법을 학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은 지난 4월, 챗GPT의 활용법을 익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챗GPT 사용법을 시연한 이후, 전 직원 대상으로 교육과 실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4차산업혁명지원팀에서 챗GPT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초과근무 급량비 자동 산출 프로그램과 각종 지출 시 사전절차 체크리스트 등 일상업무처리에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과정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강진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챗GPT 사용을 권장하고 교육해온 결과, 지난 교육 때와는 다르게 참석자들의 챗GPT를 활용한 기획서, 보도자료 등 작성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또 “급량비 자동 산출과 지출 사전점검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습득해서 업무 실수를 줄이고 업무 수행시간을 단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은 전남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발굴․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15개 시․군, 17개 음식거리를 대상으로 4개 부문 12개 정량지표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 4개소(최우수 1, 우수 1, 장려 2)를 선정했다. 강진군은 이와 관련해, 지난 2019년부터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와 2021년 마량 미항횟집거리 2개소를 조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남도음식거리 조형물 및 포토존 제작 ▲불금불파 행사 ▲홍보영상 제작 ▲레시피 개발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남도음식거리를 명품거리로 조성해 왔다. 또한 강진군은 남도음식거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문의 달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남도음식거리를 전국 대표 음식거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을 통해 강진의 대표 먹거리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추진한 고택·종갓집 관련 사업이 최근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 시문학파기념관이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한 2023년 지역문화유산 활용우수사업 고택·종갓집분야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고택·종갓집 분야 수상은 총 4곳으로 전남 강진군, 경기 고양시, 전북 김제시, 경남 밀양시이다. ‘더#252 영랑생가’는 시문학파기념관이 2021년부터 기획해 운영중인 사업으로 지역문화재 활용정책의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의·식·주·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 관련 사업은 ▲강진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자유학년제 콘텐츠 영랑 감성아카데미 ▲영랑의 일대기와 강진의 옛 이야기를 구연하는 영랑생가 ‘사랑방 이야기’ ▲영랑 시인학교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영랑생가(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의 문화재적 가치 창출은 물론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석우 시문학파기념관장은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기존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지자체 평가로 전라남도 1차 평가 때 8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이후, 2차 평가를 통해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과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 한해 동안 지역사랑상품권 연 매출액 30억 이상 사용처 제한 정책 변경에 대비해 전국에서 거의 최초로 추진했고, 2023년 12월 18일 기준으로 판매액 316억 8천 4백만 원, 환전액 367억 9천 3백만 원을 달성해, 지역상품권이 선순환 경제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판매액은 상품권을 구매한 금액이고 환전액은 가맹점이 현금으로 환전을 한 금액으로 가맹점의 상품권 매출이다. 과거 구매한 상품권이 이후 사용됨에 따라, 판매액과 환전액은 차이가 발생한다. 특히, 9월 1일부터는 지류·모바일·카드 상품권을 Chak으로 통합시켜, 군민들이 선호도에 맞도록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상품권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은 올해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24년에도 지역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다시 뛴다는 계획이다. 지역 상품권 일반발행액 500억 원, 반값 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어린이들이 올겨울 산타클로스를 만나 흥겨운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앙초등학교에 ‘아이들을 찾아서 학교로 간 산타 원정대’를 파견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선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산타 원정대는 강진군청 광장에서 산타 원정대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22일까지 초등학교 13개소를 찾아가 1,200명의 학생과 병설 유치원생들에게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로 캐릭터 무릎담요와 간식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농촌 어린이들에게 깜짝 이벤트로 풍성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한다. 18일 강진읍 중앙로에서는 산타클로스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 연례행사에는 산타가 끈 루돌프 자전거 3대와 군수, 의장, 교육장도 산타복을 입고 산타 원정대 60명과 함께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했다. 산타 원정대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농촌엔 아이들도 적고, 문화적 환경이 열악해 산타는 교회를 가야 볼 수 있는데, 학교로 직접 찾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023년 상반기에 이어 지난 14일,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1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영상)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인정보보호 법령 및 제도, 개인정보보호 사고 사례, 개인정보보호 실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 영상정보 보호에 대해 심층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을 마친 직원들은 개인정보 및 개인 영상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처 방안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강진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344개소에 1,060대의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며, 관제요원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4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맞이해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까지 CCTV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3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며, 지방소멸 대응 및 귀농 정책 우수 시군으로 또한번 인정받았다. 귀농귀어촌 종합평가는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귀농어귀촌 정책과 농산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전라남도가 귀농정책 전반적인 9항목 13개 지표를 조사‧평가해 인구소멸 대응과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군을 발굴, 수상하는 상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귀농정책(서비스, 만족, 호감, 신뢰, 인지정도 등) 및 관리(전략, 개발, 적용, 성과측정, 지속개선) 평가와 정책의 다양화로 지역민과 귀농인의 만족도를 높인 점과 변화하는 귀농인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각도로 지역 홍보를 확대해 재방문율을 높인 점이 2년 연속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최영애 농업기술센터장은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 선정 수상된 것 같다”며 “귀농인의 기대를 충족해, 강진군의 인구 유입의 동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최근 전라남도 ‘자치경찰사무 협력체계 구축’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에서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시‧군별 자치경찰사무 성과와 주요 시책 우수사례를 평가해 최종 6개 시군을 선정했다. 강진군은 2022년 10월 6일 ‘강진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 2월에 강진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현재까지 3번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강진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에서는 여성 안심거리 조성, 스마트 가로등 설치, 실버안심존 확대 등 안전한 강진을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관리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된 공‧폐가 정비를 위해 조례를 개정했고 불빛이 없어 시야가 확보하기가 어려운 성전면 성화대 아파트 근처에 가로등을 설치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강진읍 교촌리 마을 앞, 대구면 수동마을 노인보호구역에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했고 가로등 불빛이 닿지 않아 범죄의 위험이 있는 마을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CCTV를 설치했다. 또 범죄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인적이 드문 32개의 공중화장실에는 언제든지 긴급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오늘 교육 끝나고 시내 가서 맥주 한 잔 할까? 전라남도인재개발원에서 신규자 교육을 마친 A씨는 이번에 함께 과정을 듣는 동기생과 강진읍내에서 맥주를 마시기로 약속을 잡았다. 인재개발원과 강진읍내는 10km 정도 거리에 택시비가 약 18,000원 정도 소요되지만, 강진군에서 운영하는 천원택시를 타면, 단돈 천원에 읍내권(강진버스여객터미널)까지 갈 수 있다. 물론 돌아올 때에도 마찬가지로 천원이다. 강진군이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을 이용하는 교육생과 강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천원택시사업이 읍내 상권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연간 인재개발원에 방문한 교육생은 약 1,700명으로, 이 가운데 1,600명이 신규자기본과정으로 강진을 찾았다. 신규자기본과정은 3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강진군에 따르면, 전체 교육생의 94%를 차지하는 신규자기본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1인당 3주간 약 80만 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집계돼, 연간 약 13억 원을 강진에서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12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천원택시의 이용 건수는 총 4,676건으로 13억 원 가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는 13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강진원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을 찾아 “강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인만큼 잘 살펴주셨으면 한다”고 국비 확보 협조를 구했다. 국비 요청 사업은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300억 원) ▲저탄소 자동차 부품제작 기반 구축(미래차 부품 시범 제작 기반 구 축)사업(198억 원) ▲강진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제8539부대 3대대) 진입도로 개설사업(15억 원) 등이다.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월출산의 탐방객 수 증가 추세에 따라 장시간 체류가 가능한 야영장과 저지대 숲체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향후 월출산 국립공원의 자연·경관 자원과 함께 무위사, 강진다원 등 강진의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저탄소 자동차 부품 제작 구축 사업은 기존 공법의 자동차 부품 제조 대비 탄소 배출량을 낮추고, 부품 경량화에 따른 차량의 연비와 주행거리를 높이는 자동차 부품 제조 생태계 구축이 주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해 11월, 6개 관련 업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3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내년도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사업의 성공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사업 참여 단지 임원 및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벤치마킹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내년도 가루쌀 관련해, 시설 및 장비를 도입하는 도암농협과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 소속 농업인 및 관계자 27명이 국내 선진지역인 익산시 미미농산, 평택 미듬영농조합법인, 안성 라이스텍 등을 방문해 가루쌀 가공 관련 동향 및 가능성 등에 대해 교육받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미미농산은 가루쌀 지역 자립형 소비 모델의 선두주자로 가루쌀 재배에 필요한 재배방법과 품종특성에 대해 정립이 되어 있는 단체이고, 미듬영농조합법인은 최근 대통령상 표창을 받은 가루쌀 가공 모범 단체이며 라이스텍은 쌀가공의 노하우와 시장분석이 탁월한 업체로 참여한 농업인 및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에 충분했다는 게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의 설명이다. 가루쌀은 일반 밥쌀용 벼보다 수발아가 잘 되며 높은 온도에서 이삭이 잘 여물지가 않고 이앙기에 잦은 강우로 인해 자칫 실패할 수도 있는 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한겨울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맘껏 즐겼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부터 16일까지 2박 3일동안 강진군 드림스타트 아동 중 초등학생 6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졸업을 축하하기 위한 스키캠프를 추진했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들을 발달 단계에 따라 통합적‧전문적 서비스를 지원, 아동‧가족의 긍정적인 변화를 통한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예방적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들의 문제를 조기 발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에게 동등한 출발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다채로운 이색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주도를 졸업여행지로 선정해 천혜의 자연을 선물했다. 올해는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스키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스키를 처음 접해보는 아동들을 위해 전문강사를 통해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했고, 스키를 체험해보며 체력을 증진시켰다. 또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아이들 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며 소중한 추억도 쌓았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