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노후화된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이번 사업에 총 2억 8,050만 원을 투입해 총 8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 본거지가 여수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며, 지원금은 차종에 따라 상이하나 장치가격의 약 90%를 지급한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로 차량소유주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선착순이 아닌 생계형 차량, 영업용 차량, 총 중량 3.5톤 이상 차량, 여수시로 연속해 등록된 기간이 오랜된 차량, 제작연월이 오래된 차량의 순위로 우선 지원된다. 시는 오는 4월 중순 대상자를 선정하고 결과는 개별적으로 문자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기후생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웅천동 상가밀집 지역 내 보행자 도로가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웅천예술 정원’으로 재탄생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웅천동은 마리나항과 예술의 섬 장도가 위치해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관광지다. 여수시는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웅천동 상가 내 보행자 도로를 주변 관광지와 조화되도록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3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웅천예술 정원’으로 조성했다. 총 1,486㎡ 면적에 남부지역의 대표 수목을 식재하고 디자인 파고라와 LED조명, 벤치 등 정원 시설물을 설치해 도심 속 작은 녹색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주민과 함께하는 정원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인근 주민들과 소통하는 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했으며, 꽃 관리와 물주기 등 사후관리는 시 정원문화 활성화 교육으로 육성된 시민정원사 1명과 취약계층 4명으로 구성된 정원 관리단이 담당하게 된다. 배명현 산림과장은 “‘웅천예술 정원’이 주민에게는 소통의 장소로,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돼 웅천동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주요 정책 계획단계부터 공공갈등을 미리 예상하고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 공공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공공정책 참여 증가와 갈등양상의 복잡성, 이해관계의 다양성 등에 따라 공공갈등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5억 이상 주요사업과 민간 투자 사업에 대해 계획수립 단계부터 공공갈등 체크리스트 작성하고, 이에 따른 대응 계획서를 작성해 공공갈등 시 신속히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공공갈등 체크리스트는 ▲주민관심도 ▲정보제공 ▲갈등발생가능성 ▲갈등 이슈원인 등 8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구성, 주민설명회 개최 등 행정절차 준수 여부를 사전에 점검토록 한다. 특히 체크리스트 분석 결과 공공갈등 요인을 파악하고 해소방안을 대응 계획서에 적극 반영해 공공갈등 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공공갈등이 발생하면 장기간의 사업 지연 등 행정비용이 발생됨에 따라 정책 수립 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갈등요소를 사전에 빈틈없이 확인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운영,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시내버스 급출발․급제동 근절 원년을 맞아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지난 1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 시책을 추진, 이에 따른 고령자 이용객 차내 안전사고 등을 예방코자 지난해부터 매 분기마다 주제별․장소별 테마를 달리한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다. 14일 오전 여서동로터리(제13호광장)에서 열린 1분기 캠페인은 ▲교차로 우회전 시 일단 멈춤 ▲학교 앞 신호위반 금지 ▲행락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속도 준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시내버스 3개 업체 운수종사자, 여수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대적인 ‘시내버스 난폭운전 근절’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운수종사자들의 의식을 개선하는 한편, 이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방안들을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질적인 시내버스 불편 민원 근절을 위해서 시내버스 시민평가단 운영, 서비스평가에 따른 재정지원금 차등지급 등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운수업체와 더욱 협력해 ‘친절하고 안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3일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김준 전남대 교수(섬·해양·생태), 김분희 메씨인터내셔날 대표(전시·기획), 임승완 전남대 교수(시설·운영), 이봉수 MBC저널리즘스쿨 교수(관광·홍보) 등 4개 분야, 28명으로 구성되었고 앞으로 박람회 홍보, 콘텐츠 개발,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여수시장)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매력과 미래가치를 전 세계와 공감하고 공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전문가 자문으로 진정성있게 섬박람회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섬박람회 기본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자문위원들은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한 사전 홍보의 중요성, 여수의 섬과 주행사장 콘텐츠‧프로그램과 연계, 박람회 이후 지속 가능한 섬의 현명한 이용 등을 제안했다. 김준 자문위원은 “섬 박람회 홍보를 위해 섬의 가치와 박람회의 의미를 쉽고 명확하게 부각하자”고 제안했으며 임승완 자문위원은 “주행사장 전시연출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3일 전문가가 참여한 자문회의를 가졌다. 자문위원회는 김준 전남대 교수(섬·해양·생태), 김분희 메씨인터내셔날 대표(전시·기획), 임승완 전남대 교수(시설·운영), 이봉수 MBC저널리즘스쿨 교수(관광·홍보) 등 4개 분야, 28명으로 구성됐고 앞으로 박람회 홍보, 콘텐츠 개발, 세부 실행계획 수립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여수시장)은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통해, 섬의 매력과 미래가치를 전 세계와 공감하고 공유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전문가 자문으로 진정성있게 섬박람회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섬박람회 기본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자문위원들은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한 사전 홍보의 중요성, 여수의 섬과 주행사장 콘텐츠‧프로그램과 연계, 박람회 이후 지속 가능한 섬의 현명한 이용 등을 제안했다. 김준 자문위원은 “섬 박람회 홍보를 위해 섬의 가치와 박람회의 의미를 쉽고 명확하게 부각하자”고 제안했으며 임승완 자문위원은 “주행사장 전시연출관 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섬박람회 홍보단은 4박5일간의 빡빡한 중국 광동성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지난 11일 귀국했다. 윈푸시에서 1차 스케줄을 진행한 뒤 선쩐(深圳) 따펑(大鹏)으로 이동해 2차 프로젝트를 소화했다. 특히 민간단체로 구성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20여명의 홍보단은 윈푸시 초청에 감사함을 전하고 섬박람회 홍보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고 귀국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섬박람회준비위 홍보단은 지난 8일 윈푸시에서 개최한 제1회 천린민속문화활동주간에 참석해 여수를 적극 홍보, 1억2천만 광동성 중국인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올해 처음 열린 천린문화제는 윈푸시 윈안(运安)구 홍보영상에 이어 여수시 섬박람회 홍보영상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막과 함께 방영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 홍보영상이 나가자 행사장에 운집한 5만 여명의 관객들로부터 눈길이 집중됐다. 천린(陈璘)장군 탄생 472주년을 맞아 윈푸시 정부가 야심차게 기획한 이번 축제는 루룽춘(卢荣春) 윈푸시 당서기를 비롯한 씨에화룽(谢华荣) 원안구 부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칭신(李庆新) 시장은 이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1990년대에 여수국가산단 확장공사로 정든 고향을 떠나 낯선 곳에서 정착하여 살고 계시는 시전동 일대를 방문,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및 화기시설 소방안전점검 등의 활동을 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붙이는 소화기, 단독형연기감지기) 및 안전손잡이를 무상 설치하여, 재난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이 확보되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여수소방서장은 “정든 고향을 떠난 고령의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노후 소방시설의 교체 및 신규 설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중앙동(동장 이생욱)이 지난 11일 관내 자투리땅 꽃밭 가꾸기와 청결활동을 펼치며 새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르네상스실천본부, 진남로상가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고소천사벽화골목, 오포대, 달빛갤러리, 진남로상가 등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 6종 3,700본을 식재했다. 특히 ‘꽃과 어우러진 명품 골목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수년째 꽃밭 가꾸기에 동참하고 있는 김모(고소동 거주) 어르신은 “고소천사벽화골목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꽃을 보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힘이 허락하는 동안은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생욱 중앙동장은 "이번 활동에 함께해주신 주민들과 자생단체 회원님들 모두 감사하다”며 “꽃과 어우러진 명품 골목거리를 조성해 아름다운 중앙동 만들기에 행정력을 쏟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제8기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자 및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식품위생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낭만포차 운영자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정보를 공유해 낭만포차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방법, △식재료 보관 및 안전한 음식 조리방법, △운영자 및 종사자의 친절 및 의무규정 등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낭만포차 운영자는 “낭만포차 운영이 3월부터 시작돼, 운영 초반부터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시기적절할 교육이었다”며 “실제 운영에 적용해 깨끗한 업소 환경에서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들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문장곤 도시재생과장은 “여수시 대표 관광콘텐츠에 걸맞은 낭만포차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점검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운영될 ‘여수 마린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 ‘여수 마린스쿨’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하는 2개 과정의 4개 기수로 운영된다. 19세 이상 여수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조종면허 2급은 2008년생 청소년부터 신청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실기연수비 등 1인당 20~35만 원이 지원된다. 모집 인원은 조종면허는 1급 50명과 2급 90명, 인명구조는 100명 등 총 240명이며, 우선 모집 대상자와 각 기수별 접수기한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운영된 마린스쿨은 지금까지 관련 자격증 74%의 합격률로 조종면허자 368명, 인명구조전문가 154명을 양산,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자격 취득 후에는 시의 각종 해양레포츠 대회 및 해수욕장 안전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윤국한 해양정책과장은 “마린스쿨을 통해 자격을 취득한 시민을 올여름 해수욕장 안전요원과 해양레포츠대회 운영요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해양레저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화정면 낭도 선착장 일원에서 오는 16일 토요일 ‘싸목싸목 낭만 낭도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축제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낭도의 맛을 경험할 수 있게 유명 쉐프가 직접 선보이는 푸드쇼가 진행된다. 푸드쇼는 낭도 먹거리를 이용해 페스티벌이 끝난 이후에도 낭도 곳곳의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게 선보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오후 4시까지는 낭도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탐방하는 ‘낭도 한바퀴 스탬프 투어’가 진행, 행사 참여 후 미션을 수행하면 낭도 굿즈도 제공된다. 이어 저녁에는 낭도의 낭만을 가득 담은 ‘낭도 카니발’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퓨전 국악 콘서트와 3인 3색 콘서트, 낭도의 풍습을 재현하는 비비각시 가면 파티 등 지역 전통문화가 접목돼 흥을 한껏 돋울 계획이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낭도 주민 장터, 먹거리 장터, 비비각시 가면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이순미 공동회장은 “2022년도부터 진행해 온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