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8일 청소년 수련관 프로그램실에서 40~60대 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여성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두 번째 스무살’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진군에서 여성친화도시 강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를 경험하는 여성들을 위한 강좌를 개설해 여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시간은 강진군보건소 정신보건 자문의로 활동 중인 영암한국병원 정수현 과장이 갱년기 우울증 예방 강의를 실시해 갱년기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우울증 증상을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시간에는 한국레크리에이션지도자협의회 변성재 강사의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으로 참여자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날리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선우공방 정지숙 강사의 다육식물 심기 강좌로 다육식물을 통한 심리적인 안정과 일상의 힐링을 얻으며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갱년기는 오춘기라고 불릴 만큼 중년의 시기를 맞아 인생의 다양한 변화와 신체적, 정신적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재)강진문화관광재단이 강진 내 로컬푸드와 맛자원을 발굴해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 활동할 수 있는 로컬푸드 전문가를 양성한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19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2층에 강의장을 마련하고, 강진음식행사 및 축제체험 등에 관심이 있는 젊은 창업희망자, 축제음식 관련자, 농촌체험관광관련자 등 미식관광에 관심 있는 군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기간은 이달 19일부터 2024년 1월 24일까지이다. 교육은 ‘미식관광에 대한 이해’, ‘푸드코디네이션과 파티케이터링의 이해’, ‘강진 특산물과 전통・향토음식 활용 메뉴구성 등 총 8회 32시간으로 구성됐다. 70%이상 수업을 이수했을 경우 수료증과 푸드코디네이터 민간자격증 시험 자격이 주어진다. 로컬푸드 코디네이터는 지역음식과 관련된 조리법, 공간기획, 디자인까지 공간 전체를 기획하고 구성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고 음식과 관련된 비즈니스 전반의 일을 하는 사람을 일컬으하며 최근 방송매체, 외식산업 등의 발달과 함께 각광받고 있는 분야의 직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번 (재)강진군문화관광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열린 ‘2023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기동대 성과공유대회는 ‘우리가 함께한 5년, 다시 시작하는 5년’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22개 시군 및 297개 읍면동 복지기동대원 및 협력.협약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복지기동대원 44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성과평가 우수 시군 시상, 대회사, 축하공연, 다시 시작하는 5년의 다짐을 담은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및 6개 기관‧단체와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과 상금을 받았다. 또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성화 유공자로는 서옥희 강진읍 복지기동대장, 윤치오 도암면 복지기동대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강진군은 2023년 10월 말 기준, 노인인구 가구수가 전체 가구의 38%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인적‧물적 인프라가 부족해 어르신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8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아동친화도 조사 및 전략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지난 12월 1일 개최했던 중간용역보고회 의견사항을 보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최종보고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강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인증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추진위원회 및 아동권리 독립기구,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했다. 내년에는 강진군청 실과장급의 내부정책 조정기구 구성과 아동권리교육을 위한 교육지원청과의 협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을 통해 올해 6월부터 5개월간 설문조사, 원탁토론회를 실시해 아동친화적 환경을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아동 및 보호자들의 주요 요구가 놀이시설 설치, 교통분야의 안전 강화,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등임을 확인했다. 이러한 내용들이 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2023년 전라남도 식량․원예 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식량원예평가는 식량 및 원예 분야의 사업을 세부적으로 평가해 사업성을 제고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식량정책분야 ▲원예산업분야 ▲아열대농업분야 등 3개 분야 15개 항목에 종합적으로 평가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강진군은 3년 연속, 식량원예평가 부문에 수상하게 됐으며, 생산과 유통 2개 분야에서 연이어 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군은 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에 군비 5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쌀 적정 생산 면적을 위한 논타작물 면적 확대를 도모했으며, 특히 작년에 43ha였던 논콩 재배면적이 올해에는 176ha까지 확대됐다. 강진의 대표적 동계작물인 쌀귀리는 그동안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품목에서 제외되어 겨울철 호우 및 이상저온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도 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지만, 지난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 품목에 등록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에는 1,048ha, 353 농가가 혜택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9일, ‘2023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상사업비 천만 원, 시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한해동안 추진한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 시상해 농촌진흥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농촌지도 혁신전략 추진실적, 정부합동평가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걸쳐 농촌진흥업무 전반을 평가한다. 강진군은 청년 창업농업인 및 귀농인 대상 정책 추진, 농기계 임대사업 등 현장 중심 기술보급, 지역맞춤형 유망과수 특화단지 조성,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대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맞춤형 유망과수 발굴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체리 비가림 시설 지원, 애플망고 전용 시설하우스 및 모종 지원, 이상기상 대응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신소득작목 발굴 및 농가의 고소득 수익 창출을 위한 기술 보급에 힘써왔다. 또한 명품 포도 특화단지 조성에 힘써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14일, 도시민 유치를 위한 정주기반 조성을 위한 읍면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민선8기 신(新)강진시대의 핵심 목표인 강진 인구 5만명 달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빈집 리모델링 사업량은 25동으로 장기 임대 20동, 자가거주 5동을 선정할 계획으로, 1월 15일까지 접수된 신청건을 대상으로 2월초에 선정 심의회를 열고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빈집을 군에 무상임대시 5년 임대 5,000만 원, 7년 임대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에서 직접 리모델링하고 전입 예정인 관외거주자가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전입하면 공사비의 50%, 최대 3,000만 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매매 의사가 있는 빈집을 군에서 매입해 철거 후 모듈러 주택을 신축하는 시범 사업도 추진한다. 빈집 리모델링은 창호 및 도배·장판부터 방수·단열작업, 배수 시설 개선까지 포괄적인 주택 개보수 공사로 진행된다. 신청은 상시로 받고 있으며 현재 신청수가 150여건에 달한다. 지난 6월 선정심의회를 통해 27가구가, 9월에는 21가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벼 재배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 대표 브랜드쌀인 새청무쌀 품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새청무가 올해 처음으로 재배면적 1위(93,410ha, 13.2%)를 달성하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얻음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새청무 브랜드화를 시작한 강진군이 차별화된 품질 개선을 통해 한층 더 폭넓게 쌀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새청무벼 품종 육성에 적극 관여했던 이인 박사를 강사로 초청했다. 이인 박사는 “새청무 재배 1번지인 강진에서 강의를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건전 종자 확보, 친환경농법 및 일반 재배 때 철저한 소독, 과학적 시비 관리, 병해충방제 신속 대응 등 철저한 재배관리를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의는 그동안 이론 중심의 새청무 기술교육이 아닌 실제 사례 중심의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 강진군은 2018년 신품종으로 등록된 새청무를 이듬해인 2019년 전국 최초로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선정하고 대면적(3,000ha) 계약재배를 통해 브랜드화를 하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일과 양육에 지친 여성을 위한 ‘워킹맘 데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워킹맘 데이는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에게 자신만을 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6월에는 워킹맘은 원데이클래스 및 휴식 시간을 가졌고 그동안 남편과 자녀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치즈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워킹맘은 마카롱을 만드는 원데이클래스 수업을 하는 동안 남편과 자녀는 구례에 있는 자연드림태마파크를 방문해 피자를 만들어 보고 지리산 치즈랜드를 방문, 앙떼목장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의 직장인 여성들은 직접 마카롱을 만들고 휴식을 취하면서 오랜만에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워킹맘 데이 한 참여자는 “일과 양육을 병행하다 보니 주말에도 나보다는 아이나 가족들을 위해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처럼 쉬면서 힐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양육에 부담을 느끼는 부부가 많고 그중에서 특히 엄마의 역할과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강진군은 일과 양육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연말을 맞이해, 동아리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동아리밤 행사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강진군도서관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이번 ‘2023년 한밤중 도서관에서 동아리 밤’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동아리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재 강진군도서관에는 18개 동아리 200여 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책을 비롯한 인형, 수채화, 프랑스 자수, 영어,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자기개발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동아리 밤 행사는 AI가 소개하는 동아리를 시작으로 우수동아리 시상, 강바시(강진을 바꾸는 시간 15분) 그리고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색소폰 연주, 나의 동아리 5분 스피치, 인형극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동아리에는 책을 읽고 토론하는 ‘윤색지’, 어린이와 청소년 책을 연구하는 ‘어린이도서연구회 강진지회’가 선정되어 ‘책 많이 읽는 지역 만들기’ 관련 감사장을 받았다. 선정된 재능기부자 및 동아리 우수회원에게는 2024년부터 1년 동안 도서 대출 권수 15권, 독서특강 등이 우선 지원된다. 이밖에 다목적 강당으로 이어진 통로 곳곳에는 수채화 동아리 회원들의 어반스케치 작품 5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2023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진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2년 1회를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의 인식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이해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강진군 다문화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 행사로 일본 퓨전댄스팀에서 전통춤을 각색한 댄스공연, 다문화가족 엄마와 자녀들로 구성된 댄스공연과 이중언어 중창공연이 펼쳐졌다. 2부 본행사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모범가정 6가정과 유공자 4명에 대한 군수 표창이 있었으며, ‘다르지만 함께 하는 다문화’를 주제로 피켓 퍼포먼스를 실시해 다문화가족어울림한마당축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3부 행사에서는 마술쇼, 매직 버블쇼 공연과 다문화가족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OX퀴즈, 가족명랑운동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했다. 조성옥 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함께 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어린이들이 올겨울 산타클로스를 만나 흥겨운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앙초등학교에 ‘아이들을 찾아서 학교로 간 산타 원정대’를 파견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선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0여 명으로 구성된 산타 원정대는 강진군청 광장에서 산타 원정대 출정식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22일까지 초등학교 13개소를 찾아가 1,200명의 학생과 병설 유치원생들에게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로 캐릭터 무릎담요와 간식 꾸러미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농촌 어린이들에게 깜짝 이벤트로 풍성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한다. 18일 강진읍 중앙로에서는 산타클로스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 연례행사에는 산타가 끈 루돌프 자전거 3대와 군수, 의장, 교육장도 산타복을 입고 산타 원정대 60명과 함께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했다. 산타 원정대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 “농촌엔 아이들도 적고, 문화적 환경이 열악해 산타는 교회를 가야 볼 수 있는데, 학교로 직접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