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강진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강진 전남생명과학고 친환경축산과 학생들이 100만 원, 헤세드미션콰이어에서 가각 100만 원, 강진읍교회에서 400만 원 상당의 백미 100포와 건강생활용품 100세트를 강진군에 기탁했다. 전남생명과학고 친환경축산과 학생들은 직접 오리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은 수익금의 50%를 강진군에 기부했다. 학생들은 3년째 소아암협회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학생들의 구슬땀이 담긴 소중한 기탁금을 강진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헤세드미션콰이어는 음악을 통해 교회 부흥을 꿈꾸는 합창단으로 지난 2008년 창단해 현재는 30명(목포, 영암, 강진, 완도)의 합창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교회 순회연주회, 지역민 위문 공연, 전국합창제 참가, 정기연주회를 여는 것 이외에도 북한어린이, 해외선교사, 불우이웃돕기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강진군 불우이웃돕기 100만 원과 해외 선교사 100만 원을 각각 지원했다. 강진읍교회는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백미 100포와 노인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생활용품 100세트를 강진읍노인복지회관에 기탁했다. 그동안 강진읍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연말을 맞아 강진군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정준성내과 정준성 원장이 1,000만 원, 공공디자인연구소 신상식 대표가 500만 원, 강진군 흑염소협회 송근오 회장 200만 원, 강진군청 조경언 기획홍보실장이 1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쾌척했다. 정준성내과 정준성 원장은 내과, 소화기내과 전문의 과정을 거쳐 2004년 강진읍에 처음 개원, 진료를 시작했다. 현재도 강진읍 평동리 버스터미널 부근에서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시설과 풍부한 의료경험으로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번에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공헌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공디자인연구소 신상식 대표는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바탕으로 한국옥외광고협회 공로상, (사)옥외광고 광주 동구지회 수상, 제31회 대한민국문화대전 시각 영상 디자인부분 특별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500만 원 기탁을 포함해 2007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 큰 공헌을 해왔다. 강진군 흑염소협회 송근오 회장은 흑염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강진읍에 사는 박형엽 아너소사이어티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달라며 지난 2022년 7월 1억원 기부 약정을 한 뒤 두 번째로 2,000만 원을 지난 20일 기탁했다. 박형엽 아너는 2022년 7월 1일 전남 134호, 강진 8호로 가입했으며, 배우자 위성식 강진군의원과 강진군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2호로 가입했다. 위성식 의원은 5년간 1억원을 완납해 핸드프린팅을 했다. 지난 2022년 기탁한 2,000만원은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에어컨, 노인복지시설 2개소 안마의자, 사랑의 집 짓기 지정기탁금으로 사용됐으며, 이번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엽 아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됐으면 하기는 바람에 남편과 함께 가입했다”라며 “지역복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부부가 아너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촌엔 지역복지 자원이 열악한데 주민들의 나눔 실천은 강진의 안전한 복지공동체 형성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학습단체실에서 농기계 임대사업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강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조례 제22조에 따라 개최됐으며 2023년 임대사업 운영결과 보고와 2024년도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 강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2023년 12월 10일 기준 관리기 등 60종 549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군동본소 외 3개소를 운영해 4,196농가가 4,196대의 임대농기계를 5,455일을 임대했다. 임대료 수입은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50%를 감면해 9,391만 1,000원을 거둬들였다. 또한, 영농철인 4~6월, 10~11월 토요일에는 휴일근 무를 실시해 영농편의를 제공했다. 상·하반기 각 1회 농작업 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 별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한 노후기종 대체 및 신규 임대농기계 구매를 위한 수요조사 결과 총 341명이 참여했으며, 농업 현장에 가장 필요로 하는 임대 농기계로는 콩 콤바인, 귀리파종기, 트랙터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효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20일 강진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진산업단지로 직접 찾아가 산단 내 2개 기업 인사팀 및 해당 업무 담당자들에게 인사 노무 교육 등 업무 관련 맞춤형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신규직원과 기존 업무 담당자를 포함해 6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적인 인사 노무 교육과 Q&A 형태로 진행된 교육을 통해 직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등 신규직원들과 업무 인계인수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 맞춤형 인사노무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 총 4개소, 15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임성수 인구정책과장은 “강진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능률이 높아지고 직무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퇴사율이 감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최근 관내 아동양육시설인 강진자비원을 대상으로 복권기금을 지원,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자비원은 지난 1952년 5월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사회복지법인 강진자비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대상 아동의 입소, 보호, 양육 및 취업훈련,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23명의 종사자와 42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기능보강사업은 사랑반 지붕 누수에 대한 공사, 배수로 공사, 도배 및 장판 교체, 건물 외벽 도장공사 등으로 아동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 3월 1차 선정에 이어 8월 추가 변경 선정으로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이후 추경예산 반영을 통해 복권기금과 지방비 총 6,950만 원을 투입, 공사가 한창이다. 강진자비원 박정애 원장은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강진문화원이 추진한 ‘폼生폼士 강진향교’가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며 문화재청장상과 상금 1백만 원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선정된 110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중 현장점검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4일 대전 DC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강진군을 비롯해 대구시, 청주시, 양주시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에서 추진하는 ‘더 샵 252 영랑생가!’ 고택 종갓집 사업이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2개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폼生폼士 강진향교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성인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콘텐츠로, 특히 다산 인(人·in) 강진향교 프로그램은 다산 정약용과 차라는 매개체를 이용한 다례 체험으로 인기가 많았으며, 인문학 강의 및 토론을 중심으로 기획된 다산살롱과 다산 지성 프로그램 등이 호평을 얻었다. 폼생폼사 강진향교는 우수한 체험 교보재를 개발해, 자생력을 갖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모범사례를 제시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호남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인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6개 부문 81개 항목 조사를 통해 청년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한 ‘2023년 강진군 청년통계’를 21일 공표했다. 강진군 청년통계는 기준시점이 2022년 12월 31일로, 강진군 주민등록에 등재된 만 19세~45세 청년이 대상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 청년인구는 6,79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5%를 차지하며, 청년의 혼인상태는 ‘미혼’이 59.6%로 가장 많았다. 강진군 청년의 결혼에 대한 견해는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된다’가 60%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다음으로 ‘하는 것이 좋다(25.8%)’가 뒤를 이었다. 전체 청년인구의 21.4%(1,454명)은 주택을 소유했으며, 청년 건축물 소유 인구는 294명으로 전체 청년인구의 4.3%이고, 청년이 소유한 건축물 수는 363동으로 건축물 가격은 ‘1천만 원 미만’이 57.6%로 가장 많았다. 청년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 원~300만 원 미만’(37.3%)이, 월평균 소비는 ‘100만 원~200만 원 미만’(36.2%)이 가장 많았다. 강진군 청년 취업자는 3,700명이고 고용률은 73.1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0일, 빈집 리모델링이 완공된 1호점에 입주할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빈집 등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입주 대상 1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의장에는 강진군 빈집 등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강진 부군수와 강진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주택과 귀농귀촌 분야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고 빈집 1호점이 위치한 마을 이장도 입회했다. 심의는 신청자의 연령대, 전입 가구원 수 등을 점수화하는 객관적 평가인 서류평가(50점)와 대상자의 전입 목적, 향후 강진에서의 경제·사회적 계획 등에 대해 인터뷰를 통한 면접평가(50점)을 합산해 종합점수가 높은 1순위가 대상자로 선정됐다. 공고 이후 총 22가구가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7가구가 선정됐고, 이날 7가구를 대상으로 2차 개별 인터뷰를 실시해, 최종 1가구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강진군과 12월 말에 계약해 2년을 거주할 수 있으며 2회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입주자는 입주 계약 체결 후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계약 만기 전까지는 전입 가구원 수를 유지해야 한다. 심의위원장인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이번 대상자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다가오는 성탄절ㆍ연말연시를 맞아 강진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화재ㆍ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성탄절·연말연시에는 종교와 신년 행사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려 사고 발생 시 대형 화재·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와 꼼꼼한 사전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화재 발생 시 큰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종교시설·숙박시설·문화집회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화재 예방 위한 대국민 홍보 강화, 소방안전교육 등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긴급대응태세 확립으로 강진을 찾는 많은 사람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조경언 기획홍보실장이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을 쾌척해 작천면 행복나눔 제20호 기부천사가 됐다. 조경언 기획홍보실장은 작천면 기동마을이 고향으로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33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내년 1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조 실장은 지난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제30대 작천면장으로 근무하며, 작천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왔다. 후원된 기탁금은 추후에 전남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되며, 작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경언 기획홍보실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작천면에 언제나 희망과 온정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식 작천면장은 “작천을 잊지 않고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에 준 조경언 기획홍보실장께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강진군 건강생활실천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강진군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군민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 및 논의하는 자문 기구로,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사회 군민대표, 의료·교육·체육전문·유관기관 등 총 11명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연, 영양, 신체활동, 만성질환, 마음건강, 치매관리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의 2023년 추진 실적을 토대로 협의회 위원들과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밖에 고령사회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로당 중심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원들은 앞으로 유관기관별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에 따른 중복지원방지, 걷기 실천 향상을 위한 업무 협조, 보은산힐링센터 프로그램의 운영의 어려움 등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업무에 협조할 것을 결의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