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새마을회는 지난 3월 14일 디오션호텔에서 제16․17대 서근전 회장 이임식 및 제18대 이동근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 국회의원,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의 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 공적소개, 재직기념패 및 감사패 수여, 이임사, 새마을 배지 및 새마을기 이양, 취임회장 약력소개, 취임사, 축사, 기념 떡 케이크 컷팅,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제18대 여수시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하는 이동근 회장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여수시체육회 부회장, 광주지방교정청 순천교도소 교정위원, 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년 동안 여수시 새마을회를 잘 이끌어주신 서근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새로이 여수시 새마을회를 이끌어 가실 이동근 회장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로 섬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묘도동(창촌)을 찾아, 생활안전서비스 제공 및 화기시설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미리 찾아 제거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맞춤형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원거리에 위치하여 소방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지역의 노후 주택 주변환경정리, 기본건강체크, 미끄럼방지테이프 부착, 기초소방시설(자동확산소화기, 붙이는소화기)등을 설치 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지난해 12월 개최한 축제 ‘여송회’ 수익금 전액을 지난 13일 아동그룹홈 ‘늘푸른집’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 기부금은 여수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여송회’ 축제에서 체험 및 간식판매 등 부스 운영 수익금 533,000원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중학교 신은호 교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으며, 김영윤 학생회장은 “축제 준비와 운영은 조금 힘들었지만 많은 친구들이 적극 참여해 성공적으로 이끈 축제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늘푸른집 조은영원장은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뜻깊은 일에 함께해 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아동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946년에 개교한 여수증학교는 ‘참다운 사람’이라는 교훈으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 ‘학생 주도적 자치활동 활성화’, ‘지역에서 세계로 소통하는 글로컬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운영 중이며, 특히 학생자치회가 입학식과 축제 등 각종 행사를 특색 있게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시민들이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24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2024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 내용 ▲지방세 세목별 개요 ▲각종 지방세 감면제도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지방세 구제제도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 등 지방세 전반에 관한 내용이 수록됐다. 시는 안내 책자를 관내 세무 회계사무소, 신설 법인, 올해 정기세무조사 대상법인, 여수상공회의소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시청 세정과 및 징수과, 종합민원실에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안내 책자 발간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인 지방세에 대한 납세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납세자와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4일 센터에 등록된 중증정신질환 회원 및 가족 34명을 대상으로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을 열었다. 보건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정보교류 및 유대감 형성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신건강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 평소에 궁금했던 정신건강 지식을 묻고 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가온누리 공연봉사단을 초청한 공연은 관람하는 등록회원과 가족들이 귀감이 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가족은 “정신질환자 가족을 돌보며 혼자 감당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공감과 위로를 받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서현숙 건강증진과장은 “6월에 예정된 2분기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등록회원 가족들의 돌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치매 환자의 조기발견 및 중증치매 환자 줄이기의 선제적 대응으로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 찾아가 검진해주는 서비스다. 1차 선별검사결과 인지저하자로 나온 대상자는 2차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3차 감별검사는 협약병원 3개소(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중 한 곳과 연계돼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고 1인 8만 원 한도 내 본인부담액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매로 확진된 대상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종예방(사전지문등록, 배회인식표, 배회감지기 지급 등)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사례관리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환자 가족 돌봄 등의 치매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중증으로 진전되는 것을 늦출 수 있지만 적절한 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본인이나 가족이 심한 부담과 고통을 겪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1회 미항여수 건강체험마당이 16일 웅천친수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지난해 지정된 3월 4일 ‘여수시민 건강의 날’을 맞아 개최된 첫 행사로, 실제 12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하며 건강도시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9개 주제별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 시민들이 다양한 건강을 체험하고 건강목표를 세우며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 올렸다. 또한 웅천친수공원 시민 건강 걷기, 웅천해수욕장에서 맨발걷기 행사에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해 새롭게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의지를 다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한 자리에서 고혈압·당뇨병, 빈혈, 우울 마음건강 등 19개의 건강체 험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알찬 행사”라며 “시민건강을 위해 매년 행사가 개최됐으면 좋겠다”라는 큰 호응을 보였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건강 체험마당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하고 잠재되어 있는 건강욕구를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매년 행사를 개최하겠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건강증진 시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체험마당은 여수시보건소, 전남동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본격적 농사철을 앞두고 농업인에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 토양분석실의 무료 토양검정 활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변화하는 농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개의 실험실을 갖춘 3층 규모의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을 개소했다. 특히 잔류농약, 토양검정 등 자체 농산물안전분석시스템 구축해 외부기관 분석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연구동 1층에 토양분석실을 배치해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연구동 내 토양분석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공휴일 및 오전 12 부터 오후 1시 점심시간 제외)까지 운영되며,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토양시료를 지참해 방문․의뢰하면 의뢰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아볼 수 있다. 최윤정 기술보급과장은 “매년 한 해 농사 시작 전 토양분석실 토양검정을 통한 적정 비료 주기로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양검정’은 작물 재배 전 필수 과정으로 농경지의 토양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규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함량과 전기전도도를 분석해 한 작기 동안 필요한 적정 비료량을 산정해 알려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직장 내 갑질․괴롭힘․성비위 행위 제로화’에 나섰다. 특히 정기명 시장은 “현안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상호존중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조직 내 단 한 건의 비위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하며, 이를 직접 챙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감사담당관, 총무과, 여성가족과 등 부서 간 긴밀히 협업해 조직 내 불합리 행위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우선,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직장 내 갑질,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신고상담센터를 일원화해 감사담당관에서 통합 운영한다. 신고․상담․조사 과정에서 2차 피해 우려로 신고를 기피하는 피해자를 위해 신고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체계화해 피해자 중심의 원스톱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효성 있는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한다. 먼저 예방 교육을 기존 일방향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양방향 교감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 특히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입장바꿔 생각해봐!’라는 역할극을 기획하고 공연 후 직원들의 소감을 진솔하게 토론하고 강의를 이어 나가는 방식으로 교육의 효과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과 성비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미경 의원은 3월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건설기능인력 양성 등을 위한 건설기능학교 건립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우리는 안전한 건축물에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한다”며 “그럼에도 일명 ‘순살자이’ 등 부실시공 아파트 등이 발생한다”고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건설 산업은 200만 명이 고용되는 기간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주요한 축을 담당하는 건설기능인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고 있다. 심지어 올해는 이들에 대한 교육・훈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산업공제회에서 발표한 2023년 12월 기준 건설 기능인력의 평균 연령은 51.1세이며 주축 연령대는 50대 부터 60대(61.7%)로 드러났다. 주축 연령대의 고령화와 청년층 유입이 저조한 결과다. 인력 부족의 빈자리를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체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일명 ‘오야지’ 중심의 팀 단위에서 이뤄지는 비공식 학습이나 무형의 학습을 통해 교육훈련이 이뤄지고 있다. 이 의원은 “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망마 근린공원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재탄생하는 데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홍현숙 의원은 3월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주장을 펼쳤다. 홍 의원은 “예울마루를 품고 있는 망마 근린공원은 77년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009년 조성사업을 거쳐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벤치도 없이 높은 경사로를 따라 산책길로만 조성된 길을 공원이라 지칭하기엔 아쉬운 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망마공원의 경우 선소대교 준공으로 여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는 지리적 이점까지 더해 2027년 시립미술관 개관이 예정되어 있다”며 “공원 조성에 조금만 더 신경쓴다면 예울마루와 함께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멋진 공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시 정부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 망마공원 내 토지 보상을 완료한 후 추가 공원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나, 충분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이에 “경제발전과 환경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도시를 만드는 데 있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에 아동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놀이터’가 보다 많아야 한다는 제안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주재현 의원은 3월 15일 제235회 임시회(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앞으로 조성될 택지개발 지구에 ‘체험형 놀이공간’ 조성이 중요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주 의원은 “지난 2017년 5월, 아동과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수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여성가족과의 적극행정과 유관기관들의 합심으로 2023년 9월 1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소호동에 있는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가 2019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서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된 사실을 밝히며 “여수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들이 뛰어놀 수 있는 정주여건을 잘 조성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무장애놀이터 기능을 겸비한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의 경우 물놀이 시설과 데크 쉼터까지 갖춰 ‘체험형 놀이터’로 발전했다”며 “1개소당 일평균 2